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12일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관에서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보철과 틀니 같은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65세 이하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무료로 치과진료서비스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구지부는 총 249명의 대상자를 선발해 치과의료기관과 1:1매칭, 치과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무료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민경호 회장은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통해 치과의사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수혜받는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복귀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