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가 지난 6월 13일열다섯 번째 위원회를 개최했다.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 및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등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보조인력특위는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제12차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진행키로 확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수료생들의 요청사항 중 하나였던 실습교육 강화를 위해 새로운 방법을 도입한다. 기존에 진행해온 오스템 모델치과 견학·실습과 더불어 직접 치과 진료실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보조인력특위 위원을 중심으로 가능한 치과를 선정하고 교육생 중 희망자에 한해 옵저베이션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으로, 보다 내실있는 실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는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그간 안정적으로 이어오며 6월 전회원 확대를 준비해왔으나, 시기를 다소 늦추고 사업을 재정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정근 위원장은 “새로운 개념의 사업을 시도하고 안착하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탈코러스가 지난 6월 16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3회 서울코랄뮤직페스티벌’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덴탈코러스는 김소월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먼 후일’과 도종환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한 ‘담쟁이’ 두 곡을 단독 무대로 선보였다. ‘먼 후일’은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 뒤 그리움을 담담하게 노래하는 서정적 작품으로, 특유의 절제된 감정이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담쟁이’는 절망의 벽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삶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 말미에는 전체 참가 단체가 함께한 ‘못 잊어’와 ‘아리랑’의 아름다운 화음이 콘서트홀에 울려 퍼지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덴탈코러스 정현구 신임회장의 취임 후 처음 맞이한 공식 무대로 의미를 더했다. 정현구 신임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큰 무대에 서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덴탈코러스가 치과계 안팎에 더 많이 알려지고,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신임회장은 가장 중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금 시세가 역대 최고치를 향해 가면서 가장 대표적인 보철재료 중 하나인 합금시장이 점점 위축되고 있다. 그 결과 합금 회사가 신설되기는커녕 기존에 합금을 취급하던 회사들도 하나 둘 자취를 감출 정도로 어려운 실정이다. 합금은 연성과 전성 등 금 특유의 물성과 인체친화적인 성질 덕분에 가장 각광받는 전통적 보철재료로 꼽혀왔다. 하지만 금값이 무섭게 오르고 새로운 보철재료가 개발되면서 합금의 명성이 예전만 못한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시장에 새로운 합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예스바이오(대표 권용찬)는 시장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합금명가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보철재료로서 합금이 가진 특징은 그대로 살리면서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예스바이오 전략의 핵심이다. 예스바이오의 전략은 주효했다. 예스바이오의 가장 대표적 합금인 ‘미소 에이포지(Myeso A4G)’의 경우 출시 후 합금을 선호하는 치과의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확산되며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소 에이포지’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합금보다 금함량이 현저히 적어 경제적이라는 점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최정호·이하 KSO)가 오는 6월 2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Interdisciplinary Orthodontics: Collaboraitve Approaches for Optimal Treatment’를 주제로 제16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8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정주령 교수(연세치대)의 ‘Hopeless를 Hopeful로 전환하는 다학제 교정치료’를 시작으로 △신수정 교수(연세치대)의 ‘Possible endodontic treatment during orthodontic treatment’ △백철호 원장(새이치과교정과치과)의 ‘From Challenges to Solution: The Role of Interdisciplinary Treatment in Complex Cases’ △오카시타 시타로(일본임상교정치과의사회)의 ‘Orthodontist-led comprehensive dentistry’ 등이 오전을 채운다. 오후에는 지혁 원장(미소아름치과)의 ‘Useful clinical application of clear aligner f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복지부가 6월 한달간 치과병원과 의원 등 요양기관 47개소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2025년 6월 정기 현지조사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이번 요양기관 조사에서 건강보험 조사는 총 37개소, 의료급여 조사는 총 10개소에서 이뤄진다. 모두 현장조사 형태로 진행되며, 조사기간은 오는 6월 21일까지다. 건강보험 청구 요양기관 현장조사 대상 37개소는 △요양병원 10개소 △한방병원 8개소 △치과병원 8개소 △병원 4개소 △한의원 4개소 △의원 2개소 △종합병원 1개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의료급여 조사대상 10개소는 △의원 6개소 △병원 4개소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들 기관에 대해 거짓청구를 비롯해 산정기준 위반청구, 기타 부당청구 등을 확인하며, 그중 건강보험 조사 37개소는 의약품행위료 등 대체증량 조사가 추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들 기관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인력지원을 받아 현장조사를 실시하며, 요양기관 처분 사전통지와 처분예정내용에 대한 의견검토,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거쳐 행정처분 조치가 이뤄진다. 