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이하 정책연구소)와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로 구성된 한국치과의료연감 발간위원회가 지난 11일 ‘2014 한국치과의료연감’을 발행했다. ‘한국치과의료연감’은 각 기관별로 흩어져있는 치과의료 관련 통계와 자료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연간 발행물로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발행이다.이번 연감은 △일반 현황(인구, 경제지표, 보건의료재정) △구강건강 수준 및 결정요인 △치과의료 자원 △치과의료 재정 및 이용 △구강보건정책 및 사업 △구강보건의료 관련 교육 및 연구 △치과의료산업 △치과계 주요단체 사업현황 및 동향 등 8장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보험급여 항목의 급여실적을 추가하고 구강보건사업 부분을 세분화했으며, 치과기자재 수출입 관련 내용을 보강했다. 더불어 기존 자료의 연속성과 정확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홍순호 소장은 발간사에서 “당장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지 않지만, 차곡차곡 통계와 자료를 쌓아가기 위해 연감을 발행하게 됐다”며 “치과의료정책 전문가 및 관계자들 사이에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치과의료정책연구소 홈페이지(www.ridp.or.kr)에서 PDF 파일로 다운받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이하 경기지부)가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회장 Hideo Saito)를 방문했다. 지난 7~9일 케이세이호텔에서 개최된 제16회 치바현 치과의학대회에 정진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원이 동행했다. 경기지부는 방문 첫날 교류회를 갖고 양국의 치과계 선거제도, 보조인력 수급, 입회제도 및 미입회 회원에 대한 대책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치바현치과의사회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직선제로 회장을 선출하고 있고, 보조인력 문제나 네트워크치과에 대한 문제는 국내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지부는 치과의학대회에도 적극 참여했다. 경기지부 손영휘 학술이사가 ‘Soft hard tissue preservation using dPTFE membrane in immediate implant placement’를 주제로 한 초청강연을 선보여 주목받았고, 사진 콘테스트에서는 정진 회장이 직접 ‘경기도치과의사회장’을 시상하기도 했다. ‘Let’s smile’을 주제로 개최된 치바현 치과의학대회는 치과계는 물론 치바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심포지엄을 통해 치과와 전신의 관계를 짚어보는 등 국
수술실 CCTV 의무설치를 골자로 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동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의 법안에 국회와 보건복지부, 그리고 의료인단체가 한 목소리로 반대의견을 표출했다. 이는 지난 8일 발표된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실의 검토보고서에서 확인됐다. 수술실 CCTV 의무설치 법안은 불법 의료행위와 의료사고 발생이 높은 수술 등의 의료행위를 의료인과 환자에게 동의를 얻어 영상으로 촬영하고, 추후 의료사고 발생 시 이 자료를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불법 의료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데 반해, 막상 분쟁이 일어나면 환자와 보호자가 불법 수술임을 입증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다는 취지에서다. 하지만 보건복지부와 의사단체 등 대부분의 관련기관은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는 무면허 의료행위 등 위법행위 예방 및 감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분쟁조정 수단으로써의 활용 가능성과 환자 개인의 사생활 침해가 우려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료인 진료 위축과 의료인과 환자 간 신뢰관계 구축 저해 등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문위원실 역시 CCTV 설치를 공공장소가 아닌 개인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는 수술실과 입원실, 진료실 내부 등으로 확대하는 것은 신중할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이하 ICOI)가 지난 7일 팔래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수관 회장이 지난 1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신임회장에게 회장직을 이임하는 자리로, ICOI 신임회장에는 황재홍 현부회장이 선임됐다.