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쌍둥이 아줌마야. 알아보겠어?” 음색은 예전 그대로였다. 다만 세월의 무게가 점점이 뽀얗던 피부에 내려앉았다. 45여년 만인가, 치과에서 특별한 환자분을 맞이했다. 독일 간호사로 나간 후 사촌형과 이혼하고 그대로 독일에 눌러앉은 형수였다. 사촌형은 10년 전 돌아가셨다. 초등학생 때 나의 엉덩이 종기를 보아주던 형수. 입안은 깨끗했다. 게르만인들 속에서 버텨낸 체력의 저력인 듯 했다. 부담 없이 차라리 잘된 생각이 들었다. 전문용어와 진료비가 개입될 틈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치아 나이는 40대시네요” 민망함을 감추고 구강검사를 핑계로 불쑥 온 형수에게 자존심을 지켜주느라 무심결에 그랬나? 인간 정리(情理)상 그대로 보내면 후회가 남을까봐 점심을 마주했다. 긴 세월이 흐르면 각자 기억되는 것도 다르나 보다. 형수는 필자가 초등학교 졸업식 때 대표로 상 받는데 참석한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단다. 찾아 갈 때마다 김치찌개를 푹 끓여주고 용돈을 챙겨주셨으니 점심을 많이 드시라 했다. 형수는 독일에서 내과병동에 장기근무 하다 비뇨기과 외래로 옮겨 근무했다고 했다. 은퇴 후 병원주택에서 연금을 받으며 지내는데 일 년에 한번 한국에 올 여유는 된단다. 조카를 데
국내 임플란트 관련 각종 학회 및 세미나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유명 연자들의 순수 스터디 그룹인 Monday Implant Society, MISo연구회(회장 김선영)가 오는 23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16 MISo Forum’을 개최한다. 김선영 회장은 “MISo연구회는 우리가 지향해야할 임상의 해답을 찾는 연구모임으로 장기간의 임상적 성공은 곧 ‘evidence’라는 일념으로 임상지견을 나누고 있다”며 “그동안 MISo연구회 회원 간 임상 지견과 정보를 공유해 온 바, 이제는 여러 치과의사들과 함께 그 고민을 나누고자 포럼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첫 번째 세션은 ‘To Overcome Extreme Situations’을 주제로 삼았다. 이 세션에서는 이성근 원장이 ‘Peri-implant bone loss-Hidden cause’을 주제로 임플란트 주위염의 원인을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통해 짚어주게 된다. 이어 장명진 원장이 ‘Subcrestal maxillary sinus approach with CT’를 통해 확실한 예후를 위한 상악동 거상술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홍종락 교수는 ‘Sinus Bone Graft
정일영 교수 앙코르강연, Zirconia Full Story 등 관심 고조 개원의를 위한, 개원의에 의해 만들어지는, 개원의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임상 트렌드에 초점을 맞춘 학술의 장. 매년 초 치과계 학술잔치를 열고 있는 ‘샤인학술대회’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Practical Dentistry 2016’을 슬로건으로 다음달 14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질 ‘제10회 2016 샤인학술대회’는 역대 최고 대회로 치러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원의 입맛은 개원의가 확실히 안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2016 샤인학술대회’는 매년 초 치과의사와 진료스탭을 위한 양질의 학술강연의 장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특히 임상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치과기자재 제품을 년 초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샤인학술대회에 거는 기대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이 같은 분위기는 샤인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학술위원회(위원장 성무경) 측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감으로 다가온다. 성무경 위원장은 “학술대회가 몇 명이 참가했는지 여부가 성공의 필수 요건이 될 수는 없지만, 해가 거듭할수록 등록인원 기록을 갱신하다
헤라우스덴탈코리아가 판매하고 있는 독일 헤라우스쿨저사의 명품 마취주사기 ‘SOPIRA Citoject’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높다. SOPIRA Citoject(이하 시토젝트)는 단단한 치주인대에 주사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독일 헤라우스 쿨저의 명품 주사기로, 독일에서만 매년 2,000개 이상이 판매되고 있는 베스트셀러다.1회 주사량이 0.2㎖가 주사되는 일반적인 치근막인대 주사기와 달리 시토젝트는 한번 클릭 시 9분의 1의 압력으로 0.06㎖의 정확한 양의 마취액이 주사된다. 따라서 환자가 느끼는 압력에 의한 통증과 술자가 느끼는 주사 압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또한 수술 중 즉각적인 추가 마취가 필요하거나, 심혈관계 리스크를 안고 있는 환자의 경우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시토젝트는 만년필 타입으로 술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고, 환자에게는 스트레스를 줄여줘 심약한 노인환자나 소아환자에게 심리적인 통증감소를 나타내 원활한 치과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헤라우스덴탈코리아 측은 “특히 30초 내로 이뤄지는 즉각적인 마취로 환자 체어 타임을 줄여줄 뿐 아니라 치료 후에도 입술이나 볼 등의 불쾌한 마취감 없이 바로
