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기준) 교정과학교실 최성환 교수가 Scientific Reports(ISSN 2045-2322, IF: 4.6)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Scientific Reports는 네이처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온라인 오픈 액세스 저널로, 자연과학, 심리학, 의학 및 공학 등 모든 분야에 걸친 독창적인 연구를 게재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으로 73만8,000회 이상 인용돼 세계에서 5번째로 많이 인용되는 저널이고, 정책 문서와 언론에서 폭넓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성환 교수는 최근 5년간 주저자 IF 290.402점, SCIE 52편을 게재했으며, 이중 Nature Communications를 비롯한 IF 10점 이상 6편의 저널을 교신저자로 게재했다. 최성환 교수는 앞으로 Scientific Reports의 Biomedical engineering section의 편집위원을 맡게 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오스템 본사 세미나실에서 신형균 원장(서울정鋌바른치과)의 원가이드(OneGuide) 세미나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2일 완성, 원가이드 시스템'을 교육 목적으로 이론을 포함해 실습, 응용 등 원가이드 시스템의 전반적인 내용과 임상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성,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에 필요한 원가이드 KIT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실전 적용이 가능한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세미나는 이론은 물론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원가이드 실습교육에서는 원가이드 KIT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뤄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궁금증 해소 및 이해도 제고에 초점을 맞춘 이론 강의에서는 △진단 및 치료 계획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원가이드를 이용한 보철 △관련 장비 및 기구 △원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구축을 위한 디지털 워크 플로우 등을 다뤘고, 별도 Q&A 시간도 준비돼 참가자들과 소통을 확대했다. 또한 실습에서는 △OneCAS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등 4개 의약인단체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실손보험업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들 단체는 이날 의료 IT업체 시스템 구축현황과 배포 상황에 대한 보충설명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조만간 의료시장의 전송 시스템이 90% 구축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필요하다면 전문 IT 산업계와 업무협약 등 방식으로 전송대행기관을 거치지 않더라도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환자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바람직한 실손보험의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유비케어 등 의료IT산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해 각 업체의 시스템 개요와 실제 의료기관 이용 현황 자료를 제시했다. 특히, 그간 IT전문 업체에서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기까지 비용 측면만 보더라도 향후 지정된 전송대행기관은 결국 동일한 과정과 절차를 반복해 막대한 비용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비용을 국민의 보험료 인하에 활용하는 것이 훨씬 국가적으로 이익이 될 것이라는 게 관련 업계의 입장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지역주민 치아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임희철 원장(뿌리사랑치과)은 보존, 보철 및 임플란트, 교정 등 통합적인 진료를 펼치고 있다. 특히 3대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내 가족을 진료’하는 마음으로 진료하고 있다고. 이 같은 진료 컨셉에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의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가 제격이라고 임 원장은 말한다. 임희철 원장으로부터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의 특장점을 들어봤다. Q.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를 사용하게 된 계기는? A. 메가젠이 공급하고 있는 Densah Bur, 플라즈마 멸균기인 STERLINK, 구강 외 석션기 Free arm Arteo, N2 Unit Chair을 사용하게 되면서 메가젠의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 올해 초부터 사용했는데 좀 더 일찍 사용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로 만족하고 있다. Q.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의 장점은? A. 높은 강도로 발치 후 임플란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술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술자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환자 입장에서도 내원 횟수와 체어타임이 줄기 때문에 그만큼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 프리미엄 임플란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과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가 개발, 지난 7월 출시된 ‘Dr. Unbong’s M-P TUBE(이하 엠피튜브)’가 해외 학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개발자문의 백운봉 원장은 지난 2일 일본교정학회 초청으로 강연에 나섰다. 백운봉 원장은 ‘제3대구치의 견인과 근심이동에 대하여’를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 디스커션을 진행, 이 자리에서 다양한 Molar Protraction 증례와 사랑니 견인 및 엠피튜브 개발과 활용법을 소개했다.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관심을 받은 백운봉 원장은 일본 측의 요청에 따라 내년부터 별도 강연 기회를 마련해 보다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운봉 원장이 개발한 엠피튜브는 구치 결손 공간 폐쇄, 잔여 발치 공간 패쇄, 전치열 근심 이동, 편측 구치 근심 이동 및 정중선 조절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어금니 쓰러짐이라는 것. 