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츠플라이시로나가 Primescan® 2를 국내에 첫 공개, 디지털 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내세운 ‘커넥티드 덴티스트리(Connected Dentistry)’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냈다. 지난 11월 16일, 덴츠플라이시로나의 ‘Primescan® 2 론칭 이벤트’가 개최됐다. 최신 스캐너와 신규 밀링 장비, 그리고 DS Core로 대표되는 클라우드 생태계를 중심으로 디지털 워크플로우가 어떻게 재편되는지를 공개한 자리였다. 수많은 임상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장비가 개별 제품을 넘어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디지털 인상 솔루션 총괄 조르지오 크레마시는 덴츠플라이시로나의 디지털 제품 발전사를 짚으며 Primescan® 2와 기존 제품의 차이점을 소개했다. DS Core와의 연결성을 중심에 둔 완전한 새로운 생태계의 출발점이라고 정의했고, 함께 선보인 Primemill Lite 역시 기존 CEREC MCX의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워크플로우 전체를 DS Core에 통합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희철 원장은 실제 임상 관점에서 Primescan® 2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임플란트 진료의 워크플로우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코웰메디가 오는 12월 6일, 서울 삼성캠퍼스에서 ‘Achieving the Total Digital Workflow- 디지털 가이드 진단부터 보철까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가이드 기반 진단부터 식립, 보철까지 이어지는 최신 임상 전략을 하나의 흐름으로 제시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 번째 강연은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이 ‘Cowellmedi Guided Digital Implant Solution’을 주제로 코웰메디 가이드 시스템 기반 디지털 임플란트의 핵심 요소들을 설명한다. 디지털 가이드 설계부터 식립 과정에서 중요 체크포인트, 정확도를 높이는 실전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나기원 원장(예스미르치과)은 ‘Digital Approach to Cementless Prosthetics’를 통해 시멘트리스 보철을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하는 최신 전략을 상세히 소개한다. 세미나 참석자 전원에게는 코웰메디의 SFIT(시멘트리스 솔루션) 체험권이 제공되며, 디지털 보철 경험을 넓히고자 하는 개원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가톨릭대병원 손동석 교수가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2025 세계 초음파 압전 골수술 학회(World Congress of Ultrasound Piezoelectric Surgery, 이하 WCUPS 2025)’에서 한국 치의학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번 학회는 필리핀 구강임플란트 전문의 협회(PCOI) 주관으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으며, 개최 직전 지진과 태풍이 발생해 행사 취소 우려가 있었음에도 전 세계 2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예정된 프로그램을 모두 소화했다. 손 교수는 학회 첫날 ‘수직적 치조골 증강술의 혁신적 접근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수직 골 증강술은 임플란트 분야에서 난이도가 높은 술식으로, 손 교수는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술 전략과 이를 뒷받침하는 술기 개선 방안을 제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실제 케이스 기반의 강연에 이어, 여러 국가의 치과의사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임상 적용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높은 수준의 학술 교류가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이번 학회 기간에는 현지 재난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는 기부 활동이 함께 진행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 11월 16일 ‘창립 38주년 기념 정기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치부 임플란트, Beyond the Next Level’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5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춘계학술대회의 ‘Next Level’을 한 단계 발전시킨 심화 버전으로, 전치부 임플란트의 심미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수술적·보철적 접근과 디지털 치료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강연에서는 전치부 임플란트의 최신 임상기법과 실패 예방, 수복 재료 선택, 디지털 워크플로우 등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가 공유됐다. 또한 디지털 포스터 세션과 전시 부스가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이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날 웨스틴서울파르나스에서는 학회의 또 다른 축제인 ‘KAED 아너스데이’가 열렸다. 학문적 성취를 기리고 공헌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심미치과학회 회원들과 수련의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상식과 인정의 위촉식이 진행됐다. 심미치과학회의 전통인 청곡상 대상은 정택준 수련의(서울치대)가 ‘교합평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 워랜텍(대표 심인보)이 지난 11월 8일 제주에서 개최한 ‘2025 WASI(WARANTEC Advanced Symposium for Implantology)’가 전 세계 17개국의 임상가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Where Vision Inspires Clinical Science’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기술의 최신 동향과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깊이 있게 다루며, 미래 치과 임상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지난 2001년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설립된 워랜텍은 독창적인 커넥션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국내 임플란트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빠르게 성장했다. 