행정처분을 받은 요양기관 중 서류를 위·변조해 요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성식·이하 부산치대)이 지난 6월 5일 ‘치과대학 제1회 졸업 40주년 모교 방문 행사’를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치대 1회 졸업생들과 김성식 원장, 부산대치과병원 김현철 원장, 부산치대동창회 조경미 부회장, 부산시치과의사회 김기원 회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참석해 치과대학 졸업 40주년을 기념하고 세대를 잇는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회 졸업생들은 지난 2008년에 1억원의 모교 발전기금을 출연하는 등 남다른 애교심과 우의를 보여왔다. 이날 행사에서도 모교 발전기금과 부산치대 후배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부산치대동창회가 1회 졸업생들에게 축하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애정과 돈독한 우의를 확인했다. 박영민 1회 동기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모교의 발전과 동기들의 활약에 대한 자부심과 감회를 전했다. 또 1회 졸업생인 부산치대 박봉수 교수와 김욱규 교수는 ‘사진으로 보는 1회 졸업생과 모교의 46년 역사’와 동기 및 교수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열정을 표출했다. 행사 후 졸업생들은 부산치대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4대 사회보험료 간편납부 서비스를 확대한다. 건강보험, 연금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고 쉽게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와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토스 앱에서 ‘세금·공과금 내기’ 메뉴를 선택하고 전자납부번호만 입력하면 실시간 납부가 가능하며, 가상계좌를 통합 납부 가능 시간도 오전 7시 30분에서 오전 4시 30분으로 앞당겨져 편의를 높였다. 또한 오는 25일부터는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한번만 클릭하면 카카오페이 납부화면으로 바로 연결’되는 기능도 도입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최대훈 원장(덴토피아치과)과 명양호 원장(바른명치과)이 공동저술한 ‘보철치료 성공의 조건(대한나래출판사)’이 출간돼 관심을 모은다. 정확한 교합진단부터 실제 임상적용까지 보철치료의 성공 조건을 한 권에 담아낸 저서로, “보철치료는 단순히 치아의 형태를 복원하고 기능을 회복하는 데 그치는 치료가 아니다. 환자의 교합 상태, 악골 관계, 연조직의 균형, 근신경계의 조화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만 진정으로 안정적이고 조화로운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저자들의 생각이 체계적으로 담겨있다. 이 책은 치료의 시작점이 되는 정확한 진단의 중요성을 다룬 PartⅠ ‘교합진단’과 실제 보철치료의 진행 과정에서 임상가가 고려해야 할 다양한 임상 요소를 집약한 PartⅡ ‘기술적 요소’로 구성돼 있다. 최대훈 원장은 “PartⅠ은 교합환경개선을 위한 치료를 실천하고자 할 때 고려할 5가지 진단요소에 대해 증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안전한 보철수복 치료 시 필요한 교정치료의 중요성과 함께 누구나 쉽게 세팔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Occlusal trigon 개념을 자세히 다뤘다”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센터장 손미경)가 조선대학교치과병원 국제치과교육아카데미(G10 IDEA)와 공동으로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제19회 International Dental Symposium: 2nd Microscopic Endodontic Superclas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도네시아 에어랑가대학교치과대학 보존과 교수진 및 레지던트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세현미경을 활용한 신경치료 핸즈온 실습과 임상 실증 기반의 사용성 평가 등 실무 중심의 연수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는 조선대치과병원 보존과 황호길 교수와 조형훈 교수,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 등 보존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임상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5년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 촉진사업의 기술마케팅 프로그램과 연계해 △힐링스 △덴바이오 △이피덴트 등 국내 치과 소재부품 기업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힐링스와 덴바이오의 제품에 대해서는 인도네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사용성 평가가 진행됐으며, 참가 기업들은 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금기연)가 지난 5월 28일, 2025년 장애인구강건강실태조사(연구책임자 김영재) 조사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충남평생복지협회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보조원 등 실태조사에 참여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구강검진 시연 및 모의검진 등이 진행됐다. 모든 검진은 조사지침에 따라 사전설명 및 동의를 거친 후 전문인력의 지도에 따라 정확하고 안전하게 이뤄졌다. 모의검진은 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구강검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장애 유형별 검진법, 대상자와의 의사소통, 보조인력과의 협업방식 등 실제 환경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단국치대 유현준 교수가 전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현장 운영을 총괄했다. 김영재 연구책임자는 “조사원 모의검진 교육은 단순한 기술 훈련이 아닌, 장애인의 권리와 특수성을 존중하는 현장 중심 조사체계를 준비하는 핵심단계”라고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장애인 구강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조사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장애인구강건강실태조사는 대한장애인치과학회가 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 서성동)이 오는 8월 2일과 3일 양일간 ‘근관치료된 치아 발치 & 발치 후 즉시식립 핸즈온 세미나’를 진행한다. 