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6 (목)

  • 맑음동두천 24.5℃
  • 맑음강릉 15.1℃
  • 구름많음서울 24.2℃
  • 맑음대전 23.4℃
  • 맑음대구 17.7℃
  • 맑음울산 14.5℃
  • 구름많음광주 23.5℃
  • 맑음부산 16.2℃
  • 맑음고창 20.9℃
  • 구름많음제주 17.0℃
  • 구름많음강화 20.3℃
  • 맑음보은 22.1℃
  • 맑음금산 23.2℃
  • 구름많음강진군 18.3℃
  • 맑음경주시 15.2℃
  • 맑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NCD와 치주질환 관리 위한 연계 시스템 필요

URL복사

지난달 24~29일, 치주과학회 NCD 컨퍼런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의 다섯 번째 ‘치주질환과 NCD(만성비전염성질환)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구강보건사업 내에서의 치주질환의 현재와 미래’를 부제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컨퍼런스는 215명이 사전등록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 구강보건사업 안에서 치주질환 관리가 기여할 수 있는 정책에 큰 관심이 집중됐다.


한지영 교수(한양대의대)는 ‘대한치주과학회 잇몸의 날 사업보고’를 통해 2009년 3월 24일 치주과학회가 잇몸의 날을 제정, 공표한 이래 매년 진행된 대국민 강좌의 주제를 돌아보고, 전국 보건소 및 수련기관 건강강좌, 사진행사와 기자간담회, 거리 캠페인, 무료진료,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 등 꾸준히 이어온 활동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당뇨, 뇌혈관질환, 만성폐쇄성 폐질환,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전신질환과 최근 코로나19 합병증까지 다양한 질병이 치주질환과 깊은 연관성이 있음을 규명하고 알리는데 앞장서 온 잇몸의 날 행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보건복지부 윤정희 사무관(구강정책과)이 구강보건 사업정책의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윤정희 사무관은 구강보건사업·학생건강증진·국민건강증진 기본계획 등과 같이 여러 틀 안에서 정부와 지자체 주도의 구강보건사업이 진행 중으로 공공 인프라 구축이나 사업 발굴 등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많은 관심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서울시에서 이루어지는 구강보건 사업에 관해서는 서울특별시청 이혜림 주무관(건강증진과)이 보고했다. 국민 구강건강증진 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민간단체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온라인 콘텐츠 등을 개발하고, 공익광고 등 캠페인과 ‘구강건강서포터즈’ 사업 등 체계적인 홍보 활동을 서울시에서 구상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시와 치주과학회가 함께 진행한 보건소 공개강좌 사업 성과를 살펴보고, 지역 보건진료소가 NCD를 비롯한 전신질환의 일차 예방을 위한 주요 거점이 될 수 있으며, 치주 검진 및 환자 분류 기준의 마련 및 새로운 교육 콘텐츠의 지속적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치주과학회 연구이사인 양승민 교수(성균관대의대)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만성비전염성 질환 관리 사업과 치주질환 관리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연계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실제 구강보건사업 현장에서의 문제와 구체적인 개선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치주과학회 관계자는 “학회는 만성전신질환과 위험인자를 공유하는 치주질환을 예방, 관리하는 정책 방향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NCD 관련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지정학 리스크 완화 속 미국 증시 반등과 자산배분 전략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이후 크게 반등하고 있다.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생산과 교역의 충격은 아직 가시지 않고 있으며, 그에 따라 물가 지수 등 주요 경제 지표에서는 인플레이션 영향이 다시 확인되고 있다. 또한 경기 둔화 신호와 통화 정책 불확실성이 동시에 누적되고 있다. 주식시장은 낙관과 경계 사이에서 이란 전쟁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중요한 분기점에 근접해 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S&P500 지수의 가격 구조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단기간에 강한 반등이 나타났지만, 2026년 1월 28일 이후의 추세적 저항 구간을 완전히 돌파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위치다. 주가는 회복되었지만 추세 돌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현재 흐름이 상승 추세로의 전환인지, 기존 하락 흐름 내 기술적 반등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해석이 엇갈리는 구간이다. S&P500 지수는 2026년 1월 28일 고점 이후 하락 추세를 형성하며, 3월 마지막 주에는 상승세 유지에 중요한 조건이었던 200 EMA마저 확정적으로 이탈했다. 3월 30일 전쟁 위험의 피크와 함께 고점 대비 약 10% 하락했으나, 3월 31일부터 휴전에 대한 기대가 선반영되며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