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 대구·경북지부와 광주전남지부가 잇달아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대구경북지부는 지난 2일 경북대치전원에서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연자로 나선 박정철 교수(단국치대)는 ‘오픈 힐링 이용 치조제 보존술’을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초청강연 전에는 윤용·심재용 선생(경북치대)의 자가치아이식술, 치근피개술에 대한 임상증례보고도 있었다. 지난 10일에는 광주·전남지부가 조선치대에서 바통을 이어받았다. ‘치주병환자의 수복 치료시 고려 사항’을 주제로 사전등록 110여명을 포함해 130여명이 참석해 호남지역의 치주과학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연자로 나선 김성태(서울대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치주치료에서 기능적인 고려사항에 대하여 네 가지 카테고리로 정리하고, 임상증례를 통해 치주질환자 수복치료 시 고려사항을 강의해 집중도 높은 시간이 됐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시지바이오가 지난 11일 대웅제약 신관 베어홀에서 ‘제3회 대웅 치조골재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웅이 선도하는 맞춤형 골증대술’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상악동과 GBR에 대한 이론과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4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권용대 교수(경희치대)의 ‘Reconstruction of posterior maxilla : Options and Approaches’를 시작으로 △정의원 교수(연세치대)의 ‘Soft and hard tissue management for successful GBR’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 ‘고민타파 난케이스 극복을 위한 필살기’ △창동욱 원장(윈치과)의 ‘궁금타파 수술 시 이럴 때는 어떻게 하죠?’ 등으로 진행됐다. 강연 후 마련된 두 개의 핸즈온 코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핸즈온은 김재석 원장(명동루덴치과)과 민경만 원장이 GBR을, 그리고 이승근 원장(공릉서울치과)과 창동욱 원장이 SINUS LIFT를 각각 맡아 진행했다. 케이스를 중심으로 한 이론강연 후 바로 핸즈온이 이뤄지며, 그 어느 때보다 참가자들의 관심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강연장에 마련된 전시부스도 유저들의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4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직무교육과 치주수술 및 치조골 이식술을 위한 ‘원데이 핸즈온’을 개최했다. 2015년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공보의협)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교육은 내년 잇몸의 날을 즈음해 ‘치주병 대국민 홍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의 공보의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주과학회 최성호 회장은 “성인 70% 이상이 고통받는 치주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치주병 예방과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홍보하기 위해 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 대국민 홍보 사업에 참여를 약속한 공보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잇몸의 날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치주병 홍보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직무교육 1부는 학회 임원 등이 직접 ‘치주수술과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GBR 술식’에 대한 연수회를 진행했다. 특히 핸즈온은 치주 및 치조골 이식술 수술 전반에 대한 풍성한 내용으로 공보의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2부에서는 치주과학회 계승범 홍보위원장이 잇몸의 날 행사와 관련한 교육을 이어갔다. 특히 최근 이슈인
대한치주과학회(이하 치주과학회) 최성호 회장과 계승범 부회장, 이재목 총무이사 등 일부 임원진과 연세대치과병원, 전북대치과병원 등 6개 수련기관 9명의 전공의가 일본 치주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제61회 일본 치주병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고령자의 건강과 수명을 지지하는 치주질환 예방의 진전과 전망:치주질환 박멸을 위한 첫걸음’을 대주제로 대표적인 최고령화 국가인 일본의 국민 건강 및 구강보건을 위해 노력하는 일본 치주병학회의 다양한 노력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또한 치주과학회는 일본 치주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김학기 전공의(경북치대)와 칼리드 알하티 왈리드 전공의(연세치대)가 각각 발표한 ‘Bidirectional association between diabetes mellitus and periodontal therapy’와 ‘3D printed polycaprolactone scaffold mixed with beta-tricalcium phosphate as a bone regenerative material in rabbit calvarial defects’를 포함해 임상 및 기초
로벨코리아가 지난달 2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25회 Save Tooth Symposium’을 개최했다. 로벨코리아는 지난 2006년 치주와 근관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Lokki Yap Laser’를 론칭, 지난 12년간 자연치아 살리기를 슬로건으로 24차례에 걸쳐 해외연자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161차례의 국내연자 세미나, 96차례의 핸즈온 코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레이저를 이용한 치주 및 임플란트 주위염과 근관치료 관련 임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Lokki Yap Laser:Interest in periodontics and implantology’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프랑스의 Dr. Dumouchel Jean Pierre가 연자로 초청돼 로키얍 레이저를 활용한 스마트한 자연치아 살리기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Dr. Dumouchel은 이날 약 7시간에 걸쳐 로키얍 레이저를 활용한 치주 및 외과적 치료 등에 관한 연구결과 및 임상 노하우를 전했다. Dr. Dumouchel은 강연을 통해 △임상에서 차별화된 로키얍 레이저의 활용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레이저는? △다양한 조직에서의 반응과 활용 △periodontics와 endodo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20, 21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58회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과의사 및 관계자 700여명, 41개 업체 부스가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는 ‘New Horizons in Periodontology’를 대주제로 학문과 임상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발판삼아 치주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기회로 마련됐다. 