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와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정부가 진행 중인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에 치과계와 한의계, 간호계의 참여 확대를 강력히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치협과 한의협, 간협은 지난달 29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이 양의계 중심으로 지나치게 편중돼 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만성질환관리사업의 성패는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의 참여와 지역사회 자원의 활용을 통하여 일차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치협 등 3개 단체는 “양방의원과 양의사 중심으로는 이같은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데 근본적인 한계가 있고 포괄적인 만성질환 관리도 어렵다”며 “정부가 양방의료계 중심으로 최근 수년간 진행했던 당뇨와 고혈압 등록관리 사업이 보건의료계 안팎에서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음으로써 명확히 드러났다”고 주장을 뒷받침했다. 특히 치협 등 3개 단체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은 미시적으로는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사회,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고, 거시적으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3년 임기의 반환점을 돈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7대 이상복 집행부가 하반기 주력 사업 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집행부는 지난달 26일 전문지 초청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SIDEX 2019 준비상황 △개원가 구인난 해법 모색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시행 등에 따른 입장 발표 등을 진행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변화와 개혁, 소통과 화합’을 기치로 회원들의 요구에 발맞추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회무를 추진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이제 반환점을 돈 37대 집행부는 남은 임기 동안에도 서울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치과계 현안에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SIDEX 부스 판매 예년과 비슷 치산협과 대화창구는 언제나 오픈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큰 관심사였던 SIDEX 2019 전시회 준비에 대해 SIDEX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최대영·이하 SIDEX 조직위)는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의 반부스 참여운동 등으로 약간 지연이 되기는 했지만 전시부스 신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전시장 규모는 물론 참관객 또한 역대 최고
최양근 회장의 사퇴에 따른 지난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1·19 보궐선거에 대한 선거무효 소송의 원고 측인 김재성 前후보가 △경기지부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사과 및 사퇴 △최유성 집행부의 대회원 사죄 △회장 직무대행 및 임시 이사진, 선관위 구성의 중립성 보장 △선거무효사태 해결을 위한 비대위 구성 △의왕경찰서에 발송한 김재성 前후보의 GAMEX 조직위원장 활동을 부정한 공문 철회 등을 골자로 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김재성 前후보 캠프는 지난달 29일 공식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은 경기지부에서 선거무효 1심 판결에 대한 항소 포기를 수원지방법원에 접수한 날이기도 하다. 경기지부 1·19 보궐선거에서 러닝메이트였던 이영수 前부회장 후보, 법률대리인인 오영주 변호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재성 前후보는 ‘선거무효판결에 따른 김재성 후보 캠프의 입장’이라는 문건을 통해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보궐선거에서 선거를 치르기도 전에 김재성 후보에 대한 당선취소를 결정하고, 선거인에게 문자를 발송한 것은 선관위의 권한 남용 행위이고, 회장 사퇴를 원인으로 치르는 보궐선거에서 회장·부회장 공동후보로 선거를 치른 것은 회칙 및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한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경기인천지역 동문회(회장 김재성)가 주최한 제19회 용봉치인 가족 한마당 축제가 ‘함께 가자 용봉치인, 나는 네가 되고, 너는 내가 되어!’