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가 지난 5월 10일 의협회관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에게 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정책제안서를 마련,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요 정당, 학회, 의사회 등 관련 단체 관계자들을 초청, 의협 대선기획본부가 공식적으로 마련한 정책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협 대선 정책제안은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체계 구축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의료서비스 △신뢰하고 안심하는 의료환경 조성 등을 핵심으로 담았다. 특히 의협은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를 독립해 부처를 신설하는 ‘의료 거버넌스 혁신’을 첫 번째 아젠다로 언급하는 등 의료체계에 상당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사항들을 포함했다. 의협 김택우 회장은 “이번 정책제안은 단순히 의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주장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의료계 대표 단체의 책임 있는 목소리”라며 “우리 의료계가 당면한 위기를 넘어,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한 비전이자 약속”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대선기획본부를 필두로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밝힌 정책제안서를 각 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오는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2025 대통령 선거 정책 기획 추진단(단장 박영채·이하 대선기획단)’을 구성하고,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치협은 지난 4월 15일 정책추진단을 출범시키고 곧바로 정책제안서 마련에 들어갔다. 이에 지난 5월 13일 치협 대선기획단은 정책제안서 발표 및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에서 치협이 주요 후보의 정당에 제안할 치과계 핵심 정책을 공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치협 대선기획단 박영채 단장과 홍수연·이의석 부단장 등 위원들이 참석했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인 박영채 단장은 “이미 지난 5월 8일 더불어민주당과의 정책협약식에서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 등 핵심 6개 제안에 대해 정책협약을 진행했다”며 “특히 어버이날이었던 당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플란트 보험적용 연령 하향 및 개수 확대를 공약하는 등 치과계 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 단장은 “이 제안서에는 아동의 충치 예방부터 노인의 저작기능 회복까지, 국민 모두의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오늘(5월 14일)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개막하는 ‘제11회 EuroPerio Congress(이하 유로페리오1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유로페리오는 유럽치주학회연맹(European federation of Periodontology, EFP)이 주관하는 행사로, 치주학 분야에선 전 세계 최대,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로 꼽힌다.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열린 이래 3년마다 유럽 각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됐고,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유로페리오11에는 글로벌 치과의료산업을 주도하는 유수의 기업들이 총출동한다. 그 중에서도 오스템은 최상위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 자격으로 대규모 전시부스(F15)를 선보인다. 부스 전시 품목은 △임플란트 △임플란트 수술 키트 △GBR재료 △영상 및 디지털 장비 등에 걸쳐 치주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핵심 제품들을 총망라했다. 특히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인 ‘원가이드(OneGuide)’를 구성하는 △OneGuide KIT △OneCAS KIT △One485 KIT △OneMS KIT를 비롯해 주요 제품의 핸즈온 프로그램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의 성공적인 체결을 위해, 본격적인 수가협상을 앞두고 지난 5월 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의약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 대한병원협회 이성규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 대한조산협회 이순옥 회장 등 6개 의약인단체장이 참석했다. 건보공단 측은 정기석 이사장과 김남훈 급여상임이사, 박종헌 급여관리실장, 박지영 보험급여실장 등이 참석해 단체장들과 의견을 나눴다. 건보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건강보험료율이 2년 연속 동결되고, 세계적인 경기 침체 및 관세 갈등으로 인한 국내외 산업 전망이 어두운 상황에서 건강보험 재정은 유례없는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며 “동일 진단에도 고가 항목으로 행위가 대체 돼 급여비 지출이 예상외로 증가하고 있고, 비상진료체계 지원 및 필수의료정책 추진에 따른 대규모 건보재정 투입이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어 건강보험 재정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이사장은 “이 같은 경영 여건 속에서 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총동창회(이하 전북치대동창회)가 지난 4월 28일 제21대 이용근 회장 집행부의 출범을 공식화하고,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초도이사회에서는 신임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검토하고, 오는 8월 31일 예정인 전북치대동창회장배 골프대회 준비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전북치대동창회 21대 이용근 회장 집행부의 가장 큰 특징은 활동 중심지가 그동안 전북 전주에서 서울·수도권으로 옮겨졌다는 것. 