황재홍 신임회장은 “오는 10월과 11월 각각 베를린과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ICOI 월드 심포지엄과 아시아·태평양 심포지엄에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학회의 국제적인 역량을 더욱 과시하고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또한 이번달 말부터 국내에서 진행되는 ICOI Diplomate Training Program이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황 신임회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분과학회 인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그는 “현재 서류심사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제출한 상태”라며 “올해 치협 분과학회 인준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김수관 회장과 황재홍 신임회장은 500만원의 개원환경개선 기금을 치협 최남섭 회장에게 직접 전달했다.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오는 28일과 3월 1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제39차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Orthognathic Surgery 총정리-Office to hospital’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초청강연회에는 총 8명의 연자가 나서 교정과 관련된 다양한 지견을 펼친다.첫 날 강연은 차경석 교수(단국치대)가 포문을 연다. 차 교수는 ‘악교정 수술의 진단 및 이해’를 주제로 수술치료와 절충치료, 그리고 선수술치료와 일반적인 수술치료를 비교분석한다. 이어지는 백형선 교수(연세치대)의 ‘악교정 수술 전후 교정치료’에서는 수술 전후 거쳐야 할 치료단계를 세분화하고, 각 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세세하게 짚을 예정이다. 최진영 교수(서울치대)는 ‘교정치과의사를 위한 턱교정 수술의 이해 및 최신경향’을 통해 △편악수술과 양악수술의 적응증 △상악수술 시 후퇴정도와 상방이동의 한계 △상악의 분절수술 △하악 이동의 한계 등 턱교정 수술에 관한 교정치의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첫 날 강연의 대미는 안석준 교수(서울치대)가 맡는다. 안 교수는 ‘골격성 Ⅱ급 환자의 수술-교정치료’에서 △Ⅱ급 부정교합 환자의 치열안모 형태의 특징 △Ⅱ
임플란트 임상의 다양한 니즈, 맞춤형으로 접근 GAO, ELIT·HAP·ALIS 15기 정규과정 다음달부터 돌입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가 지난달 25일 ALIS(Advanced Live Implant Surgery) 코스 수료식을 끝으로 5개월 간의 14기 정규과정을 모두 마쳤다. 다음달 14일부터는 ALIS 코스를 시작으로 3개 코스 15기 정규과정에 돌입한다.보철·구강외과·치주, 디지털까지 망라GAO는 ELIT(Essence Live Implant Training) 코스와 ALIS(Advanced Live Implant Surgery) 코스 그리고 HAP(Highly Advanced Prosthetics) 코스 등 총 3개 코스를 개별적으로 운영한다. ELIT 코스는 임플란트를 처음 접하는 임상의 입장에서 기초와 기본에 충실하게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따라서 쉽게 임플란트 수술을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ALIS 코스는 다소 난이도가 높은 케이스를 다루게 된다. 이 코스에서는 여러 가지 편리한 수술 보조기구들을 이용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한 테크닉을 전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
대한치주과학회(이하 치주과학회)가 조기영 신임회장 집행부의 출발을 알렸다. 치주과학회는 지난달 31일과 2월 1일 양일에 걸쳐 1월 임시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오는 4월 17~18일 원광치대 주관으로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10월 17~18일 개최되는 종합학술대회 개최장소를 The K호텔로 옮긴다는 계획도 발표됐다. 또한 ‘잇몸의 날’과 재능기부사업 등 치주과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국민 홍보 업무를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치과임플란트 부가수술 급여화에 대한 대책 마련 및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신의료기술 연구 등 치과보험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기대를 모았다. 2월 1일자로 임기를 시작한 조기영 신임회장은 “이전 집행부들의 업적을 바탕으로 치주과학회가 ‘회원을 위하는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위원회 중심으로 학회를 운영하고,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회원권익위원회(위원장 김원경)를 새로 두고 학회가 회원을 위해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실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신임 임원들을 독려했다.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템포러리 크라운, 이제 만들지 말고 씌우자!체어타임 대폭 단축, 술자-환자 모두 만족 기대템포러리 크라운을 일일이 만들지 않고, 기성품으로 대체한다면 과연 어떤 효과가 있을까? 제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체어타임의 획기적인 단축일 것이다. 임상에서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일이지만, 템포러리를 매번 제작해 환자에게 장착하는 일은 번거롭기 그지없다. 