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12월 8일 열린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동문회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19회 동문 윤홍철 회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현직 개원의인 윤홍철 원장은 첨단 바이오기업을 이끌고 있는 사업가로, 연세대총동문회 섭외분과위원장으로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하는 치과계 마당발로 정평이 나있는 인물이다. 윤홍철 신임회장으로부터 동문회의 향후 계획과 비전 등을 들어봤다. Q.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동문회장을 선출할 때는 형식적으로는 총회 당일 추천을 받고, 대의원들의 선택에 따라 결정이 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사전에 많은 선후배, 동기 등 회원들의 중지가 모여지고, 무엇보다 당사자의 결심이 섰을 때 최종적으로 대의원들이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차기 동문회 집행부를 책임져 달라는 의견이 모여질 때는 솔직히 많은 부담감으로 쉽게 마음을 먹기가 매우 어려웠다. 연세치대동문회 회장이라는 자리가 쉽게 마음을 먹고 도전할 수 있는 만만한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올해 동문회가 50주년을 맞이하고, 이정욱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이정욱·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지난 12월 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정세용)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동문회를 이끌 신임회장을 선출하는 자리로, 연세치대 19회 졸업 윤홍철 회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에 이정욱 회장은 동문회기를 제26대 윤홍철 신임회장에게 전달하고 회장직을 이임했다. 이정욱 회장은 인사말에서 “2년전 회장직에 취임했을 당시 ‘49’차라는 대의원총회 회차를 보고, 이듬해 동문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고, 그 순간부터 동문회 창립 50주년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어떻게하면 모든 동문이 함께 50년을 축하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며 “동문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 연아뮤직페스티벌을 기획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자부한다. 무엇보다 50주년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25대 집행부 임원 모두의 노력의 결과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정욱 회장으로부터 동문회기를 인계받은 윤홍철 신임회장은 “연세치대동문회 역대 집행부는 친목과 학술교류 그리고 재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권태훈·이하 은평구회)가 지난 12월 5일 은평구청 대강당에서 ‘제13회 은평구치과의사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은평구회 장학금 수여식은 구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은평구 관내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올해도 총 16개교 학생 16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은평구회 김치윤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에는 은평구회 권태훈 회장과 김소현 감사, 이정원 부회장, 유창선 재무이사, 김현성 재무이사, 변재인 후생이사, 조규민 후생이사 등 은평구회 장학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 함동선 부회장과 정우혁 자재이사, 은평구보건소 김시완 소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축하했다. 은평구회 권태훈 회장은 “은평구회는 지난 2012년부터 장학금 수여식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장학금 수여식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구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학생들은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장학생들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주관하고 TEAM AZIT가 주최하는 임플란트 장기 연수회 ‘AZIT(A to Z Implant Training)’가 올해 1기 과정을 마무리하고, 2025년 새로운 2기를 모집한다. 총 2년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하는 AZIT 연수회는 지난 2월 개강 이후 연수생들의 열띤 참여와 호평으로 현재 2024년 1년간의 교육 일정을 마무리하고 있다. 임플란트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기획된 장기 연수회 AZIT는 기존의 단기 임플란트 교육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알찬 커리큘럼과 강의 구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습을 바탕으로 한 AZIT 강의는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지식을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하는 것은 물론, 핸즈온과 라이브 서저리 등을 통해 실제 임상에 도움을 주는 내용을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3회에 걸쳐 진행된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실제 수술 과정이 생중계로 제공해 연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한 참가자는 “흔히 유튜브에서 보는 수술 영상보다 훨씬 더 유익하고 인상 깊었다”며 “자신감을 얻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영수) 치의학교육원(원장 김준영)이 지난 12월 8일 연세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2024 연세임상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세임상강연회는 ‘최신 치의학 트렌드를 통한 임상업그레이드’를 대주제로, 7명의 연자가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회에는 연세치대 동문들을 포함한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연세치대 정영수 학장은 “1915년 근대식 치의학 교육을 시작해, 내년이면 110주년이라는 긴 역사를 갖게 되는 연세치대는 그동안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수준 높은 교육과 진료를 제공하고, ‘기독정신을 실천하는 창의적 지성과 사랑의 인술’이라는 창립 이래의 고귀한 가치를 지켜왔다”며 “이번 강연회는 최신 치과기술과 치료법을 중심으로, 치과임상에서의 발전과 혁신적인 변화들을 다루고, 이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수 있는 기회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Young Professional session’에서는 박연정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가 ‘개원가 필수 가이드:턱관절 장애 선별과 관리의 핵심 전략’으로 강연회 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지난 12월 5일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 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 수출탑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이 반영됐다. 