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영등포구에서 ‘치과 소독관리사 양성과정’이 시작된다.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이론과 현장실습 등 총 48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미취업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영등포구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자신감도 쌓고 관내 치과의원의 구인난도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는 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 영등포구 지원사업’ 중 하나로 선정돼 구청의 지원을 받게 되며,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교육은 △치과병원의 이해 △감염관리의 개요 및 개인 방호 △Dental unit 장비의 사용과 관리법 △소독 및 멸균 과정을 배우고 관내 치과병원과 연계를 통한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대상자는 10명이다. 교육비는 10만원이지만, 교육 수료 시 5만원, 취업 시 5만원이 환급돼 자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영등포구치과의사회 김석중 회장은 “개원가 구인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구의회, 보건소 자문을 거쳐 구청에 제안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치과는 구인난을 겪고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가 필요하다. 치과는 근무환경이 상대적으로 우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더욱 풍성해진 구강보건의 날 이벤트를 준비한다. 경기지부는 오는 6월 9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수상자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며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구강보건작품 공모전은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은 구강보건 관련 △글짓기 △그림 △4행시와 △양치질 동영상 △사연이 담긴 치과 사진 등 5개 부문이다. 글짓기는 200자 원고지 8매 내외, 그림은 구강보건을 주제로 한 자유형식, 4행시는 ‘구강보건’, ‘치아의 날’, ‘6월 9일’ 중 주제를 골라 작성하면 된다. 본인 또는 가족이나 반려동물의 양치질 영상을 촬영해 1분 이내 분량의 동영상으로 제출하거나, 치과의사와 함께 또는 치과 내부 사진을 사연과 함께 제출하는 것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경기도 관내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포함한 ‘치아사랑 UCC 공모전’ 또한 개인 또는 팀(6인 이내)이 치아 사랑과 구강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추진’에 반대하는 공동 입장문을 지난달 21일 발표했다. 3개 단체는 “편의성이라는 허울 아래 환자의 프라이버시와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중앙 집권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 추진에 반대한다”면서 “환자 처방 정보를 외부에서 공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높은 수준의 개인정보에 대한 불법적인 수집 및 이용, 국제적 전파 등 비가역적이며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민감 정보인 환자 진료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네트워크 및 시스템 보안장비 등만이 아니다”면서 “본질적으로 개인정보의 보호와 디지털 약자의 접근성 측면에서 윤리적 고찰과 사법적 검토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특정 직역단체의 이익만을 고려하여 국민의 혈세와 국가 재정을 투입하는 전자처방전 제도 추진을 즉시 중단하고, 원점에서 다시 재논의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3개 단체는 정부가 서비스 편의성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구인구직특위) 열세 번째 위원회가 지난달 26일 개최됐다. 지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제 6회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진행한 바 있는 구인구직특위는 이날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와 향후 개선방향에 대한 가감없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교육에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29명의 간호조무사가 교육을 이수했고, 이후 간호조무사 채용을 희망하는 회원 치과로 면접과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염혜웅 위원장은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회원 치과의 구인난 해소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당장의 취업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자격취득 과정에서 치과를 많이 접해보지 못한 간호조무사들에게 치과취업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높이는 것으로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지부의 경우 현재 6회까지 진행해오면서 누적 28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그 과정에서 매회 강의평가를 통해 개선책을 논의해왔다. 최근 2회 교육의 경우 교육내용과 폭을 넓히기보다는 실제 임상현장에서 숙지해야 할 필수정보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는 최근,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세환·이하 강릉원주치대)과 보건복지부로부터 수주받은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 사업’ 과제가 지난해 12월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공신력 있는 구강건강관리 지침 제공을 통해 구강질환에 대한 인식 및 관리행태 개선, 예방 중심 의료서비스 확산을 유도한다는 목표로 진행된 연구과제로, 이를 통해 구강질환(치아우식증, 치주질환, 구강암 등), 생애과정(영·유아, 아동·청소년, 청·장년, 노인), 활용 주체(치과종사인력, 일반인-환자)에 따른 구강건강증진 활동과 구강병 예방서비스 중심의 근거기반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치과 종사자 및 일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웹사이트도 개설됐다고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근거기반 구강건강 길라잡이'로 선보인 사이트에는 △구강건강 길라잡이 △전문가 지침서 △아동치과주치의 전용 △구강건강 관리점수 측정 등을 콘텐츠로, 동영상 정보까지 담아 구강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공신력 있는 구강질환 예방관리 진료지침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 온라인교육원(원장 김성균)은 제87회 학술대회 기간 중인 지난 23일, 대한나래출판사(대표 최용원), 군자출판사(대표 장주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온라인교육원의 활성화와 ‘저자에게 직접 듣는 온라인 강의’ 콘텐츠 개발을 위한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 보철학회는 회원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치과보철학 분양의 학문적 지식공유를 위해 2007년부터 온라인교육원을 운영해왔다. 