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주식회사 레이(대표 이상철)가 쾰른에서 열린 ‘IDS 2025’ 출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전시에서 RAY는 기존 2D 및 3D 이미징을 넘어서는 ‘5D’ 기술을 선보이며 치과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AI 세그멘테이션을 활용해 치아와 주변 조직의 미세한 구조를 정밀하게 시각화하고, RAYFace 안면 스캔 데이터를 결합해 환자의 얼굴과 치아 구조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복잡한 전처리 과정 없이 실시간으로 정밀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하며, 전체적인 얼굴 균형까지 고려한 직관적인 진단을 지원한다. 전시 현장에서는 ‘5D’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세션이 운영돼 7,0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AI 기반 CBCT 시스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기존 3D 이미징을 넘어서는 정밀한 분석 능력과 복잡한 증례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레이는 IDS 2025를 통해 ‘5D’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소개하며, AI 기반 치과 진단 솔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3월 27일, 서울시립 남부노인전문요양원에서 ‘대한민국 구강돌봄위원회–서울시립시설장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에서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실질적인 정책 실행과 현장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철수 회장을 비롯해 서울시립요양시설 원장단,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대한민국 구강돌봄위원회 위원장),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그동안 요양원 구강보건실 설치가 민간기관의 헌신과 자부담에 의존해왔지만, 이제는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방문진료가 내년부터는 반드시 현실화될 수 있도록 함께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은 “치매·장기요양 어르신에게 치과진료는 흡인성 폐렴을 막고 전신질환의 악화를 방지하며 삶의 품위를 지키는 마지막 돌봄”이라고 강조하면서 “올해 안에 방문 출장 구강검진이 반드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피덴트가 지난 3월 25~29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 2025에 참가, 전시 및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글로벌 치과 전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스피덴트는 신제품 K-Bond Universal, EsFlow PLUS Injectable, EsCem RMGI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참가자들이 제품의 임상 적용법과 조작성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스에서는 주요 수복재 및 접착재를 주제로 한 임상 강연과 핸즈온 세션이 연일 이어졌으며, 국내 주요 치과대학 교수 4인이 연자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학술적 깊이를 더했다. 조경모 교수(강릉원주치대)는 EsFlow PLUS Injectable과 Post & Core를 주제로 다양한 점도의 플로어블 레진이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와 FRC-post 수복의 핵심 포인트를 소개했다. 이한나 교수(고대구로병원)는 EsCem RMGI cement의 보철적 활용법을 중심으로, 간접 수복물 접착 시 고려해야 할 임상 포인트와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송제선 교수(연세치대)는 소아치과 관점에서 RMGI 시멘트의 임상 효율성과 강점을 설명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턱관절 전문 물리치료기 ‘TM SONO+’를 4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소비자가 350만원인 TM SONO+를 25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TM SONO+는 초음파와 중주파가 동시에 적용되는 최신형 턱관절 치료장비로, 턱관절 질환 환자의 통증과 근육 긴장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환자들의 치료기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치료를 지원하고, 보험 청구 가능한 두 가지 보험코드를 통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까지 최소화할 수 있어 병의원 및 환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TM SONO+는 혁신적인 중주파 및 초음파 결합 기술을 통해 턱관절 질환 치료에 큰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며 “이번 한정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의료기관이 경제적 부담 없이 뛰어난 치료장비를 도입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로모션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구매 희망자는 구매를 서두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품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리뉴메디칼 고객센터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대여치)가 지난 4월 5일 제38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4 회계연도 사업·결산 및 감사보고와 2025 회계연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먼저 지난해 회무 및 재정 운영에 대한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조진희 감사는 “25대 집행부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회원이 있는 어디든 함께하며 결속력을 높였고, 유기적인 조직 운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으로 단체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공익법인으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도 보다 철저한 관리체계를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회계연도 사업계획안도 심의·의결했다. 