학술대회 첫날은 석화숙·김윤정·이재홍·신현승 교수를 좌장으로 치주치료의 기초 및 임상연구, 임상증례 등을 살펴보는 ‘Oral Presentation’ 강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치주질환의 유전적 접근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해온 일본 니가타대학교 Hiromasa Yoshie 교수가 ‘Genetic Polymorphisms and Bio-markers for Periodontitis’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최신 연구 결과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심포지엄은 김백일·고영경·심준성 교수가 각각 △광학 형광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필름의 탐지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치주염 진단 △객관적 교합 양상 측정을 위한 임상장비의 활용 등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해 청중들과 함께 논의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주과학회)가 지난달 1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고 치의학 영역에서의 보톡스 적용 및 구강 내 바이오필름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학술집담회는 보톡스 치료법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김성택 교수(연세치대)와 구강 내 바이오필름 형성 및 억제에 대한 왕성한 연구활동을 보이고 있는 최봉규 교수(서울치대)가 연자로 나섰다. 학술집담회의 출발을 알린 김성택 교수는 ‘App lication of botulinum toxin in periodontics and implant’를 주제로 치주·임플란트 분야의 보톡스 적용과 임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개원가의 궁금증을 해소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바통을 이어받은 최봉규 교수는 ‘Quorum sensing in hibitors for control of dental biofilm formation’을 주제로 구강 내 바이오필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쿼럼 센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최신 연구결과를 소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경희치대치주과OB회(회장 김종헌)와 경희치대치주과학교실이 지난 9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제7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단일대학 학술대회로서 매년 흥행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경희치대치주과OB회 학술대회는 올해 동문 90명, 개원의 570명 등 총 660명이 참가해 다시 한 번 흥행가도를 달렸다. 박원배 조직위원장은 “학술대회에 참가해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훌륭하고 앞서가는 내용의 강연들로 구성코자 노력했다. 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가 치주학 이론 및 임상 술기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치주&임플란트 잡학사전’을 대주제로 6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치주 및 임플란트에 대한 Basic 강연으로 마련된 오전 세션은 신승일 교수(경희치대)가 첫 번째 연자로 나서 ‘환자와 치과의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치조점막 성형수술 스킬업’을 주제로 치은치조점막 수술 증례를 통해 술기 및 흔히 범할 수 있는 실수들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강경리 교수(경희치대)가 바통을 이어받아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를 살핀 후 이에 대해 참가자들과 의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제58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하반기 주요 학술행사 일정 등을 공유했다. 먼저 치주과학회 추계 학술대회는 ‘New Horizons in Periodontology’를 대주제로 치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몰고 올 알찬 강연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첫째 날 오전 세션은 ‘Oral Presentation’이 진행된다. Hall A에서는 석화숙·이재홍 원장의 연구 발표가, Hall B에서는 김윤정, 신현승 교수가 임상 위주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날 오후 세션은 국내외 저명 연자들의 강연과 심포지엄이 마련된다. 일본 연자인 Hiromasa Yoshie가 ‘Genetic polymorphisms and bio-markers for periodontitis’를 주제로 특강을 펼칠 예정이며, 박찬호·이헌진 원장과 김백일·고영경·심준성 교수, 해외 연자 Iwata 등이 △치주 조직 재생을 위한 공간 제어 기술 개발 △치주염 유발균 유래 small RNA의 세포밖 소포체에 의한 분비와 기능 △Periodo
경희치대치주과OB회(회장 김종헌)와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이 다음달 9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제6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희치대치주과OB회 학술대회는 예전부터 보철과 및 구강악안면외과 등과 결합된 독특한 컨셉으로 학술대회를 운영하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희치대 개교 50주년으로 학술대회를 건너뛰긴 했지만, 올해부터 다시 흥행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비한 치주&임플란트 잡학사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총 6개의 강연과 케이스 발표가 예정돼 있다. 먼저 신승일 교수(경희치대)와 강경리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나서 각각 ‘치주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 및 토론’과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 증례 및 토론’으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연다. 첫 강연부터 임상증례를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는 것이 좀 색다르긴 하지만, 이는 경희치대치주과OB회 학술대회의 특징이다. 김종헌 회장은 “매년 학술대회의 첫 시간은 임상 케이스 발표와 이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토론이 이뤄졌다”며 “특히 올해에는 두 명의 경희치대 교수들을 내세워, 대학병원에서 다뤄지는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중심으로 치주와 임플란트