를 슬로건으로 지난달 21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개원하고 있는 졸업생은 물론, 동문 가족까지 참가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용봉치인 가족 한마당을 준비한 전남치대경인동문회 김재성 회장은 “이번 행사는 용봉치인이라는 이름으로 19번째 열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힘든 진료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마음껏 즐기면서 동문의 단합과 감동을 주고받을 수 있는 희망찬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치대총동창회 정용환 회장은 “그동안 서울·경기·인천 동문들이 동창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어느 지역보다도 열정적으로 노력했다”고 치하하고, “이 자리에 참가한 용봉치인과 동문 가족 모두 하나가 되어 모교와 동창회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정정팀과 당당팀으로 구분돼 족구, 피구 등 구기 종목과 종이비행기 날리기, 격파, 손바닥 밀치기, 단체 줄넘기, 바퀴의자 달리기등 명랑운동회를 통해 단합을 도모했다. 인형뽑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치과의료정책연)이 지난달 20일 CDC가 열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치과의사의 건강과 삶을 논한다’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김수연 책임연구원는 치과의사 1,635명의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에 근거한 ‘치과의사 건강 실태’를, 치협 최치원 부회장은 ‘치과의사의 사망원인’을 발표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 연세치대 최종훈 교수는 치대생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과 공휴일 등에 치과의사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 등을 강조했다. 원광치대 권경환 교수는 감염 위험성에 노출돼 있는 치과의사 근무환경을 지적하고, 감염관리 보험수가 현실화 등 국가 정책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1개월 전에 개원생활을 정리한 임철중 前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은 정책포럼을 끝까지 경청하고 깊은 관심을 표한 후 추후에는 치과의사 스트레스에 집중된 주제로 접근하는 것도 의미가 클 것이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치협 김철수 회장은 “이번 포럼이 치과의사 건강을 획기적으로 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치과의료정책연)이 다음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티마크그랜드호텔 그랜드홀에서 ‘2018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치과의료정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치협은 지난 10월 정기이사회에서 정책아카데미 개최를 확정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키로 했다. ‘우리나라 치과의료정책의 현황과 비전’을 주제로 열리는 ‘2018 치과의료정책아카데미’는 치협 및 시도지부 임원, 보건의료정책에 관심 있는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참석이 가능하며, 보수교육 점수 2점도 인정된다. 다만 정책아카데미에는 10만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1박 숙박을 포함할 경우 신청자는 18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11월 24일 오후 3시 개회식으로 출발을 알릴 정책아카데미는 ‘의료사고 소송과 언론 대응(법무법인 가율 양지열 대표변호사)’, ‘치과계 현안 및 대응전략(더불어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 ‘대한치과의사협회 미래정책과제(치협 이기택 고문)’ 등 굵직굵직한 연제가 준비돼 있다. 이튿날인 25일에는 보건복지부 차관과 식약처장을 지낸 라이트재단 문창진 이사장의 ‘21세기 한국사회와 의료인의 역할’ 강연이 진행된다. 모든 강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권덕철 차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가 국감 등 공식석상에서 구강보건 전담부서(구강보건과) 부활 가능성을 잇달아 언급해 어느 때보다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지난 11일 국정감사에서 복지부 내 구강전담부서가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의 지적에 대해 “(구강전담부서 신설과 관련)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관련 부서인 행정안전부와 상당부분 합의가 됐다”고 답변했다. 또한, 지난 주말 대전에서 개최된 2018 대한치과의사협회·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학술대회 CDC에 참석한 복지부 권덕철 차관도 인사말에서 “구강보건 전담부서 문제는 지난해 기획재정부와의 최종 협의 과정에서 이견이 생겨 무산됐지만, 내년에는 구강보건전담과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치협 김철수 회장도 구강보건 전담부서 부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지난 22일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에 나선 김철수 회장은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집행부 출범 6개 월만인 지난해 11월 거의 성사 단계까지 갔던 구강보건 전담부서 부활은 마지막 기획재정부에서 이견이 생겨 미뤄지게 됐었다”며 “현재 복지부 장관과 행안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회장이 지난 22일 헌법재판소(이하 헌재) 앞 1인 시위에 동참했다. 1인1개소 법 사수를 위한 치과인들의 헌재 앞 1인 시위가 1,100일을 훌쩍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김철수 회장은 최근 헌법재판관의 교체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재판부 구성을 완료한 헌재에 다시 한 번 조속한 1인1개소법 합헌 결정을 촉구하기 위해 직접 1인 시위에 나섰다. 