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지난달 17일 99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으로 한성희 동문(39회)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한성희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간 35대 회장으로 동창회를 이끌게 된다. 다음은 한성희 회장과의 일문일답. Q. 35대 서울치대총동창회 회장 취임을 축하드린다.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동창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가슴 깊이 느끼고 있다. 동창회장 자리가 외부 일정이 많고 타이트해 한편으론 걱정도 되지만 회장직을 맡은 이상 늘 그래왔듯 최선을 다해 동문들을 위해 봉사하겠다. 아들도 저와 같은 동문으로 지난해부터 치과에 나와 도와주고 있다. 이번에 아빠가 동창회장을 맡았으니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치과를 잘 지키고 있겠다고 해 마음이 든든하다. Q. 임기동안 주력하고자 하는 사업은? 1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로 우리 동창회뿐 아니라 사회 전체, 전세계적으로 행사나 사업이 위축된 상태다. 동창회의 가장 큰 존재가치는 동문간 친목, 화합, 단합이다. 때문에 동창회는 대면 사업이 중요하다. 백신 접종 등으로 집단면역이 생기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가 지난달 30일 제31대 이상훈 집행부 공약사항인 ‘외부 회계감사 도입’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치협 재무회계를 분석하고 재무처리 적정성을 평가할 선진회계법인과 ‘재무회계 진단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치협은 이번 용역 계약으로 외부 회계감사를 도입하기 전 재무회계 시스템이 외부 회계감사 기준에 적합한지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받는다고 밝혔다. 용역 범위는 △치협의 회계별 결산서가 일반기업 회계기준이나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적합하게 작성되고 있는지 △치협의 고유목적사업과 수익사업에 대한 구분회계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각 지부별로 수납하는 회비수납 시스템의 효율성 검토 △치협이 작성하고 있는 결산서 작성기간 및 미불금 회계 적정성 △세무당국이 요구하는 세무신고 프로세스가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지를 검토한다. 외부 회계감사는 회계장부 작성이 일반기업 회계기준이나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적합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보는 것으로, 감사결과는 ‘적정’, ‘한정’, ‘부적정’, ‘의견거절’ 등 4개 의견 중 하나로 통보된다. 선진회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지난달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에 출석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당위성을 강조하고,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법안소위에서는 양정숙·김상희·이용빈·허은아 의원(이상 발의 순) 등 과방위 소속 의원들이 발의한 4개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을 심의했다. 치협 이상훈 회장은 “과방위에 법안이 4개나 상정된 것은 치의학과 치과산업의 중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라며 “전체 보건의료 분야 국가 R&D 지원 예산 중 치의학 분야는 2.3%에 불과하지만, 치과 의료기기 생산액은 전체 의료기기 시장의 23.7%에 해당될 정도로 비중이 크다”고 강조했다. 치협 관계자는 “법안 심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협회장이 직접 법안소위에서 의원들을 설득한 것은 향후 위원회의 전향적 협조를 기대할 수 있는 매우 고무적인 절차”라며 “다수의 여야 의원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공감대를 전제로 지지 발언과 방향 제시에 나서는 등 힘을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치협 측은 법안소위에 참석한 과기부, 복지부 관계자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허익 신임 집행부 출범, ‘잇몸의 날’ 기념 행사 등 연초부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가 이번에는 ‘2021 제31회 춘계학술대회’로 치과계를 찾아온다. 오는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26일까지 6일간 온라인 플랫폼 키메디를 통해 ‘Preparing for the Next 60 Years in Periodontology’를 주제로 진행되는 춘계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특강과 4개의 심포지엄에는 총 9개의 강연이 준비됐다. 서울대 정보의학교실 김주한 교수는 ‘Arttificial Intelligence in medicine and its application to dentistry’ 특강을 선보인다. Basic Periodontology 심포지엄은 주지영 교수(부산치대)가 ‘치주염의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위한 단일 염기 다형성 식별’을, 한승현 교수(서울대 구강미생물학교실)는 ‘Subgingival microbiota at periodontal diseases’를 강연한다. Regenerative therapy of Periodontolog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 제31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3일 지부회관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내빈 초청없이 진행된 총회는 재적대의원 112명 중 출석 23명, 위임 41명 등 총 64명으로 성원됐다.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일반안건으로 상정된 복지위원회 시행세칙 개정 등은 통과됐다. 또한 △하치조신경 및 설신경 손상과 기존 노동력상실율 개선 △치협 선거관리규정에 위배되는 치의신보 선거보도지침 수정 △치협 창립기원 재정립 등은 치협 총회에 상정키로 의결했다.