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권덕철 차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가 국감 등 공식석상에서 구강보건 전담부서(구강보건과) 부활 가능성을 잇달아 언급해 어느 때보다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지난 11일 국정감사에서 복지부 내 구강전담부서가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의 지적에 대해 “(구강전담부서 신설과 관련)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관련 부서인 행정안전부와 상당부분 합의가 됐다”고 답변했다. 또한, 지난 주말 대전에서 개최된 2018 대한치과의사협회·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학술대회 CDC에 참석한 복지부 권덕철 차관도 인사말에서 “구강보건 전담부서 문제는 지난해 기획재정부와의 최종 협의 과정에서 이견이 생겨 무산됐지만, 내년에는 구강보건전담과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치협 김철수 회장도 구강보건 전담부서 부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지난 22일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에 나선 김철수 회장은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집행부 출범 6개 월만인 지난해 11월 거의 성사 단계까지 갔던 구강보건 전담부서 부활은 마지막 기획재정부에서 이견이 생겨 미뤄지게 됐었다”며 “현재 복지부 장관과 행안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회장이 지난 22일 헌법재판소(이하 헌재) 앞 1인 시위에 동참했다. 1인1개소 법 사수를 위한 치과인들의 헌재 앞 1인 시위가 1,100일을 훌쩍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김철수 회장은 최근 헌법재판관의 교체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재판부 구성을 완료한 헌재에 다시 한 번 조속한 1인1개소법 합헌 결정을 촉구하기 위해 직접 1인 시위에 나섰다. 특히 이날 1인 시위는 치협 1인1개소법사수및의료영리화저지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가 새롭게 제작한 판넬이 처음으로 선보여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새로 제작된 1인 시위용 대형 판넬은 ‘한 명의 의료인은 하나의 병원만-의료인 1인1개소법 합헌’ ‘의약 5단체는 의료정의를 위해 조속한 합헌 결정 촉구’ 등의 문구를 담았다. 한편, 김철수 회장의 1인 시위를 함께 지킨 김욱 법제이사는 “1인1개소법 위헌 결정의 주심인 서기석 재판관의 임기가 내년 4월로 마무리되기 때문에 3월 안에 헌재의 결정이 내려질 것이 확실시 된다”며 “사무장병원 처벌강화, 개설저지를 위한 국회차원의 입법 지원과 같은 정책적 활동은 물론, 하반기 지부 학술대회 등 각종 행사에서 서명운동을 독려하고, 전국 회원치과에 사무
경북치대재경동문회(회장 윤정훈)가 지난 21일 경기도 안성 마에스트로 C.C.에서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골프대회는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개원하고 있는 동문 20여명이 함께해 청명한 가을 주말을 즐겼다. 5개조로 나눠 진행된 친선골프대회의 우승은 허남훈 동문(21회)이 영예를 안았다. 한편, 경북치대재경동문회는 다음달 3일 서울 유한양행 본사 강당에서 동문학술대회도 개최한다. 토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동문학술대회에는 김신구 원장이 ‘보철관점에서 바라보는 임플란트 주위염의 원인과 대책’을, 최희수 원장이 ‘정말 중요한 치과건강보험 진료항목은 따로 있다’를, 석식 후에는 김석곤 원장이 ‘우리치과의 새로운 블루오션-소아교정 할것인가, 말것인가’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모든 강연이 마무리된 후에는 참석한 동문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추첨과 뒷풀이도 마련됐다.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되며 참가비는 동문은 무료, 타 대학 출신은 2만원이 책정됐다. 경북치대재경동문회 윤정훈 회장은 “동문들의 임상수준 향상과 동문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정성스럽게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학주 기자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수원지방법원의 선거무효 결정을 받아들였다. 경기지부는 최유성 회장이 선거무효 소송과 관련해 항소 포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항소 포기 결정에 따라 선출직 회장단인 최유성 회장과 전성원 부회장의 당선은 무효가 됐다. 경기지부는 11월초에 곧바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해 회장 직무대행을 선출하게 된다. 또한 선관위도 새롭게 꾸릴 것으로 전망된다. 법원의 선거무효 결정에 대한 귀책사유가 선관위에 있기 때문에 현재의 선관위로 다시 재선거를 끌고 가기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선관위가 꾸려지면 선거일정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재선거는 사유 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치르도록 돼 있고 최유성 회장 역시 회무 공백 최소화가 최우선이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경기지부 제33대 회장단 재선거는 연내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당장 12월 8일과 9일 개최될 GAMEX도 비상이 걸렸다. 일단 경기지부는 GAMEX를 이유로 선거일정을 무리하게 앞당기지는 않겠다는 입장으로, 올해는 회장이 아닌 조직위원장 체제로 GAMEX를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연내 재선거를 통해 선출될 회장단의 임기는 현재시점 기준으로 잔여임기로 할지, 아니면 첫
2018 조선대학교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이하 조선치대 종합학술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8일 가톨릭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릴 조선치대 종합학술대회는 조선치대(학장 안종모)와 조선치대총동창회(회장 문익훈), 조선치대재경동문회(회장 김응호), 치호학술원(원장 최병기)의 모든 역량이 동원돼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Q. 2년 만에 서울에서 다시 개최하게 된 배경은? 안종모 학장 : 서울과 경기지역 등 수도권에서만 전체 동문의 1/3 가량인 1,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때문에 2년 전에도 총동창회, 재경동문회와 힘을 모아 서울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동문 600여명이 참석해 동문 선후배 간 결속을 확인하는 등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역시 동문들의 결속을 다지고 치과계에 모범이 되는 학술대회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주최는 대학에서 하지만 실질적인 학술대회 준비 및 진행은 동문회 위주다. 수고를 아끼지 않는 동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Q. 학술대회를 소개해준다면? 문현진 학술대회장 : ‘치호임상’을 슬로건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증례보고와 강의, 학생들의 포스터 참여, 첨단 장비를 볼 수 있는 전시까지 알