특히 이날 1인 시위는 치협 1인1개소법사수및의료영리화저지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가 새롭게 제작한 판넬이 처음으로 선보여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새로 제작된 1인 시위용 대형 판넬은 ‘한 명의 의료인은 하나의 병원만-의료인 1인1개소법 합헌’ ‘의약 5단체는 의료정의를 위해 조속한 합헌 결정 촉구’ 등의 문구를 담았다. 한편, 김철수 회장의 1인 시위를 함께 지킨 김욱 법제이사는 “1인1개소법 위헌 결정의 주심인 서기석 재판관의 임기가 내년 4월로 마무리되기 때문에 3월 안에 헌재의 결정이 내려질 것이 확실시 된다”며 “사무장병원 처벌강화, 개설저지를 위한 국회차원의 입법 지원과 같은 정책적 활동은 물론, 하반기 지부 학술대회 등 각종 행사에서 서명운동을 독려하고, 전국 회원치과에 사무
경북치대재경동문회(회장 윤정훈)가 지난 21일 경기도 안성 마에스트로 C.C.에서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골프대회는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개원하고 있는 동문 20여명이 함께해 청명한 가을 주말을 즐겼다. 5개조로 나눠 진행된 친선골프대회의 우승은 허남훈 동문(21회)이 영예를 안았다. 한편, 경북치대재경동문회는 다음달 3일 서울 유한양행 본사 강당에서 동문학술대회도 개최한다. 토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동문학술대회에는 김신구 원장이 ‘보철관점에서 바라보는 임플란트 주위염의 원인과 대책’을, 최희수 원장이 ‘정말 중요한 치과건강보험 진료항목은 따로 있다’를, 석식 후에는 김석곤 원장이 ‘우리치과의 새로운 블루오션-소아교정 할것인가, 말것인가’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모든 강연이 마무리된 후에는 참석한 동문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추첨과 뒷풀이도 마련됐다.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되며 참가비는 동문은 무료, 타 대학 출신은 2만원이 책정됐다. 경북치대재경동문회 윤정훈 회장은 “동문들의 임상수준 향상과 동문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정성스럽게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학주 기자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수원지방법원의 선거무효 결정을 받아들였다. 경기지부는 최유성 회장이 선거무효 소송과 관련해 항소 포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항소 포기 결정에 따라 선출직 회장단인 최유성 회장과 전성원 부회장의 당선은 무효가 됐다. 경기지부는 11월초에 곧바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해 회장 직무대행을 선출하게 된다. 또한 선관위도 새롭게 꾸릴 것으로 전망된다. 법원의 선거무효 결정에 대한 귀책사유가 선관위에 있기 때문에 현재의 선관위로 다시 재선거를 끌고 가기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선관위가 꾸려지면 선거일정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재선거는 사유 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치르도록 돼 있고 최유성 회장 역시 회무 공백 최소화가 최우선이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경기지부 제33대 회장단 재선거는 연내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당장 12월 8일과 9일 개최될 GAMEX도 비상이 걸렸다. 일단 경기지부는 GAMEX를 이유로 선거일정을 무리하게 앞당기지는 않겠다는 입장으로, 올해는 회장이 아닌 조직위원장 체제로 GAMEX를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연내 재선거를 통해 선출될 회장단의 임기는 현재시점 기준으로 잔여임기로 할지, 아니면 첫
2018 조선대학교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이하 조선치대 종합학술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8일 가톨릭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릴 조선치대 종합학술대회는 조선치대(학장 안종모)와 조선치대총동창회(회장 문익훈), 조선치대재경동문회(회장 김응호), 치호학술원(원장 최병기)의 모든 역량이 동원돼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Q. 2년 만에 서울에서 다시 개최하게 된 배경은? 안종모 학장 : 서울과 경기지역 등 수도권에서만 전체 동문의 1/3 가량인 1,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때문에 2년 전에도 총동창회, 재경동문회와 힘을 모아 서울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동문 600여명이 참석해 동문 선후배 간 결속을 확인하는 등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역시 동문들의 결속을 다지고 치과계에 모범이 되는 학술대회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주최는 대학에서 하지만 실질적인 학술대회 준비 및 진행은 동문회 위주다. 수고를 아끼지 않는 동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Q. 학술대회를 소개해준다면? 문현진 학술대회장 : ‘치호임상’을 슬로건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증례보고와 강의, 학생들의 포스터 참여, 첨단 장비를 볼 수 있는 전시까지 알
