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국민건강보험법 등 위반으로 요양급여비용을 부당청구한 요양기관에 대한 ‘요양기관 행정처분 감면기준 및 거짓청구 유형’ 일부개정안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정처분심의위원회가 위반행위 정도 등을 감안해 처분 면제가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현행 고시에서는 감경(최대 1/2) 처분만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위원회가 감경 또는 면제까지도 가능하도록 역할을 확대함으로써 처분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정안에는 요양기관에서 부당청구한 위반행위 정도 등을 고려해 행정처분심의위원회가 권고하면 보건복지부가 처분을 면제할 수 있다는 규정이 새롭게 포함된다. 한편, 행정처분심의위원회는 법률전문가, 소비자단체, 5개 의약단체, 처분청 대표 등으로 구성돼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 개원가의 오랜 숙제인 구인난. 최근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개원가에는 구인난에 허덕인다는 이야기가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구인광고를 낸 지 몇 개월이 지나도 면접 한번 보지 못했다”, “이력서가 들어왔지만 정작 면접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하소연까지 들린다. 심각한 구인난 속에서도 정작 직원이 그만둔다고 하면 실업급여 수급 요건마저 충족시켜줘야 한다는 문제도 마찰의 요소가 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부담은 부메랑으로 돌아와 치과에서 정부의 고용지원금을 받는 데 장애물로 작용하기도 한다. 치과계뿐 아니라 사회전반적으로 실업급여 부정수급 및 반복수급 문제는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최근 5년 이내 3회 이상 실업급여를 받은 반복수급자는 2017년 7만7,000명에서 지난해 10만명으로 늘어났다. 반복 수급자에 대한 실업급여 지급액은 2017년 2,339억원에서 지난해 4,989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는 통계치가 이를 반영한다. 의료계의 경우 구직난보다는 구인난이 몇 배 심각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임에도 실업급여 수급자는 꾸준히 늘고 있는 아이러니한 현실에 놓여있다. 고용노동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가 제정·기념하고 있는 ‘틀니의 날’이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다. 특히 2012년 노인틀니 급여화부터 7월 1일은 보철보험의 중요한 분기점이 돼 왔다. 보철학회는 이러한 의미를 담아 7월 1일을 ‘틀니의 날’로 정하고, 치과보철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다양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간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진료, 이동버스 진료, 대국민 홍보 강의 등을 진행해온 보철학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는 비대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며 대국민 인식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GSK의 기부를 통해 틀니사용자를 위한 틀니 관리용품 패키지 1만5,000개를 전국의 양로원, 요양원, 주요 치과병원 등에 배포하고 올바른 틀니 관리법 교육도 진행했다. 지난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7회 틀니의 날 기념식’에서 보철학회 심준성 회장은 “틀니 급여화 10년의 성과를 돌아보며, 4차 산업혁명의 유익함이 건강백세 시대의 고령자 특히 육체적인 쇠약으로 내원이 어려운 분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임상술기 개발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운봉·이하 양악수술학회)는 지난달 25일 경북대학교치과대학 강당에서 대구경북지부(지부장 권대근)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Orthodontic intrusion Vs. Surgical correction’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집담회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악수술학회 산하 5개 지부 가운데 최초로 진행한 지부 학술집담회임에도 불구하고 120여명이 등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University of Illinois Chicago치대 구강악안면외과 Michael David Han(한동희) 교수를 필두로 경북대학교치과대학 홍미희 교수(치과교정과), 박효상 교수(치과교정과), 권대근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이근호 원장(리즈치과), 배성민 원장(배성민치과) 등 저명한 연자들이 턱교정수술과 교정치료를 통한 개방교합과 안면비대칭 등의 치료에 관한 지견과 경험을 공유했다. 학술집담회는 메가젠임플란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동시 송출됐고, 다시보기(VOD) 프로그램도 추가로 제공됐다. 한편, 양악수술학회는 오는 15일 ‘대한민국 양악수술 60년’을 돌아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1986년 창간 이후 치과계를 대표하는 저널로 꼽혀온 ‘월간 KJCD’, 치과 임상 베스트셀러 출판사인 ‘덴탈 퍼블리싱’, 수준 높은 온라인 강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에듀덴트’가 특별한 이벤트로 찾아온다. ‘월간 치과계’는 그동안 오프라인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3+1 행사’를 7월 한달 간 홈페이지에서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SUMMER FESTIVAL 3+1 행사’라는 이름으로, 단행본과 온라인 강의 상품 중 3가지를 구매하면 ‘월간 KJCD와 100여개 미니채널 강의’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치과계 베스트셀러를 만나볼 수 있는 단행본은 물론, 1,000세트 이상 판매고를 올린 에듀덴트 유료 강연의 수준높은 임상 향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인기 단행본과 온라인 강의 중 3개를 구매하면 2021년부터 E-BOOK으로 전면 전환된 월간 KJCD와 100여개 미니채널 강의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를 주고 있다. 미니채널 강의는 조회수 10만회를 넘길 만큼 양질의 강연으로 인정받고 있는 콘텐츠다. ‘월간 치과계’ 측은 “무료 온라인 강연이 활성화돼 있는 상황에서도 양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원도치과의사회(이하 강원지부) 변웅래 회장이 어제(7일)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에 나섰다. 