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내년에 개학 10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이하 서울치대)에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동문들의 후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서울치대총동창회 한성희 회장(85년 졸)은 최근 모교에 ‘치의학대학원 100주년 기념 기금’ 1억원을 약정했다. 이에 서울대학교는 지난 9일 관악캠퍼스에서는 오세정 총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 등 주요 교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성희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앞선 지난달 26일에는 역시 ‘치의학대학원 100주년 기념 기금’에 2억원을 출연한 김찬숙 동문(60년 졸)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찬숙 동문은 현재 ‘서울치대 개학 100주년 기념사업회’ 명예회장이기도 하다.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은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동문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출연해 주신 ‘100주년 기념 기금’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대한민국 치의학 교육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전 세계 치의학계를 선도하는 데 마중물로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를 넘어 건강한 치과의료 활동에 힘쓰고 있는 서울치대총동창회 한성희 회장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우리 민족의 정신과 풍류가 담긴 막걸리를 사랑하는 치과인 동호인 모임 ‘나라사랑 막걸리사랑(총재 김현풍·이하 나막사)’이 정식 단체로 발족한다. 나막사 관계자는 최근 “나막사가 ‘대한나막사치과의사회(이하 대한 대막사)’로 개칭하고, 오는 27일 중부권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인 CDC가 개최되는 대전컨벤션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총회 당일인 27일 오후 1시에는 나막사 부총재인 기태석 前대전지부 회장의 강연과 총재인 김현풍 前강북구청장의 치과의사 윤리강의가 준비돼 있다.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될 창립총회는 ‘토종 막걸리’에 대해 알아보는 ‘나막사 토크쇼’가 진행된다. 패널로는 김현풍 총재, 기태석 부총재, 김영식 교수(광주남부대), 배흥섭 대표강사(고려대 평생교육원), 김나영 공동대표(대전경제살리기시민운동본부), 김영숙 사무총장(나막사)이 나서 독립운동 역사와 함께 한 막걸리, 막걸리의 유네스코 등록 및 세계화를 위한 제언 등을 나눌 예정이다. 나막사 신동렬 총무이사는 “최근 전통주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커지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주 ‘막걸리’를 향한 사랑도 뜨거워지고 있다”며 “국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재홍·이하 전남치대총동창회)가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원재·이하 전남대치전원)과 함께 ‘2021 용봉치인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했다. ‘용봉치인의 날’ 행사는 학생, 교수, 동문 등 전남치대·치전원의 모든 구성원이 학교와 동문의 발전을 도모하고 화합하자는 취지로 매년 가을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300여명이 등록한 보수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사흘에 걸쳐 진행됐다. 모교 교수들이 연자로 나선 온라인 학술행사로 지난 12일 출발을 알린 용봉치인의 날 행사는 13일에 전남치대총동창회와 전남대치전원이 함께 준비한 기념식이, 14일에는 동문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가 이어졌다. 13일 기념식에는 윤영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남구 갑), 광주광역시 의회 조석호 부의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형민우 회장, 전남치과의사회 최용진 회장, 전남대치전원 김원재 원장, 전남대치과병원 박홍주 원장, 조선치대 국중기 학장, 조선치대동창회 홍성수 회장 등 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내년 대통령 및 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미래 구강보건·치과의료 발전방향을 담은 정책제안서의 내실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치협은 지난 16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6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2022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이하 정책제안서)’의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활용 계획을 논의했다. 정책제안서는 4대 핵심 아젠다로 △취약계층 치과의료 접근성 개선 및 비용부담 경감 △전 국민 필수 치과의료 보장성 확대 △치과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 및 체계 개선 △발전적 미래사회를 위한 치과의료 분야의 준비 등을 정하고 항목별 세부 정책을 제안했다. 이달 발간되는 정책제안서 최종본은 국회 및 정당, 각 시도지부와 치과대학 및 분과학회 등에 배포된다. 파일(PDF)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홈페이지(http://www.hpikda.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32대 집행부 출범에 따라 10개 상임위원회와 17개 특별위원회 위원장 변경을 포함한 위원 교체 및 추가 위촉을 승인했다. 기타 토의안건으로는 올초 치협을 흔들었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 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국립대치과병원 최초로 우수(A) 등급을 받았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기타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경영노력과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교육부는 2015년 이후 매년 14개 국립대(치과)병원과 5개 교육분야 연구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탁월(S), 우수(A), 양호(B), 보통(C), 미흡(D), 아주 미흡(E)의 6등급으로 구분된다. 올해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곳은 없었던 것으로 알러졌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운영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 우수사례’로서 높이 평가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모두의 노력으로 국립대치과병원 최초로 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로 ESG 경영을 도입했으며, 치과계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학회) 제32대 회장으로 계승범 부회장(삼성서울병원 교수)이 선출됐다. 