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발행하는 본지 치과신문이 지난해 5년 만에 ‘치과신문 광고대상’ 시상식을 재개하고, 올해 제15회 광고대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9월 4일 시상식을 앞두고 지난 8월 7일 치과의사회관에서는 올해 광고대상 후보작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에는 치과신문 광고대상심사위원회(이하 심사위) 공동위원장인 서울지부 함동선 부회장과 임동욱 교수(동아방송예술대 광고크리에이티브과)를 비롯해 심사위원인 서울지부 최성호·박지혜 공보이사, 박상은 자재이사, 이상익 학술위원 그리고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심사위는 이날 최종 심사에서 재료·장비·학술·기업이미지 등 총 8개 부문에 대한 대상 및 최우수 작품 선정을 마쳤다. 치과신문 발행인인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지난해 치과신문 광고대상을 재개해 매우 뜻깊은 행사를 치렀고, 올해도 시상식을 이어가게 돼 매우 기쁘다”며 “치과신문 광고대상은 지난 2007년 제정된 이래 치과업계 광고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최근 치과산업계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치과신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올해 새롭게 출범한 전북대학교치과대학총동창회(이하 전북치대동창회)이용근 집행부가 김창균 변호사(사법시험 46회 합격)를 고문변호사로 위촉, 동문 복지와 조직 신뢰도를 강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고문변호사 위촉은 전북치대동창회의 법적 안정성과 회원 지원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적 결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전북치대동창회는 지난 7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진행하고, 동창회 회칙 및 회의 절차, 예산 집행 등 운영 전반에서 투명하고 합법적인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동료 간 잠재적 분쟁을 예방하고 신뢰도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진료현장에서 의료분쟁, 계약문제, 세무 이슈 등 법률적 어려움을 겪는 동문회원들을 위해 고문변호사를 통한 1차 법률상담 창구를 운영, 회원들이 안정적으로 진료와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치대동창회 이용근 회장은 “이번 고문변호사 위촉은 동문들의 실질적 이익과 법적 보호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법률적 어려움을 겪는 동문들이 언제든 총동창회에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동문들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지난 8월 8일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하 전공의수련개선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전공의가 수련생이자 의사로서 실제 의료노동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 노동기준을 정한 근로기준법 등 노동법의 적용이 배제된 채 4주간 평균 주 80시간, 연속근무 36시간 등 매우 과중한 업무 강도에 노출돼 있다. 또한 전공의는 수련과정 중 출산·육아·질병·부상·입영 등 사유로 휴가·휴직을 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도 복귀 후 수련의 연속성이 보장되지 않고 있어,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기본적인 권리마저 포기한 채 수련을 지속해야 하는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 이 같은 현실은 전공의의 안전과 기본적 권리의 문제는 물론 환자의 안전과 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는 게 이번 개정안 발의 이유다.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법 개정안은 △안전을 해칠 수 있는 수준의 과중한 수련시간에 대한 합리적 하향 조정 △출산·육아·질병·부상·입영 등 기본적 권리와 관련된 사유에 의한 휴가·휴직 인정과 복귀 후 수련의 연속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위생용품 전문기업 ㈜치유(대표 이승훈)가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에 꾸준하게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치유는 지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민다니오섬 다바오시에서 진행된 대한예수교 장로회 청운교회 의료선교부의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지원했다. 봉사기간 칫솔질 교육에 사용되는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한 것. 이는 박우현 원장(소울치과)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또한 치유는 지난 7월 6일부터 16일까지 스리랑카 칸디지역에서 진행된 삼육보건대 사회봉사단 주관의료봉사활동에도 구강위생용품을 후원했다. 이는 삼육보건대 치위생과 남상미 교수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치유의 칫솔을 활용한 SOOD칫솔질법은 치위생과 교수 및 학생들에 의해 체계적으로 이뤄졌으며, 현지 지역민의 구강보건향상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제품과 칫솔질 방법을 널리 알렸다는 평가다. 치유 이승훈 대표는 “치유의 기업목표는 각계 각층의 소외된 사람들에게 ‘치유’를 전달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대표적 구강위생용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넘어 앞으로도 꾸준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치유는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한 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올의 논문 리뷰 프로그램 Journal Inside(이하 저널인사이드)가 최근 임플란트 치료 성공 핵심을 담은 두 편의 영상을 신규 공개했다고 지난 8월 7일 밝혔다. 신규 업데이트한 영상은 각각 임플란트 ‘표면(Surface)’과 ‘지대주(Abutment)’라는 임플란트 치료 성공을 위한 축을 조명했다. 지난 7월 17일 업로드된 영상은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이 연자로 나와 ‘Do the New Hydrophilic Surface Have Any Influence on Early Success Rate and Implant Stability during Osseointegration Period? Four-Month Preliminary Results from a Split-Mouth, Randomized Controlled Trial’ 논문을 조명했다. 해당 논문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BA(Hiossen NH) 표면 임플란트의 임상적 유효성을 다룬 내용이다. 김 원장은 친수성 표면 임플란트로 4주 로딩을 시도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친수성 표면은 초기 실패를 줄이고, 예지성을 높이는 중요한 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수진 의원이 보건의료인 1인당 적정 환자 수 배치기준 법제화에 나섰다. 