백 원장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기존에는 power arm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매우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며 “엠피튜브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소하며 모든 증례에 간편하게 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체험부스로 치과의사들과 직접 소통을 강화한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전략이 HODEX 2023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오스템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HODEX 2023에 최다 부스로 참가했다. 총 40부스를 제품 컨셉에 맞춰 구역을 구분하고 제품 체험 및 상담이 가능하도록 별도 직원을 배치했다. 실제로 체어존은 오스템의 기술력이 집약된 K5 유니트체어의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K5 구매 시 오토석션 및 모니터(27인치) 중 1개의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많은 방문자가 몰렸다. 특히 K5 오토석션은 손쉽게 좌우 전환이 가능하고 치과위생사 도움 없이 1인 진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치과의사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해 호평을 받았다. 디지털존은 주력제품인 TRIOS 5 전시 및 OneGuide 핸즈온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재료존에서도 A-Oss, Q-Oss 등 라인업을 이용한 데모 시연이 가능하도록 부스를 조성하는 등 체험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이 밖에 △체어 △영상 △소장비 △디지털 △임플란트 △재료 △의약품 △S/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프리미엄 구강케어 브랜드 ‘뷰센(Vussen)’ 기능성 치약의 누적 판매량이 10월 말 기준 1,500만 개를 돌파했다. 오스템파마 및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측에 따르면, 뷰센 치약은 5월 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고, 이후 단 5개월만에 500만 개를 판매한 것. 오스템파마는 이를 기념해 네이버 ‘오스템 뷰센몰’에서 이달 말일까지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당일 결제⋅익일 배송완료를 지원하는 ‘도착보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달 24일 오스템은 자사 실시간 판매 방송인 ‘덴올 라이브쇼’에서 시린이 케어 ‘뷰센 S’ 치약과 치약⋅칫솔 여행키트를 선보였다. 1시간씩 하루 2차례 진행된 생방송에서 오스템은 단 2시간 만에 4만1,000개를 판매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뛰어난 기능과 품질을 자랑하는 뷰센 구강케어 제품을 치과계에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치과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을 지속 기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7일 법제위원 및 각 구 법제이사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을 비롯해 신동열 부회장, 김진홍 부회장, 서두교 법제이사, 윤왕로 법제이사, 양준집 재무이사 그리고 이광민 법제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주민(강남구), 박준석(강서구), 권석대(관악구), 임진성(광진구), 김승룡(구로구), 이기택(금천구), 이수인(노원구), 한성일(도봉구), 장인진(마포구), 김재용(서대문), 황선웅(서초구), 김영태(성동구), 김용준(송파구), 안상우(양천구), 서송희(영등포), 고인찬(용산구), 김치윤(은평구/총무이사), 방성용(중랑구) 등 각 구회 법제이사 및 담당 임원이 참석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주지하다시피 법제 관련 회무는 단기간에 가시적으로 큰 성과를 내기가 매우 어렵다”며 “최근 노인틀니 임플란트 불법 할인과 과도한 저수가 덤핑치과가 성행하고 있는데, 이는 불법의료광고와 직결되기 마련이다. 이를 정화하고 개선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각 구회의 적극적인 민원제기와 협조가 이뤄진다면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18일과 19일 서울 마곡 본사 대강당에서 ‘2023 오스템 미팅 서울(이하 오스템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오스템미팅은 모든 강연과 학술행사가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됐으며, 영어와 중국어 동시통역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전 세계 치과인이 지식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이번 오스템미팅에는 국내외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등 치과인 1,000여명이 직접 참가했다. 1일차 온라인 조회수는 3만4,136건, 2일차 7만6,606건이 넘었고, 여기에 이번 오스템미팅을 기념해 준비한 덴올 라이브쇼에도 5,455명이 접속, 총 11만6,197명이 오스템미팅을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첫날 18일에는 대한치과이식학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연수회와 치과위생사 포럼이 동시에 열렸다. 본행사인 19일에는 ‘Short & Narrow 임플란트’를 주제로 4개의 강연과 2개의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됐고, 여기에 교정, 개원, 치기공사 세미나 등 다양한 강연이 더해졌다. 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서저리에는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와 김현종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기준) 동문들이 발전기금을 잇따라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준 동문(11기)과 임중기 동문(19기)이 학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각각 1억원씩 기부했고, 최성환 교수(교정과, 35기)는 올해 수상한 MINEC 학술상 대상 상금 2,0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김영준 동문은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연세치대에서 수련을 받았다는 것이 큰 원동력이 됐다”며 “항상 훌륭한 동문과 함께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준 것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또한 임중기 원장은 “모교 발전을 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고, 저 또한 앞으로 더욱 많이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모교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환 교수는 “연세치대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이기준 학장을 비롯한 모교 구성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연세치대는 지난 5월 ‘2023학년도 연세치대 감사와 전진의 밤’ 행사에 동문, 학생과 학부모, 후원기업 및 기부자 160여명을 초대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기준) 치과보철과학교실(주임교수 박영범)이 오는 2024년 개설 50주년을 맞는다. 