SyL교정연구회(회장 이상용)가 23기 연수생을 모집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30일부터 8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상용 회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GP들이 안정적으로 교정치료를 할 수 있도록 교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아우를 예정이다. 특히 세미나는 교정치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진단에 초점이 맞춰진다. 다뤄질 세부 내용은 △SWA △Roth Bracket System △Damon System △Ortho and Surgery △Journal Analysis △Advanced 교정진단 △Anchorage Planning △Unusual Extraction 등이다. 또한 국내외 저널 분석을 통해 최신 교정술식에 대한 탐구도 이어진다.이상용 회장은 “교정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단이다. 교정진단을 잘 할 수 있는 능력은 단시간에 이루기 힘들다”며 “진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쉬운 케이스와 어려운 케이스를 구분하지 못하고, 잘못된 발치로 케이스 진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면 GP도 얼마든지 교정치료를 할 수 있다”며 “철저한 사후관리와 실습을 통해 교정치료를 하
신흥이 백철호 원장(새이치과) 초청 ‘010”, 012” Extra length NiTi와 레이스백’ 세미나를 지난해 12월 5일과 19일 2회에 걸쳐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론 강의는 물론, 백철호 원장이 치료과정을 시연하는 등 알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보다 효율적으로 생체친화적인 전략적 레벨링법을 다룰 수 있었다. 특히 ‘Stripping before leveling’의 개념 및 활용법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1회 차 세미나에서는 Damon Stopper와 010”, 012” Extra length NiTi, 레이스백을 이용한 전치부의 생체친화적이면서 전략적인 레벨링(Tissue friendly strategic leveling of anteriors)을 다뤘으며, 구치부의 생체친화적인 전략적 레벨링(Tissue friendly strategic leveling of posteriors), 발치 증례에서의 strategic lace-back 등을 진행했다.또한 2회 차에서는 ‘Stripping before leveling’의 개념을 소개하고 △샌드페이퍼와 Manual tool을 이용한 ‘Stripping before l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다음달 28일과 29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40차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제39차 초청강연회에서는 수술교정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개한 KORI가 이번에는 미니스크루의 활용성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국내를 대표하는 연자진을 초빙, 총 7개의 강연과 2개의 패널 디스커션을 마련했다. 첫 날 강연은 경희문 교수(경북치대)가 포문을 연다. 경희문 교수는 ‘Overview of Miniscrew : Hi story, Why Miniscrew What is Problem in Miniscrew’를 주제로 국내에서 개발된 술식인 미니스크루의 장단점을 재조명한다. 이어 최광철 원장(베리타스치과)이 ‘Biomechanics of Mini scr ew’를 통해 미니스크루의 생역학적 관계를 짚어준다. 김태우 교수(서울치대)는 ‘Open bite treatment aided by Miniscrew’를 통해 오픈 바이트 치료에 사용되는 미니스크루의 가능성을 진단한다. 둘째 날에는 김성훈 교수(경희치대)의 ‘Orthodontic treatment aided by C-Implant’와 백승학 교수(서울치대)의 ‘Mini
연초부터 정부가 앞장서 금연치료를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이하 복지부)는 1월부터 금연치료 참여를 높이기 위해 참여자 인센티브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먼저 8주 또는 12주로 돼 있는 금연치료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경우에 한해 본인부담금의 80%를 되돌려주던 방식에서, 프로그램을 일정기간 이상만 수행해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금연치료 시작 후 3회 방문 시부터 본인부담금이 면제되고, 최종 이수 시에는 나머지 2회분도 전액 환급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 이수 6개월 후 금연에 성공한 것이 확인되면 지원하던 성공 인센티브 10만원(연 1회)은 폐지됐다. 대신 프로그램 최종 이수 시 10만원 상당의 건강관리 축하선물(가정용 혈압계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일선 의료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생겼다. 금연치료 참여 등록자에게는 금연성공가이드북을 제공해 금단증상과 대처법 등을 안내하고, 금연 프로그램 주차별로 문자서비스를 제공해 금연의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 특히 오는 3월에는 금연치료 참여율과 이수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금연치료 우수기관도 선정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단일 치료항목에 이처럼 정부가 앞장서 홍보