임플란트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도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견고한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입지 확장과 혁신을 이어가는 중”이라며 “이번 ‘WASI 2025’의 성공 개최는 이같은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WASI 2025’에는 임플란트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갈 총 10명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 코리아가 오는 11월 29일, 선릉역 빅플레이스(Big Place)에서 ‘스트라우만 디지털 서밋(Straumann Digital Summit)’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ccess the Future of Dentistry(디지털로 여는 치의학의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이 치의학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를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 3시 등록을 시작으로, 스트라우만 아시아태평양(APAC) 디지털 솔루션 총괄 안드레아스 마그누센(Andreas Magnussen)의 개회사로 막을 연다. 이어 제프리 문(Jeffery Moon) 매니저가 ‘The Core of the Straumann Integrated Digital Ecosystem’을 주제로 스트라우만이 전 세계적으로 구축 중인 통합 디지털 에코시스템의 핵심 가치와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연자들의 강연에서는 임상 중심의 실제 적용 사례가 다뤄진다. 김희철 원장이 ‘플래닝부터 식립까지: 스트라우만·앤서지 임플란트를 활용한 풀 디지털 가이드 수술(From Planning to Placement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 허먼리프(Hermann Ryff)가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강남 모어덴 의료기기센터에서 ‘2025 SAFE 임플란트 연구회 송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 해를 마무리는 시점에서 임상가들이 진료 현장에서 가장 자주 고민하는 두 축인 ‘골유착’과 ‘연조직 관리’에 대해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상가 간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치료의 본질을 다시 짚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구정귀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골유착 중심의 임플란트-골이식 선택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풍부한 임상 데이터와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성공률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인 골유착의 본질과 이식재 선택 기준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임상에서의 성공·실패 사례를 소개하고, 상황별 최적의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정문환 원장(달라스치과)이 ‘연조직은 임플란트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심미와 기능에 모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연조직의 역할을 중심으로, 연조직 두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이하 KAOMI)가 오는 11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5 동계특별강연회 및 고시’를 개최한다. ‘Beyond Digital: Automation, AI and Robotics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행사는 임플란트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강연회에는 미국 보스턴대학교 치주과 교수이자 디렉터인 Serge Dibart 교수가 방한해 강연을 진행한다. Dibart 교수는 임플란트 식립 강의를 통해 다가올 미래 임플란트 치료의 변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New Trends in Implant Surgery-Dynamic Navigation and Robotic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최신 로봇 보조 수술 및 디지털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국내 연자로는 송인석 교수(고대안암병원)가 ‘치과 인공지능 기술현황 및 제 연구경험’을 주제로 AI 기술이 치과 임상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이어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은 ‘모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이하 복지부)가 일부 비급여 항목의 과잉 진료를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복지부는 오는 12월 17일까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과도한 비급여진료로 인한 국민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의료 이용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개정안에는 의료 이용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항목에 대해 ‘선별급여(관리급여)’를 적용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신설된다. 이에 따라 과잉 우려가 큰 일부 비급여 진료는 선별급여로 지정돼 본인부담률이 95%로 책정될 예정이다. 복지부 이영재 필수의료총괄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의료계, 소비자단체, 전문가 등과의 논의를 통해 마련된 것”이라며 “비급여 항목 중 관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개정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의견은 오는 12월 17일까지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로 우편·팩스·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국민참여입법센터 홈페이지에서도 등록할 수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이하 전북치대) 소아치과 박유라 석사과정생이 대한소아치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연구역량과 학문적 성취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박유라 석사과정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Ⅰ급 부정교합에서 Biobloc 장치의 포괄적 두부계측학적 평가’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성장기 아동의 교정치료에 사용되는 Biobloc(바이오블록) 장치가 치료 전후 두부규격 방사선 사진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정밀 분석한 것으로, 골격 구조와 치아, 기도, 혀, 설골 등 다양한 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연구팀은 Biobloc 장치가 성장기 아동의 안모 전방 성장과 구강 습관 개선을 유도하는 기능적 치료법임을 객관적 데이터로 입증했다. 