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한 처방 및 사용환경을 조성해 오남용을 예방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마약류취급자 433개소를 점검, 이 중 188개소를 적발·조치해 수사 또는 행정처분 의뢰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연간 약 1억3,000만 건의 마약류 취급 보고가 이뤄지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 과다처방 의심 의료기관, 의료쇼핑 의심 환자 방문 의료기관, 부적절한 취급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등을 선정하고 지자체·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이 확인 또는 의심되는 188개소 중 97개소(97건)는 수사 의뢰하고, 111개소(161건)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수사 의뢰(97건)의 경우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의심 사례(96%)가 대부분이었으며, 그 밖에 의사가 아닌 의료기관 종사자 등 마약류를 취급할 수 없는 자가 마약류를 취급한 사례 등이 있었다. 행정처분 의뢰(161건)의 경우 △마약류 취급 보고의무 위반(59%) △마약류취급자 관리의무 위반(23%) △처방전 기재의무 위반(9%) △마약류 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2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임플란트의 정석Ⅱ’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 개념부터 실전 교육까지 폭 넓은 내용을 다뤘다. 세미나에는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과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개념부터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과 보철물 체결까지의 과정을 강의하고, 실제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GBR 술식에 대한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세미나 첫 날 김정현 원장은 ‘심플 서저리’를 주제로 임플란트 수술의 개념과 브라이트 임플란트(bright Implant)를 활용한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임플란트 식립 시기부터 이상적인 치료결과를 위한 연조직 주위의 환경 조성 방법을 설명하며 임상 경험이 적은 참석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임플란트 선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덴티움 임플란트의 25년 장기 안정성을 강조했다. 둘째 날 박병규 원장은 ‘디지털 서저리’를 주제로 덴티움이 자체 개발한 가이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간편하고 효율적인 임플란트 치료 계획 방법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수술시간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3월 8일과 9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BDEX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산지부에 따르면 BDEX 2025의 등록자는 1,600여명에 달한다. 이틀간 약 3,000명이 BDEX를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20% 정도가 증가한 수준으로, 영남권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더불어 부산광역시치과기공사회와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의 학술대회가 동시에 개최된 것도 BDEX 흥행에 힘을 보탰다. ‘Busan is Good Global BDEX’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진 BDEX 2025에서는 치의학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국내외 유명연자들의 강연을 만나볼 수 있었다. △노관태 교수(경희치대)의 ‘편안한 의치를 위한 편한 인상과 교합채득’ △주지영 교수(부산치대)의 ‘임플란트 시대에 알아두면 유용한 치주적 개념’ △권긍록 교수(경희치대)의 ‘총의치장착자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허중보 교수(부산치대)의 ‘임플란트 주위염의 발생원인과 해결방안’ △주보훈 원장(서울스타28치과)의 ‘투명교정치료 20년 노하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는 4월부터 토요일 오전 9시 이전 시행되는 정규진료에도 토요가산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진찰료 및 약제비 토요가산 산정기준 일부 확대안’을 지난 2월 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서면 의결했다. 보건복지부는 의원급 의료기관에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적용하던 진찰료 토요가산을 지난 1월 1일부터 병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 시행 중이다. 하지만 제도 시행 후 오전 9시 이전 정규진료를 시작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토요가산 적용 여부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쏟아졌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토요일 외래진료 중인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3분 2 이상이 오전 9시 이전 외래진료를 시작한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토요일 정규진료 시간에 가산이 산정되도록 한 제도의 취지를 고려해 오전 9시 이전 정규 진료에 토요가산 적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적용기관은 치과, 한의원, 보건의료원을 비롯한 의원급 의료기관, 그리고 치과병원과 한방병원을 제외한 병원급 의료기관과 약국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토요일 정규진료를 오전 9시 이전에 시작하는 사례를 고려해 토요가산 적용이 가능하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골내마취기 ‘DENOPS-i(데놉스아이)’가 PDRN 열풍에 동반 인기를 끌고 있다. PDRN은 생체적합성이 높고 안정성이 우수한 DNA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널리 활용된다. 특히 치과계에서는 PDRN이 염증 완화 및 조직재생 효과에 두각을 나타내며, 치주질환이나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PDRN의 효과는 기존의 진통제나 스테로이드제와 달리 조직재생을 촉진시켜 치과영역에서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데, 특히 PDRN을 골내에 주입하는 임상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덴티스의 포터블 골내마취기 ‘DENOPS-i’가 기존 골내 마취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DENOPS-i’는 마취 시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과 공포를 줄이면서도 술자를 위한 빠르고 편리한 골내 마취로 진료 편의를 돕고자 개발된 포터블 골내마취기다. 