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5년 한해도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와 Advance 실습 Course로 치과계의 큰 호응을 얻은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가 새해 대규모 심포지엄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1월 25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 10주년 및 총 수강생 8,000명 돌파 기념 2026년 치과 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0년 동안 식지 않는 열기를 이어오며 누적 수강생 8,000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만큼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700석 규모 강연장에서 치과계를 찾아가는 이번 심포지엄은 △턱관절장애의 기초 △턱관절장애의 임상 △턱관절장애의 포괄적 협진, △최신 턱관절장애의 치료 등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김욱 원장을 비롯한 11명의 핵심연자가 참여할 예정으로, 현재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21에는 ‘2025년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턱관절 증식치료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Advance 실습 Course’가 개최됐다. 턱관절장애 One-Day Basic Seminar를 이수한 34명의 치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올 한해 미용치과 영역의 저변확대에 앞장서온 한국미용치과협회(회장 정현수)가 학술포럼과 기초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하며 2025년 12월을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한국미용치과협회는 지난 12월 7일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정원대비 40% 이상 초과 모집할 정도로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았던 학술포럼은 미용치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으며, 전문가과정을 수료한 원장들의 임상케이스 발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공개된 30건 이상의 임상케이스는 미용시술에 대한 강연과 실습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어떤 변화와 효과를 이끌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학술포럼 참가자의 30%는 이후 14기 기초세미나 수강을 이어갔고, 전문가과정 8기는 기초세미나 당일 정원이 마감되는 등 치과미용시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교육 수요를 가늠케 했다. 학술포럼에 이어 12월 21일 진행된 ‘치과의사를 위한 안면부 미용시술 기초세미나’ 또한 목표 인원을 35% 이상 초과 달성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실리프팅, 보톡스, 필러 등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은 미용시술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론과 시연을 통해 임상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불필요한 CT 등 영상촬영이 암 위험을 높인다며 대국민 인식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 9월 전국 성인남녀 1,88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의료영상검사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의료방사선 용어 인지 여부에 있어서는 응답자의 87.8%가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지만, 71.4%는 MRI에서 의료방사선이 발생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등 이해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MRI는 방사선이 아닌 자기장을 이용한 검사로 방사선 노출은 없다. 특히 건보공단이 분석한 ‘의료영상검사(CT) 이용 및 과다촬영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ʼ20~ʼ24년) CT 촬영인원은 591만 명에서 754만 명으로 27.5%, 촬영건수는 1,105만 건에서 1,474만 건으로 33.3% 증가했다. 연간 방사선량 100mSv를 초과하는 사람이 3만4,931명에서 4만8,071명으로 37.6%, 집단 유효선량은 4,421man-Sv에서 6,100man-Sv로 38% 증가해 전체 CT 촬영인원과 건수의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가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 권한 부여 저지를 위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지난 12월 18일 시작된 국회 앞 1인 시위에는 의협 좌훈정 부회장이 나섰다. 