그리고 최근 온라인교육원 활성화를 위해 개방-독립형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으로,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보철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교육원에서 진행하는 강의 콘텐츠 제작에 출판사가 공동 참여하고, 공동 홍보 및 광고에 참여하면서 치과보철, 치과임플란트는 물론 관련 학문 범주의 신간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우수 연자 발굴과 동시에 지속적인 출간 작업의 상호 협조를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현재 온라인교육원에는 저명한 교수 6인의 최근 저서를 바탕으로 상세한 설명을 포함하는 시리즈 강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이를 업로드하며 회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는 지난 26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만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접근이 어렵다는 장애계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 왔고, 이를 반영하게 됐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번 개정 시행령이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기존 건물을 제외한 신축·증축(별동 증축)·개축(전부 개축)·재축·이전·대수선 또는 용도가 변경되는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에 한해 적용하면서 기존 건물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했다. 다만, 장애인단체에서는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반쪽짜리 입법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개정된 기준에 따르면 치과의원, 의원, 한의원, 조산원, 산후조리원의 편의시설 의무설치 바닥면적 기준은 현행 500㎡ 이상에서 100㎡(약 30평) 이상으로 강화된다. 슈퍼마켓 등은 현행 30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일반음식점은 현행 30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강화되는 등 시설 기준별로 개정된다. 보건복지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 위협하는 간호법안 철회하라”, “간호법의 독선추진 의료체계 붕괴된다” 간호단독법 저지를 위해 보건의료 10개 단체가 한목소리를 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응급구조사협회·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한국노인복지중앙회·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로 구성된 간호단독법 철회 촉구를 위한 10개 단체 공동비상대책위원회(이하 공동비대위)는 지난 19일 오후 1시, 국회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었다. 공동비대위는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하는 보건의료인은 협업 정신을 기본으로 하는 보건의료체계 근간을 허물고, 보건의료인 간 상호 불신과 갈등을 조장하는 간호단독법 제정에 나선 간호협회의 직역 이기주의에 크게 분노하고, 경악한다”면서 “특정한 직역 이익만을 위한 간호단독법 제정 시도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만큼 즉각 중지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동비대위는 △대한간호협회는 직역 간 갈등을 초래하는 간호단독법 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국회는 계류 중인 간호단독법 심의를 중단하고 즉각 철회하라 △정부는 모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영리병원 도입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경기지부는 지난 12일 정기이사회에서 5일 제주 녹지국제병원의 내국인 진료 제한에 대해 제주지방법원이 위법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정부와 지자체에 영리병원 도입 중단을 촉구키로 결의했다. 녹지병원은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2017년 준공 후 개설 허가 신청을 했지만, 영리병원에 대한 여론 악화로 인해 제주도는 외국인 의료관광객만을 대상으로 병원을 운영토록 조건부 허가를 낸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불복한 녹지병원이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내국인 진료 제한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내려짐으로써 국내 영리병원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지부는 ‘잘못 끼워진 단추, 영리병원 도입 시도를 멈춰라’라는 제하의 성명을 통해 “법원이 영리병원 도입을 막는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는 섣부른 기대나 내국인진료 제한의 조건부 허가 같은 꼼수로는 의료민영화를 막을 수 없으며, 내국인 진료도 가능하게 개정한 제주특별자치도법과 경제자유구역법의 재개정이라는 근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이하 근관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근관치료학회는 ‘Updates on the development of endodontic instruments and materials’를 대주제로 3일 현장 강의 및 핸즈온, 패널토의를 개최했고, 1일부터 7일에는 온라인 강의를 준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를 선보였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현장 강의에 참석하지 못한 등록자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로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했다. 