신흥은 임상의들의 이같은 소소한 불편함까지 해결해 줄 수 있는 템포러리 크라운 ‘ALU;CAP’을 개발, 본격 출시했다.출시와 동시에 폭발적 관심신흥이 개발하고, 본격적인 생산 판매를 시작한 알루미늄 템포러리 크라운 ‘ALU;CAP’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샤인덴탈학술대회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ALU;CAP은 한마디로 기성품 템포러리 크라운이라고 할 수 있다.템포러리는 환자별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Acrylic Resin을 이용해 템포러리 크라운을 만드는 기존 방식에 비해 ALU;CAP은 진료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는 절대적인 장점을 가졌다. 치관크기에 맞는 ALU;CAP을 그냥 씌우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샤인덴탈학술대회 전시장에서 ALU;CAP을 직접 확인
(주)바텍코리아가 디지털 파노라마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바텍은 “수입 디지털 파노라마, CT로 업그레이드 하세요”라는 광고 문구를 내걸었다. 초기 수입 디지털 파노라마를 사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비용은 비용대로 부담이고, 서비스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는 치과가 대상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파노라마를 특별한 조건으로 보상하고, 바텍의 주력제품인 저선량·고해상도 CT PaX-i3D Smart로 교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9월 출시돼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PaX-i3D Smart는 환자도 술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선량이면서도 이미지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 선명하면서도 더 많은 영역의 진단정보를 제공하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다. 출시 전부터 글로벌 엑스레이 기업과 45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및 부품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12개의 직영 고객센터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은 바텍이 갖고 있는 또 하나의 장점이다. 믿고 구매하고,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바텍은 “다음달 16일까지 100대 한정 보상판매 프로모
제9회 2015샤인덴탈 학술대회에 치과의사 800명, 진료스탭 500명 등 총 1,3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Clinical Dentistry Up-date 2015’를 슬로건으로 지난 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 및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샤인덴탈 학술대회는 모든 세션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개막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샤인덴탈 학술대회는 성무경 위원장을 비롯해 총 8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학술위원회에 의해 기획부터 연자와 연제 선정 등이 이뤄졌다. 성무경 위원장은 “지난 6개월간 수십 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했다”며 “전문 분과학회에서 개최하는 학술대회와는 달리 철저하게 일반 개원의 눈높이에 맞춰 토픽을 엄선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전했다.이번 학술대회의 특징 중 하나는 공직 교수와 개원의가 파트너가 되어 강연을 펼쳤다는 점이다. 치과의사 세션I은 ‘접착의 실패와 과민증-나는 이렇게 해결한다’를 주제로 최경규 교수(경희치대 보존학교실)와 최상윤 원장(최상윤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이어진 치주 강연에서는 김도영 원장(김전 치과)이 ‘보험과 함께 가는 치주치료 Time table’을 주제로, 치주 관련 다양한 고민들을 정리해 주었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다음달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쉽게 푸는 임상 치주 세미나’를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진행한다. 이호재 원장(E-호재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4가지 주제를 4주 과정으로 내주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매회 핸즈온이 진행되며, 주말에 한 단계씩 마무리해 치주임상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세미나다.메가젠 측은 “손끝에서 느끼고 익히는 임상 치주의 노하우를 총정리해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미넥 치주코스 13회 흥행의 주역인 이호재 원장이 강연을 하는 만큼 조기마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토요일 17~21시, 일요일 10~18시까지 진행되며 각 주제별 개별신청도 가능하다. ◇문의 : 02-3014-7840김희수 기자G@sda.or.kr
