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병기·이하 조선치대동창회) 친선골프대회가 다음달 16일 나주 해피니스C.C.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조선치대동창회 친선골프대회는 25팀(100명)으로 선착순 마감하며, 참가비는 18만원(캐디피, 그늘집 불포함)이다. 신청마감은 오는 23일까지다. 지난해 4월 회원 간의 소통을 강조하며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박병기 회장은 “친선 골프대회인 만큼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선치대는 지난해 9월 담양 다이너스티C.C.에서 동문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문의 : 010-3631-1008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와이즈케어(대표 송형석)가 지난 7월 1일, 새로워진 와이즈플랜을 공개했다. 기존 신용카드 할부결제 서비스에 이어, 대출과 캐피탈 결제 서비스를 추가 오픈한 것이다. 와이즈플랜은 금융기관과의 제휴로 부담스러운 할부수수료를 기존보다 30~50% 낮춘 할부전용 결제서비스다. 목돈 결제가 부담되는 고객들에게 간편하고 경제적인 할부결제를 제공하고 있다. 할부결제 와이즈플랜을 개발한 와이즈케어는 PG(전자결제대행사업자)로 병·의원 결제서비스 제공기업이다. 지난 3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5억원의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 자본금도 약 25억원으로 확충했다. 와이즈케어는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KB금융그룹의 ‘KB 핀테크 스타터스밸리’에 선정된 상태다. 와이즈플랜 서비스는 신용카드·대출·캐피탈결제 총 3가지의 결제방식을 제공한다. 와이즈플랜 신용카드 결제는 분담무이자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방식의 결제서비스다. ◇문의 : 1577-2596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구보건대학교는 졸업생 김소진 씨(22)가 독일 치과진료보조원(한국 치과위생사에 해당)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졸업 후 독일 헤센주 바트홈부르크시에 있는 DK치과에 어시스턴트로 취업한 김씨는 지난 5~7월 독일 치과진료보조원 필기·실기 시험에 잇따라 합격했다. 김씨는 치과진료보조원 시험 주관기관인 함부르크 직업훈련원에서 치과방사선관리·치과감염관리 등 2가지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조건으로 대구보건대 3년 교육과정을 인정받아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김씨는 “독일에서 치과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며 “독일 취업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장상문 대구보건대 대외부총장은 “국내 보건계열 학생들의 독일 및 유럽 진출의 첫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양질의 해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가 2016년도 하계워크숍을 지난달 17일 대전보건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 데이터를 이용한 구강보건통계 분석에 대한 사례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국가조사 수준의 보건지표들이 생산되고, 그에 따른 빅 데이터가 공개되면서 많은 연구자들이 국가 데이터를 이용해 분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치위생과학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연구자들의 실질적 정보를 공유하는데 큰 의의를 뒀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안은숙 교수(경복대)가 국가 데이터를 이용해 국내·외 투고한 연구사례를 제시하고 실제 실습을 통해 통계 분석을 해봄으로써 회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양금 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회원들의 활발한 연구수행에 실질적인 역량이 함양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치위생학회는 다음달 8일 을지대학교에서 ‘2016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치과 치료에 국소마취 주사 대신 코로 분무하는 ‘스프레이 마취제’가 등장할 전망이다. 미국의 세인트 레나투스 사가 개발한 비강 분무 마취제 코바나제가 임상시험에서 안정성 효과가 확인됐다고 지난달 27일 UPI 통신이 보도했다. 코바나제는 국소 마취제 테트라케인과 비충혈 완화제 옥시메타졸린을 섞은 것이다. 체중이 40kg 이상인 보철치료 환자에 쓸 수 있도록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한편 임상시험 결과는 미국치과학회 저널에 발표됐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기독교 정신으로 국내외 다양한 진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치과의료선교회(회장 김명진·이하 선교회)가 ‘제7차 치과의료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치과의료선교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몽골,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치과의료 선교를 하고 있는 치과의료 선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행사다. ‘응답하라 부르신 곳에서(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엡4:1)’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선교대회는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서울 불광동에 위치한 팀비전센터에서 개최된다. 