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지난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마곡 오스템중앙연구소 본사에서 Osstem Meeting 2025 Seoul(이하 오스템미팅)을 개최했다.
‘치과 일상을 즐겁게 하는 디지털 치의학 꿀팁’을 대주제로 삼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모든 치과인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해 오프라인과 오스템TV 및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됐다.
첫날 대강에서는 치과스탭을 대상으로 △우수한 구강스캔 결과물을 위한 소통 전략(김여빈 실장/사과나무치과병원) △치과건강보험 핵심 체크리스트(홍선아 교수/대한치과교육개발원) △실전! 전자차트 문제 해결 & 활용 꿀팁 대방출(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 △수가 전쟁! 치과 상담에도 전략이 필요하다(전아영 대표/밀리언스컴퍼니) 등 특강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한치과보철학회와 함께하는 디지털 연수회가 진행됐다. 윤형인 교수(서울치대)와 김종은 교수(연세치대)가 구강스캔 전략 및 안면 스캔 소개, Trios 구강 스캔 실습교육을 각각 진행했으며, 박지만 교수(서울치대)와 표세욱 교수(연세치대)가 ‘디지털 기반 보철 수복의 이해’를 주제로 3Shape Dental System을 활용한 CAD 디자인 실습을 다뤘다. 또한 오경철 교수(연세치대)와 홍성진 교수(경희치대)가 3Shape Implant Studio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 계획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본행사가 열린 9월 28일에는 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서저리가 진행됐다. 먼저 배정인 원장(서울강남치과)이 ‘오스템 디지털 솔루션으로 완성하는 전악 임플란트 치료-가이드 수술부터 DR 임시보철까지’를 주제로 집도에 나섰다. 이번 케이스는 원데이 보철을 라이브서저리 환경에서 구현하는 것으로, 난이도가 매우 높았는데, 배 원장은 원가이드를 이용해 매우 매우 매끄럽게 수술을 집도해 청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 라이브서저리는 박정철 원장(효치과)이 맡아 ‘원가이드를 이용한 발치즉시 식립과 LCR을 적용한 상악동 골증강술’을 주제로 집도했다. ‘LCR(LOW Crystalline Apatite-Resorbable)’은 2024년에 새롭게 출시한 동종골 수준의 골화 성능을 가진 합성골 이식재다.
이어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 사회로 토론 섹션도 진행됐다. 토론 섹션에서는 지금까지 오스템미팅에서 라이브수술을 선보인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 등이 패널로 나서 ‘OneGuide 라이브 수술의 임상적 추적 관찰 결과’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오스템미팅은 본행사 이외에도 △임플란트 세미나 △개원 세미나 △치과 기공 세미나가 별도 세미나실에서 동시에 진행돼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오스템 1층 로비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마스코트 레오거 포토존, 전문 진단기를 활용한 ‘두피 타입 진단 및 관리법상담’ 등 부스가 운영돼 흥미를 더했다.
한편, 오프라인 참가자 대상으로 LG 스타일러 오브제 컬렉션,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7 등 경품 이벤트가 진행됐고, 온라인 시청자 대상으로는 삼성전자 비스포크스팀 로봇청소기, 삼성전자 갤럭시탭S 10 울트라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