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기공소경영자회(회장 이성옥·이하 서울경영자회)가 작년 초 시행된 인증마크 발급 대상 치과기공소 확장을 위해 바이럴 마케팅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인증마크 제도는 3개 광역 단체(서울·경기·인천)경영자회가 양질의 재료를 사용한 보철물을 제작했다는 사실을 치과병·의원과 국민들에게 객관적으로 알리기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3월 14일 현재 서울지역 132개 기공소가 인증마크를 취득했다.서울경영자회는 시행 2년차를 맞이해 인증마크의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성옥 회장은 “치과기공계 자정활동의 하나인 인증마크제도의 확대를 위해 바이럴 마케팅 등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치과기공소 인증마크 획득여부는 서울시치과기공사회 사무국(02-2254-06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수 기자/G@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고홍섭·이하 구강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부산 디오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춘계학술대회는 ‘구강점막질환, 구강안면통증의 기여요인 및 최신 치료 경향’을 주제로 3개의 세션이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봉직 교수(전북치대)를 좌장으로 5인의 박사학위 논문발표가 있었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4인의 석사학위 논문발표가 있었다. 세 번째 세션은 ‘구강점막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김병국 교수(전남치대)를 좌장으로, Kobkan Thongprasom 교수(출랄롱코른대학)의 ‘Oral mucosal disease in Thailand’ 강연이, 정성희 교수(부산치대)의 ‘The influence of various factors on oral mucosal disease’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네 번째 세션에서는 ‘구강안면영역에서의 통증 조절’를 주제로 최종훈 교수(연세치대)를 좌장으로 안형준 교수(연세치대)의 ‘Sleep and orofacial pain’, 어규식 교수(경희치대)의 ‘Freedom from pain’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연자의 해외 연수를 통해
원광치대 총동창회(회장 윤형진·이하 총동창회)가 1,000만원을 모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총동창회는 지난 14일 원광대학교 정세현 총장을 방문하고 기금을 전달했다.윤형진 회장은 “올해 준공 예정인 제2치학관 신축으로 치과대학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됨에 따라 후배들이 더 좋은 교육여건 속에서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원광대 치과대학(학장 이병도·이하 원광치대)은 개강총회를 겸한 본과 진입식에서 올해 처음으로 세족식을 가지며 사제지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
즉시식립과 즉시부하를 위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온 뉴월드덴탈(대표 황정빈)이 전국을 순회하며 ‘맥스픽스 임플란트’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지난달 24일 서울에서 ‘즉시식립·부하·보철 임플란트의 100% 성공 방법’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친 뉴월드덴탈은 지난 23일 광주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에서 세미나를 진행한다.황정빈 원장이 연자로 나서는 세미나에서는 즉시식립과 즉시부하를 가장 큰 특징으로 하는 ‘맥스픽스 임플란트’의 모든 것이 공개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즉시식립, 즉시부하, 즉시보철 임플란트의 100% 성공이 가능한가?’, ‘기존 임플란트가 가지고 있는 시술 후 장기간의 골 회복기간, 냄새(악취), 나사풀림 등의 여러 단점과 그에 대한 개선은 가능한가?’ 등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100% 성공하는 임플란트 시술과 임플란트 시장의 변화를 알아보고 임플란트 재수술 시장의 수요를 예측하고 대비책을 세우는 강연도 준비됐다.서울세미나는 오는 30일 서울역 KTX 별실에서, 부산세미나는 4월 6일 부산역 동백섬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뉴월드덴탈 측은 “즉시식립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준비한 만큼 많은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당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이하 시청)와 2013년 학생 및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올해 2주년을 맞이한 아동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해 서치 최대영 부회장, 김양수·김윤식 치무이사, 시범사업중인 6개구 임원, 시청 복지건강실 김창보 보건정책관, 건강증진과 최종춘 과장, 서울특별시교육청 체육건강과 학교보건담당 안승호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최대영 부회장은 “아동주치의 제도가 시행 2년을 맞은 만큼 더 좋은 제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창보 보건정책관도 “지난해는 의사소통이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며 “올해는 원활한 교류를 통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서치는 서울시청과 함께 아동주치의 사업을 진행하는 개원가를 위해 안내책자도 발간해 개별 치과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희수 기자/G@sda.or.kr