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지난해 3월 광주지부 회장이라는 영광된 자리를 맡았지만, 기쁨보다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이 더 무거웠다”며 “경기불황과 감염에 대한 우려, 보조인력 구인난, 저수가로 의료질서를 흔드는 불법 사무장 치과, 불법 의료광고 등으로 치과계 질서가 무너진만큼 집행부는 사태 해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10월 2~3일 개최 예정인 HODEX 2021을 혼신을 다해 준비하고, 복지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도 잘 마무리할 수 있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와 우리카드(사장 김정기)가 △치과의료기관에서 우리카드 결제 시 9개월 무이자 할부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원 대상 마이너스론(5,000만원 예정) 4.0~5.5% 우대금리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하는 업무제휴 협약식(이하 MOU)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우리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MOU에는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 김응호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우리카드에서는 김정기 사장, 이헌주 전무, 홍윤기 상무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지부와 우리카드는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는 금융 상품 및 의료인 전용카드 ‘닥터스클럽 카드의 정석 프리미엄 포인트’를 출시했다. 먼저 치과 내원 환자들은 진료비 결제 시 우리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9개월의 무이자 할부서비스가 제공된다. 통상적으로 일반 신용카드의 경우 7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했으나, 양 단체는 MOU를 통해 무이자 할부 기간을 9개월로 늘렸다. 환자들은 진료비 지불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치과의료기관은 환자 유치 및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닥터스클럽 카드의 정석 프리미엄 포인트’를 발급받은 치과의사들은 빠른 시일 내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과 ㈜스타벅스 코리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주)스타벅스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가 참석해 체결한 협약은 각 기관이 장애인 고용 및 편의시설 확충과 인식개선 등 장애인 고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치과병원은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구강건강 증진사업과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 등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며, “본원에서 운영하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그리고 전국 14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협력해 장애인 치과진료 문턱은 낮추고, 구강건강 수준은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8일 국가중앙치과병원에 부여된 고유목적사업에 더해 친환경·사회·윤리적 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로 공공의료기관 최초로 ‘ESG 경영 선포식’을 진행한 바 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공직치과의사회 (회장 구영·이하 공직지부)의 회비 납부율이 전년 대비 1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공직지부는 올해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감안해 회원들의 관심이 지속될 수 있는 대면-비대면 방식을 혼합한 사업을 검토할 방침이다. 공직지부는 지난 19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회무·재무 및 감사보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했으며, 정년 은퇴한 강병철 감사에 대한 보선이 진행돼 이삼선 회원이 신임감사로 보궐 선출됐다. 특히 공직지부는 4월 치협 총회에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추진 재촉구 △치과 전공의법 입법 촉구 △치과감염 관련 수가 신설 촉구 등을 상정키로 했다. 치과전공의법 입법 촉구와 관련해 공직지부는 2015년 제정돼 시행 중인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및 동 시행령, 시행규칙(이하 전공의법)’이 ‘의사면허를 받은 사람’에 국한돼, 현재 1,200여명의 치과의사 전공의들은 정당한 권리를 법률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공직지부 구영 회장은 “공공병원에서 치과진료를
올해의 서울시치과의사회 치과의료봉사상에는 최병기 회원(노원구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치과의사로 열린의사회 총장,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및 해외오지 등에서 60여 차례에 가까운 의료봉사를 진행했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치과의사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몇해전에는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로 CBK 스플린트를 개발, 특허출원하고 미국 FDA 승인도 받았다. 노원구회 회장, 서울지부 후생이사, 치협 경영정책이사를 거친 ‘팔방미인’ 최병기 회원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을 축하드린다. 서울지부 집행부, 4,800여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의료봉사 활동도 연기되거나 취소돼 아쉬움이 크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의료진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소외된 사회계층과 우리보다 어려운 해외 각국을 향한 봉사가 재개되길 기대해 본다. Q. 의료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누구나 그렇겠지만 87년 처음 개원하고 초창기에는 개원에만 집중했다. 10년 정도 지났을까? 98년도에 TV를 시청하던 중 경남 통영 소매물도에서 스쿠버다이빙도 하고 지역주민에게 의료봉사를 하는 팀을 보게 됐고, 평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함께 아시아’,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부산경남지부(이하 건치부경)가 제10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는 지난 16일 제11회 정기이사회서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를 결정했다. 시상은 오는 4월 제70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 공동 수상은 지난 8일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심사위원회서 후보자였던 ’함께 아시아‘ ’건치부경‘에 대한 무기명 투표 결과, 같은 득표 수를 기록해 규정에 따라 치협 이사회에 최종 수상자 선정을 위임하면서 이같이 결정됐다. 공동 수상자인 ‘함께 아시아’는 한국 거주 외국인 노동자와 난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시행하는 비영리의료단체로 사회적 소외계층의 인권보호와 실천을 목적으로 설립돼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건치부경’은 부산·경남 지역에서 '건강한 사회’라는 목표를 위해 민주화와 정의를 위한 활동과 국가 구강보건 정책이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제안을 제시해 왔다. 