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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치과산업지원센터-G10 IDEA 국제 공동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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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이사 연수생 대상 미세현미경 신경치료 핸즈온 진행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센터장 손미경)가 조선대학교치과병원 국제치과교육아카데미(G10 IDEA)와 공동으로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제19회 International Dental Symposium: 2nd Microscopic Endodontic Superclas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도네시아 에어랑가대학교치과대학 보존과 교수진 및 레지던트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세현미경을 활용한 신경치료 핸즈온 실습과 임상 실증 기반의 사용성 평가 등 실무 중심의 연수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는 조선대치과병원 보존과 황호길 교수와 조형훈 교수,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 등 보존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임상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5년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 촉진사업의 기술마케팅 프로그램과 연계해 △힐링스 △덴바이오 △이피덴트 등 국내 치과 소재부품 기업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힐링스와 덴바이오의 제품에 대해서는 인도네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사용성 평가가 진행됐으며, 참가 기업들은 제품 홍보와 함께 해외 판로 개척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광주 지역 치과 소재부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손미경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치과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연수 교육과 연계해 지역 기업의 제품 고도화와 해외 임상의 네트워크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학교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는 광주 지역 치과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사용성 평가 △해외 홍보 △기술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외 임상의와의 임상 실증 및 사용성 평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국제 업무협약(MOU)도 활발히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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