좌훈정 부회장은 “대통령 업무보고 시 건보공단의 일방적 의견만 듣고 오인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금감원은 특수법인으로 건보공단과 성격이 다르고, 이미 의료현장에서는 현지조사 등으로 충분한 조사도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무장병원을 적발하자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사후가 아닌 사전 개설단계부터 사무장병원을 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협은 건보공단 특사경 권한 부여 저지를 위해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며 특사경 제도의 문제점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12월 16일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과정에서 부당청구 및 사무장병원 감시를 위해 건보공단 특사경의 필요성을 밝히고, 40~50명의 인력 배치를 비서실에 주문한 바 있다. 의협은 이튿날 즉각 반대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특사경 도입은 권한 남용의 우려가 커 국회에서도 신중을 기하는 입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전국 195개 시·군·구, 34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이하 복지부)는 지난 10월 28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 공모를 통해 85개 시·군·구, 155개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오는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 내 재가의료 인프라로서 재택의료센터를 모든 시·군·구에 설치할 수 있도록 확충해 나가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 공모에서는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도 재택의료센터를 확충하기 위해 ‘의원-보건소 협업형’ 모델을 신규로 도입했다. 의사는 의원에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는 보건소에서 채용해 배치하는 방식이다. 참여의료기관은 의원과 한의원, 보건소 등이 포함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에서 진행하는 방문의료는 의사 월 1회 및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으로 환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 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계획 수립과 서비
요즘 ◯팡의 뉴스가 난리도 아니다. ◯팡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로켓배송이란 이름으로 주문 다음 날 빠르게 배송을 하며 동종 업계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한 회사다. 그 회사에서 얼마 전 이용자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되었다. 그러나 회사는 후속 처치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국민적 분노를 일으켰다. 급기야 국회청문회가 열리게 되었는데 그 모습이 가관이다. ◯팡 청문회를 보다가 과거 광주민주화운동 청문회가 연상되었다. 동문서답하는 것도, 불리한 것은 ‘모른다’로 일관하는 것도, 최고 책임자에 대한 질문에는 묵비권으로 일관하는 것도 모두 유사한 풍경이었다. 단지 한 가지 다른 것이 있다. 광주민주화운동 청문회에서는 고개를 빳빳이 세운 장세동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반면 이번 청문회에서는 너희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일관한 외국인 변호사 바지사장이 대조적으로 오버랩되었다. 게다가 증인으로 참석한 가장 연차가 높은 부사장은 취직한 지 1년이 안 되었고, 부사장이 몇 명인지도 모른다고 답변하였다. 청문회를 보는 내내 무슨 마약 범죄조직의 점조직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런 사태에도 불구하고 ◯팡 사용자는 늘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진상배·이하 치과보험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새로운 주제와 포맷으로 주목받았다. 치과보험학회는 지난 12월 21일 중앙대병원에서 ‘임플란트 임상에서 보험까지’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보험과 정책에 집중했던 형식에서 벗어나 임상과 보험을 하나로 연결하는 시간으로 구성해 폭넓은 호응을 이끌었다. 학술대회 등록자도 180여명에 달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세션과 치과위생사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치과의사 세션에는 임플란트의 진단, 상담, 수술, 보철, 합병증 대처까지 하루에 리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진우 교수(단국치대 영상치의학과)의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영상치의학’ 강연을 시작으로, 조영단 교수(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교실)의 ‘치주 및 임플란트 치료 시 필요한 체크 포인트’,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 보철학교실)의 ‘임플란트와 부분틀니의 만남, IARPD 쉽게 도전하기’,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의 ‘임플란트 합병증과 보험청구’ 등의 강연으로 흐름을 이어갔다. 치과위생사 세션은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수술 어시스트 △임플란트 보험청구와 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방문치의학회가 공식 창립했다. 