더욱이 내년은 연세 치의학의 원류라 할 수 있는 Dr. Scheifley가 세브란스병원에 치과를 설치하고, 이후 1924년 Dr. McAnlis에 의해 보철 및 수복 전문 치료가 시작된 후 100년을 맞은 해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에 연세치대 치과보철학교실은 동교실 동문회인 ‘세철회’의 후원으로 내년 4월 6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연세보철학 100주년, 보철과학교실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와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연세 보철학은 1915년 세브란스 병원에 미국 북장로파에서 파송한 선교사인 치과의사 Dr. Scheifley가 치과를 설치하고 최초의 서양식 근대 치의학을 우리나라에서 소개한 이후 1924년 보철 및 수복 전문 치료를 시작한 Dr. McAnlis에 의해 백여년 전에 시작됐다. 세브란스병원 치과의 보철진료가 보철과학교실로 정식 출범한 것은 지난 1968년 연세치대 설립에 이어 1회 졸업생이 배출된 1974년. 문교부 정식 승인을 통해 1974년 보철과학교실이 창립되기까지 세브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9월 개강한 임플란트 장기연수회인 ‘메가스쿨’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총 20회차로 진행되는 메가스쿨 연수회는 △임플란트식립 총론 △임플란트 수술 개론 △임플란트 보철수복 총론 △발치즉시식립학 △Live surgery 등 6회차까지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쳤다. 창동욱 원장(윈치과)을 비롯해 임현창 교수(경희치대),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 박지만 교수(서울치대), 이승근 원장(공릉서울치과) 등이 디렉터로 나서 강연과 핸즈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개월 간 철저한 담임제도로 운영되는 메가스쿨 연수회는 담임과 부담임을 배정해 수강자별 실력을 점검하고 숙련된 임상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지고 관리한다. 또한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수강생과 연자 간 소통과 임상노하우 공유를 원활히 한다. 메가스쿨 1기에 참가하고 있는 한 원장은 “훌륭한 연자진과 이들의 밀착 지도를 받을 수 있어 든든하다”며 “핵심 포인트를 중점으로 논문에 근거해 쉽게 설명해 주고, 열정적인 강의와 더불어 충분한 실습환경이 갖춰져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가스쿨 관계자는 “전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의료인 면허취소법 대책TF(공동위원장 신동열·김진홍, 이하 면허취소법TF)가 지난 13일 제2차 회의를 갖고, ‘금고 이상의 형’을 기준으로 의료인의 결격사유를 규정한 소위 ‘의료인 면허취소법’ 재개정을 위한 그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했다. 면허취소법TF 측은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시한의사회 측과 공조해 지난 수개월간 의료인 면허취소법 재개정을 위한 국회 설득에 나선 바 있다. 이에 그 성과로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재형 의원(국민의힘)이 관련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면허취소법TF 신동열 위원장은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부당성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그리고 재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여야를 가릴 것 없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직접 면담하고 지속적으로 설득해 그결과 재개정안 발의까지 이끌었다”며 “이 재개정안이 이번 회기안에 본회의까지 통과될지는 여전히 미지수지만, 끝까지 국회를 설득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불합리한 법을 개정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영운 간사의 사회로 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진보형·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 트레이드타워에서 ‘2023 해외석학 초청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EMS사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료의 성패-치면세균막’을 대주제로 선정, 이병진 소장(콩세알구강연구소), 조현재 교수(서울치대), 박정현 원장(보아치과), 그리고 호주 시드니대학의 Axel Spahr 교수가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먼저 이병진 소장은 ‘SCIENCE OF DENTAL BIOFILM:알기 쉬운 치면세균막의 특징과 비밀’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병진 소장은 “우리가 치면세균막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는 이것이 바로 치아우식과 치주질환 등 주요한 구강 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 물질이기 때문”이라며 “이번 강연에서는 치면세균막이 형성되는 과정을 되짚어보고, 마이크로바이옴이 형성되고 변화하는 양상을 통해 치면세균막의 특성을 이해해 보고자 한다. 또한 치면세균막이 성장하면서 갖게 되는 질병 유발 과정을 이해하고, 치면세균막 관리방법을 디자인할 때 고려해야 할 치면세균막의 생물학적 특성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4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5월 19일 개정·공포된 의료인 결격사유 등에 관한 의료법 제8조 소위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오늘(20일) 본격 시행된다. 개정의료법 제8조(결격사유 등)의 주요 내용은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유예기간이 지난 후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유예를 받고 그 유예기간 중에 있는 자 등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임원 및 일부 구회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의료인면허취소법대책TF(공동위원장 신동열·김진홍, 이하 서울지부 TF)는 서울시의사회 면허취소법대응TF(공동위원장 황규석·이태연, 이하 서울시의사회TF), 서울시한의사회 측과 함께 관련 법 재개정을 위해 지난 수개월간 국회 설득에 나선 바 있다. 이에 지난달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재형 의원(국민의힘)은 의료법 제8조 제4호 및 제5호를 일부개정하고, 같은 조 제6호를 삭제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