근관치료학회는 ProTaper Gold, Reciproc Blue, Hyflex CM & EDM, EndoRoad file 네 가지 시스템을 선정해 각 파일 시스템의 금속, 디자인, 물성 및 임상 적용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유기영 원장(남상치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신동렬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 김평식 원장(수원 초이스치과) 등 인기 연자들이 강연과 핸즈온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이어 민경산 학술이사의 진행으로 4명의 연자가 각 파일 시스템이 임상적용에 대한 의견을 가감없이 들어보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교육연구회가 주최하는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초청 턱관절 원데이 세미나’가 다음달 22일 개최된다. 턱관절 환자가 증가하고, 치과의 전문영역인 턱관절 치료에 관심을 갖는 치과의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치과의 고유영역이면서도 전문성이 높은 진료로 꼽히는 턱관절 질환이지만,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장비를 갖춘다면 물리치료인증기관으로 등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턱관절 진료와 더불어 보험청구에도 새로운 장이 열린다는 점에서 치과의사들의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욱 원장 초청 강의는 현재까지 누적 4,000여명이 넘는 수강인원을 자랑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도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교합안전장치요법 △보험청구 △보톡스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에 대해 진단 및 치료로 턱관절 환자를 케어할 수 있는 노하우가 공유될 전망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강연 현장에서는 치과 물리치료 영역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디칼유나이티드의 ‘PHL-1’ 등 관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저출력레이저(LLLT), 적외선(IR), 가시광선(RED) 3가지 기능을 갖고 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케일링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면제해준 치과의사가 벌금에 이어 면허정지 처분까지 확정됐다.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치과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치과의사 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지난 2018년 내원한 환자 5명에게 스케일링 등 진료를 하고 국민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할인해준 혐의로 벌금 50만원의 약식 명령을 확정받은 바 있다. 이후 복지부는 A치과의사의 행위가 현행 의료법 상 금지하고 있는 환자 유인알선에 해당한다고 보고, A씨의 치과의사 면허 2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영리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알선, 그밖에 유인하거나 사주하는 행위’에 포함된다고 해석했다. A씨는 직원의 실수로 할인됐을 뿐 의료법 위반의 고의가 없었다면서 징계수준이 과도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약식명령이 확정된 이상, 원고가 본인부담금 할인의 의료법 위반행위를 했고 고의도 있었음을 전제로 이뤄진 이 사건 처분이 위법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청구를 기각했다. 특히 본인부담금 할인 행위의 위법성에 대해서도 분명한 해석을 내놨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진료비 심사제도 및 심사평가체계 개편방안에 대한 의료인의 인식조사’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개원의, 봉직의, 교수, 전임의 등 4,454명이 응답한 설문에서 전체 응답자의 84%가 이 제도에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의료인의 의학적 판단에 따른 의료행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응답자도 93.6%에 달했다. 진료비 심사제도 개선방안에 있어서는 전체 응답자의 94.3%가 심사담당자 설명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96.8%는 심사제도 참여 위원 및 위원회 운영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95.5%는 진료비 심사조정 내역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97.6%는 심사 후 이의신청 등 행정절차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현 시점에서 진료비 심사제도에 관심을 둔 이유 중 하나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에 따라 2018년부터 진료비 심사평가제도 개편작업을 진행해왔는데, 그 과정과 효과를 짚어보는 것이다. 심평원은 ‘청구 건 단위, 비용 중심’ 심사에서 ‘질환이나 항목 단위, 의학적 타당성 중심’으로 전환했다고 밝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가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가 선정한 2021년 우수분과학회(300명 이하 규모)로 선정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산하 37개 인준학회 가운데 34번째 인준학회로 등록돼 있는 측두하악장애학회는 우리나라의 측두하악장애 및 안면통증에 대한 연구와 학술활동, 임상 술기 개발 등을 주도하며 전문학회로서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측두하악장애학회 어규식 회장은 “국내 치의학 인준학회의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학회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에 더욱 이바지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는 지난 12일 정기이사회를 개최,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의안 결정사항을 검토하고, 2022년 회계연도 회비인하의 건, 경조비회계 사용방안의 건, 선거관리규정 개정의 건 등을 논의했다. 경기지부는 먼저, 2022 회계연도 회비를 한시적으로 1만원 인하키로 결정했다. 또한 경조비회계는 기존 조의금뿐만 아니라 회원 경조사, 은퇴회원 예우 등에도 사용키로 했으며, 세부 규정은 추후 이사회에서 재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은 선거관리규정의 변화였다. 먼저, 선거권과 피선거권 조항을 명확히 했다. ‘선거일 당해 회계연도를 제외한 직전연도 회계까지의 입회비, 연회비 및 기타 분담금의 미납 내역이 3회 이상인 회원’을 ‘3회 이상 미납 상태인 회원’으로 개정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 고문변호사 1인을 자문위원으로 두기로 했다. 또한 후보자 등록일부터 선거일까지의 선거기간은 기존 30일에서 20일로 단축했고, 선거인명부 작성 또한 선거일 60일 전까지였던 규정을 40일로 줄였다. 이의신청 기간도 30일에서 15일로 단축시켰다. 선거운동 관련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