지난 12월 18일 국회의원회관 소강당에서는 방문·구강돌봄의 새 장을 열어갈 대한방문치의학회 창립식 및 정책토론회가 개최된 가운데, 초대 이사장은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 초대 학회장은 강동완 前조선대 총장, 차기회장은 한중석 서울치대 교수가 선출됐다. 이수구 이사장은 “지금까지의 내원진료와 방문진료는 여건과 상황이 많이 다를 것이고, 예산 등 우려되는 부분도 많다”면서 “방문치의학회는 사각지대에 있던 노인들의 구강건강에 있어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다. 대한노년치의학회 등 치과계에서 이뤄진 많은 연구를 현장으로 옮기고 실천하는 학회가 되겠다”며 학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동완 회장은 “치의학의 새로운 시대정신, 방문치의학이 열어가겠다”면서 “관련단체와의 네트워크 강화, 학회지 발행, 방문치의학에 필요한 기술과 기자재 연구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K-방문치의학의 성공, 건강보험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각계와 소통하며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치과의사연맹(FDI) 박영국 차기회장도 “방문치과진료는 FDI가 2021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11월 29일 뉴욕 맨해튼 자빗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뉴욕덴탈미팅에서 7인의 한국인 연자가 ‘Korean Implant Symposium’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대학교 구기태 교수와 박지만 교수,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김선재 원장, 김필성 원장(전 미국한인치과의사회장), 김용진 원장, 창동욱 원장, 이도연 원장 등 대한민국 학계와 개원가를 대표하는 연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료과정(125달러)으로 진행했다. 강연장은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청중이 몰리며 열기가 뜨거웠다는 전언이다. 토요일 진행된 강연 중 가장 활기차고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101년 역사의 뉴욕덴탈미팅에서 이와 같은 형식의 심포지엄은 첫 시도로 꼽히며 관심을 모았다. 뉴욕덴탈미팅 John Young 회장은 “내년에도 동일한 형식의 심포지엄을 다시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저녁에는 모든 연자들이 VIP 리셉션에 초대돼, 전·현직 미국 치과의사협회 회장단 및 미주 각국 협회장들과 교류하며 한국 치과계의 국제적 네트워크 확대에도 기여했다. 주최 측은 한국에서 온 연자와 관계자들에게 브로드웨이 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가 ‘요양기관 안심청구 가이드’를 제작, QR코드로 배포했다. 치과용 가이드는 △기본진료료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료 △약제 및 치료재료 △마취료 △처치 및 수술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주요 청구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간략한 사례와 AI를 활용한 설명자료를 함께 구성해 요양기관에서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건전한 요양급여비용 청구문화 조성과 적정 청구 업무지원을 목적으로 제작하게 됐다”며 많이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책자에는 착오청구가 많은 방사선 일반영상진단료 판독료 산정기준에 있어서는 영상진단을 실시한 경우 반드시 판독소견서를 작성·비치해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소정점수의 70%만 산정한다는 산정지침을 소개했다. 또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일반 영상진단 및 특수 영상진단 항목은 촬영료(70%)+판독료(30%)로 구성된다’면서 “단순영상의 경우 진료기록부에 판독소견을 기록하는 것도 판독소견서 작성으로 인정되며, 작성시기는 원칙적으로 치료 또는 치료계획 전에 해야 한다”는 포인트도 짚었다. 이외에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오태석 회원이 스마일재단의 장애인치과진료센터 더스마일치과의원(센터장 김우성)에 유니트체어를 후원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10대 회장을 역임하고 삼성서울병원 진료처장을 지낸 바 있는 오태석 회원이 지정기탁한 3,000만원을 통해 유니트체어 2대를 마련하게 됐고, 신흥도 같은 모델 1대를 기증했다. 후원식은 지난 12월 2일 더스마일치과에서 진행됐다. 더스마일치과는 2014년 개원할 때 설치한 유니트체어를 계속 사용해 왔다. 그러나 치과진료에 거부감이 심한 장애인들의 움직임으로 인해 장비가 노후화돼 수리, 교체하며 진료를 이어왔다. 스마일재단은 오태석 회원과 신흥의 기증으로 노후화된 유니트체어를 교체하게 돼 장애인 치과진료에 큰 도움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오태석 회원은 “후원한 기금이 유용한 곳에 쓰여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스마일치과 김우성 센터장 또한 “꾸준히 봉사해온 오태석 교수와 신흥의 후원으로 더스마일치과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이동이 어려워도 놓치지 않는 치과진료, 대한민국형 K-방문치과진료의 시작’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12월 18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됐다. 