기존 골내 마취는 치밀골에 버를 이용해 천공하고 니들을 삽입하는 과정이 필요해 번거로웠던 반면, ‘DENOPS-i’는 빠르게 회전하는 모터를 장착해 피질골을 통과하고 해면골까지 안전하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디트가 오는 3월 18일 더욱 간편한 All-on-X 워크플로우 ‘Medit Smart X’를 존칭한다. ‘Medit SmartX’는 복잡한 절차나 추가 스캐너 없이도 사용자가 쉽게 임플란트 포지션을 확인하고 워크플로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사용자가 원하는 스캔바디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특정 부품에 제한되지 않고 기존 시스템과 유연하게 연동할 수 있다. 또한 보다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수의 업체들과 스캔바디 통합을 논의 중이다. 특히 Medit i900, i700 Wireless, i700, i600 등 기존 메디트 스캐너 사용자라면 별도의 추가 스캐너 구매 없이 즉시 워크플로우를 시작할 수 있다. 메디트는 기존의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All-on-X 워크플로우를 혁신적으로 개선, 사용자들이 더 쉽고 간편하며 높은 정확도의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메디트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더욱 효율적인 임상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재구·이하 KORI)가 지난 3월 1일과 2일 양일간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제48차 정기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트위드와 같은 브라켓과 와이어 중심의 전통적 교정술식을 중점적으로 다뤄온 KORI가 투명교정을 주제로 선정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비절라인과 매직얼라인, 세라핀, 시스로얼라이너, 그래피, 얼라인미라클, 멕얼라이너 등 7개에 달하는 투명교정 시스템의 공식 연자를 초청, 각 시스템의 장점을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학술대회에는 1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무엇보다 트위드 술식 외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교정술식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KORI 회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이러한 KORI의 변화는 학회 운영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신입 8명과 재교육 13명 등 총 21명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신입교육을 진행하고 오는 10월에도 새로운 기수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시작되는데, 기존 것만 고집하다 보면 젊은 치과의사들과의 거리가 더욱 멀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정량광형광장비(QLF)가 치아균열을 진단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입증됐다. 부산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박정길, 손성애 교수는 2024년 12월 Scientific Reports에 ‘균열치아 진단에 대한 정량광형광장비로 촬영한 이미지의 유효성 및 검사자간 일치도 조사’와 2025년 3월 Journal of Dentistry에 ‘균열이 있는 치아의 치수 진단을 위한 정량광형광장비의 정량적 값의 타당성’이라는 논문을 연이어 게재했다. 해당 논문들은 균열치아에 대한 정량광형광장비 사용을 대한민국 식약처로부터 사전 승인 후 진행된 첫 임상연구로, 치아균열 진단 시 QLF 이미지의 유용성과 치아균열 및 치수진단과의 정량적 관계를 밝힌 국제적 임상연구 논문이다. 특히 진단이 어려운 치아균열선의 위치 파악 시 QLF의 형광 이미지는 균열선을 감지하는데 유용하며, 검사자간 일치도를 높이는 결과를 제시했다. 또한 치아 균열선에 대한 QLF의 정량적 값은 치아균열로 인해 치수염이 심화될수록 정량적 값의 절대치가 높아지며,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QLF의 정량적 값으로 치아균열로 인한 치수진단의 예측 가능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지난 2월 4일부터 6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된 AEEDC 2025에 참가했다. 푸르고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메인 이종골이식재인 ‘THE Graft’를 비롯해 콜라겐 함유 이종골이식재 ‘THE Graft Collagen’, 비흡수성 봉합사 ‘Biotex’, 콜라겐 멤브레인 ‘THE Cover’ 등을 전시하며 전 세계 참관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세계 50여개국에 수출 허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45편의 SCI급 논문을 비롯해 80편 이상의 페이퍼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딜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푸르고는 본과 멤브레인에 집중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부스 내에 ‘Purgo Focuses on Bone & Membrane Only’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푸르고는 전시가 이뤄지는 동안 주요 딜러들과의 지속적인 미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논의를 통한 판로개척 성과를 얻었다. 푸르고 관계자는 “AE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보건의료인력 간 발생한 면허권 분쟁을 심의·조정하는 보건의료인력 업무범위조정위원회 신설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계류됐다.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내부 분과위원회로 업무범위조정위를 신설해야 한다는 행정안전부의 의견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 2월 26일 국회 법제사법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의 계속심사를 결정했다. 법안은 보건의료인력 업무 범위를 심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를 설치하는 게 골자다. 업무조정위 내 분과위원회와 사무국을 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하지만 행정안전부는 현행 보건의료인력지원법상 보정심 안에 분과전문위원회 형태로 업무조정위를 설치·운영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피력했다. 자문위는 원칙적으로 사무국을 둘 수 없어 부득이 사무국 운영이 필요한 경우 대통령령에 근거를 두는 게 적절하다는 입장이다. 대한의사협회도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 신설은 기존 개별법상 의료인, 약사 등 각 직역의 자격과 업무범위 규정을 무시하고, 법체계 정합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2월 15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디지털 클리닉 운영 노하우’ 세미나를 개최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클리닉 운영 매뉴얼을 소개했다. 