정기 학술대회와 소식지 발간 등 기존 사업을 유지하는 한편, 학생 기자단 규모를 기존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하고, ‘돌봄통합지원법’ 대응 활동 등 정책 제안과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치과계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하며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회원들에게 오는 9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치과연맹(FDI) 총회 참석을 독려하고, 국제 교류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장소희 회장은 “회원들의 참여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3월 21일, 광주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동치과진료버스를 활용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에는 치주과 양건일 교수와 송열영 전공의를 비롯해 조선치대 원내생들이 참여했다.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기본적인 구강 진료를 무료로 제공했고,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관리 방법도 안내했다. 특히 연령대가 높은 만큼 치주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맞춤형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광주 지역 곳곳에서 이동 진료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남구 빛고을건강타운 등 지역 복지시설을 순회하며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다양한 무료진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건일 교수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직접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 이시은 교수(치전원)와 이준행·박인규(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이 광열치료와 암 백신, 면역관문억제제를 결합한 새로운 복합암면역치료법을 개발해 미국 암면역치료학회 공식 학회지 ‘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다양한 암 면역치료법이 임상에 적용되고 있으나, 단독 요법만으로는 암을 완전히 제어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연구팀은 서로 다른 치료법을 전략적으로 결합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암세포에 빛을 쬐어 면역원성 세포사를 유도하는 광열치료(PTT)에, 열에도 안정적인 면역증강제 플라젤린(FlaB)을 포함한 암 백신(FlaB-Vax), 그리고 면역관문억제제(Anti-PD-1 항체 치료)를 병합하는 전략으로 재발과 전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종양 특이적 나노입자(TLIF)를 이용해 광열치료의 효과를 최적화했다. 이 나노입자는 광감작제(ICG)와 플라젤린을 함께 담고 있어 근적외선(NIR) 빛을 쬐면 종양 부위에서 선택적으로 열을 발생시켜 암세포를 제거하고, 면역원성 세포사를 유도한다. 방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저스트스캔’을 선보이고 있는 글라우드(대표 지진우)가 오는 4월 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DX 2025(Korea International Dental Devices Exhibition)’에 참가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인 800개 이상의 부스로 꾸려지며, 저스트스캔은 전시장 내 E501 부스에서 참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글라우드는 지난 3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 전시회 IDS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KDX 2025에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치과 관계자들에게도 저스트스캔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IDS에서 호응을 얻었던 혁신적 기술과 서비스를 한국 시장에서도 선보이며, 현장에서 제품 성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글라우드 부스 콘셉트는 ‘공항에서 여행을 떠나는 듯한 체험’이다. 공항의 스케줄 전광판을 연상시키는 디지털 디스플레이에는 인레이 및 임시치아(템프) 제작 시간이 실시간으로 표시되며, 저스트프린트5를 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4월 1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다뤄진 안건을 점검하는 한편,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비 확정,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모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무엇보다 3월 대의원총회 직후 열린 2025년도 첫 이사회였던 만큼, 회비인상안 부결에 따른 재정 및 사업 조정운영 및 회무 추진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가장 관심을 모은 안건은 영남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에 대한 성금 모금이었다. 강현구 회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서울지부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성금 3,0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 특별회계’에서 선지출하고, 회원 1인당 1만원 이상의 자율 모금을 진행해 추후 재원을 충당하자고 말했다. 성금 모금 건은 오랜 논의 끝에 박수로 통과됐고, 서울지부는 ‘서울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오는 4월 14일 오픈 예정인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과 관련해 미가입 및 회비 장기미납 치과의사 등록비도 핵심 쟁점 중 하나였다. 이사회에서는 치협이 3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정기훈 SIDEX 사무총장과 정우혁 전시본부장(자재이사)이 지난 3월 25~29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 2025에서 미국치과의사협회(ADA), IDS 조직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국제 협력 확대와 한국 치과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3월 25일 열린 ADA와의 간담회에서 Brett Kessler 회장은 “미국인의 건강은 구강건강에 달려 있다”며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치과단체의 사명감을 강조했다. 