선교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 18일 선교회 사무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교대회 준비 사항 등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김명진 회장을 비롯해 장원건 원장과 박원진 원장, 이미영 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명진 회장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예수님의 사명을 받은 한국 기독 치과인들에게 책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선교대회는 치과의료선교회의 활동을 알리고, 평소 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독 치과인들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구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신앙의 유무를 떠나 많은 치과인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다음달 25일 포천 베어크리크C.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6 제14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자선골프대회는 스마일재단이 매년 주최하고 있는 대회다. 치과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을 마련코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메달리스트 우승,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행운상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돼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푸짐한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기업 관련 인사 및 가족,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마일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 진행비를 제외한 전액은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며, 치료비 후원금은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돼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나성식 이사장은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은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일 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 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 02-757-2835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실같이 가느다란 010 Ni-Ti로 레벨링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지만 약한 힘으로도 치아가 잘 펴지는 것을 확인했다. 환자의 구강 조직을 다루는 치과의사로서, 약한 힘으로 환자에게 고통을 덜 주는 교정치료 또한 이웃사랑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백철호 원장이 다음달 10일부터 4회에 걸쳐 좋은보코와 함께 교정 세미나를 개최한다. ‘생체친화적 전략적 레벨링’을 주제로 데몬스트레이션과 실습이 병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010 Ni-Ti를 이용한 레벨링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백철호 원장은 “5년 전만 해도 010으로 레벨링이 되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보편적으로 014, 016 Ni-Ti를 많이 써왔다. 하지만 Ni-Ti 결찰선이 0.01인치로 가늘어지면서 가느다란 철사로도 교정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느다란 Ni-Ti를 이용하면 어떻게 치아가 움직일 수 있을지 의문이 들 터. 하지만 stopper를 이용해 010 NiTi를 크게 만들어 집어넣으면 펴지는 힘으로 고쳐야 될 부위만 치아가 움직인다는 것이 백 원장의 설명이다. 특히 발치 공간 전후에 레이스 백을 하는 것 또한 010 Ni-Ti만으로도 생체친화적으로 효율적이 레벨링이 가능하
보스덴탈코리아(대표 서동효)가 내달 열리는 GAMEX에서 ‘Surg-view(써지뷰)’ LED 헤드라이트 새 모델의 런칭계획을 밝혔다. ‘Surg-view LED 헤드라이트’란 클립형의 초경량 LED 헤드라이트다. 수술용 LED 램프로 유명한 미국 Cree사의 고휘도 LED 램프를 사용, 밝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며, 한 번 충전으로 12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GAMEX에서는 기존의 버튼타입이 아닌 휠을 돌려 밝기를 조절하는 휠타입의 새 모델이 공개될 예정이다. 새 모델 중 눈에 띄는 제품은 무선타입의 LED 헤드라이트로, 배터리를 따로 휴대하지 않아도 밝고 선명한 광원을 이용할 수 있어 정교함이 요구되는 수술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또한 무선타입의 LED 헤드라이트로 ‘Surg-view’ 루페 또는 확대경을 추대경을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GAMEX에서 ‘Surg-view 클립형 LED 헤드라이트’ 구매 시, LED 램프를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수술용 보안경이 제공된다. ◇문의 : 070-7757-7528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조선치대 교수)이 광주 다일교회(담임목사 김의선) 의료선교단 올리브트리와 함께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메솟과 미얀마 난민캠프로 해외 진료봉사를 다녀왔다. 