세미나에는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클리닉으로 전환하거나 신규 개원을 준비하는 예비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미니멀 클리닉’ 콘셉트의 강연을 진행하고, 효율적인 병원 운영법과 디지털 클리닉에서 ‘브라이트 임플란트 시스템’의 활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세미나는 디지털 기술 도입을 고민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주저하는 디지털을 위하여’ 세션으로 시작됐다. 이어 ‘저예산 및 고효율의 미니멀 디지털 클리닉 빌드 오더’를 통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디지털 진료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전략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워크플로우: 4-visit 프로토콜의 개념’ 세션에서는 환자 방문을 최소화하면서도 진료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4단계 진료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진료시간과 자원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위한 임플란트 셋업’에서는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과정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비 구성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주대치과병원 김영호 교수와 금혜조 교수가 지난 2월 21일과 28일 김선교 국회의원 표창과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영호 교수와 금혜조 교수는 치과의료 공공성 강화 실현과 지역사회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영호 교수는 2023년 아주대치과병원에 국내 최초로 ‘응급·중증 소아환자 치과치료센터’를 신설, 그동안 크게 관심 받지 못했던 중증 응급 소아환자의 치과치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를 대한치과병원협회 워크숍에서 ‘치과의료 공공성 강화 방안’이란 제목으로 발표하는 등 상급종합병원 치과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서 알리고 있다. 금혜조 교수 또한 상급종합병원 치과의료 공공성 강화에 앞장서는 한편, 교육, 학회, 지역 병의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와 치의학의 융합적인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종원)가 지난 2월 26일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와 관계자들을 본사로 초청해 양국 간 치과의료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아슬란 엠 아스카 카자흐스탄 총영사, 이상훈 명예영사, 디오 김종원 대표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디오의 첨단 생산시설 등을 둘러보며 카자흐스탄 현지 생산시설 유치 가능성, 현지 딜러와의 교역에서 발생하는 주요 과제와 해결방안 등을 공유하며 시장동향과 사업확장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디오의 선진 치과 디지털 솔루션과 혁신적인 제품들이 카자흐스탄 시장에서 갖는 경쟁력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향후 양국 간 치과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디오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카자흐스탄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상호 발전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아르스타노프 대사가 공식 일정을 마친 후 다시 협력방안을 논의하자는 뜻을 전해왔다. 디오 역시 카자흐스탄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오는 1988년에 설립된 이후 치과용 임플란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계 종사자 성장을 위한 통합 플랫폼 OF가 지난 2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경북대치과병원 별관 2층 세미나실에서 ‘컴플리트 덴처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노관태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나서, 예비 인상 채득부터 의치 장착까지 모든 임상과정을 증례영상을 통해 설명했다. 세미나는 흡착의치 개념을 바탕으로 총의치 치료의 전 과정을 다루고 각 단계별 주의사항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미나 첫째 날에는 무치악 환자의 진단과 인상 채득 개념, 예비 인상 및 교합 채득, 개인트레이 설계 및 제작을 다뤘으며, Tissue conditioner를 활용한 인상 핵심 포인트와 총의치 교합 채득도 소개됐다. 둘째 날에는 전악 임플란트 수복, 임플란트 오버덴쳐, 의치 장착 시 조정 방법 등 실전적인 임상 노하우가 공유됐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무치악 수복과 임플란트 전악 수복에 대한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고, 증례 영상을 통해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배우며 이번 세미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지털 치과기공 서비스 ‘Dentlink’를 운영하는 이노바이드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2023년 초 Pre-A 투자 이후, 미국과 호주 등 해외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이번 시리즈 A 라운드에는 신규 투자자로 뮤렉스파트너스와 원익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와 빅베이슨캐피탈도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들의 지속적인 신뢰와 신규 투자사들의 합류는 이노바이드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노바이드의 ‘Dentlink’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을 활용해 국경을 초월한 치과기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치기공 서비스 브랜드다. 2022년 출시돼 현재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등 5개국에 디지털 치과기공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구강스캐너 기술과 연계해 우수한 품질의 치과 보철물을 글로벌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치과 보철물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해외시장에 공급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Dentlink’는 3Shape 그리고 메디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