평일 오후, 비가 내리는 퇴근 시간이었지만 강릉에서 한달음에 달려온 변웅래 회장은 1시간 넘게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비급여공개저지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급여비대위)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변웅래 회장은 “공개변론이 마무리되고 비급여 판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최종 위헌 결정을 이뤄내기 위해 더욱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원지부의 경우 정기이사회를 통해 성명서를 채택하고 지부차원에서 힘을 싣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비급여 공개 및 보고와 관련한 헌법소원은 회원과 후배, 전 의료인들을 위해 반드시 위헌을 이끌어내야 하는 만큼 마지막까지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가 헌법소원 제기로 희망을 이어줬다. 공개변론까지 이끌어낸 서울지부에 강력한 지지의 뜻을 보낸다”면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또한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잘못된 사실관계를 공개적으로 언급해 혼란을 준 치협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가 주최한 대구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DIDEX 2022’가 지난 1일부터 3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됐다. 매년 메디엑스포 코리아와 시기를 같이하는 DIDEX는 60여 업체 180여 부스 규모로 치과기자재전시회를 선보였다. 대구를 기반으로 한 메가젠, 덴티스를 비롯해 오스템임플란트, 신흥, IBS임플란트, 덴티움 등 주요 치과계 업체가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DIDEX 2022 준비위원회는 참가 치과의사들에게 현장 사용이 가능한 전시 상품권을 배부해 만족도를 높였다. 전시장에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대구 유치를 기원하는 의지를 담아 홍보부스를 별도로 운영하기도 했다. 룰렛이벤트를 비롯해 홍보용 머그컵과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구강보건교육관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검진과 홍보도 실시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회장 오미정)와 함께 이동식 진료버스에서 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교육관에서는 칫솔질 방법과 치아상식 등을 알려주는 다양한 이벤트도 이어갔다. 칫솔, 가글액 등 구강용품도 전달하며 발길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원도치과의사회(회장 변웅래·이하 강원지부)가 ‘비급여 공개, 보고제도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강원지부는 지난달 28일, 정기이사회 의결을 거쳐 채택한 지부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비급여 공개, 보고제도는 국민건강을 볼모로 불법의료기관과 비의료인의 영리 추구와 의료정의의 역행을 막았던 ‘1인 1개소법’과 더불어 치과계 핵심 사안”이라고 전제한 강원지부는 “강원지부 임원들과 회원들은 비급여 공개, 보고제도에 강한 반대입장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미 치과 내 비급여 수가가 게시되고 있음에도 ‘국민의 알권리’를 이유로 의료기관에 막대한 시간과 노력, 행정적 부담을 가중시키게 될 것임이 명확함에도 정부는 개원가의 현실을 전혀 감안하지 못한다면서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폐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심평원이 제공한 데이터로 작년부터 앱에서는 저수가 의료기관을 줄 세우고 있고 불법사무장병원들과 덤핑치과들이 벌써부터 활개 치기 시작했다”면서 “정부는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변호사비용의 보고제도, 또는 자영업자의 영업실적도 보고 받을 것이냐”고 되물었다. 강원지부는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치과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영유아 구강검진이 확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영유아 구강검진을 현행 3회에서 4회로 확대하고, 구강검진의 판정기준과 결과통보서 서식 등을 개정하는 고시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8~29개월, 42~53개월, 54~64개월에 시행하던 기존 구강검진에서 생후 30~41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추가 실시한다는 것이다. 생후 30~41개월은 유치열이 완성되는 시기로, 치아우식증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9월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시행에 돌입하게 됐다. 이번 개정으로 대상이 되는 영유아는 2022년 6월 30일에 생후 30~41개월이 되는 2019년 12월 30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다. 영유아 구강검진 항목은 △진찰 및 상담 △치아검사 △기타 검사 및 문진 △구강보건교육 등이다. 또한 영유아구강검진 결과통보서 상의 검진결과 판정기준을 보호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으로 개선하고, 건강신호등(안전, 주의, 위험)과 치아우식위험도(3단계)를 시각적으로 제시하는 등 검진결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편, 복지부는 영유아 구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가 지난달 25일, 오스템 AIC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표준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여러 보철 수련 교육기관에서 디지털 진료환경이 구축되고 있지만, 기관별로 구성 장비와 진료환경이 다르고 교육내용도 상이한 상황. 이에 각 기관이 상황에 맞는 교육을 이뤄갈 수 있도록 표준화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치과보철학의 임상 및 기공 술식에 디지털을 적용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철학회는 다음달 20일 치과보철과 2년차 전공의 58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핸즈온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교육기관의 의견이 포함된 표준화된 내용 구성을 위해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에는 보철학회 고문, 회장단, 상임이사, 교육지도의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교수 10명의 강의와 핸즈온도 이어졌다. 