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의 갑작스런 자진사퇴로 시작된 보궐선거가 7월 12일 본선거, 19일 결선 등 50여일 간의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장영준, 장은식, 박태근 세 후보는 저마다의 색깔로 회원들의 지지를 호소했지만, 회원들의 최종 선택은 ‘박태근’이었다. 선거기간 중 주요 쟁점에 대해 △노사단체협약 전면 파기 후 재협상 △비급여 진료비 자료제출 전면 거부 △이상훈 집행부 임원 탄핵 등 가장 강력한 입장표명으로 다른 후보와 차별성을 부각했던 박태근 신임회장은 이제 ‘치협 정상화’를 위한 또 다른 출발선에 섰다. 지난 19일 당선자 발표 직후 박태근 신임회장과의 일문일답. Q. 당선 소감을 전해주신다면? 보궐선거라는 초유의 사태로 당선의 기쁨보다 하나하나 해결해야 할 현안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저에게 보내주신 회원들의 지지는 산적한 문제를 잘 해결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로 받아들이고 있다. 어떠한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회원만 바라보며 치협 정상화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 Q. 어떤 일부터 주력할 예정인가? 모든 사안이 시급을 요해 경중을 따지기 힘들다. 일단 비급여 진료비 공개 대응이 최우선이다. 그리고 노사단체협약은 치협 회무가 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19일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태근 신임회장이 이튿날인 20일(오늘) 오전 곧바로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정책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오는 22일 복지부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정책 철회를 촉구 집회를 가질 것을 예고했다. 당선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최우선 사업으로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저지를 천명한 바 있는 박태근 회장은 이튿날 곧바로 복지부를 방문해 강도태 차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 변효순 구강정책과장 등을 잇달아 면담하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정책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첫 공식행보의 의미를 더했다. 박태근 회장은 오전 9시부터 2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면담에서 ‘비급여 진료비 공개’, ‘치과 수가 현실화’ 등 주요 현안을 당국자와 논의하며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태근 회장은 “비급여 진료비 공개 문제를 치협 차원에서 해결하는 것이 협회장 업무의 첫 시작으로 회원 여러분에게 약속한 일들은 하나하나 기필코 해결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지고 “3만 회원이 한목소리를 낼 때 국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결선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경합 끝에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3번 박태근 후보가 신임 회장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기호 3번 박태근 후보는 19일(오늘) 오후 8시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개표결과 선거인 1만6,837명 중 유효득표 6,490표(문자 6,487표/우편 3표)를 받아 58,1%의 지지로 회장에 당선됐다. 기호 1번 장영준 후보는 유효득표 4,675표(문자 4,669표/우편 6표), 41.8%를 얻는데 그쳐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이번 보궐선거 결선에는 문자투표로 선거인 1만6,825명 중 1만1,156명이 투표권을 행사했으며, 우편투표는 선거인 12명 중 9명이 회신해 총 1만1,165명, 66.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 김종훈 위원장은 개표결과 발표 후 박태근 당선인에게 당선증과 화환을 전달했다. 보궐선거는 치협 정관상 당선이 확정된 직후부터 곧바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때문에 치협 수장으로서 박태근 신임회장의 첫 공식일정은 개표 이튿날인 20일 오후에 개최되는 7월 정기이사회가 될 전망이다. 박태근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이하 치과의료정책연)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치과의사 회원 등 이용자의 클릭을 기다리고 있다. 홈페이지는 7년 전에 개발된 기존 홈페이지의 부족한 점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전체 디자인을 최신화하고 메뉴 구성을 개편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는 없었던 검색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자료를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도 시청각 장애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웹 편의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브라우저에서도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반응형 웹페이지 방식을 구현해 PC, 모바일 환경에 따른 맞춤형 품질 등 어느 누구나 어떤 장비를 이용해서도 쉽게 이용가능하다. 치과의료정책연 김성균 부원장은 “연구보고서, 한국치과의료연감, ISSUE REPORT, 정책제안서 등 홈페이지에 게시된 치과계 관련 정책 자료에 누구나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개편된 홈페이지가 치과계 최신 정책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치협 정재호 정책이사는 “홈페이지 디자인 강화를 기본으로, 기존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학회) 공식 학술지인 JPIS(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의 2020년 논문인용지수(Impact Factor, IF)가 2019년 1.472에서 2.614로 상승했다. 이로써 전 세계 치과계 SCIE 등재 국제 학술지 전체 91개 논문 중 42위를 차지, 지난해에 이어 상위 50%(Q2) 그룹에 속했다. Clarivate사에서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0년 논문인용지수 결과에 따르면 JPIS는 2014년 SCIE로 편입된 이후 처음으로 논문인용지수가 2.0을 넘었다. 