지난 1월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회장 보궐선거가 법원으로부터 선거무효 판결을 받았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17일 오전 경기지부 김재성 前 부회장이 제기한 선거무효 소송에 대해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이로써 피고인 경기지부가 항소를 하지 않으면 판결이 확정돼 60일 이내에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 이번 법원 판결에 대해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은 “예상치 못했던 결과에 당혹스럽다”면서도 “연말에 GAMEX 등 큰 행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집행부 임원들과 상의해 회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대응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소송을 제기한 김재성 前 부회장은 “경기지부에서 선거무효 소송은 전례가 없었던 일로 많은 고민 끝에 회원들에게 진실을 알리고자 소송을 진행했었다”며 “경기지부의 항소 여부를 지켜본 후 변호인과 상의해 향후 진행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성 前 부회장의 소송을 진행한 법률대리인 오영주 변호사는 “아직 법원으로부터 판결문을 받지 못해 승소 이유에 대해 정확하게 말하기는 곤란하다”며 “판결문이 도착하는 대로 의뢰인과 상의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런 경우 피고 측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면 원고 측은 항소심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총동창회(회장 정용환·이하 전남치대동창회)가 국가고시 100일을 앞두고 전남대치전원 4학년생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0일 전남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 격려행사는 전남치대동창회 정용환 회장, 전남대치전원 박병주 원장, 동창회 임원 및 4학년생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치대동창회 정용환 회장은 본과 4학년생들에게 “후배들의 국가고시 전원 합격은 물론 수석 합격자의 영예도 안아 모교의 위상을 드높여주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 학업에 전념해온 후배들이 더욱 노력하고 준비해 모두가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길 기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집행부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대국민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와 대회원 소통 강화를 위한 ‘e(electronic)-홍보사업’ SNS채널이 지난 12일 마침내 오픈했다. e-홍보사업은 네이버 블로그와 포스트, 페이스북, 유튜브 등 4개 SNS 채널로 구성됐으며, 6개월간 준비기간을 거쳐 공식 가동하게 됐다. 치협은 치과의료 상식이 부족한 국민들에게 각종 구강건강 상식과 최신 치과의료 정보 등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덴탈 I.Q를 향상시켜 친숙한 치과 문화로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단체를 적극 발굴, 홍보해 봉사하는 치과의사 이미지로 국민들의 사랑을 모으겠다는 방침이다. 덧붙여 치협 회원들을 위한 최신 경영정보도 포함된다. 치협 장재완 홍보이사는 “그간의 홍보는 치협의 입장을 보도자료나 인적 네트워크로 언론사에 전달해 보도되는 전통적인 방식이었다”면서 “e-홍보사업이 치협의 새로운 홍보 영역을 개척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e-홍보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좋아요, 친구맺기’에 많은 회원이 동참해주길 요청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회장 안창영·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 수도 비쉬켁에 해외 진료봉사 및 현지 치과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치과의사 10인을 포함한 총 16명의 서울치대동창회 해외진료봉사단(단장 백철호)은 성인 중증 장애인과 청각장애 고아 청소년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봉사를 시행했다. 또한 현지 치과의료인 150여명에게 백철호 단장과 김욱 원장이 임상세미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서울치대동창회는 2014년부터 격년으로 해외진료 및 강의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치과의료 취약국가의 소외계층에게 양질의 치과진료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의 선진 치과 술식을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대치과병원 및 서울대치의학대학원과 연계해 해당 국가 치과의사를 초청해 국내 연수를 주선하거나 원격 강의 시스템을 활용해 제3세계 치과의사들의 임상수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서울치대동창회가 해외진료에 나서고 있는 키르기즈스탄은 문성일 동문이 1995년 이래 치과의료를 통한 지역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지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