술자와 환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 사용이 가능한 덴티움의 Full Atta- chment Line-up인 △Mini ball △Positioner △Magnetic 등이 꾸준한 관심과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Mini ball attachment는 볼 사이즈(Male part)가 Φ1.8로 매우 작아 구강 내 적용 시 환자의 불편감이 적을 뿐 아니라, 덴처 내에서 차지하는 공간이 작아 인공치 배열에 어려움이 없고,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Female socket 내 NBR소재인 O-ring은 내마모성 및 인장강도가 강해 기존 실리콘 O-ring 대비해 두 배 이상의 수명을 가진다. 좌우 15도 tilting으로 식립 각도에 대한 보상 및 retention force에 대한 유지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Positioner attachment의 Female socket은 Metal socket과 Plastic socket의 이중구조로 다양한 retention force(100gf, 300gf, 500gf, 1000gf)를 가지고 있다. 환자의 상황에 맞는 Plastic socket을 선택함으로써 다양한 유지력 부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Magnetic at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지르코니아 전용 버(Bur) 키트 ‘LUSTER’를 출시했다. 오스템에 따르면 ‘LUSTER’는 기존 다이아몬드 버의 단점인 교합면 삭제 및 수정의 어려움과 연마 시 불꽃이 튀는 현상 등을 보완한 제품이다. ‘LUSTER’는 치과용과 기공소용의 두 가지로 출시됐다. 먼저 치과에서 사용하는 ‘Intraoral’ 시스템은 지르코니아 수복물의 콘택트 포인트를 조정하고 마무리하는 교합 수정단계에 매우 효과적이며, 기공소용인 ‘Extraoral 시스템’은 폴리싱 페이스트 없이 고광택 작업이 가능한 2단계 폴리싱 시스템을 적용해 작업 단계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오스템 관계자는 ‘LUSTER’와 타사 제품으로 폴리싱한 수복물을 테스트한 결과, △온도 △표면 거칠기 등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폴리싱을 한 뒤 30초 후, 표면의 발열정도를 측정한 결과, ‘LUSTER’는 34.62℃를 기록했다. 이는 43.72℃와 35.85℃를 기록한 타사 제품에 비해 낮은 수치다. 표면 거칠기에서는 ‘LUSTER’로 폴리싱한 수복물은 0.26Ra를 기록, 각각 0.52Ra와 0.49Ra를 기록한 타 제품에 비해 훨씬 매끄러운 표
국산 교정재료를 대표하는 휴비트(대표 유학동)가 새해를 맞이해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최신 교정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셀프 브라켓 프로모션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1세트는 세라믹셀프에 속하는 ‘WOW Advanced’(상하악 3~3번)와 메탈셀프의 ‘YES 브라켓’(상하악 소구치 4~5번)으로 구성되며, 10세트로 묶어 판매한다. 이때 할인율이 적용돼 원 가격 289만2,000원에서 53%가 다운된 136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여기에 △1세트 추가 증정 △상담용 덴티폼 증정 △제품별 전용 오프너 증정 등 세 가지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휴비트 관계자는 “청양의 해를 맞이한 치과계에 밝은 기운이 가득하라는 의미에서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휴비트의 선진화된 셀프 브라켓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휴비트에 따르면 ‘WOW Advanced’는 △튼튼한 바디 △캡에 메모리 소재 적용으로 탄성 극대화 △심미적이고 스마트한 자가결찰 브라켓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YES 브라켓’은 △본딩력이 우수한 매시 베이스 △이물감 최소화 △술자를 배려한 캡 설계 등이 가장 대표적
우리는 속도 불감증 속에 살고 있는 것 같다. 빠르고 바쁜 것은 미덕이고, 느리고 여유 있는 삶은 게으르고 실패한 인생이라 여긴다. 물론 짧은 순간에 일을 끝내는 것이 존경받고, 성공적인 것으로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빨리빨리’ 정서가 과연 우리에게 좋은 것만 안겨줄까? 빠름의 시간에 빠져 사는 사람들은 한순간 성공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만성화되면 갖가지 부작용이 나타난다.신경정신적 질환이 대표적이다. 빠르지 못하면 상대적 가치관에 사로잡혀 열등감이나 자괴감 등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엘리베이터에서 문이 자동으로 닫히는 것을 참지 못하고 닫힘 버튼을 누르는 사람을 자주 본다. 물론 급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문제다. 밥 먹을 시간을 아껴가며 한 손엔 햄버거, 다른 손엔 핸드폰을 쥐고 일하는 사람.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계단을 올라가다 헛디뎌 넘어지는 사람. 파란불이 들어오지 않았는데 횡단보도를 뛰어가는 사람. 요즘 세상은 브레이크가 풀린 자동차와 같이 시간의 흐름을 앞서가려는 사람들의 세상이 돼 버렸다. 생존경쟁에서 속도는 생명까지 위협한다. 고난을 참지 못해 자살하고, 남보다 더 벌지 못해 속앓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