이 기간 오스템의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억4,700만원으로, 3억불 수출탑 수상 요건을 넉넉하게 충족했다. 오스템은 지난 2005년 대만에 첫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이듬해인 2006년 처음으로 수출탑(1백만불)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2007년 1,000만불, 2012년 3,000만불, 2015년 5,000만불, 2018년 1억불, 2022년 2억불 그리고 올해 3억불 달성까지, 글로벌 치과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지난 20년간 오스템의 해외법인 수는 전 세계 32개국에 걸쳐 37개로 늘었고, 수출국은 100여개 나라에 달한다. 해외법인 실적까지 더한 2023년 연간 해외 매출액은 7,956억원(12월 5일 현재 환율 기준 약 5억6,242만 달러)에 달하고, 판매량 기준 세계 1위 임플란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오스템은 해외에서도 장기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올 치트키가 새해를 앞두고 개원 준비가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2월 12일 공개하는 덴올 치트키는 ‘오스템 인테리어 Special Benefits 5’ 2편으로 IoT(사물인터넷) 시스템과 전기 공사, A/S 등을 다룬다. 새롭게 업로드될 덴올 치트키에서는 원격 온도제어, 스마트 누수 알림 등 치과 인테리어에 IoT 시스템 접목 시 사고 예방이 가능하고, 재산 피해 역시 최소화할 수 있어 한층 편하고 안전한 치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실제로 치과에서 누수 발생 시 고가의 장비 고장이나 치과 운영 차질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IoT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 역시 높아지는 추세”라며 “오스템 인테리어는 빠른 시공과 품질은 물론 IoT 서비스, 전기 공사와 책임 A/S 등 시공 시작부터 후까지 책임지는 토탈 프로스세스를 안착시켜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1월 28일 방송된 1편에서는 오스템 인테리어만의 빠른 시공과 품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기존 시공 작업 대비 기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이하 사과나무재단)이 지난 12월 4일 대한상부위장관ㆍ헬리코박터학회지 최신호(2024년 12월호)에 ‘구강 미생물과 암을 포함한 악성종양 간의 연관성’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구강관리 전문기업 닥스메디(대표 노미화)와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연구결과 구강 내 특정 유해균이 전신 질환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위암, 대장암 등 위장관 질환 및 췌장암, 폐암 등 비위장관 질환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점을 밝히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연구는 무엇보다 암을 포함한 악성종양과 관련된 구강 내 미생물 변화에 관한 연구 사례를 비교, 구강 내 미생물을 분석함으로써 비침습적인 암 진단 및 위험 평가의 초기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해 주목된다. 연구결과 구강 내 스트렙토코쿠스 안지노수스(Streptococcus anginosus), 푸소박테리움 뉴클레아툼(Fusobacterium nucleatum), 베일로넬라 파불라(Veillonella parvula) 등 유해균은 악성종양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지난 11월 23일~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영남 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YESDEX 2024’에 참가, 성공적으로 전시홍보를 치렀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스템은 ‘자연스러운 소통’을 컨셉으로, 최다 부스(48부스)로 참가해 휴식 공간을 크게 늘리고 친숙함을 전면에 내세웠다. 부스 전면에 대형 LED월을 제작해 신제품 및 대표 제품을 소개했으며, 오스템 마스코트 레오거(舊표랑이)도 부스 곳곳에 컨셉에 맞춰 배치했다. 특히 YESDEX 최초로 레오거 컨셉의 포토존과 라면케이터링에 많은 참가자가 몰려 이벤트 부스에는 양일간 3,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리기도 했다. 오스템 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고 싶은 참가자들을 위해 세분화한 부스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부스는 크게 △임플란트 △디지털 △의료장비 △재료 △의약품 △교정 △덴올몰 △OIC △소프트웨어 △개원 등으로 구분했다. 특히 임플란트와 재료 부스에는 핸즈온과 제품 상담을 동시에 가능하도록 구역을 나눠 고객 혼선을 최소화했다. 특히 △T2 Plu
[치과신문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11월 28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득했다. 이로써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지난 1959년 학회 창립 이후 65년 만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특히 이번 사단법인 설립인가는 학회명을 법인명으로 그대로 사용한 치과계 최초 사례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 관계자는 “이번 법인화는 민법 제32조 및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근거해 진행됐다”며 “특히 서울특별시는 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전문성과 공익성을 높이 평가해 법인 설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앞으로 △구강악안면 영역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공사업 △구강악안면 질환에 대한 대국민 교육 및 홍보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의 학술연구 및 발표 △구강악안면질환 관련 장학 및 봉사사업 등 핵심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지난해 이부규 회장 취임 후 법인화추진위원회(위원장 팽준영교수)를 구성, 본격적으로 사단법인화를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15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이후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고 있는 덴올 라이브쇼가 치과병‧의원 운영과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키오스크를 할인 특가로 판매한다. 