연자는 조용석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나선다. 세미나에서는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immediate implant placement를 시작으로 △Extraction of endodontic treated tooth △Immediate implant placement after extraction of Mn. anterior teeth, Mn. premolar teeth, Mn. molar teeth, Mx. anterior teeth, Mx. premolar teeth, Mx. molar teeth으로 진행 예정이며, 조 원장만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핸즈온에서는 1인 1세트로 Pig Jaw-Lower에서 Dr.조 발치 기구를 이용한 발치의 노하우와 각 임상 케이스와 근접한 발치와 모형에서의 즉시 식립법을 실습할 예정이다. 조용석 원장은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법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 임지준 회장이 초고령사회 한국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돌봄 철학으로 ‘삼익돌봄’을 제안했다. 임 회장은 지난 6월 14일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 워크숍에서 “돌봄은 생존을 위한 보호가 아니라, 삶의 맥락을 이어주는 연결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익돌봄은 세 가지 익숙함을 지키는 돌봄이다. 첫째는 익숙한 공간에서의 돌봄이다. 평생 살아온 지역과 집, 이웃과 거리가 삶의 일부였던 만큼, 그 공간 안에서 이뤄지는 돌봄이 정체성과 자율성을 지켜준다는 설명이다. 둘째는 익숙한 생활의 지속이다. 자주 보던 TV, 마시던 차, 걸었던 골목길과 같은 일상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심리적 안정의 핵심이다. 셋째는 익숙한 음식을 스스로 먹을 수 있는 권리다. 국민의 구강기능 유지를 위한 치과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며, 이는 단순한 의료를 넘어 인간의 존엄과도 직결된 문제라고 피력했다. 임 회장은 “쇠약해진 부모님을 부담으로 여기는 시선은 바뀌어야 한다”며 “부모는 가족과 사회를 책임졌던 주역이었으며, 최소한 아이를 돌보는 만큼의 정성과 존중을 받아야 한다. 낯선 환경에서 연명을 위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이 지난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한국은행 앞 광장에서 기념행사 참석 및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올해로 80회를 맞은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국민의 구강건강 실천의지를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이번 행사에서 △이동치과버스 투어 △OX 퀴즈 △구강위생용품 설명 및 상담 등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부스 중 이동치과버스 투어 프로그램이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실제 공공의료-이동진료사업에 사용되는 이동치과버스 내부를 개방해, 시민들이 진료 장비와 시설 구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장애인 구강진료에 특화된 시설, 전문의 배치, 공공의료사업 등 병원을 소개하며, 장애인치과병원의 존재와 사회적 역할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구강위생용품 설명 부스에서는 첨단칫솔, 삼면칫솔 등 다양한 구강관리 도구 사용법을 안내하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구강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관계자는 “장애인전문치과병원의 존재와 공공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최근 국회에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지난 6월 11일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10인이 발의한 개정안은 “비대면 진료는 감염병 확산 방지 외에도 의료기관의 접근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므로 의료공급 취약지역 등의 의료접근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개정 근거로 들었다. 비대면 진료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의료인만 가능하며, 응급의료취약지 등에 거주하는 환자, 군인 등 의료기관 이용이 제한되는 환자, 제1급·2급 감염병 환자 등에 개방된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18세 미만 또는 65세 이상 환자에 한해 초진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고, 그 외 연령층에는 해당 의료인에게 의료기관에서 기간 내 1회 이상 대면진료를 받은 재진환자에 대해서만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는 지난 6월 12일 공식 입장을 내고, 비대면 진료를 위한 기술 발달은 이뤄지고 있으나, 환자 측면에서의 안전성이 고려되고 있는지는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비대면 진료의 초진은 전세계에서 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이하 중앙장애인구강센터)가 지난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산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부산장애인구강센터) 등에서 2025년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앙장애인구강센터 서광석 센터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센터장 및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은 부산장애인구강센터 노미정 교수가 센터 현황과 진료 사례를 공유했으며, 박예신 변호사가 ‘장애인 치과진료와 의료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이재영 교수(단국치대)가 ‘장애인 구강건강 실태조사’를,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지역센터 시범운영을 위한 민간-공공 인프라 활용 및 연계 방안’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하는 등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튿날에는 부산장애인구강센터를 방문해 시설 견학을 진행했으며, 종합결과 보고 이후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서광석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인 구강진료서비스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중앙장애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