이에 정기훈 SIDEX 사무총장은 한국도 구강건강의 가치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서울지부 역시 치과계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지부가 주최하는 SIDEX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정 사무총장은 “매년 2만명 이 상의 국내외 치과인이 참여하는 행사로, 학술과 산업 양 측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고, ADA 측은 행사 규모와 전문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협력 가능성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양국의 치과 진료인력 수급 상황을 공유하고, AI 기반 기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전문기업 워랜텍(Warantec)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 전시회 ‘IDS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최신 디지털 덴티스트리 트렌드를 선보인 이번 전시에서 워랜텍은 중국계 디지털 덴탈 솔루션 기업 AIDITE와 공동 부스를 마련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디지털을 핵심으로 한 제품 라인업과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워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부스에서는 ‘New concept of implant planning’을 주제로 Dr. Kamil Xabiev와 Dr. Alexander Lysov가 미니 강연을 진행했고, 임상 케이스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오가며 강연 직후에도 많은 추가 문의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워랜텍만의 내부 연결(internal connection) 시스템이 적용된 IT 임플란트는 해외 전문가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자체 개발을 통해 특허 출원까지 완료한 KAR KIT는 뜨거운 반응과 함께 판매로 연결됐다. 이외에도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인 WAGA KIT, 생체적합성을 극대화한 WA bone, WA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임플란트 전문 기업 바이오템이 국제 독립기관 ‘Clean Implant Foundation’의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자사 임플란트 제품의 청정도와 품질이 국제적 기준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Clean Implant Foundation’은 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둔 기관으로, 임플란트 표면의 청정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인증을 부여한다. 해당 인증은 세계 각국의 치과 전문의와 환자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바이오템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임플란트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관리 강화를 통해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 인증은 바이오템이 개발한 임플란트가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바이오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임플란트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제품 차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트라우만이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이하 치구협)와 함께 노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트라우만 코리아는 지난 3월 27일 치구협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치매 및 장기요양 노인을 위한 구강 교육 영상 ‘식사는 하셔야쥬’ 제작을 후원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1만여개 장기요양기관, 60만명 이상의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구강 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영상은 오는 6월 9일 배포될 예정이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돌봄 종사자들이 노인 구강 관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장기요양기관 평가지표에 ‘구강 관리’가 독립 항목으로 신설되면서 요양시설 내 구강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치아 결손, 구강위생 부족 등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삶의 질 저하는 물론 흡인성 폐렴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장 돌봄 인력 대상의 실질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절실한 상황이다. 스트라우만과 치구협은 캠페인을 통해 돌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의료용 플라즈마 멸균기 전문기업 플라즈맵이 지난 3월 31일, 7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하며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플라즈맵은 2024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본총계 약 45억원, 자본금 약 130억원으로 자본잠식률이 65%에 달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이에 따라 회사는 지난 3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10대 1 무상감자를 단행했으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잠식률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75억원 규모다. 최대주주인 드림텍이 직접 참여해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냈다. 회사 측은 대주주의 참여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경영 정상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장에서는 감자와 유상증자를 연이어 진행하는 구조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지만, 플라즈맵은 “대주주 참여가 확정된 만큼 자금 조달의 불확실성은 낮고, 이는 재무 건전성 회복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자본 구조 개선을 계기로 수익성 확보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유한양행이 지난 3월 20~23일 열린 KIMES 2025에 참가해 의료기구 세척기 ‘EXPlasma W50’을 선보이며 호응을 이끌었다. 유한양행은 큐브인스트루먼트 부스에 공동 참여했으며, W50의 독점 판매사로서 제품 홍보와 상담을 진행했다. EXPlasma W50은 큐브인스트루먼트가 제조하고 유한양행이 독점 공급하는 의료기구 세척기다. 플라즈마 살균수 생성, 초음파 세척, 세제 침전 기능이 통합된 올인원 자동 시스템으로, 감염관리가 중요한 의료 환경에 맞춰 개발됐다. 자동 급·배수 기능을 지원하며, 플라즈마 기반 초미세 기포 기술과 고강도 초음파를 적용해 세척력과 멸균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최대 적재 용량은 25리터, 적재 중량은 28kg이며, 다양한 크기의 의료기구를 효율적으로 세척할 수 있다. 친환경 세척제를 사용해 환경 부담을 줄였고, 의료진의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추후 W50을 의료기관 및 연구소를 대상으로 집중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번 KIMES를 통해 의료 현장의 세척·멸균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W50을 소개했고, 제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