가이스트리히코리아가 지난 10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STAR COURSE’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STAR’는 Soft Tissue Aug mentation & Root Coverage의 약자로 연조직 처치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대부분의 강연이 경조직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에서 연조직으로의 트렌드 변화를 이끈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한정 인원으로 진행하며 내실을 다졌다. 연자로는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조인우 교수(단국치대), 박정수 교수(고려대학교안암병원 치주과), 현동근 원장(서울연합치과) 등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Episode I : 보이지 않는 위험 △Episode Ⅱ : 깨어난 포스 FGG △Episode Ⅲ : 각화치은의 귀환 APF △Episode IV : 라스트 제다이라면 Root Coverage 등 총 4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각화치은의 중요성과 연조직 처치법에 대한 전체 개요로 시작된 세미나는 FGG에 대한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보여주며 FGG를 시행해야 하는 경우와 그 시기를 정리했다. 또한 APF로 간단하게 각화치은을 증대할 수 있는 경우와 APF와 동시에 FGG를 해야 하는 경우, 그리고 FGG 대신 Geist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10일 경희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국내 기초 치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역량을 보이고 있는 주지영 교수(부산치대), 김용건 교수(경북치대), 장희영 교수(원광치대)가 자신만의 관심연구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연자로 나선 젊은 교수 3인은 지난해 11월 ‘제3회 한·중 젊은 치주연구자 교류프로그램’에서도 연구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다. 첫 번째 연자인 장희영 교수는 ‘Possibility of using natural medicines for alveolar bone regeneration’을 주제로 치조골 재생에 전통약재 사용 효과와 관련한 연구 결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주지영 교수는 ‘The roles of P.g heat shock protein peptides in periodontitis associated autoimmune atherosclerosis’를 주제로 치주염이 동맥경화증 진행 촉발인자이며, 이러한 기전의 중심에 치주 원인균인 P. gi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 광주전남지부가 지난달 7일 대한치주과학회 광주전남지부 학술집담회를 전남대치전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The role of a periodontist in IDT(Interdisciplinary Dentofacial Therapy)’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이목이 집중됐다. 현장에는 사전등록자 80여명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 광주·전남지역의 치주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연자로 나선 이승호 원장(서울가미건 치과)은 임상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치주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처치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발표했다. 특히 치료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치주질환 처치와 치주조직 재생에 필요한 적절한 술식을 선택하는 데 유용한 가이드라인을 제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주질환 처치에 대한 교정적 접근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광주·전남지부에 앞서 대구·경북지부도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집담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집담회는 삼성서울병원 홍종락 교수를 연자로 ‘상악동 골이식술의 합병증과 극복’을 다뤘다. 홍종락 교수는 상악동 골이식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의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현승)이 지난 20일 본교 임상전단계 실습실에서 본과 학생을 대상으로 치주 연수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연수회에서는 신현승·박정철·조인우 교수의 지도 하에 본과 4학년 학생 중 신청자를 받아, 치주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무료로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수회에서도 신흥 후원의 골이식재를 이용한 GTR 술식을 진행, 실제 임상과 유사한 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치주총론 △치주판막술 △근단변위 판막술 △GTR △FGG △CT graft △치근피개술 △잇몸웃음교정술 등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가지 △돼지턱뼈 △JCP 치주모델을 이용한 다양한 치주수술 실습이 이뤄졌으며, 교육 후에는 socrative라는 앱을 이용한 피드백도 진행됐다. 이어진 뒤풀이 자리에서도 치주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 질 정도로 학생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는 것이 관계자의 후문이다. 신현승 교수는 “지난 4회의 교육을 통해 학생 교육의 체계화를 이룬 것이 최대의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박정철 교수는 “새내기 치과의사가 될 학생들이 의욕을 갖고 치주와 친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이 가장 뿌듯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조인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29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조규성)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잇몸의 날 10주년을 맞이해 각종 기념행사가 동시에 진행돼 풍성함을 더했다. 치주과학회는 지난 10년 간 '대국민 치주병 홍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학회 차원에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다각도의 방향과 미래를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술대회 첫 날인 24일에는 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비전염성 만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이하 NCD)과 치주질환과의 상호연관성에 대해 치주과 및 일반 의과 교수들의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주지현·김영택·김대중 교수는 치주원인균인 P.gingivalis와 류마티스 관절염, 건보공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치주질환과 전신질환과의 상관관계, 치주질환에서 당뇨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어진 문화특강에서는 연세대 한창균 박물관장이 ‘후기 구석기시대 예술’을 주제로 고대 예술작품을 바탕으로 인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