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치과의사회(회장 윤병근·이하 금천구회)가 희망찬 2013년을 기원하고 회원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금천구회는 지난 23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겸한 골프·볼링대회를 열었다. 이번 신년회에서는 함께 식사하면서 새해를 전망하고 서로 응원하는 자리로, 친선 스크린골프와 볼링시합 등 신년맞이 친선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스크린골프에서는 임종호 회원이, 볼링시합은 김동기 회원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윤병근 회장은 “올해는 7개구치과의사회 체육대회를 주최하는 만큼 높은 참석률로 금천구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자”고 전했다.김희수 기자/G@sda.or.kr
지난 17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는 2013년도 제6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 1차 시험 결과 전체 응시자 275명 중 263명이 합격해 9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불합격자는 구강악안면외과 9명, 치주과 2명, 치과보존과 1명 등 총 12명이며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소아치과, 구강내과,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구강병리과는 전원 합격했다. 1차 시험에 합격한 263명의 합격자는 지난해 2차 시험 탈락자 15명과 함께 지난 24일 덕수고등학교에서 2차 전문의시험을 치렀다. 2차 전문의 시험은 총 278명이 결시 없이 모두 응시했다. 지난해 2차 시험에서 탈락했던 구강외과 13명과 보존과 2명도 포함됐다. 치협 김철환 학술이사는 “추운 날씨 속에서 응시생 전원이 참석해 시험에 임했다”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격려했다.김희수 기자/G@sda.or.kr
제21차 대한레이저치의학회(회장 김수관·이하 레이저학회) 표준숙련과정 연수회가다음달 17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이날 연수회는 안형준 교수(연세치대)가 레이저 물리학 LLLT(저출력 레이저 치료) 및 실습을, 은희종 원장(로덴예인치과)이 연조직 및 경조직 처치를 위한 레이저의 활용과 이해 및 실습을, 황재홍 원장(서울황제치과)이 외과적 영역의 레이저 활용과 이해 및 실습을 각각 진행한다.이번 강의 및 실습은 대한치과의사협회 AGD교육 17시간이 인정돼며 이수자에게는 대한레이저치의학회 표준숙련과정 수료증이 수여된다.또한 이날 연수회 이후에는 평가 및 인증시험이 치러진다.레이저치의학회 관계자는 “이날 연수회에서는 레이저 치료를 위한 이론적인 부분부터 실제 임상 적용을 위한 실습을 집중적으로 다뤄 레이저를 임상에서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임상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문의 : 062-230-6860김희수 기자/G@sda.or.kr
(주)신흥이 2013년 상반기 세미나 일정을 공개했다.평소 개원가에서 원하는 내용으로 알차게 준비돼 인기를 끌었던 신흥의 세미나는 올해도 계속진행된다.첫 시작은 ‘성무경 원장 임상보철 세미나’다. 2월 23~24일 시작해 3월 9~10일, 3월 30~31일 총 6회에 걸쳐서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되는 성무경 원장의 세미나는 지난해 부터 큰 인기를 끌왔다.황성욱 원장의 ‘SHINHUNG Composite Hands-on’ 1차는 3월 9일, 2차는 6월 22일 진행된다. 황성욱 원장의 핸즈온 코스는 복합레진 심미수복의 기본 개념에서 실전 임상 팁까지 한 번에 마스터할 수 있는 연수회로 정평이 나있다.四人四色 실전치주연수회는 3월 23~24일, 4월 6~7일, 4월 13~14일 열린다. 치주연수회는 pig jaw, clinical photo taking 실습을 비롯해 Live practice까지 다양한 방식의 실습이 예정돼있다. 김도영·김현종·한승민·이학철 원장이 치주질환에 대해 서로 다른 관점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는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다. 조승헌 원장은 3월 부산 신흥연수센터에서, 김도영 원장은 4월, 성무경 원장은 6월에 신흥연수센터 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고홍섭) 학술집담회가 지난 20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학술집담회는 학회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들도 많이 등록해 200여명이 참가했다.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날 집담회는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겸한 행사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재갑 교수(경북치대)를 좌장으로 이경은 교수(전북치대)가 ‘전암병소와 구강암의 감별진단’를, 정재광 교수(경북치대)가 ‘골관절염의 이해’를 강의했다.두 번째 세션과 세 번째 세션은 대주제인 ‘신경 손상, 평가에서 대처까지’를 다뤄 임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신경손상의 평가, 치료 및 대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고홍섭 회장은 “휴일임에도 많은 회원과 비회원들이 참석해 준 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희수 기자
