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피스 전문기업 (주)남성의료기가 신제품 Miraclean Implant-Black을 선보인다. 특수 플라스틱과 메탈을 혼합한 큐렛으로 진료 전후 치아와 보철물, 임플란트 주변 이물질 제거에 효과적이다. 가벼운 무게로 치아와 보철물의 손상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멸균이 가능해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또한 남성의료기는 핸드피스 오일주입기 TPC H7005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H7005는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핸드피스 오일링 작업을 해, 카트리지의 수명을 연장하고 헤드내부의 이물질과 마모를 방지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장비다. 10여년 간 국내 치과에 보급한 모델로 이번 사은행사에서 138만원(VAT 포함)에 판매 중이다.◇ 문의 : 02-776-7587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여럿이 화합해 화음을 만들어 내야하는 오케스트라와 환자의 입장에서 진료하는 치과의사에게서 공통점을 찾는다면 배려의 마음가짐 아닐까요.”김영빈 원장의 클리닉에 들어서면 벽 한쪽에 있는 오케스트라 사진이 눈에 띈다. 치과의사와 오케스트라. 생소하게 들리겠지만 김 원장은 치과의사 겸 세종 심포닉 윈드 오케스트라 단장이다. 8년 전 갑작스레 찾아온 목 디스크로 인해 35년 이상 해왔던 테니스와 골프를 손에서 놓게 된 것이 그를 음악의 길로 이끌었다.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파고드는 성격이라는 김 원장의 모습은 그의 삶에서도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치과의사로서의 길을 걸어온 지 35년, 치과신문 논설위원으로 18년째 활동하고 있는 김 원장은 취미생활에서도 세종심포닉윈드오케스트라 외에 레인보우 색소폰앙상블, 블루문 재즈밴드 등 몇 년째 1주일에 3~4일을 음악과 함께하고 있다. 김 원장이 오케스트라 단장으로 입성하게 된 건 재작년 6월,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한 ‘세종 시민 윈드 오케스트라’ 오디션을 통과하면서다. 일회성 공연이었지만 아마추어 연주자 70명, 프로 연주자 70명이 모여 만든 성대한 오케스트라를 잊을 수 없어 지휘자와 단원들이 다시 모였고, ‘세종 심
템포러리(임시치아) 제작 기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세미나가 준비됐다. 다음달 13일과 20일 서울에서 이주영 원장의 ‘템포러리 제작실습 세미나’가 찾아온다.세미나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구치부 싱글과 전치부 싱글 총 2회로 나눠 진행된다. 이주영 원장의 오랜 임상과 기공과정 경험, 다수의 보철강의와 템포러리 강의를 바탕으로 직접 고안·제작한 임시치아 제작 기법을 직접 전수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의 특징은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다는 점. 이주영 원장은 각 단계별 제작 과정을 직접 보여주고 반복적인 실습을 통해 템포러리를 제작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구성했다.또한 실제 제작 환경에서 사용하는 재료와 기구를 사용함으로써 강의와 실제 임상의 차이 없이 임시치아 제작 과정을 마스터할 수 있다.사전등록은 다음달 10일까지다.◇ 문의 : 010-2899-2875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이혜자·이하 서여동)가 지난 22일 서울대치과대학에서 선·후배간 만남의 장인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결연식에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이재일 원장과 서울치대 총동창회 김재영 회장, 서울치대 여자동창회 이혜자 회장 등 선배와 본과 재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축사에 나선 김재영 총동창회 회장은 “훌륭한 스승이나 멘토를 통해 많은 가르침을 받고, 받은 가르침은 나중에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는 훌륭한 치의가 돼라”고 소신껏 밝혔다.이날 결연식에는 홍수진 원장(48회)이 '노세 노세',홍미희 원장(48회)이 '가지 않은 그 길을 갑니다'라는 강연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날 멘토-멘티 결연식을 기반으로 본과 재학생 멘티들은 현재 치의로 활동하고 있는 멘토들을 통해 진로문제 상담 등의 도움을 받게 된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현 2단계였던 인력체계를 3단계로 개편, 간호조무사의 명칭이 간호지원사로 바뀌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급하는 면허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이 시행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현행 간호조무사 명칭을 간호지원사로 전환, 현재 ‘간호사-간호조무사’ 2단계로 돼 있는 간호인력 체계를 ‘간호사-간호지원사 1·2급’의 3단계로 개편하기 위한 의료법 일부 개정안을 마련, 다음달 4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복지부는 개정안을 통해 조무사를 폐지하는 대신 업무범위에 따라 ‘간호지원사 1·2급’으로 구분하고 1급은 복지부장관 면허, 2급은 복지부장관 자격을 부여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관리키로 했다.현행 간호조무사는 간호지원사 2급으로 전환되며, 의료기관 5년 이상의 근무경력이나 교육이수 등 조건을 충족하면 1급 간호지원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직역 갈등으로 논란이 일어왔던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명확한 규정이 생기게 된다. 간호지원사는 간호사의 지도 아래 보조를 수행할 수 있다. 다만 간호사가 없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제외된다. 또 간호계획 수립, 환자의 보건위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업무는 수행할 수 없도록 했다.서울시치과의사회 김성남 치무이사는
