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10월 1~3일, 호남권 치과 큰잔치 HODEX 2021로 오세요~

URL복사

올해는 치협과 공동주최, 20여개 강연-300부스 전시 예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HODEX)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HODEX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와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최용진),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정찬) 등 호남권 3개 지부가 공동 주최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취소됐던 HODEX는 올해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치과진료’를 주제로 20여 개의 국내외 최신 치과임상 강연이 펼쳐지며 300부스 규모의 최첨단 치과기자재 전시회도 예정돼 있다.

 

광주지부가 2년여 가까이 준비해온 HODEX 2021의 학술대회는 총 3일간 진행돼 필수교육점수 2점을 포함한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6점이 부여된다. 학술대회는 거리두기 지침을 감안해 김대중컨벤션 2층부터 4층까지의 거의 모든 강연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치과계 트렌드인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중심축으로 임플란트 식립, 디지털 활용 보철 치료 및 제작은 물론 국내 대표적인 임플란트 회사들이 참여하는 디지털 임플란트 핸즈온이 마련됐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외에도 교정, 근관치료(MTA 포함), 치과건강보험 드림팀 만들기, 감염관리, 의료분쟁, 환자상담, 정량광형광우식검사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HODEX 2021은 치과종사자들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를 위한 특별 세션도 마련했으며 포스터 전시 및 시상도 준비됐다.

 

김대중컨벤션 Hall 1과 Hall 2에서 펼쳐질 치과기자재전시회도 당초 목표인 300부스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현재 250부스 이상의 참여가 확정됐으며, 행사 전까지 무난하게 완판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술대회 등록자들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9월 10일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사전등록비는 6만원, 현장등록은 8만원이다. 치과기공사와 진료스탭 등은 사전등록 2만원, 현장등록 4만원이 책정됐다.

 

학술대회 등록자들에게는 방역물품 패키지와 푸짐한 경품 당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HODEX 조직위원회에서는 학술대회 등록자들에게 전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품권을 지급하며, 호남권 3개 지부에서도 소속 회원들을 위해 2만원 상품권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광주지부의 경우 각 구회에서 소속 구회원들을 위한 3만원 상품권도 별도로 준비해, 이번 HODEX 학술대회를 등록하면 등록비를 상회하는 상품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HODEX 2021 공동대회장인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오랜 준비끝에 호남권 회원들에게 HODEX로 인사드리게 됐다. 무엇보다 호남권 3개 지부에서 기대 이상으로 많은 회원이 학술대회에 등록하고 있어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전시회도 이미 250부스 이상이 참가신청을 완료해 어느 해보다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이지만 10월 초가 되면 전국민 접종률도 70%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고 치과계 종사자 대다수는 2차 접종까지 완료돼 안전하게 치러질 것”이라며 “3,500여 치과인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은 한달 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준 높은 학술-전시회를 선보이겠다. 회원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우울과 불안의 관계
우울과 불안은 현대인 심리적 고통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물론 개개인으로 접근하면 성격에 따라 나타나는 형태와 민감도의 차이는 있으나 양상은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과거에 대한 집착은 우울을 만들고,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불안을 만들어낸다고 알고 있다. 우울과 불안과의 관계에서 불안은 늘 우울을 유도하기 때문에 우울 속에 불안이 포함되는 관계다. 진화심리학에서는 우울과 불안을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파악한다. 인류가 탄생하고 좀 더 많이 우울하고 불안한 자들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런 성향이 결국 DNA 속에 내재되었다. 인체가 감염되면 염증유전자가 발현되며 면역체계가 활성화되고 이에 따라 기분저하 유발 시스템이 가동된다. 우울모드로 진입되면 외부 활동을 중지하고 에너지 비축으로 회복에 집중하는 효과가 있다. 우울한 모습은 다른 사회 구성원들에게 구조 신호를 보내고 도움을 받는 데 유리했다. 개인적으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의 집중력을 높이고 위험 회피나 환경 적응에 도움이 되어 생존가능성을 높였다. 불안은 사회적 민감성을 높여서 집단 내에서 갈등을 줄이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또 신경계를 활성화하여 집

재테크

더보기

이스라엘-이란 분쟁 속 2025년 6월 원달러 환율 시황과 전망

2025년 6월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적으로 공습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 또한 민감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가와 달러인덱스의 움직임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됐으며, 환율의 향후 방향성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이 칼럼에서는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글로벌 금리 사이클과 프랙탈 분석을 바탕으로 전망하고, 투자자들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다뤄보려 한다. 2025년 6월 18일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후반부를 지나고 있다. 본격적인 경제위기 국면(C)의 진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환율시장 역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필자의 지난 분석에 따르면, 경제위기 국면(C)의 시작은 2025년 4분기(10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시기가 다가올수록 환율의 상승 압력도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과거의 금리 사이클과 환율 움직임을 분석해보면, 환율은 대개 경제위기가 본격화되기 직전에 급등하면서 이전 고점을 돌파하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나타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지난 두 달간 꾸준한 하락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