한림대학교 한림화상재단과 예이랑치과, 예이랑장학회가 지난 19일 갤러리 예이랑에서 화상환자 후원 자선경매전을 열었다.22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자선경매전은 작가들이 기증한 23개 작품 경매를 통해 화상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일반인들에게 화상으로 말미암은 어려움을 알려 지속적인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한림화상재단은 화상환자에 대한 영상과 화상질환에 대한 설명을 했으며, 다비세르게이와 차여울밴드가 공연해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예이랑장학회와 갤러리 예의랑을 운영하고 있는 중랑구치과의사회 주상환 총무이사는 “이번 행사가 아무쪼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G@sda.or.kr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대표 정제봉 고승석·이하 건치)가 지난 15일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치과의료(구강보건) 행정 전담부서 설치 등 정책제안을 전달했다.건치는 “2007년 이후 구강보건전담부서 폐지와 통합명칭 변경이 계속됐고, 구강보건 관련 통일적 조정역할을 할 수 있는 부서가 없었다”며 “여전히 열악한 우리나라 국민의 구강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국민의 치과진료비 부담을 억제하기 위해선 정부에서 치과정책을 전담해 관리할 부서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현재 생활위생과와 합쳐진 ‘구강생활위생과’는 관련성 없는 과와의 행정적인 결합으로 지속적인 구강보건 전담부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김희수 기자/G@sda.or.kr
대한치과의사문인회 회장을 역임한 정재영 원장(정치과)이 지난 19일 열린 한국기독시인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한국기독시인협회 회장은 지금까지 문단과 교단을 대표하는 국문과 출신의 교수들을 역임했기 때문에 정재영 원장의 추대는 더 의미가 깊다.정재영 신임회장은 “임기 중 한국기독시문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세계 기독시인과 교류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김희수 기자/G@sda.or.kr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보건소(소장 윤주화·이하 수지구 보건소)가 취약계층의 구강관리를 위한 2013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 ‘무료치과진료’ 협력 치과를 모집한다.지난해에도 20개 치과 병·의원이 재능 나눔을 통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 133명에 대해 무료치과진료 및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윤주화 보건소장은 “올해에도 지역사회 구강건강을 위해 지역구강보건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김희수 기자/G@sda.or.kr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소록도에는 19년째 한센인들의 의사이자 친구로 살아온 이가 있다. 환자구역과 직원구역으로 구별돼 있는 소록도에서 한센인 마을에 놀러가 그들과 스스럼없이 밥상에 함께 앉아 밥을 먹고, 따뜻한 방바닥에 누워 잠시 눈을 붙이기도 한다. 자신이 봉사하고 있다고는 생각해본 적 없다. 소록도의 ‘재롱둥이’라 불리는 국립소록도병원 오동찬 의료부장의 얘기를 해본다.소록도의 가족으로… 1995년 공중보건의로 처음 방문해 19년째 소록도를 지키고 있는 오동찬 부장은 “소록도는 나의 고향”이라고 말했다. 처음 소록도에 왔을 때는 진료나 수술을 받고 “감사합니다” 대신 “수고하시겠네요”라고 하는 환자들이 의아했다. 이 말이 정말 듣기 싫었던 오동찬 부장은 환자들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1년만 있다 의사들이 떠나니 정을 주면 마음에 상처만 받기 때문에…”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정을 주지 않기 위해 거리를 두던 한센인들에게 먼저 다가가 밥도 먹고, 집안일도 돕고, 그들 집에서 잠도 자면서 의사와 환자 이상의 관계로 지냈다. 오동찬 부장은 “소록도는 나의 가족들(한센인들)이 있는, 나의 삶터다. 한센인은 찾아오는 가족이 있나? 가보고 싶은 곳에 갈 수가 있나?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U-Members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올해 첫 번째 세미나를 진행한다.2013년 첫 번째 U-Members 세미나는 치과전문가양성프로그램 스텝과정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치과 신입직원들을 위한 ‘치과 입문과정’이다.이번 세미나는 치과에서 시작하는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직장예절과 소명의식, 서비스마인드, 커리어 관리 등 직장 소양교육부터 치과 상담 및 어시스트 업무, 치과 임상에 대한 이해 등 치과 기초업무 교육까지 구성돼 있다. 7인7색 전문 강사진들이 1일차에서는 기본 소양교육, 2일차에서는 기초 실무교육으로 준비했다. 23일에는 이고은 강사가 ‘사회초년생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김유진 강사가 ‘효율적인 시간관리 ’를, 박현미 강사가 ‘방사선 촬영 및 사진 촬영 노하우’등을 각각 진행한다. 24일에는 김경희 강사가 ‘보존치료의 이해’등을 다룬다.이번 세미나는 치과 입문 6개월 이내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40명 정원으로 덴티스포럼(www.dentisforum.com)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문의 02-919-8312김희수 기자/G@sda.or.kr