특히 JPIS에서 인용된 결과(self-citation)를 제외하더라도 2.543이라는 높은 결과로 타 저널에서 JPIS 논문을 많이 인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1971년 창간한 JPIS는 2010년 영문학술지로 바꾼 후, 2014년 SCIE에 편입됐으며 최근 5년간 논문인용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치주과학회 허익 회장은 “학회 창립 61주년을 맞아 공식 학회지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학회지 발간에 힘쓴 편집장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에스제이듀코 김삼중 대표이사가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발전후원회에 시설환경개선기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5일 기부금 전달식은 김삼중 대표이사와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 하완호 관리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은 김삼중 대표이사와 김창숙 씨의 이름을 딴 덴탈체어 명패를 전달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에스제이듀코 김삼중 대표이사는 “기업인으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이자 사명”이라며 “우리 사회가 나눔과 배려로 더욱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김삼중 대표이사의 큰 뜻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공공의료기관인 서울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 보궐선거 결선 문자투표가 지난 1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무리됐다. 기호 1번 장영준 후보와 기호 3번 박태근 후보가 경합을 벌인 이번 결선 문자투표 최종 투표율은 66.31%로 집계됐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결선 문자투표에는 선거인 1만6,825명 중 1만1,156명이 참여했다. 우편투표는 본선거 이튿날인 지난 13일 기표용지가 발송됐으며,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지정된 우체국 사서함 도착분까지 인정된다. 결선투표에 대한 최종 개표는 우편투표가 마무리되는 오는 19일 오후 8시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결선 문자투표 이틀 전 장영준, 장은식, 박태근 3명의 후보로 치러진 본선거는 문자투표 대상자 1만6,825명 중 1만1,523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68.49%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우편투표는 대상자 12명 중 10명이 투표한 바 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7·12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3번 박태근 후보와 기호 1번 장영준 후보(득표 순)가 결선에 진출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치협 선관위)는 12일(오늘) 오후 6시 문자투표를 마감하고, 동 시간까지 지정된 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한 우편투표 용지를 취합해 오후 8시 개표에 돌입했다. 이번 보궐선거 문자투표는 대상자 1만6,825명 중 1만1,523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68.49%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우편투표는 대상자 12명 중 10명이 투표했다. 이로써 이번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은 68.5%로 집계됐다. 개표 결과 기호 3번 박태근 후보는 35.9%인 4,142표(문자 4,140/우편 2)로 가장 높은 득표 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기호 1번 장영준 후보는 3,995표(문자 3,990/우편 5), 34.6%로 바로 뒤를 이었다. 박태근 후보와 장영준 후보는 147표, 1.3% 차이에 불과해 양자구도인 결선투표는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기호 2번 장은식 후보는 3,396표(문자 3,393/우편3)로 29.4%의 득표율을 얻어 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매년 가을에 개최됐던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올해는 언택트 방식으로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흘간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언택트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신청자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뛰고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구강암 환자도 후원할 수 있어 의미를 더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철환·이하 치협) 주최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하는 대규모 마라톤 행사로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개최하지 못했으며, 2019년 10주년 행사에는 4,30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치과계 안팎으로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매년 풍성한 기념품과 경품으로 색다른 재미를 주었던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올해도 참가 기념품으로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전동칫솔과 구강관리용품을 준비했으며, 참가 등록자에 한해 택배로 발송된다. 특히 올해 언택트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하프, 10Km, 5km 달리기와 걷기 등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전국 어디에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철환·이하 치협)가 지난 1일 치과인 온라인 문화예술 사이트인 ‘DENART’를 공식 오픈했다. 