관계자는 “이는 각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수도권 동문들을 중심으로 총동창회의 외연을 확장하고, 모교의 위상을 제고,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창회 고문 변호사 위촉 △기수별 10·20·30주년 기념행사 준비 △베트남 후에대학 교류 사업 △치과대학 해외봉사활동 협업 △동문 대상 단체문자 시스템 정비를 통한 회원 관리 체계화 △전국 치과대학 골프 및 테니스 대회 준비 등 다방면에 걸친 현안 보고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해마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동문 학술대회와 아원아카데미(원장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월 7일 12·3 내란사태와 같은 계엄과 내란·외환 피해자들을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의 치유대상자로 새롭게 포함하는 ‘트라우마치유센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윤석열정부 내란혐의 국정조사 특위 위원으로 활동한 백혜련 의원 측은 “지난 비상계엄 선포로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가 무시됐고, 국회에 군이 침입하고 시민과 군이 대치하게 만들었다”며 “이러한 12·3 내란사태를 지켜본 많은 시민들은 국가에 의해 자유와 기본권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불안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무력 사용 우려로 인해 긴장감이 고조돼 극심한 공포를 겪기도 했다. 12·3 내란사태로 인해 국민 모두 심리적 내상이 생겼고 아직도 제대로 치유되지 못하고 있다”고 개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트라우마치유센터법상 국가폭력에는 불법적인 비상계엄과 내란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에서 12·3 내란사태와 같은 국가의 불법적 비상계엄 등 국가에 의한 기본권 침해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치유할 근거가 부재한 실정이라는 것. 이에 백혜련 의원은 국가 공권력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정재연·이병진, 이하 충치연)와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주석표·이하 서울서부교육청)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구강건강교육 프로그램을 3년 연속 공동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본 프로그램은 서울서부교육청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기부터 올바른 구강위생관리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참여 유치원과 교사들의 높은 만족 속에 매년 지속 운영되고 있다. 충치연 소속 치과위생사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유아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치아의 중요성 △올바른 양치질 방법 △충치 예방을 위한 식습관 △자일리톨을 활용한 충치 예방 등 구강건강의 핵심 주제들을 다양하게 다룬다. 플립차트·손인형·치아모형 등을 활용한 활동 중심의 수업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교육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자일리톨 선물 상자 접기 활동은 아이들이 직접 상자를 접고 자일리톨 제품을 담아 치아에 선물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놀이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덴올 라이브쇼가 오는 5월 13일 2년 연속 완판 행진을 기록한 ‘A-Oss Collagen’ 600세트 한정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올해 상반기에 오스템이 참가한 전시회를 통틀어 최고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A-Oss Collagen 150mg 3개(Cylinder형)를 25만8,000원에, A-Oss Collagen 100mg 4개(Cubic형)를 27만6,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방송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A-Oss Collagen 50mg 1개와 Bio-Oss 0.25g(총합 덴올가 16만원5,000원)을 무료로 증정한다. Bio-Oss 0.25g 무료 증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스템이 출시한 A-Oss Collagen은 콜라겐 타입 이종골 이식재로 GBR 수술 시 우수한 볼륨 안정성, 조작 편의성 등을 이유로 치과의사들로부터 호평받는 제품이다. 2014년 출시된 이후 임상적으로 안전성과 골화 성능이 검증됐으며, 10년 동안 국내 포함 24개국 6,000개 이상의 거래처를 통해 판매되는 베스트셀러다. 호주 청정우의 해면골만을 사용해 인체 친화적이며 정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헬스케어 벤처기업 메디허브(대표 염현철)가 지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5 아부다비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ADGHW)’에서 알자비(AL ZAABI)그룹과 3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허브는 지난 2017년 1월 서울대치과병원로부터 임상연구 지원을 받아 스타트업한 회사다. 메디허브가 개발한 디지털 주사기는 기존 수동 일회용 주사 시술에 비해 주사 통증을 55%까지 줄일 수 있고, 정량으로 정밀하게 약물을 주입해 오남용으로 인한 의료사고로부터 환자와 의료진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천대길병원 성형외과(김유진 교수)에서 진행한 임상 연구에서 국소 마취 시 기존 수동 주사 방식 대비 메디허브 디지털주사기는 주사 통증을 55%까지 줄이고, 약물 주입량 또한 6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인시험기관(Acts사)에 의뢰해 수동 주사와 디지털주사기의 약물 주입량의 정확도를 시험한 결과 수동 주사는 20%였으나, 디지털주사기는 100%로 약물 주입이 정확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메디허브 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이하 AMII) 임상교육원이 IBS 왕제원 대표와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의 최소침습 임플란트 20여년 임상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낸 임상지침서 ‘최소침습 발치 즉시 임플란트’를 출간, 국내외 임상가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임상지침서는 특히 최소침습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식립에 초점을 맞춰, 부가적인 처치를 최소화하고 무치악 기간을 단축하는 최소침습의 개념을 담았다. 