2012년 ‘아름다운 하루’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던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이하 서여치)가 지난 14일 팔레스호텔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가졌다.지난해 총회에서 전출된 허윤희 회장의 1년간 회무를 돌아보고 서여치의 2013년 사업계획을 결정하는 자리로 진행됐다.허윤희 회장은 “한 해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도 회원들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여치는 올해에도 해외진료봉사와 6월중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5월 3~5일에 열리는 SIDEX에도 참가해 서여치의 활동을 홍보하고 회원모집에 나설 예정이다.김희수 기자/G@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12~16일, 5일간 독일에서 개최된 2013 IDS(International Dental Show)에 참가했다.메가젠은 핵심제품인 AnyRidge 임플란트 시스템과 OneDay 임플란트 시스템인 EUREKA R2! 외에도 AnyOne, Mini, Palatal Denture Stabilize 등 임플란트 군과 i-Gen, Thor, Bone Material 등 골이식 제품을 선보이며 업그레이드된 솔루션을 제시했다.메가젠 측은 “2011년 유럽시장에 선보인 AnyRidge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임상의 우수성을 통해 유저층을 확보했으며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메가젠은 임플란트 본고장인 유럽시장을 우선 공략대상으로 선택해 이미 메가젠 이탈리아, 메가젠 베네룩스 등 지사를 구축하고 있다.2013 IDS 메가젠 부스에는 바이어와 치과의사 등 관람객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메가젠 관계자는 “금번 IDS에서 남미와 아시아, 유럽, 중동지역의 신규 파트너사들과 계약을 성사하는 등 큰 성과를 이룬 것은 물론, 유럽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집중돼 메가젠의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며 “세계 치과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위상을 한층
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가 지난 17일 무면허로 치과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1년 3월부터 광주일대에서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통칭 ‘머구리’ 행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마취제를 투여해 사랑니를 뽑거나 충치, 보철 치료를 하는 등 무면허 불법 치과진료를 통해 4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자신이 치과기공사라고 주장했으나 경찰 조사결과 치과기공사 자격증도 없는 일반인으로 환자들이 전화연락을 하면 출장을 다니며 불법치료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30년이 넘도록 치과기공소에서 일해 왔다”며 “최근 일자리를 잃게 됐고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불법 진료를 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불법의료행위로 7건의 전과가 있고 4건의 수배가 있는 등 수년간 불법의료행위를 지속해 불법진료와 처벌을 반복해왔다.김희수 기자/G@sda.or.kr
거인씨앤아이(대표 전현재·이하 거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Zimmer 유저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나는 왜!! Sinus와 GBR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가?’로 진행 된 이번 강연은 지난 10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 치과)는 자신의 성공사례뿐 아니라 실패사례까지 공개하면서 실패의 원인을 알려주고 해결방법과 실패하지 않는 시술을 위해 주의할 점까지 전했다.손동석 교수는 PRP에서부터 PRGF, PRF와 CGF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올바른 활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손 교수는 “Sinus와 GBR에 있어 각 케이스별로 적확한 Piezo 팁과 테크닉이 더해지면 술식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다”며 “어렵고 복잡한 케이스도 Piezo를 활용하면 단순하게 시술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진행된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과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의 강연도 인기를 끌었다. 