한편,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2012년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해 올해 10회째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3일 전남대학교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센터장 박상원 교수·이하 전남대생체의료시험센터)가 박찬호 교수(경북치대)를 초청해 ‘Micro-CT Applications in dental science Enginering’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전남대치대병원 재료학교실 대학원생, 전남대생체의료시험센터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박상원 센터장, 고정태 교수(전남치대)가 좌장으로 함께 했다. 연자로 나선 박찬호 교수는 Micro-CT 기능 및 활용도, 분석력, 해상도, 3D 컬러 멥핑 등 다양한 내용의 강의를 진행했다. 박찬호 교수는 “Micro-CT는 금속재질인 임플란트의 골유착을 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X-Ray 특성상 금속에 투과가 쉽지 않아 빛 반사가 심해 우수한 결과물을 빠른 시간내에 얻어낼 수 없다”며 “금속 외 본 고분자 젤 재질 등 좋은 분석력 해상도를 가질 수 있다. CT 적용 활용도를 생각해 선택 중요사항으로 Voxel size, MTF, FOV, Hounsfield unit(HU), PSFunction)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분석력이 좋은 Mi
‘내실있는 정진’을 슬로건으로 내건 대한치주과학회(이하 치주과학회) 허익 집행부가 제13회 잇몸의 날(3월 24일)을 맞이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2009년부터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제정하고 국민들에게 치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치주병과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이 계속 밝혀지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건강한 치주상태 유지 시 코로나19 감염환자에게 사망과 같은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90%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사회적인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올해 잇몸의 날에 즈음해 치주과학회는 ‘건강한 잇몸은 코로나 감염의 합병증을 줄여줍니다’ 제하의 포스터를 제작, 회원 및 수련기관 등에 배포한다. 포스터는 ‘3월 24일’ 숫자를 ‘삼(3)분 이상 칫솔질, 일년에 두(2)번 스케일링, 사(4)이사이 잇몸까지 잘 닦자’로 풀어내 이해를 돕고 있다. 매년 성분도복지관 원생들에게 진행하던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는 코로나19로 올해는 진행하지 않고, 복지관 내 구강보건실을 새롭게 단장하는 방식으로 대신했다. 이외에도 3월 23일에는 잇몸의 날 사진행사를, 24일에는 일간지 등을 대상으로 ‘코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 이상훈 집행부가 설 선물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 논란은 지난 2월 치협 이상훈 회장 명의로 나간 설 선물인 '붕장어'의 구입 단가가 너무 과도한 것 아니냐는 익명의 투서가 치과계 전문지 등에 다발적으로 전달되며 촉발됐다. 치협 이상훈 집행부는 지난 9일 이사회에서 관련 사안에 대해 장시간 논의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치협은 이사회 이튿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치협 설 선물에 대해 언급되고 있는 것과 관련, 재무위원회는 현재까지 해당 건에 대해 전혀 결재를 하지 않은 상태이며, 설 성수기 산지가격과 대행사 수수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반드시 적절한 가격으로 최종 지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이상훈 회장은 관련 위원회에 “31대 집행부는 이제까지 클린집행부를 표방하며 투명한 회무처리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추후 감사를 통해 철저한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관악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삼선)이 개원 6주년을 맞아 내원 환자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특히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개원일인 3월 9일을 맞아 당일 39번째 내원환자에게 꽃다발과 별로도 준비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관심이 끌기도 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이삼선 원장은 “개원 6주년을 맞아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성원 모두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음까지 보듬는 따뜻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3월 9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관악구에서 연구와 진료를 병행하는 유일한 병원급 치과병원이다. 각 층을 협력진료센터, 수복·심미·치주센터, 임플란트·악교정센터 등으로 센터화해 2개과 이상의 유기적인 협진이 가능한 진료시스템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국가중앙치과병원에 부여된 고유목적사업에 더해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지난 8일 서울대치과병원은 공공의료기관 최초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윤리경영 등 비재무적 성과 기준이다. 과거 기업이나 기관 평가 기준은 영업이익, 매출 등 재무적 정보가 중심이었으나, 최근 ESG가 도입되면서 비재무적인 부분까지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재무적 경영안정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고유목적사업인 교육, 연구, 진료, 공공의료를 포함한 전 영역에 ESG를 적용해 비재무적 요소에 대한 성과도 관리하기로 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ESG 위원회를 신설했으며, 구영 원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게 됨에 따라 ESG를 위한 노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은 ESG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부서별로 세부과제 수립뿐만 아니라 공공의료기관에 적용 가능한 독자적인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