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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크루 대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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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8~29, KORI 40주년 기념 초청강연회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다음달 28일과 29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40차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제39차 초청강연회에서는 수술교정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개한 KORI가 이번에는 미니스크루의 활용성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국내를 대표하는 연자진을 초빙, 총 7개의 강연과 2개의 패널 디스커션을 마련했다.

 

첫 날 강연은 경희문 교수(경북치대)가 포문을 연다. 경희문 교수는 ‘Overview of Miniscrew : Hi story, Why Miniscrew & What is Problem in Miniscrew’를 주제로 국내에서 개발된 술식인 미니스크루의 장단점을 재조명한다. 이어 최광철 원장(베리타스치과)이 ‘Biomechanics of Mini scr ew’를 통해 미니스크루의 생역학적 관계를 짚어준다. 김태우 교수(서울치대)는 ‘Open bite treatment aided by Miniscrew’를 통해 오픈 바이트 치료에 사용되는 미니스크루의 가능성을 진단한다.

 

둘째 날에는 김성훈 교수(경희치대)의 ‘Orthodontic treatment aided by C-Implant’와 백승학 교수(서울치대)의 ‘Miniscrew for the surgical orthodontics’, 그리고 이기준 교수(연세치대)의 ‘Non extraction treatment aided by miniscrew’ 등이 펼쳐진다. 두 개의 패널 디스커션은 첫 날과 둘째 날, 모든 강연이 마무리된 뒤에 예정돼 있다.

 

이번 초청강연회의 사전등록 기간은 다음달 18일까지이며 회원 및 수련의 15만원, 비회원 18만원이다.
한편 KORI는 설립 40주년을 맞이 신규회원 모집에 나선다. 1977년 5명의 치과의사를 창립위원으로 시작한 KORI는 현재 1,500명의 회원과 40억원에 달하는 사단법인체로 성장했다. 매년 정기총회, 초청강연회, 학술대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와 활발한 학술교류를 펼치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인 지난해 5월에는 인도에서 트위드 코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세계적 위상 또한 날로 커지고 있다.

 

신규회원 모집은 전국에 뻗어있는 7개의 지부에서 진행하는 교육 참가를 통해 이뤄진다. 교육기간은 2년으로 Tweed-Merrifiel 테크놀로지에 중점을 둔 다양한 Edgewise 치료기법과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마이크로 임플란트를 활용한 교정치료 등을 습득할 수 있다.

 

KORI 관계자는 “설립 4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를 대표하는 연자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하게 됐다. 미니스크루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관계자는 신규회원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 02-741-7493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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