김 원장은 ‘치과용 C-ARM을 이용해 쉽게 하는 임플란트 수술법’을 염 원장은 ‘발치 때부터 내 환자 만들기’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김명진)가 다음달 25~27일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제54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New Horizons in the Management of Oral and Maxillofacial Diseas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악안면외과 최신지견에 대한 심도 깊은 강연과 토론의 시간을 통해 구강외과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가늠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명진 회장은 “개개인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고 또한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우리의 임무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장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전등록은 이번 달 31일까지 홈페이지(http://www.kaoms2013.org)를 통해 가능하다.김희수 기자/G@sda.or.kr
임플란트의 시술의 상담과 시술 후 관리까지 살펴보고 병원경영에 대한 노하우까지 배울수 있는 연수회가 열린다.프론티어 임프란트연구회(회장 황재홍)가 주최하는 ‘프론티어 연수회’가 오는 23일 덴티스 서울영업본부에서 첫 번째 강연을 가진다.이번 연수회에서는 황재홍 원장(서울황제치과)과 염문섭·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임틀란트 시술의 대한 상담부터 시술, 이후 관리까지 상세히 전할 예정이다.연수회는 참가자의 수준에 따라 베이직 코스와 어드벤스 코스로 나눠서 진행된다.베이직 코스는 오는 23~24일, 4월 6~7일 4차례 강연된다. ‘환자별 상담 및 치료계획 세우기’, ‘아름다운 연조직과 성공적인 GBR을 위하여’, ‘막이 필요없는 새로운 GBR’, ‘통증없는 임플란트 수술하기’에 대한 강의가 준비됐다.어드벤스 코스는 다음달 27~28일 양일간 진행된다. ‘상악동 수술 쉽게 하기’를 통해 상악동의 해부학적 구조를 살펴보고 다양한Lateral Approach 수술법을 배우고, 둘째날에는 Live Surgery를 통해 ‘Lateral Crestal Approach’를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특히 이번 연수회는 황재홍 회장을 비롯해 염문섭 원장, 김현종
전라남도 목포시(시장 정종득)는 지난 8일 목포시치과의사회(회장 조세용·이하 목포분회)와 목포시의사회(회장 이재조)등 의약단체와 ‘우리 경로당 주치의제’ 결연을 체결했다. 경로당 주치의제는 경로당과 의료기관이 결연을 맺어 주치의가 경로당을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목포시는 171개 경로당에 의사·치과의사·한의사 3명의 주의를 배정했다. 목포분회에 소속되어 있는 48개 전치과가 참여해 회원당 2~3개의 경로당을 책임지게 된다.담당 개원의는 경로당을 분기에 1회이상 방문해 노인들의 구강검진과 교육을 펄쳐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목포분회 조세용 회장은 “정기적인 검진과 교육을 통해 노인구강보건 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G@sda.or.kr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오는 3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실제 임상에서 일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들의 업무 처리에 도움이 되는 학술대회로 계획된 이번 행사는 ‘2013년 변화하는 치과건강보험 길잡이’를 주제로 치과위생사와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치위협 이향숙 총무이사의 ‘치과 건강보험 변경사항에 대한 길잡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계획됐다. 회원과 비회원, 학생 모두가 참여가능한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사전등록을 받는다. 사전등록과 문의는 대한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www.kadh.or.kr)를 통해 가능하다.김희수 기자/G@sda.or.kr
계명대 동산의료원 치과 남기영 교수의 금속 나노입자(1/10억m)가 투입된 생체고분자 보철재료에 대한 개발 및 항균성연구가 미국 켄터키주립대 등에서 최근 출판한 ‘Nanobiomaterials in clincal dentistry’ 미국치대 교과서에 소개됐다.이 책은 전세계적으로 진행된 나노 치과생체재료 연구를 집대성한 것으로 남기영 교수의 연구는 14장 ‘치과보철학 나노생체재료개발’에서 상세히 다뤄지고 있다.김희수 기자/G@sda.or.kr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의 친구, 그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고,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이가 있으면 해외도 멀다 하지 않고 떠나는 치과의사. 통일부 장관 표창, 국무총리 남북관계발전공로민간포상에 이어 2013년 제11회 서울시치과의사회 치과의료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신덕재 원장을 만났다.어려운 이를 찾아 떠나는 길대학시절부터 어려운 사람을 찾아가 봉사를 하고 친구가 돼 이야기를 들어 주던 신덕재 원장은 1997년 IMF 이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자 1999년 봉사와 나눔을 함께 할 치과의사들과 함께 열린치과의사회(이하 열치)를 조직했다.신덕재 원장은 열치 회원들과 급격히 늘어난 노숙자를 위해 노숙자쉼터인 자유의 집에 치과진료소를 만들고 본격적인 봉사를 시작했다. 자유의 집 제1진료소를 시작으로 노인복지센터 제2진료소, 하나원 제3진료소, 중국동포의집 제4진료소, 하나원 분원 제5진료소, 충분 예산군 제6진료소 등 여러 곳의 진료소에서 본격적인 봉사를 전개했다.“봉사는 주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라는 신덕재 원장은 봉사를 통해서 얻는 것이 더 많다고 한다. “하나를 나누면 둘이 돼 돌아오고, 베풀면 더 큰 대가를 받는다”며 “봉사는 결코 희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