지난 1월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회장 보궐선거가 법원으로부터 선거무효 판결을 받았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17일 오전 경기지부 김재성 前 부회장이 제기한 선거무효 소송에 대해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이로써 피고인 경기지부가 항소를 하지 않으면 판결이 확정돼 60일 이내에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 이번 법원 판결에 대해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은 “예상치 못했던 결과에 당혹스럽다”면서도 “연말에 GAMEX 등 큰 행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집행부 임원들과 상의해 회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대응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소송을 제기한 김재성 前 부회장은 “경기지부에서 선거무효 소송은 전례가 없었던 일로 많은 고민 끝에 회원들에게 진실을 알리고자 소송을 진행했었다”며 “경기지부의 항소 여부를 지켜본 후 변호인과 상의해 향후 진행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성 前 부회장의 소송을 진행한 법률대리인 오영주 변호사는 “아직 법원으로부터 판결문을 받지 못해 승소 이유에 대해 정확하게 말하기는 곤란하다”며 “판결문이 도착하는 대로 의뢰인과 상의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런 경우 피고 측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면 원고 측은 항소심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총동창회(회장 정용환·이하 전남치대동창회)가 국가고시 100일을 앞두고 전남대치전원 4학년생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0일 전남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 격려행사는 전남치대동창회 정용환 회장, 전남대치전원 박병주 원장, 동창회 임원 및 4학년생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치대동창회 정용환 회장은 본과 4학년생들에게 “후배들의 국가고시 전원 합격은 물론 수석 합격자의 영예도 안아 모교의 위상을 드높여주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 학업에 전념해온 후배들이 더욱 노력하고 준비해 모두가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길 기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집행부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대국민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와 대회원 소통 강화를 위한 ‘e(electronic)-홍보사업’ SNS채널이 지난 12일 마침내 오픈했다. e-홍보사업은 네이버 블로그와 포스트, 페이스북, 유튜브 등 4개 SNS 채널로 구성됐으며, 6개월간 준비기간을 거쳐 공식 가동하게 됐다. 치협은 치과의료 상식이 부족한 국민들에게 각종 구강건강 상식과 최신 치과의료 정보 등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덴탈 I.Q를 향상시켜 친숙한 치과 문화로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단체를 적극 발굴, 홍보해 봉사하는 치과의사 이미지로 국민들의 사랑을 모으겠다는 방침이다. 덧붙여 치협 회원들을 위한 최신 경영정보도 포함된다. 치협 장재완 홍보이사는 “그간의 홍보는 치협의 입장을 보도자료나 인적 네트워크로 언론사에 전달해 보도되는 전통적인 방식이었다”면서 “e-홍보사업이 치협의 새로운 홍보 영역을 개척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e-홍보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좋아요, 친구맺기’에 많은 회원이 동참해주길 요청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회장 안창영·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 수도 비쉬켁에 해외 진료봉사 및 현지 치과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치과의사 10인을 포함한 총 16명의 서울치대동창회 해외진료봉사단(단장 백철호)은 성인 중증 장애인과 청각장애 고아 청소년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봉사를 시행했다. 또한 현지 치과의료인 150여명에게 백철호 단장과 김욱 원장이 임상세미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서울치대동창회는 2014년부터 격년으로 해외진료 및 강의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치과의료 취약국가의 소외계층에게 양질의 치과진료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의 선진 치과 술식을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대치과병원 및 서울대치의학대학원과 연계해 해당 국가 치과의사를 초청해 국내 연수를 주선하거나 원격 강의 시스템을 활용해 제3세계 치과의사들의 임상수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서울치대동창회가 해외진료에 나서고 있는 키르기즈스탄은 문성일 동문이 1995년 이래 치과의료를 통한 지역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지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가 지난달 30일‘2018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치과가족 힐링 산행’을 개최했다. 회원과 치과가족 70여명이 참여해 광주 인근 장성호의 수려한 경관과 청아한 가을 하늘을 만끽했으며, 회원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됐다. 장성댐 주차장에서 출발해 최근 새롭게 완공된 옐로우 출렁다리, 용곡마을까지 왕복코스로 진행된 이번 산행은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쾌청한 날씨 속에 초보자도 부담 없이 편하게 산책하는 무난한 코스로 호평을 이끌었다. 