치주학회는 지난 13일 온라인 확대이사회를 통해 계승범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치주학회는 임기 시작 1년여 전에 역대 회장단, 학회 임원, 감사 및 시도지부장이 참석하는 확대이사회에서 과반 출석과 찬성으로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 계승범 차기 회장은 2023년부터 2년간 제32대 치주학회 회장을 맡게 된다. 계승범 차기 회장은 치주학회에서 공보, 섭외, 학술, 국제, 총무이사 등 요직을 거치며 여러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치주학회 ‘잇몸의 날’ 제정 등 굵직한 현장의 주역으로 학회 발전을 이끌어 왔다. 계승범 차기 회장은 “치주학회는 높은 SCI 인용 지수를 자랑하는 학술지와 활발한 대국민 홍보 행사, 국제 교류 등으로 인준 학회 중 지속해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외 학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이같은 우리 학회의 양적, 질적 성장은 지난 60여 년간 여러 선후배 동료 치과의사들의 아낌없는 노력으로 이뤄진 것으로 그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이하 보존학회) 추계 학술대회가 550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먼저 지난 6일 코엑스에서는 전공의 포스터 발표, 제8회 BISCO 학생임상경연대회 수상작 전시와 총회가 개최됐다. 학술초청 강연, 인정의 필수보수교육 및 포지션 스테이트먼트 등 온라인 학술대회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다. 해외 초청 강연은 미국 UCLA 대학의 Reuben Kim 교수와 일본 가나가와 대학의 노부유키 타나 이시이 교수, 펜실베니아 대학의 이수민 교수가 치과보존학의 진수를 전했다. 이외에 박주철·서덕규·한승훈·송민주·민경산 교수와 신한얼·한종목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지난 6일 기자간담회에서 보존학회 김현철 총무이사는 “학회는 지난해 춘추계 학술대회와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올해 추계학술대회는 방역지침 완화로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병행하게 됐다”며 “온라인 학술대회는 덴올TV를 통해 송출되고, 한일치과보존공동학술대회는 11일 온라인 줌 방식으로 진행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2년 임기를 마무리한 이광원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지난 8일 김상희 국회 부의장을 만나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의 기대 효과 및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치협 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추진특별위원회 신은섭 위원장이 함께했다. 김상희 국회 부의장은 특히 지난해 9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치과계의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움직임을 지지해 온 대표적인 정치권 인사 중 한 명이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면담에서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필요한 초기 예산은 500억원에 불과하지만 실제 아웃풋은 5,000억원에서 최대 1조원까지 나올 수 있는 사업”이라며 “치과의사 뿐 아니라 국가 전체가 이익을 볼 수 있는 중요한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태근 회장은 치과용 임플란트를 예로 들며 “중국에서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면서 국내 임플란트 기업들의 매출이 급증했다”며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이 설립된다면 훨씬 효율적이고, 아웃풋 기간 역시 짧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태근 회장은 지난 4일에도 국회 과학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학회) 대구·경북지부(회장 이재목)가 지난 5일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참석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세 번째 비대면 온라인 학술집담회다. 이번 대구·경북지부 온라인 학술집담회에는 184명이 참석했다. 장소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강의의 장점에 힘입어 타 지역 치과의사들도 상당수 수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술집담회에서는 치주학회 허익 회장이 ‘Ground breaking events in periodontal history and tricky step-by-step procedure for implant success’를 주제로 강연했다. 허익 교수는 치주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치주질환의 기본개념부터 치주학의 역사까지 아우르는 심도 있는 내용을 다뤘다. 두 번째 시간은 임플란트 치료 성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치주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장기간의 임상 경험과 다수의 문헌을 기반으로 강의하고 자연치아의 보존이 핵심 가치임을 강조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치주치료 및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가 내년 3월 대통령선거와 5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이하 대선 정책제안서)’를 발간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 치과의료 정책제안을 위한 기초보고서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정기이사회에서 치과의료정책연구소 김영만 원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치협 대선기획단은 대국민 서비스 확대, 치과의사 및 종사인력 개발, 관련 제도 개선 등 각 파트별 핵심 주제를 선정하고 약 7개월 동안 치과계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제안서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제안서에는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및 국민 구강검진제도 개선, 노인 임플란트 보험 확대 등 치과의료 및 국민 구강건강에 도움이 될 내용이 담겼다. 이 정책제안서는 내년 상반기 대선과 지방선거 출마 후보군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태근 회장은 “대선을 앞두고 각 당의 경선이 한창일 때 경선 후보자들에게 전달할 생각도 있었지만, 주위에서 몇몇 특정 후보와 만나는 것에 대한 부담과 우려를 전해와 국회 및 복지부 등 대관 업무에 집중했었다”며 “경선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아시아 최대 구강악안면외과학회인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오희균·이하 아시아구강외과학회)의 제15차 ACOMS(Asian Congress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가 제62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형준)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와 공동으로 내년 5월 서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내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아시아구강외과학회 ACOMS는 아시아 및 전세계 35개국 1,500여명 이상의 참가자가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프라인 회의는 물론 온라인 중계로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하이브리드 행사로 기획되고 있다. 특히 내년 ACOMS는 지난 2000년 한국에서 개최된 이후 22년만에 재유치한 행사로 우리나라 구강악안면외과학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다. ACOMS 2022는 'Back to the Basic, Go to New Normal'을 대주제로 전 세계의 저명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흥미로운 학술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오프라인 회의 및 행사는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서울보타닉 파크에서