이수진 국회의원은 지난 8월 5일 관련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일부 개정안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장관이 환자의 특성 및 안전, 보건의료기관의 종류별 특성, 보건의료인력별·진료과목별 근무 형태 등을 고려해 보건의료인력의 배치기준을 정하고, 이를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 하도록 해 의료현장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보건복지부장관은 보건의료인력 배치기준을 의료인 정원 기준에 반영하고, 병원 등 의료기관은 각 기관의 실제 배치 현황을 공개해야 한다. 이수진 의원은 “현행법은 의료기관의 종류에 따른 의료인 정원만 정하고 있을 뿐, 보건의료인 1인당 적정 환자 수 및 배치기준에 대해서는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보건의료인이 담당하는 환자 수가 적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높은 노동 강도와 열악한 근무환경은 보건의료인의 이·퇴직의 증가로 이어져 의료서비스 질이 하락한다”고 이번 개정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 의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오는 9월 6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마스터코스를 진행한다. 서울 오스템연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임플란트 식립부터 난이도가 높은 수술, 이후 보철 과정까지 임상 케이스와 핸즈온 실습을 모두 담아 구성했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베이직 △수술 △보철 등 세 가지로 구성, 각 코스에 맞춰 교육을 세분했다. 베이직코스는 전진 원장(서울삼성치과), 수술코스는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 보철코스는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이 각각 담당해 전문성을 높였다. 먼저 9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는 베이직 과정에서 전진 원장은 ‘Introduction-Overview of Implants, Surgical procedure, Implant prosthodontics’ 과정으로 임플란트 식립 방법과 보철의 기본을 이론과 핸즈온 실습으로 배우고 실제 치과에서의 다양한 케이스를 접한 연자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술 과정은 12월 13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허인식 원장이 총 8회로 진행한다. 해당 과정에서는 난이도 높은 상악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7월 26일 원광대대전치과병원에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제도 개선 및 적정 전공의 수 조정’을 주제로 2025년 하계 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몇 년간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제도적 문제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전문의 수급 문제, 수련환경개선, 전공의 정원 조정 필요성 등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부규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결론을 도출하기보다, 각기 다른 관점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참석자들의 생생한 의견이 학회의 정책 논의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워크숍에서는 △전공의 정원 증가 배경 및 영향 △전공의 정원 조정 타당성 △정원 축소 시 예상되는 현장 문제점 △기존 제도 유지 혹은 확대 필요성 등을 주제로 4개 그룹으로 나눠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각 그룹은 현장의 경험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분임토의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올라이브쇼가 오는 8월 12일과 14일 엔도 전문 기업 ‘마루치’ 론칭을 기념해 ‘Vital Pulp Therapy(이하 VPT)’ 풀세트 특가 방송을 진행한다. 전 세계적으로 VPT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마루치사와 협의해 좋은 조건으로 상품을 구성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Endocem MTA(Light 1개, Regular 4개, Heavy 1개) △초음파 근관세척장비 Endosonic Blue2 1개 △NiTi Tip 1팩(4개) △Tomy Tip 1팩(4개) △Tomy 파일 2팩(3개) △전용 핀셋 1개 등 VPT 풀세트 소비자가 135만4,000원 대비 35% 할인한 88만원에 판매한다. 이는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VPT 구입을 고민했다면 합리적인 조건이다. VPT 술식은 생체 친화적인 재료와 장비로, VPT 술식 정립과 함께 유치는 물론 영구치에서도 90% 이상의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글로벌 치의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충전재 Endocem MTA는 생체 친화성이 뛰어난 고활성 Bioceramic 제제로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치료로 꼽힌다. 별도 혼합 없이 바로 사용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오는 9월 28일 서울대치과병원 한화홀에서 ‘Waterlase 런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근관치료 전문가로 유명한 Dr. Isaac Kably(멕시코)를 초청, ‘Laser Assited Endodontic’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Dr. Isaac Kably는 20년 넘게 근관치료 분야에서 활동해온 임상가로, 독일 AALZ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치과 레이저 교육기관과 협력, 18개국 이상에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3개 세션으로 구성, 레이저를 활용한 근관치료의 이론과 다양한 임상 사례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Laser in the Root Canal’ 세션에서는 △Complex root canal anatomy △Laser Assisted Irrigation vs Laser Assisted Endodontics 등 최신 임상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전치료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론 교육 이후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진행하는 핸즈온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0명 한정으로 진행하는 핸즈온 실습에서는 LAE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미용성형치과연구회(이하 