약 3시간의 산행 이후에는 풍차와 호수식당에 준비된 점심식사를 함께했으며, 광주지부에서는 소정의 기념품을 배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은 “산행을 통해 하나 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는 광주지부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걷고 뛰겠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최근 의료인의 사망률과 질병발생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는 가운데 아말감, 방사능, 소음, 진동, 바이러스 등과 같은 위험 환경에 항상 노출돼 있는 치과의사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관련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치과정책연)이 의미 있는 정책포럼이 열린다. 치과정책연은 중부권학술대회 CDC 행사기간인 오는 20일 대전컨벤션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치과의사의 건강과 삶을 논한다’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과정책연 민경호 원장을 좌장으로,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인구정책연구센터 김수연 책임연구원이 ‘치과의사의 건강 실태’를, 치협 최치원 부회장이 ‘치과의사의 사망원인’을 각각 주제발표한다. 이후 치과정책연 운영위원인 박종진 원장(연세네이버치과), 최종훈 교수(연세치대), 권경환 교수(원광치대), 통계청 김형석 국제협력담당관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치과정책연)이 ‘2017 한국치과의료연감’과 분석자료집인 ‘2018 한국 구강보건의료의 현황’을 발행했다. 치과의료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와 통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부터 발행한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올해 다섯 번째 발행됐으며 각종 치과의료관련 정책과제와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연감에서는 △구강건강수준 △치과의료 자원 △치과의료 재정 및 이용 △구강보건정책 및 사업 △교육 및 연구 △치과의료산업 △치과계 주요단체 사업현황 등 총 8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 연감에는 변화된 전문의제도에 따른 현황과 치과보장성 강화에 따른 보험급여 실적 현황을 반영하고, 세부 전공별 교원 현황과 치과기공소 현황을 추가했다. 또한 연감 발행 5주년을 맞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발행된 연감의 주요 통계지표를 시계열로 분석해 그 추이를 살펴보고, 외국과 비교해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파악한 ‘2018 한국 구강보건의료의 현황’을 함께 발행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2017 한국치과의료연감’과 ‘2018 한국 구강보건의료의 현황’은 치과정책연 홈페이지(www.hpi kda.or.kr)에서 PDF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회장이 30대 집행부 공약사항이었던 치과의사 위상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e-홍보사업을 적극 전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지난달 20일 전문지 기자단과 오찬모임에서 “e-홍보사업은 30대 집행부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임기 초부터 시작하려고 했지만 선거무효소송 및 재선거 등으로 시기가 늦춰져 아쉬움이 있다”며 “하지만 재선거 이후 수개월 동안 준비한 대국민 홍보사업으로 치과의사 전문가단체인 치협이 반드시 우선해야 할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치과의사들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고 우리의 위상이 급속도로 추락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다시 회복하기까지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이 더 들더라도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치과의사상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각오”라고 덧붙였다. 10월부터 본격 시행될 e-홍보사업은 네이버 블로그·페이스북·유튜브 등 SNS 매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대국민 홍보·대회원 정책 홍보용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인기탤런트인 길용우 씨를 홍보대사로 내정하고 동영상 촬영을 마쳤으며, 치매국가책임제에 치과분야가 포함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국민 인식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주과학회)가 지난달 1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고 치의학 영역에서의 보톡스 적용 및 구강 내 바이오필름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학술집담회는 보톡스 치료법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김성택 교수(연세치대)와 구강 내 바이오필름 형성 및 억제에 대한 왕성한 연구활동을 보이고 있는 최봉규 교수(서울치대)가 연자로 나섰다. 학술집담회의 출발을 알린 김성택 교수는 ‘App lication of botulinum toxin in periodontics and implant’를 주제로 치주·임플란트 분야의 보톡스 적용과 임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개원가의 궁금증을 해소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바통을 이어받은 최봉규 교수는 ‘Quorum sensing in hibitors for control of dental biofilm formation’을 주제로 구강 내 바이오필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쿼럼 센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최신 연구결과를 소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홍보이사에 조서진 동작구회 치무이사가 선임됐다. 서울지부는 지난 2일 10월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조서진 신임 홍보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 의사를 밝힌 최철호 홍보이사의 후임으로, 서여치 및 대여치 국제이사, 즐거운치과생활 편집위원을 역임하며 왕성환 활동을 해온 바 있다. 영국 맨체스터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한 조서진 신임 홍보이사는 현재 동작구에서 개원하고 있으며 서울지부 이상복 집행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