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최병갑 원장의 ‘건강한 치과의사, 행복한 진료실’

URL복사

치과의사와 다리 및 발의 통증 下

(4) 장딴지의 통증유발점과 연관통

장딴지 뒤쪽에 위치한 비복근과 가자미근은 아킬레스 건을 통해 발꿈치에 부착되며, 발목에서의 주요한 발목굽힘근으로 두 개의 근육을 합쳐 장딴지 세갈래근이라고도 부른다.

비복근은 발목의 굽힘과 무릎을 굽히고 안쪽으로 돌리는 작용도 한다. 무릎을 많이 굽히면 비복근이 느슨해져서 발목굽힘근으로서의 효율이 저하된다. 무릎을 펴거나 약간 굽힌 자세에서는 좀 더 팽팽해져서 발목굽힘근으로서의 효율이 향상된다. 무릎이 고정되고 발이 몸무게를 받치게 되면 비복근과 무릎굽힘근은 무릎을 펴는 작용을 하고, 발이 몸무게를 받치지 않으면 무릎을 굽히는 작용을 한다.

가자미근의 연관통은 발목의 뒤쪽, 발뒤꿈치와 장딴지에서 나타난다. 또한 천장관절 부위의 심한 통증을 야기하며 허리근육에서의 지속적인 경련을 일으킨다. 가자미근의 통증유발점은 장딴지근육의 경련을 야기할 수 있고, 다리의 혈액을 상체로 밀어 올리는 기능이 약해지면 저혈압과 현기증, 그리고 졸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5) 다리의 스트레칭과 자가 마사지법

다리의 근육에 생겨 있는 통증유발점은 근육의 과다한 사용과 오랜 시간 동안의 정지 상태에 의해 생긴 후 단단한 덩어리 또는 팽팽한 띠와 같은 형태로 느껴진다. 통증유발점은 근육을 허약하게 만들고 움직임을 제한시키며, 저림, 마비감, 이상 감각 등과 연관통을 일으킨다.

일상 적인 진료 자세와 습관에 의해 지속되므로, 수시로 마사지 기구와 테니스 공 또는 골프 공을 이용한 마사지로 제거하고, 스트레칭을 시행하여 근육을 회복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