선일덴탈이 오는 24일 HDX 세미나실에서 ‘고딕아치 트레이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고딕아치 트레이서’는 중소기업청의 산학협동 사업으로 선정된 제품으로, 선일덴탈은 약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환자맞춤형 고딕아치트레이서 개발과 의치 DB구축’을 주제로 연구사업을 마무리했다. 세미나에서는 ‘고딕아치 트레이서’의 개발자인 박숙규 원장(서현치과)이 연자로 나서 △2회 내원 완성 CAD/CAM 덴처 △수술 당일 시술 가능한 CAD/CAM 지르코니아 어버트먼트 △투명교정장치의 한계를 극복한 PowerLigner 등을 강연한다. 지금까지의 고딕아치는 수직고경과 CR에 대한 정보는 채득할 수 있었지만, 교합평면에 대한 정보까지 가진 고딕아치는 없었다. 인상채득을 아무리 잘해도 악간 관계, 즉 교합평면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할 경우 해당 의치를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총의치 제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교합이다. 또한 지금까지 총의치 제작에서 악간 관계에 대한 정보는 Wax Rim을 통해 얻었다. 하지만 Wax Rim은 정확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으며, CR 채득 시 하악 운동을 방해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이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공정인 원장(아홉가지약속치과)의 ‘행복한 치과를 위한 예방진료 구축하기’ 세미나가 오는 24일 마포구 지씨빌딩에서 열린다.세미나는 공정인 원장과 이기훈 원장(아산예스플란트치과), 류기란 총괄매니저(아홉가지약속치과)가 연자로 나선다. 세미나는 총 4개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예방진료는 블루오션인가? △다양한 예방프로그램 소개 △예방상담 노하우와 구강용품 처방시스템 △예방진료 구축사례 등의 내용으로 다뤄지며, 예방진료 구축 성공사례를 통해 개원의들에게도 예방진료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뤄주는 세미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사전등록은 오는 20일까지며 등록비는 33만원이다. TOC회원치과의 추천을 받거나 GC Green Society 회원의 경우는 28만원이다.◇ 문의 : 010-9241-9993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덴티움이 임플란트의 기본기 습득을 위한 ‘Practical Course’를 다음달 27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부산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코스는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과 김태형 원장(김앤이치과)이 코스 디렉터로 나서 진행될 예정이다.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에 처음 입문하고자 하는 임상의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진단을 비롯해 △분석 및 치료계획 △Drilling technique △Flap design 등 기본적인 술식부터 다루게 된다. 뿐만 아니라 발치즉시식립에 대한 심화과정까지 다룰 예정으로, 보철 파트에서는 인상채득부터 상황에 따른 적절한 Abutment 선택법, 임플란트 보철 기공과정의 이해까지 다양한 보철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덴티움 측은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관련 전체적인 치료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일뿐만 아니라 실전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임상 노하우까지 터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실습에서는 모형과 Pig jaw를 이용해 일대 일 핸즈온으로 진행돼 교육 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고 전했다.또한 세미나에서는 덴티움 임플란트 시스템의 환자 케이스별 적절한 사용법이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해 12월 30일 대구 성서5차단지(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1668-3번지)에 총 884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제조시설을 갖춘 연면적 총 2만1,871㎡, 약 6,620평의 공장 및 연구소를 건립하기 위해 착공식을 가졌다.