이러한 접근은 교정치료를 안면 성장과 구강 기능 발달까지 포함하는 통합적 치료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유라 석사과정생은 “이번 연구는 성장기 아이들의 얼굴 성장과 구강 기능 개선까지 고려한 새로운 치료적 관점을 제시한 것”이라며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고, 앞으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사단법인 한국생체모방치의학회(회장 홍성욱·이하 생체모방치의학회)가 오는 11월 29일 서울 미니쉬치과병원에서 ‘2025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생체모방치의학(Biomimetic Dentistry)의 최신 연구성과와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근거 중심 치료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체모방치의학은 자연 치아의 구조와 생체역학을 보존하는 치료 접근법으로, 치질을 최소 삭제하면서 본래의 기능과 강도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임상 경험과 실제 적용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세 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김용석 원장이 ‘치과의 안티에이징’을 주제로 안면 근육 조절과 통증 완화를 통한 젊고 건강한 구강 기능 유지 전략을 다룬다. 이어 이진형 대표(데이터마케팅코리아)가 ‘데이터로 사람을 행동하게 한다’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에 환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윤필상 원장(미니쉬치과병원)은 부식성 치아마모 환자에서의 ‘미니쉬 솔루션’ 적용 사례를 통해 생체모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미니쉬테크놀로지(이하 미니쉬)가 지난 11월 8일, 한 가족이 된 모아치과그룹과 미니쉬치과병원에서 ‘2025 골든옥토버’를 개최했다. ‘골든옥토버’는 모아치과그룹의 핵심 가치인 ‘환자 중심 진료’를 되새기고, 전국 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연례행사다. 올해는 미니쉬와의 합병 이후 처음 열린 행사로, 양측이 하나된 조직으로서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모아치과그룹 & 미니쉬 합병 기념 초청강연 및 만찬’으로 진행됐다. 미니쉬 강정호 대표는 강연을 통해 “이제 원장들은 단순히 브랜드 회원이 아니라 브랜드의 주인이자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돼야 한다”며 상호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경영관리시스템(ERP), 고객관리시스템(CRM) 등 IT 기반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향후 AI 기술을 접목해 모든 시스템을 통합할 계획”이라며 “의사들이 경영상의 부담을 덜고 진료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골든옥토버’는 합병 이후 새롭게 출발하는 미니쉬와 모아치과그룹의 비전을 공식적으로 공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유한양행과 신흥이 공동으로 개발한 임플란트 브랜드 ‘유한 Evertis(Yuhan Evertis)’의 성공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이 지난 11월 7일 유한양행 본사 15층 타운홀 미팅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 Dental 영업부와 신흥 임플란트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유한 Evertis의 시장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성장 전략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단순한 업무 보고 형식이 아닌, 양사가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집단지성의 장(場)’으로 기획된 자리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참가자들은 제품 경쟁력 강화와 고객 신뢰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양사의 강점뿐 아니라 개선점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시각을 공유하며 우리가 가진 한계를 인식하고, 그 보완점을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었다”는 점을 의미 있는 성과로 꼽았다. 양사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정기적인 분기별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이하 전남치대총동창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2025 용봉치인의 날’을 개최하고, 동문 간 우정과 결속을 다지며 모교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임상교육관과 무등산C.C. 등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동문과 재학생은 물론 지역 치과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40년 역사를 함께 기념했다. 첫날 열린 학술행사에서는 박광범 대표(메가젠임플란트)가 ‘치과의사의 현실과 이상: 의술과 경영마인드를 함께 갖춰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임진수·손영휘·송진명·장정록·김동준·류황석 원장, 이원준 수석법의관(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찬 교수(전남대치전원) 등이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김원재 교수, 김종찬 명예동창회장, 조진형 교수가 공로패를, 오희균·고정석 동문이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상했다. 또 기세일·양동환 前 지부장, 손오봉 전남대치과병원 관리부장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모교 발전을 위한 기부도 이어졌다. 오희균 교수와 전남대치과병원 황윤찬 원장이 각각 2,000만원, 박상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최치원·이하 조선치대총동창회)가 특별회계 8억원을 돌파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기념해 총동창회는 지난 10월 2일 광주전남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하 광주전남치과신협)과 ‘총동창회 기금관리 협약식’을 열고, 향후 기금 운영과 동문사회의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식에는 총동창회 오로프 부회장과 광주전남치과신협 지국섭 이사가 참석해 총동창회 사업 지원 방향과 신규 조합원 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동문과 지역 치과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조선치대총동창회의 특별회계는 졸업 동문들이 납부한 평생회비와 발전기금으로 조성됐다. 2020년 7억원 돌파 협약식 이후 5년 만에 8억원을 넘어선 이번 성과는 동문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후원 의지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는 평가다. 조선치대총동창회 최치원 회장은 “3,600여 동문의 마음이 하나로 모여 이룬 소중한 성과로, 단순한 숫자를 넘어선 동문들의 애교심과 연대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체계적인 기금 운영을 통해 모교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