이번 임상지침서 집필에는 IBS IMPLANT(이하 IBS)의 대표이자 최소침습 임플란트 수술법의 개발자인 왕제원 대표와 AMII 임상연구위원인 이은택 원장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이은택 원장은 세미나 등을 통해 국내외 임상가들에게 AMII의 술식 및 콘셉트를 전달해왔으며, 다양한 국제 세미나에서 강연자로 활약 중이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검증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번 지침서는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관계자는 “이번에 출간된 ‘최소침습 발치 즉시 임플란트’는 단순한 술식 소개를 넘어, AMII의 최소침습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스템클로르헥시딘액’ 견본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틱형 파우치 제품을 치과의사들이 직접 경험해보고 진료 후 환자 교육이나 마케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오스템에 따르면 클로르헥시딘액은 치근막 수술 후 살균 소독이나 보철에 의한 염증, 아구창 등 구강 내 칸디다 감염증, 치은염, 인두염, 아프타성 구내염 등에 효과적이다. 구강소독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템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오스템클로르헥시딘액 15㎖는 휴대성을 강조한 구강소독제로, 지난 2020년 출시한 100㎖, 500㎖의 추가 라인업이다. 스틱 파우치 형태로 위생적이며, 1회 분량만큼만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우수하고 민트향 및 네오탐을 첨가해 사용 후 느낌도 상쾌하다. 상처 치유 지연을 일으키는 에탄올을 포함하지 않아 기존 구강소독제 제품의 단점도 개선했다. 사용법은 1일 2회 약 1분 동안 제품을 사용해 입을 헹구기만 하면 된다. 견본품은 오스템클로르헥시딘액 15㎖×6포로 구성, 신청하는 치과 대상 1세트씩 선착순 무료 제공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가 지난 4월 29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이하 수급추계위) 구성 강행에 대해 반발했다. 의협 측은 “우리협회는 최근 수급추계위 법안 제정 취지였던 전문성, 독립성, 투명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채 성급하게 통과된 측면이 있음에도 의료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공포된 법에 따라 추계위를 서둘러 구성한다는 명목으로 10일의 기한 내에 위원을 추천하라는 일방적인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우리협회는 추계위 구성에 협조하려 해도 보건복지부에서 추천 요청을 한 구체적인 단체와 위촉정원, 최종 선정기준과 방법 등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이를 명확히 해달라는 요청공문을 보냈음에도 보건복지부는 아무런 답변도 없이 끝까지 무시했다”고 밝혔다. 의협 측 주장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기본원칙도 없이 위원회 구성을 강행하고 있다는 것. 의협은 “수급추계위 법안 통과 후 다음 단계인 시행령 등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세부 사항을 정한 이후 위원회를 구성해야 함에도 이 같은 기본원칙도 없이 위원회 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명훈·이하 KAO)가 오는 5월 2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Simplified Approaches in Evidence-Based Implant Treatments(근거기반 임플란트 치료의 단순화 전략)’를 대주제로 삼고, 국내외 연자들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먼저 첫 강연은 대만의 Chang-Gung memorial hospital 구강악안면외과의 장양명 교수가 연자로 나서 ‘Principle treatment in bone graft and peri-implantitis therapy’를 주제로 강연한다. 골이식과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 대한 트렌드를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구정귀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더 좋은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간단한 디테일’을 주제로 임플란트 치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 보철학교실)가 ‘IARPD step by step 따라 하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기술은 치과 진료의 개념을 바꾸고 있다. 진단과 보철 제작, 환자 커뮤니케이션까지 병원 내부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워크플로우는 단순한 효율을 넘어 정밀도, 예측 가능성, 신뢰도를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같은 변화 속에서 ㈜오스비스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릴리비스(Lilivis)’는 스캔-디자인-제작-출력 전 과정을 원내에서 구현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다. Lilivis Scan, 정확한 시작, 안정된 흐름 릴리비스는 구강스캐너, 밀링머신, 3D 프린터 세 가지 핵심 장비를 중심으로 구성, 각각 개별 성능뿐 아니라 전체 시스템 간 유기적 연동을 전제로 설계됐다. 이에 속도, 정확도, 사용성 세가지 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밸런스를 잡았다는 평가다. 실제 임상에서는 진료 속도 향상과 보철 정확도 개선 등으로 많은 임상의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진료의 첫 단계인 ‘Lilivis Scan’은 고해상도 광학 시스템을 기반으로, 복잡한 구강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를 확보한다. 마진 경계 인식의 정확도가 높고, STL, OBJ 등 오픈 CAD 포맷을 지원해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도 원활하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지난 4월 29일 거주 지역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응급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모든 국민과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은 성별, 나이, 민족, 종교, 사회적 신분 또는 경제적 사정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아니하고 응급의료를 받을 권리를 가지지만, 현현실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 국립중앙의료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6개 시군구 중 권역응급의료센터로 1시간 이내 도달이 불가능하거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30분 이내 도달이 불가능한 응급의료취약지는 98곳에 달한다.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이번 일부개정법률안은 응급의료를 받을 권리에 ‘거주지역’을 추가해 응급의료서비스의 지역별 편차 해소를 위한 국가의 책무를 강화했다. 이 의원은 “지방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응급의료를 받을 권리를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전국 어디서나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