스케일링이 건강보험에 적용되면서 젊은 층의 스케일링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스케일링 인구 분석 결과 전반적으로 젊은 층의 스케일링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분석결과 20대의 경우 2012년 기준 9.3%였으나 2013년 13.2%, 2014년 15.9%의 상승세를 보였다. 30대도 2012년 14.2%를 기준으로 2013년 17.9%, 2014년 19.7%로 늘었다.연령대별로는 40대(22.8%)와 50대(21.9%)가 전체 환자의 44.7%를 차지했지만 젊은 층인 20~30대 스케일링 인구 비율이 35.6%로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2014년 기준 전체 스케일링 환자는 98만4,4441명으로 남성(48.6%)와 여성(51.4%)로 비율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이에 대한 분석 결과로는 2013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연간 1회 건강보험 적용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의료보험적용 대상은 만20세 이상인 국민으로 연간 1회에 한해 13,000원의 본인부담금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가 제15대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12일 공식 출범했다.제15대 회장에는 이현옥 교수(원광보건대)가 선출됐다. 학술부회장은 김영선 교수(대구보건대), 총무부회장은 성미경 교수(마산대)가 수행하게 됐다.공식적인 출범과 함께 진행된 1차 이사회에서는 각 이사별 업무분장과 교수협의회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져 힘찬 출발을 예고했다.교수협의회 측은 “교육현장에서 모든 현안들이 현실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치위생계를 아울러 다양한 방향으로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며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통로의 역할을 잘 해내겠다”고 전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과 (주)네오바이오텍(회장 허영구)이 지난 18일 ‘천사의 기부’ 협약을 맺었다.이로써 스마일재단은 네오바이오텍으로부터 1억8,000만원 상당의 임플란트 물품을 후원받게 됐다. 스마일재단은 ‘천사의 기부’를 통해 후원받은 임플란트 물품 Fixture, CTi mem, Abutment 등을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치료에 사용할 예정이다.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은 “소중한 후원물품이 헛되지 않게 많은 장애인에게 희망과 웃음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네오바이오텍은 임플란트 제조업체로,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며 빠르게 시술할 수 있는 제품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병원장 박필규)이 오는 29일 중앙보훈병원 중앙관 지하 2층 대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최근 메르스 여파로 미뤄져 더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 공보의, AGD 등 다양한 직군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학술대회는 ‘For patients, With Patients 환자를 위한, 환자와 함께’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연자로는 이동운 교수(중앙보훈병원),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 박준봉 교수(경희치대)가 나선다.이동운교수는 ‘파절된 임플란트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3가지’에 대한 설명으로 학술대회의 문을 연다. 이 과장은 파절된 임플란트에 대한 강연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어 민경만 원장이 ‘임플란트를 위한 교정, 교정을 위한 임플란트’라는 주제의 교정과 임플란트에 대한 설명에 이어 마지막은 박준봉 교수가 ‘구강질환을 아십니까? 환자를 아십니까?(진료하고 싶은 임상가, 진료받고 싶은 환자)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24일까지다.◇ 문의 : 02-2225-1933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팀세미나 정기춘 원장이 직강하는 ‘하루에 완성하는 팀세미나 상담 실장+상담 매뉴얼 코스’가 다음달 6일과 20일 강남 토즈에서 개최된다.이번 세미나는 ‘진료만큼 중요한 것이 상담’이라는 대주제 아래 △상담 초기 환자 구분과 응대 △상담 대본(스크립터) 만들기 △치료비 상담과 최종 동의 과정 등에 대해 다룬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새롭게 추가 되는 상담 코스 내용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새로운 내용으로는 △저수가 상담을 극복할 수 있는 가치 반영 상담 법 △상황별 상담 트러블 대처 △상담 가이드와 메뉴 만들기 △보험 확대, 증가에 대비한 환자 관리와 상담 기술 등이 새로 담긴다.