오는 12월 10일 덴올 라이브쇼에서 선보이는 ‘아이셀프 데스크(데스크형)’와 ‘아이셀프 플러스(스탠드형)’는 병·의원 키오스크 전문기업 PR컴퍼니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공간 활용이 뛰어나면서도 손쉬운 사용법으로 병·의원을 찾는 환자들 역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아이셀프 키오스크는 △무인 접수 △동의서/문진표 작성 △무인 수납 △처방전/제증명 출력까지 가능해 치과 스탭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셀프 데스크의 경우 270도로 회전이 가능해 환자와 데스크 직원 간 키오스크 사용 시 소통이 용이하고, 컴팩트한 크기로 공간 제약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아이셀프 플러스는 하부장에 프린터가 포함된 올인원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원클릭을 포함해 덴트웹, 덴탑 아이프로 등 국내 주요 전자차트 프로그램과 호환돼 즉각적으로 현장에 배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날 덴올 라이브쇼는 구매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재경동창회(회장 정경철·이하 전북재경동창회)가 지난 11월 16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성공적으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나 초심으로 돌아갈래’를 대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집담회는 회원들의 니즈에 최적화한 주제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김경아 교수(전북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가 ‘방사선영상 제대로 판독하기’로 이날 학술집담회 포문을 열었다. 김 교수는 임상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판독의 어려움과 최신 이슈를 폭넓게 다뤘다. 이어 황성연 원장(목동사람사랑치과)이 ‘vital pulp therapy 어렵지 않아요~!’를 주제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황 원장은 치수재생치료의 현주소를 통해 보다 근거에 기반한 치아 살리기 주제를 탁월하게 풀어줬다는 평가다. 또한 오상훈 원장(하루안치과)의 ‘크라운 프렙, from Gold to Zirconia’를 통해 임상 노하우를 가감없이 선보였다. 특히 5년 차 미만의 임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비교적 젊은 치과의사들에게는 오 원장의 강의가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마지막 강연은 오철 원장(파인트리치과)의 ‘곰 손으로 레진필링 예쁘게 하는 법, 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박용덕·이하 구보협)가 지난 12월 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박용덕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백대일, 김동기, 정문환, 정영복 등 역대 회장 등과 이만섭, 최유진 등 많은 고문들이 참석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강충규 부회장,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변루나 과장 등 외빈들도 참석해 구보협의 올 한해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발전을 응원했다. 구보협 박용덕 회장은 “무엇보다 올해 처음 개최한 ‘튼튼이 마라톤 대회’가 시민들의 대거 참여로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많은 기업과 단체들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무엇보다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보다 적극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구보협은 내년 제2회 튼튼이 마라톤 대회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및 난지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공동주최할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지난 11월 26일 오스템 본사에서 브라질 맨딕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맨딕대학은 의과대학과 치과대학 학부 및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는 의학전문 사립교육기관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오스템 최규옥 회장과 맨딕사학재단 조세 루이즈 중케이라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오스템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맨딕대학에 자사 임상교육 커리큘럼과 학습 콘텐츠, 실습 기자재 등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맨딕대학에서 ‘오스템임플란트 전문의과정’을 독점운영해 전문의를 양성할 방침이다. 맨딕대학 제카 중케이라 부이사장은 “2000년부터 세계 12만명의 치과의사 임상교육 수료생을 배출한 오스템은 대학 못지않은 탄탄한 교육과정과 우수한 연자로 브라질 치과계의 신뢰가 매우 높다”며 “이번 방한에서 오스템의 최첨단 연구시설과 교육방송시설, 임플란트, 교정, 의료장비 등 1만여 종의 전시관까지 직접 볼 수 있었고, 상호 발전방향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맨딕대학 관계자들은 오스템 서울 중앙연구소 방문에 앞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직무대행 강대식·이하 의협)가 지난 12월 2일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주최한 ‘전문약/일반약 재분류 체계 선진화 국회 토론회’를 두고, “의약품 분류 재평가가 아닌 의약분업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윤 의원은 “우리나라 의약품 재분류 체계는 국민의 편익보다 의료계와 약업계 간 갈등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해외 주요국의 사례를 참고하고 국내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한 균형 잡힌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의약분업 초기보다 일반의약품 비율이 줄어, 소비자들의 의약품 접근성이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전문약과 일반약의 분류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의협 측은 “우선 의약품 사용과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것은 의사인데, 의사단체가 배제된 채 토론회가 진행됐다는 점에서 국민건강을 위한 논의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었는지 깊은 우려가 된다”고 밝혔다. 특히 “폭넓은 의학지식과 임상적 경험이 풍부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과 의사의 처방없이 약사가 직접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을 재분류하는 일은 약물 자체의 효과성·안전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