기초 및 임상 치의학 관련 제반연구 증진을 위해 예비 치과의사들이 논문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가 지난 5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 1999년 시작돼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학생학술경연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부산대치의학대학원 주관, 덴츠플라이시로나 후원으로 진행됐다. 올해 학생학술경연대회에는 총 15팀이 참가했으며, 국제적인 치의학 교류 향상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 평가를 위해 모두 영어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이준·송기명·도수아·박수빈 학생팀(서울대치의학대학원팀/지도교수 김홍희)에게 돌아갔다. 논문은 ‘박테리아 유래 물질이 쥐 치주인대세포의 면역 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치주염의 원인 미생물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치주균 Filifactor alocis 유래의 Extracellular Vesicle의 치주인대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준·송기명·도수아·박수빈 학생팀은 AADOCR(American Association for Dental, Oral, and Craniofacial Research)에서 열리는 세계치과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지(편집위원장 허민석)가 최근 한국연구재단(이하 한연) KCI 재인증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로 등재학술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한연은 지난달 29일 2021년 학술지평가 결과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대한치과의사협회지는 재인증평가 부문에서 등재학술지를 유지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지는 85점 이상인 등재학술지 기준을 훌쩍 뛰어넘은 92.82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재인증은 대한치과의사협회지의 체계적인 온라인 논문 투고 및 논문집 구성, 엄정한 심사 등이 높게 평가돼 치과계 대표 저널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는 평가다. 1954년에 창간돼 치과계 학술지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지는 이달 기준으로 제59권 제11호 통권 629호까지 발행됐다. 협회지는 2016년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후 2018년 등재학술지로 승격됐다. 대한치의학회장인 김철환 편집인은 “대한치과의사협회지가 이번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학술지의 위상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돼 치과계를 대표하는 학술지로서 큰 쾌거”라며 “협회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의학 교육 플랫폼으로 치과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흥양지연수원이 어느덧 개관 6주년을 맞이했다. 신흥양지연수원은 대한민국 치과계 학술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15년 용인 양지에 둥지를 틀고, 이후 치과계 각종 학술 세미나 및 워크숍 등을 유치하며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지난 6일 ‘신흥양지연수원 개관 6주년 기념식 및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명예의 전당 제막식’에는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前 연세대치과병원장), SID 2021 김현종 조직위원장, 재선기아카데미 김양수 학술위원장, DV 컨퍼런스 정현성 학술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조규성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기업이 치과계 공공의 이익을 위해 연수원을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고 치하하고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수원 이용이 활발하지 못했지만,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돼 연수원을 찾는 치과인들의 발길도 끊임없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SID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1년 중 가장 좋은 계절에 좋은 장소인 신흥양지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지난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구갑)을 만나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의 기대 효과와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방문은 치협 강충규 부회장과 한국치의과학연구원설립추진특위 신은섭 위원장도 함께 했다. 과방위 여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법안을 다루고 있는 과방위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 위원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박태근 회장은 새로운 신소재 출시 붐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우리나라 치과계 현실을 소개하고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및 초기 운영에 5년간 500억원만 투자하면 1조원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치과계 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가 고부가가치를 누릴 수 있으므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승래 의원은 올해 3월 열렸던 소위 결과와 의미를 설명하고, 다양한 조언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태근 회장은 지난 7월 취임 직후부터 김기현 원내대표(국민의힘)와 서영석·김성주·신현영·남인순·정춘숙·신동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