특히 이번 세미나는 새롭게 개정된 치료 별 상담 매뉴얼을 가지고 스텝 바이 스텝으로 치료별 매뉴얼을 만들어 각 치과만의 상담 매뉴얼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상담 전체 과정 응대 요령과 신환 상담 필터링을 4가지 파트로, 치료별 상담 스크립터와 매뉴얼을 5가지 파트로 나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 문의 : 070-8861-9301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지난 17일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지난 4월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이 진행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주단체 협력사업’ 단체로 선정된 치협이 치과계에 제도 확산을 위해 이날 설명회를 개최, 홍보에 나섰다.설명회에는 시간선택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개원의들이 이목이 집중됐다. 질의응답도 끊이지 않아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개원의들의 관심을 보여줬다.근로자에게 탄력적인 근무 선택 기회를 제공하되, 근로조건에 차등을 주지 않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근로자의 필요에 따라 전일제 근로자보다 짧게 일하면서 근로조건 등에 차별 없이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주당 15시간 이상 30시간 이하의 시간선택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에 대해 1년간 근로자당 최대 월 80만원의 인건비와 20만원의 노무비용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나 이날 설명회에서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신청방법’에 대한 많은 문의가 쏟아졌다.시간선택제 일자리 신청을 희망하는 치과는 치협 홈페이지(http://kda.or.kr) ‘시간선택제 일자리 매뉴얼’을 참조하면 된다. 시간선택제 근로자 채용을 희망하는 치과는 각 치과에 맞는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12일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관에서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보철과 틀니 같은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65세 이하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무료로 치과진료서비스를 실시하는 사업이다.대구지부는 총 249명의 대상자를 선발해 치과의료기관과 1:1매칭, 치과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무료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민경호 회장은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통해 치과의사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수혜받는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복귀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오스코가 열변형 임플란트 가이드 EZStent를 출시했다.약 60도의 물에 담근 후 석고모델 상에서 임플란트의 식립 위치, 방향, 각도에 맞는 스텐트를 제작할 수 있는 EZStent는 3분이라는 짧은 제작시간과 함께 잘못됐을 경우 수정도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뿐만 아니라 EZStent는 스텐트를 잘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다수의 임플란트 식립시에도 가능하며, 실리콘 스탑퍼로 드릴링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견고한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수술 중 흔들리거나 모양 변형이나 움직임이 일어나지 않는다.오스코 관계자는 “임플란트의 정확한 위치와 방향, 각도를 Cone Beam CT와 임상에서 가이드 함으로써 임플란트 보철의 기계적, 심미적인 예후를 보장한다”고 말했다.◇ 문의 : 02-779-2880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남상범·이하 울산지부)가 다음달 3일 옥동 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허준영 교수(부산치대)와 김남윤 원장(김남윤 치과)이 학술대회를 이끈다. 허준영 교수는 “개원의를 위한 TMD”를 김남윤 원장은 “Peri-implantitis Failed implant 손쉬운 대처법”에 대한 강연을 이어간다. 이날 학술대회는 같은 시간 A동 대강당에서는 허준영 교수가, A동 201호에서는 김남윤 원장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문의 : 052-257-4547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턱관절 치료를 바탕으로 치과의사의 전신질환 치료를 연구하는 한턱관절·교정연구회(회장 한만형·이하 연구회)가 지난 8일 TP기공소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개원의들과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는 교정치료시 브라켓 부착(Indirect Binding System과 Direct Bonding System)에 대한 이론과 실습 강의가 이어졌다.세미나는 교정 치료시 치아에 교정용 브라켓을 부착시키는 방법으로 직접법과 간접법을 소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한만형 회장은 “Direct Bonding System(직접법)의 경우 환자의 치아 표면에 일일이 교정용 브라켓을 부착해야해 시간과 교정치료 기간이 많이 걸린다”며 “간접법의 경우 비용이 많이 들지만 치과에서 제작한 환자의 모형을 교정전문치과기공소로 보내 제작을 의뢰하는 방법으로 구강 내에서 브라켓을 부착하는데 시간이 적게 걸린다. 또한 X, Y, Z축의 3차원적 입체교정치료가 돼 교정 치료 기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직접법의 브라켓은 일률적으로 같은 위치와 같은 두께로 부착되는데 반해 간접법은 브라켓의 위치나 두께가 치아의 틀어진 각도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고 강조했다.한지호 기자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