대한방문치의학회 창립식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는 방문치과진료의 시작점에서 짚어야 할 중요한 과제는 물론, 의과의 상황, 정부의 입장도 들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정책토론회는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서혜원 총무이사의 발제로 시작됐다. 서혜원 총무이사는 치매노인의 70~80%가 즉각적인 치과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황이라는 점, 장애인의 치과치료 미충족률이 30%에 달한다는 점 등을 제시하며 방문치과진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돌봄통합지원법이 3월 시행예정이지만 여전히 방문치과진료에 대한 수가는 마련돼 있지 않고, 현행 재택의료 시범사업에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참여는 부재한 현실을 짚었다. 이 상태로라면 법이 시행돼도 여전히 무료진료 봉사에 그칠 수밖에 없다면서 “이제는 법, 제도, 수가체계 안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에 나선 정혜진 원장(우리동네30분의원)은 실제 재택의료를 시행하고 있는 의사의 입장에서 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저물고 있다. 치과계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 한해였지만, 사상 초유의 협회장 ‘당선무효’ 판결에 혼란한 시기이기도 했다. 개원가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조차 각계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며 살얼음판을 걷기도 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오늘의 치과계를 단단히 다지고 내일의 치과계를 야무지게 준비해가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치협-서울지부, 역사적인 창립 100주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나란히 창립 100주년을 기념했다. 1925년 설립된 한성치과의사회를 모태로 한 서울지부와 2022년 총회를 통해 역사를 바로잡은 치협의 100주년이 맞물리면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2025년을 시작했다. 치협은 몇몇 지부 및 동창회 학술대회를 통합하며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7,000여명의 등록을 이끌어내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서울지부는 창립 100주년 기념 SIDEX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한 달 사이에 전국 규모의 행사
이제 2026년 병오년이 시작됩니다. 동양철학에서 60갑자 중에 병오(丙午)는 천간의 병(丙)과 지지의 오(午)가 만난 것입니다. 병(丙)은 만물을 생성시키고 모든 곳을 비추는 태양으로 밝은 빛을 의미합니다. 그 태양이 지지의 오(午)라는 시간(때)에 온 것이 병오(丙午)입니다. 오시(午時)는 정오 12시를 의미합니다. 한여름 정오(正午)에 태양(丙)이 하늘 한가운데 떠 있는 형상이 병오년입니다. 모든 것을 비추어 어둠이 가장 작은 때로 그림자가 가장 작을 때입니다. 모든 것을 덮어버리는 순백의 눈과 정반대로 밝은 빛은 모든 것을 샅샅이 비춥니다. 대지 위의 모든 만물을 밝게 비추니 그동안 보이지 않고 감추어져 있던 더럽고 추한 것까지 모두 드러납니다. 풍부한 태양 빛은 나무를 무성하게 키우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그 나무의 수원이 튼튼하여 충분히 물을 공급받으면 큰 나무로 자랄 것이지만, 수원이 부족하다면 말라버릴 것입니다. 오행으로는 오(午)는 화(火:불)의 기운이 가장 강한 때로 뙤약볕이 가장 뜨거운 한여름을 의미합니다. 이때는 그늘로 피하거나 물 한 모금이 절실할 수도 있습니다. 12지지를 동물로 보면 오(午)는 말을 의미하며, 병(丙)은 방위로는 남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위원장 김두용)가 내년 1월 17일 ‘덴트웹을 이용한 전자차트 핸즈온’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정기홍 원장(서울본치과)을 연자로,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서울지부 보험위원회는 덴트웹과 원클릭 등 전자차트 프로그램의 활용법과 치과 경영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는 핸즈온 교육을 꾸준히 이어왔다. 원장 단독, 또는 원장과 스탭이 함께 참석해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으로 매회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지부 김두용 보험이사는 “전자차트 핸즈온 교육은 전자차트를 이용한 차팅 및 보험청구, 전자차트를 통한 환자 예약 및 통계를 통한 치과 운영 및 관리 방법을 전달할 계획”이라면서 “많은 회원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핸즈온은 선착순 20명(동반 스탭 2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서울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 가능하다. 3만원의 사전등록비가 있으며, 현장등록은 불가하다.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도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