치협 홈페이지에 개설된 DENART는 PC와 모바일 두 개 버전으로 제작돼 동호회 소개, 동영상, 사진 등 치과인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담았다. DENART에는 대한치과의사검도회, 덴탈사운드, 덴탈씨어터, 나라사랑막걸리사랑, 테니스동호인연합회, 덴탈코러스, 덴탈하모니, 무지카덴탈레, 대한치과의사문인회, DENS(치과의사수영동호회) 등 10개 동호회의 소개 영상과 활동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치과계 종사자 및 가족이라면 누구나 관심 있는 분야에 등록 후 참여가능하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는 2~3개월에 한 번씩 동호회 이달의 영상 및 사진 등을 선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치협 이민정 문화복지 담당 부회장은 “온라인 문화예술 공간인 DENART에서 소속지부와 직역을 떠나 치과인의 삶을 함께 공유하고 참여하는 치과인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쉼터이자 허브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치협 황혜경 문화복지이사는 “지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7·12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박태근 후보가 기호 1번 장영준, 기호 2번 장은식 후보에게 ‘비급여 자료 제출 거부를 위한 대회원 공동호소문 발표’ 등 공동대응을 제안했다.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관리대책 강행과 관련해 이번 보궐선거에서 ‘비급여 진료비 자료제출 전면거부’ 등 가장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박태근 후보는 “지난 7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회에서 비급여 의무 보고 대상에 치과 교정, 의과의 미용·성형, 한의과의 첩약 등 사실상 모든 비급여 항목을 포함하겠다는 세부계획을 공개했다”며 “정부는 의료인의 진료권보다 가격경쟁을 통한 비급여 진료비 인하를 유도하고, 향후 비급여 항목의 급여화 과정에서 수가 조정 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검은 속내를 내비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원급이 90% 이상인 치과는 제도 시행 시 가장 막대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어느 의료단체보다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박태근 후보는 “7월 13일 자료 제출을 우선 많은 회원이 거부하고, 선거 이후 새롭게 출범할 치협이 중심이 돼 적극적으로 투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태근 후보는 장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기호 3번 박태근 후보가 지난 7일 치과의사회관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사협약서 파기, 임원 재개편, 비급여 자료제출 거부 등 보궐선거 주요 쟁점에 대해 입장을 정리했다. 박태근 후보 캠프 신인철 상황실장은 “이제 보궐선거도 막바지에 치달았다”며 “아직도 여러 현안에 대해 사실과 다른 주장이 난무해 유권자들에게 박태근 캠프의 진솔하고 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박태근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는 임원 갈등, 노사단체협약, 그로 인한 총회에서의 예산안 부결로 압축되고, 새로운 집행부 선결과제도 여기에 있다”며 “조속한 회무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임원진 구성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박태근 후보는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임원 내부갈등이고, 때문에 기존 임원을 정리하고 새로운 동력을 받는 것이 정상적”이라며 “현재 치협은 침몰하는 배로 선장은 이미 뛰어내렸다. 그렇다고 항해 동안 제대로 역할을 못했던 갑판장, 기관장 등은 책임이 없겠는가. 혼란을 일으킨 주세력들이 새로운 엔진을 달아 치협을 구하겠다는 저를 되려 혼란을 야기한 세력으로 매도하는 것을 보면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한국생체재료학회(회장 김천호·한국원자력의학원)가 주최한 제1회 덴탈콜로키엄이 지난달 29일 온라인 줌(zoom) 방식으로 개최됐다. 김천호 회장의 인사말과 차기 회장인 구영 임상치의학연구회 위원장(서울치대)의 경과보고에 이어 양형철 교수(서울치대)를 좌장으로 차재국 교수(연세치대)의 ‘이상적 치조골 재생을 위한 치과용 골이식재 개발의 최신지견’ 강연이 진행됐다. 치과 임상에서 사용되는 골이식재의 최신 경향과 연구성과를 공유한 차재국 교수는 성장인자의 프로그램 적용이라는 신개념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 우경미 교수(서울치대)를 좌장으로 허동녕 교수(경희치대)의 강의가 바통을 넘겨받았다. 허동녕 교수는 ‘치과영역에서의 골조직 재건을 위한 3D 바이오프린팅의 활용’ 강연에서 환자맞춤형 재생의학을 위한 3D 프린팅 기술 적용을 발표해 이목이 집중됐다. 첫 개최된 덴탈콜로키엄에는 치과의사뿐 아니라 대학, 연구소, 기업체 연구원 등 60여명이 참가해 치과생체재료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한국생체재료학회 김천호 회장은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치과의료기기가 가장 선두에서 견인하고 있다”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과의원을 포함한 의원급 비급여 진료비 자료제출 기한이 오는 13일로 임박한 가운데 의과계에서도 조직적인 반대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7일 성명을 통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대의원총회 수임사항에 따라 정부의 비급여 신고 강행에 대한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전회원 신고 거부선언과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한 경기도의사회는 의협은 신고 거부 피해 회원에 대한 법률적 지원 및 재정 지원을 포함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경기도의사회는 “7월 13일까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비급여 중 616개 항목을 심평원 사이트에 강제 전산입력하라는 안내문이 의료기관에 전달돼 회원들의 현장의 두려움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적정수가 논의가 부재한 상황에서 비급여 전면통제는 위헌적 요소가 강해 헌법소원이 진행 중이고, 이 같은 헌법소원의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비급여 강제신고 제도를 졸속 추진하고 의협이 협조하는 것은 회원 입장에서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기도의사회는 “비급여 강제 신고는 사실상 예비급여 100/100 제도에 의한 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7·12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보궐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기호 3번 박태근 후보 캠프의 치과의사회관 앞 릴레이 1인 시위가 오늘도 이어졌다. 박태근 후보 캠프에서는 6일(오늘) 오전 출근 시간대를 전후해 전남치대재경동문회장인 한진규 회원과 서울시치과의사회 치무이사를 역임한 바 있는 김성남 회원이 '노조협약서 파기, 현 치협 집행부 책임지고 사퇴' '비급여 진료비 공개 치협 적극 대응' 등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