치과계를 대표하는 봉사단체인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올해도 변함없는 봉사와 나눔을 약속했다. 지난 16일 스마일재단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계획을 밝혔다.저소득 중증장애인들의 치과진료비를 지원해오고 있는 스마일재단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집을 발간하고 오는 2월 22일 기념식과 스마일 시상식을 개최한다. 또한 장애인 구강발달센터 건립을 위한 ‘희망릴레이 10주의 기적’도 새롭게 시작한다. 10주년 기념집은 단순히 재단 활동을 기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장애유형별 지원내역을 분류해 타 기관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할 예정이다.새로운 모금방식인 희망릴레이 10주의 기적은 ‘희망지기’로 불리는 기부 릴레이 첫 주자가 또 다른 기부자인 ‘희망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희망릴레이 모금금액은 ‘스마일 장애인 구강발달센터’를 설립하는데 사용된다. 올해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장애인 구강발달센터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 교육사업 등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창구가 될 예정이다. 김우성 명예이사장은 “재단활동이 치과계 전체의 위상제고에 전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핵심구성원인 치과의사의 정기후원이 적어 아쉽다”면서
세신정밀(대표 이익재)이 지난달 1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진행된 제49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천만불 수출탑의 영예를 안았다.세신정밀 측은 “이번 수상은 국내 산업 활성화 노력에 대한 인정과 더불어 해외에서도 세신정밀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와 품질에 대한 믿음 그리고 국가 경쟁력을 인정받은 부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이익재 대표는 “위기에 강한 세신정밀은 2013년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세신정밀은 2010년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식센터의 IP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후 특허 맵, 브랜드, 디자인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았다. 세신정밀은 브랜드컨설팅 지원을 통해 '트라우스'브랜드를 개발, 제품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켰고, 포장디자인개발 사업을 통해 제작비를 50%나 감소시키는 성과를 얻었다.김희수 기자/G@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동기·이하 구보협)가 ‘제6회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자격 인증시험’일정을 발표하고 오는 4월 1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시험은 오는 4월 1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된다. 응시자격은 △치과전문 간호학원에서 1년 이상 수료한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자 △치과 근무 간호조무사로서 공인된 기관에서 주관하는 60시간 이상의 치과 전문 교육을 받은 자 △실업계 고등학교 치의보건학과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의 교육 이수증을 받은 자로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자 △치과와 병의원에서 3년 이상의 근무경험자 등 이다.구보협은 “올해부터 3년 이상 근무경험자에게도 응시자격을 부여해 시험참가자가 더 늘어난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시험이 개원가의 진료 스탭 구인란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G@sda.or.kr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9일 서울 3개 시험장에서 2013년도 치과의사·한의사·약사 국가시험을 시행했다. 치과의사 국가시험이 열린 광장중학교 앞에서는 선배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후배들의 뜨거운 응원전도 펼쳐졌다. 제6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경우 818명의 응시대상자 가운데 814명이 응시해 99.5%의 응시율을 보였다. 제68회 한의사 국가시험은 924명의 응시대상자 중 916명이 응시해 99.1%의 응시율을 기록, 지난해 응시자 874명보다 상승했다.제64회 약사 국가시험은 481명의 응시대상자 중 436명이 응시해 90.6%의 응시율을 보였다. 이번 시험은 약학대학 6년제 전환으로 지난해 응시자 1,815명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치과의사·한의사·약사 국가시험 합격여부는 오는 30일 국시원 홈페이지(www. kuksiwon.or.kr)를 통해 발표된다.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합격여부가 통보될 예정이다.김희수 기자/G@sda.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