내과·외과·한의과·치과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의료진 20명은 미얀마 내전으로 생겨난 카렌주 지역 난민촌에서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한편 사단법인 자평은 지난 2002년부터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메솟, 미얀마 등에서 진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다이아덴트가 GAMEX2016을 맞이해 새로운 제품런칭 이벤트와 파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처음으로 소개되는 Dia-X file은 로터리파일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CM와이어로 제작된 신형 파일이다. 특수 표면처리 된 Ni-Ti 재질을 적용, 기존 파일에 비해 월등하게 높아진 유연성과 함께, 사이즈에 따라 평균 91%, 최대 143% 높아진 파절 강도를 가지는 제품으로 가멕스2016을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제품은 다이아덴트에서 직접 시연이 가능하며, 현장 구매 시 런칭 특가로 18,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치과 진료 시 필수품인 덴탈니들도 파격적인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박스당 4,000원의 특별한 할인 혜택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니들제품 중 최저가로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3중 절단 방식과, 표면 실리콘 코팅처리로 시술 시 통증완화 장점이 특징인 제품이다. 이번 가멕스에서는 출시 후 현재까지 150,000박스 이상이 판매되면서, 품질·가격적인 면에서 지속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라텍스 글러브 ‘Eco Glove’를 대량 구매 시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전시회에서 특별 공급가를 진행했던 다이아덴트는 이번 가멕스에서 그간 공급가보다 저렴
3D 스캐너 전문회사인 (주)메디트의 핵심기술을 빼돌려 동종업체를 설립해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메디트 연구원 등에게 각각 집행유예와 징역형이 선고됐다.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법 이창경 판사는 메디트 기술유출 사건의 선고공판에서 핵심기술 및 영업비밀정보 등을 유출한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D사 대표 박모(40)씨와 심모(42)씨에게 유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 중 죄질이 중하다고 판단된 심씨에 대해서는 “메디트의 제품 소스코드를 유출해 제품 개발에 무단으로 사용했음이 인정, 실형 1년6개월을 선고하고 가석방중인 피고인이 도주할 우려가 있어 법정 구속한다”고 판시했다. 지난 10여 년 간 메디트에서 근무했던 이들은, 회사의 핵심기술 뿐 아니라 영업정보 및 임직원들까지 유출하는 등의 방법으로 사업을 벌여 수십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D연구소에서 각각 대표이사와 연구개발팀장으로 있는 박씨와 심씨는 메디트에서 가져온 기술 자료를 토대로 메디트의 제품과 같은 치과용 3차원 스캐너를 출시했다. 또한 메디트의 주요 거래처인 미국 의료기기 업체와 제품을 전량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
가수 지코가 금연운동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청소년·대학생의 금연을 독려하기 위해 비흡연자인 지코와 금연송 만들기 프로젝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연송 만들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지코의 금연송 음원에 들어가 가사를 작사하거나 금연을 주제로 한 랩 동영상을 만들어 응모하면 된다. 서울과 지방 두 곳에선 현장 오디션도 열린다. 구체적 장소는 8월 말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코는 자신의 히트곡인 ‘보이즈앤걸즈(BoysGirls)’ 가사를 금연을 응원하는 내용으로 바꿔 만들었다. 이 금연송은 복지부가 금연 홍보 목적으로 운영하는 핑거밴드 사이트(fingerband.kr)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의료봉사를 한다며 노인들의 신상을 알아낸 뒤 허위 보험급여를 타낸 한의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은 지난 21일 한의사 A씨(47)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4년 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1,743회에 걸쳐 봉사활동 때 진료한 내용을 한의원에서 진료한 것처럼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꾸며, 3,157만원의 보험급여를 받아 챙긴 혐의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리수술을 엄벌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추진된다. 의사가 대리수술을 한 것이 적발될 경우 의사면허 자격정지와 함께 징역형과 벌금까지 물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22일 대리수술 방지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환자안전과 권리보장을 위한 법안이다. 의사가 수술을 받을 환자에게 수술행위의 내용뿐 아니라 보호자에게 동의를 받도록 의무화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해당 의사면허 자격정지는 물론 징역 3년에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도록 했다. 더불어 진료기록부에 수술명, 수술방법·절차, 수술에 참여한 의사의 성명을 기록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윤소하 의원은 “환자의 동의 없이 수술의사가 바뀌는 것은 의료윤리에 어긋나는 심각한 범죄행위다”며 “수술 절차에 대한 사전 동의와 대리수술 발생 시 엄중한 처벌을 통해 환자의 권리와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며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