메가젠은 지금까지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의 90%이상을 수작업에 의해 생산하던 전통적 방식에서 탈피, 최첨단 임플란트 자동화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메가젠 관계자는 “임플란트 제조공정의 자동화를 통해 품질은 더욱 향상시키고, 생산성을 더욱 높여 국내뿐 아니라 중국을 포함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겨냥한 수출물량을 점진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메가젠은 오는 2017년 3월까지 최첨단 신개념 제조시설 건립을 완료,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8년까지 연구인력을 포함한 고용 인원을 380명으로 늘리고 현재 운영 중인 경산 사업장의 일부 인력도 대구로 이전할 계획이다.메가젠은 이번 공장증설을 통해 생산규모를 4배 이상 증설, 2023년까지 연매출 2,000억원 달성 등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메가젠 박광범 대표는 “이번 최첨단 자동화 공장 및 연
제51회 대한치과의사협회·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1주년 기념 공동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16(조직위원장 강현구)이 96일 앞으로 다가왔다.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열리는 ‘SIDEX 2016’은 여느 때보다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름 아닌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는 역대 최고 기록을 충분히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학술강연, 금·토·일 3일간 진행…보수교육 6점SIDEX는 매년 전시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금·토·일 3일간 진행해 오고 있다. 단, 학술대회는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이뤄졌다. 하지만 치협과 서울지부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는 금요일부터 진행된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보수교육점수가 기존 4점에서 6점이 부여되는 만큼 학술강연 프로그램 또한 양적인 증가가 이뤄진 것. 이에 오는 4월 15일에는 대망의 SIDEX 2016 치과기자재전시회 개막식은 물론
대한치과의사협회 박영섭 부회장이 지난 12년 동안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치과진료 봉사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3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지원 유공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박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한 홍영표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과 수장을 서훈 받았다. 이번 표창은 열린치과봉사회 일원으로 활동한 결과이며,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홍영표 장관은 “하나원에 있는 탈북주민으로부터 치과의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통한 진료봉사를 통해 아픈 치아를 치료받고 기뻐하는 소식을 잘 알고 있다”며 “이러한 봉사가 탈북주민들이 대한민국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인사했다. 박 부회장은 표창 전수식 후 가진 간담회에서 “지난 2003년부터 하나원에서 많은 치과의사들과 스탭들이 봉사에 나서 탈북주민을 위한 치과 봉사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3년 4월부터는 강원 화천에 제2진료소가 개소해 더 많은 탈북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생들의 교육기간이 짧아 사회에 잘 적응할지 걱정이 많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진
치과경영 및 실무 관련 연구활동과 다양한 세미나를 펼치고 있는 치과 컨설턴트 그룹 덴탈위키(대표 김소언)가 오는 1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치과 경영관리의 효율성과 인력수급 안정 및 장기근속 제고 방안’을 주제로 제16회 덴탈위키 지식포럼을 개최한다.덴탈위키는 이번 포럼을 통해 ‘좋은 직원들을 오래 근무하게 하자’, ‘직원들을 오래 일하게 하고 싶다’, ‘하지만 왜 안 되는 것일까?’라는 치과조직관리의 핵심적인 질문을 던지고, 가감 없이 다룰 예정이다. 덴탈위키 측은 “구인난에도 불구하고 훌륭하게 인력을 구성해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로컬 원장과 치과병의원 경영전략에 능통한 컨설턴트 등을 통해 현명하고 성공적인 직원관리 노하우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포럼 첫 시간에는 덴탈위키강사협회 운영이사를 맡고 있는 이서진 컨설턴트가 ‘Win-Win 조직관리’를 통해 장기근속 가능한 조직 만들기를 제시한다. 이어 서희숙 실장(아는치과)이 적은 인원으로 효율적으로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다룰 예정이다.특히 이번 포럼은 성공적인 조직관리의 사례가 제시될 예정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진환 원장(뉴욕모아치과)은 ‘치과인적자원관리의 성공적 사례’를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