미성치연구회)가 오는 10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 남촌강의실에서 ‘BO TOX & 스킨부스터’를 총정리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남진우 원장(남양주 서울탑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보톨리눔톡신 치료와 스킨부스터를 한 자리에서 정리하는, 최신 미용 시술의 트렌드와 실전 노하우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남진우 원장은 오랜 임상 경험과 섬세한 테크닉으로 신뢰를 얻고 있는 구강내과 전문의로, 생생한 현장 시연과 상세한 설명으로 청중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남 원장은 보톡스 시술의 최신 트렌드와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만들어 주는 시술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보톡스 주입량, 주사 깊이와 방향, 패턴으로 접근하는 보톡스 치료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스킨부스터를 다룬다. 남 원장은 스킨부스터가 대세인 이유, 세대별 스킨부스터의 특징과 선택, 부작용 예방과 약물 혼합 레시피 등 본인의 시술 노하우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전윤식·이하 포괄치과연구회)가 오는 9월 7일 가톨릭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2025년도 2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실전 Aligner’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는 물론, 일본의 저명한 연자들을 초청, 다양한 전문과목의 협진을 통한 최상의 투명교정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임상 노하우가 공유될 전망이다. 포괄치과연구회 전윤식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첨단 디지털 교정 중에서도 실제 임상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직접 해결하기 위한 주제들로 구성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에는 ‘Let’s try; In-House Aligner orthodontics’을 주제로 일본포괄치과연구회 총무이사인 Yuuki Suzuki 박사가 첫 강연에 나선다. 그는 In-House Aligner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어 김윤지 교수(아산병원 교정과)가 ‘턱관절염을 동반한 전치부 개방교합 치료의 생역학적 고려사항’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일본포괄치과연구회 2026년도 학술대회장인 Moritaka Sakihara 원장이 ‘Aligner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가 2025년 하반기 인허가 및 품질 실무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산협이 운영해온 인허가 교육은 타 의료기기 교육과 차별화된 국내 유일의 치과의료기기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수강생들은 같은 산업군 종사자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질의응답과 워크숍 과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협력적 네트워킹 효과도 경험할 수 있었다는 게 치산협 측의 설명이다. 올해 교육은 한층 더 체계화해 입문자와 실무자의 수준 차이를 반영해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이원화하고, MDSAP 및 MDR 전 과정을 포함해 교육 범위도 확장했다. 기초교육은 대표자 또는 신규 인허가 담당자 등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과정으로, 관련 문서 양식 및 절차를 이해하고 실제 작성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기존 교육에서 원리 위주의 설명에 그쳤던 한계를 보완해, 문서작성과 절차 숙지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심화교육은 인허가 실무자의 업무 난이도를 고려해 구성됐다.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닌, 심사원 입장에서 납득 가능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SOOD교육협회(회장 박창진·이하 SOOD교육협)가 그간 비공개로 진행해오던 치과의사 대상 연수회를 공개모집 형태로 전환하고,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임상중심의 SOOD 연수회를 진행한다. 서울대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SOOD교육협 연수회는 예방치과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하는 원장이나 이에 관심있는 치과의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SOOD교육협 고광무 학술이사는 “예방치과는 치의학의 한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치과의사들에게는 기초학문처럼 여겨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SOOD Technique을 기반으로 하는 임상예방치과를 치과에 도입함으로써 진단과 상담 그리고 치료계획수립에 변화가 생기고, 그에 따라 개원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치과의 차별화는 물론, 직업적 보람과 안정적인 경영의 길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수회는 오는 9월 21일 참가자들의 개별 구강검진으로 시작된다. 이 검진은 SOOD교육협 박창진 회장이 직접 진행한다. SOOD Founder인 박창진 회장은 “치아우식과 치주질환은 매일 관리해야 하는 개인구강위생관리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6월 12일 서울동부지방법원이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등 선출직 부회장 3인에 대한 ‘당선무효’를 판결했다. 이후 소송을 제기한 원고(김민겸, 장재완, 최치원) 측은 박태근 회장과 강충규·이강운·이민정 부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 지난 7월 16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첫 심문이 진행됐다. 재판부는 당일 심문을 종결하고, 조만간 가처분 신청에 대한 판단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박태근 회장 등 선출직 부회장 3인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재판에는 치협이 보조참가인으로 참여했는데, 이에 대해 치과계 몇몇 단체들은 “박태근 회장 등 피고 측이 당선무효 항소심과 가처분 신청 방어에 필요한 법률비용을 회비로 충당하려는 것 아니냐”고 비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시도지부 중 12개 지부 회장들이 박태근 회장 등에 대한 직무를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8월 4일 투명재정감시행동·정의실천치과의사연합·바른치협공정실행본부 등 3개 단체는 “직무정지 가처분 기각을 탄원한 12명 지부장에게 묻는다”라는 제하의 공개질의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