보철학회 심준성 회장은 “디지털 진료 장비 업체에 치우쳐 있거나 흩어진 정보들 그리고 개인의 경험들을 잘 취합해 정리하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원하는 약 처방받기’ 서비스로 의료계 논란의 중심이 된 바 있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의료법과 약사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닥터나우가 제공한 ‘원하는 약 처방받기’ 서비스의 현행법 위반에 대해 보건복지부 입장을 질의한 결과, 복지부는 해당 서비스가 전문의약품 광고 금지, 의약품 판매 알선·광고 금지, 직접 진찰의무 위반 등 약사법 및 의료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5월 닥터나우가 출시한 ‘원하는 약 처방받기’ 서비스는 환자가 앱에 올라와 있는 의약품 중 원하는 약을 골라 담아두면 10분 내에 의사가 전화해 처방전을 발행하고, 약을 배달받는 서비스다. 그러나 비대면 진료의 문제,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으로 서울시의사회 등으로부터 직접 고발을 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논란이 불거지자 서비스는 6월 종료된 상태다. 신현영 의원 측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닥터나우의 서비스가 전문의약품의 약품명, 효과, 가격 등을 명시하고 이용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은 전문의약품 대중광고를 금지한 약사법 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박찬 교수(치과보철학교실)가 ‘제32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가입된 400여 회원 학회에서 지난해 발표된 논문을 1편씩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종합위원회가 절대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하는 상이다. 박찬 교수에게 수상의 영광을 안겨준 논문은 영문학술지 ‘The Journal of Advanced Prosthoontics(JAP)’ 2021년 4월에 게재된 ‘Comparing volumetric biological aspects of 3D-printed interim restoration under various post-curing modes’이다. 2009년 3월 창간된 JAP는 SCI(E) 등급으로 임팩트팩터는 1.98점인 학술지다. 박찬 교수는 “부족한 논문을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후보로 추천해준 보철학회와 JAP에 감사드린다”면서 “연구진과 함께 앞으로도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는 연구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 환산지수 계약에서 협상이 결렬됐던 의원과 한의원에 대한 인상률이 최종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하고, 의원 2.1%, 한의원 3.0% 인상을 결정했다. 유형별 수가협상은 매년 5월 31일까지 이듬해 환산지수를 결정하게 된다. 그러나 올해는 의원과 한의원의 경우 부족한 인상률과 납득할 수 있는 수가계약 과정의 문제를 제기하며 ‘결렬’을 선언한 바 있다. 그리고 건정심이 강제조정만을 남겨둔 상태였다. 다만, 건정심은 의협과 한의협에 대해 협상 결렬에 따른 별도의 패널티는 부과하지 않았으며, 수가협상 당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협상단이 최종 제시했던 인상률을 그대로 적용했다. 이로써 2023년 최종 환산지수는 △병원 1.6% 인상된 79.7원 △의원 2.1% 인상된 92.1원 △치과 2.5% 인상된 93.0원 △한의원 3.0% 인상된 95.4원 △약국 3.6% 인상된 97.6원 △조산원 4.0% 인상된 151.9원 △보건기관 2.8% 인상된 91.0원으로 평균 1.98% 인상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초진료 인상액은 치과 380원, 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lr] 서울보건의료단체 상생협의회가 지난달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을 비롯해 서울시의사회 박명하 회장, 서울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 서울시간호사회 권영희 회장,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 등 서울시 보건의료단체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이하 건보공단 서울강원본부), 서울시 보건의료 전문가 및 한국소비자교육원,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상생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가 가져온 파장과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왜곡된 의료현실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관심을 모았다. 서울시의사회 박명하 회장은 “최근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를 고발한 바 있다”면서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고 무자격자가 조제하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약사회 권영희 회장 또한 “창고형으로 운영하며 하루에 300건씩 청구하는 비대면 약국이 생기고 있고, 일반의약품으로 배송됐지만 급여로 청구하는 사례가 우려를 낳고 있다”면서 “누가 조제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 개원의협의회(회장 유상진·이하 구개협)는 지난달 22일, 신임 집행부 출범 후 첫 이사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유상진 신임회장을 비롯해 장현호 前회장 등 전국의 모든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이사진 위촉장 전달, 부서별 사업계획 및 활동보고 등이 이뤄졌다. 유상진 회장은 “구개협은 턱, 얼굴 외과영역 수술진료를 하는 구강악안면외과 개원의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로 전국규모로 성장 발전해 왔으며,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자격이 있는 개원의를 대변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면서 “전체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회원 자격을 확대하고자 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특히 구개협의 중점 사업이라 할 수 있는 치과계 대내외적 홍보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여러분 곁에 구강악안면외과 개원의가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국민, 환자, 치과의사 동료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구개협은 신임 집행부에서도 중요 사업의 하나로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홈페이지 개편, 협의회 명칭변경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으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