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내 치과산업의 최대 진출국인 중국에서 치과용 임플란트에 대한 VBP(Volume-Based Procurement, 중앙집중식 구매) 정책이 시행됐다. 중국 국무원의 ‘약품 및 고부가가치 의료 소모품의 VBP 개혁 정책’에 따라 심장 스탠드와 인공관절 등 고부가가치 의료 소모품에 대한 중앙집중식 구매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임플란트도 해당 제도의 대상품목으로 선정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는 중국 국가의료보장국이 지난 9월 ‘의료 서비스 및 소모품 가격 특별관리 실시에 관한 통지’를 발표하고, 최근 정식으로 공공 및 민영 의료기관의 임플란트 가격 감독 및 지도에 나섰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중국의 임플란트 VBP는 쓰촨성 의료보장국의 주도로 임플란트에 대한 조달동맹을 구축하고, 각 성에서 모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쓰촨성 의료보장국이 공시한 VBP 공고에 따르면 구매품목은 임플란트 픽스처, 어버트먼트, 액세서리 패키지를 1개의 세트로 구성하고, 임플란트 재질에 따라 순티타늄과 티타늄·합금 세트의 두 가지로 나뉜다. VBP 제품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의료기계 등록인은 모두 신청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문회(회장 전혜림·이하 서여동)가 지날 20일 야유회를 떠나 청명하고 선선한 가을날을 만끽했다. 서여동 전혜림 회장 등 20여명은 서울공예박물관을 방문해 박영숙 동문(9회)이 기증해 전시 중인 ‘자수, 꽃이 피다’ ‘보자기, 일상을 감싸다’ 등을 관람했다. 전혜림 회장은 “자수 병풍을 회화적 관점으로 재조명하고, 일상생활 구석구석을 수놓은 여인들의 마음을 담은 문양의 의미와 자수 기법을 소개한 수작으로 하나하나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며 감상평을 전했다. 박물관 관람 이후에는 광화문 일대를 산책하며 선후배간 담소를 코로나19 기간 동안 만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랬다. 오후에는 서울역사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경희궁과 서울의 역사에 대한 김용석 관장의 해설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전혜림 회장은 “서울역사박물관 김용석 관장이 경희궁의 역사와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설명해줘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서여동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가 지난 13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제30회 학술대회 및 제4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도 송출됐다. KORI는 매년 가을 회원 중심의 연자로 이뤄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KORI 설립자인 김일봉 박사 서거 10주년을 맞아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동시에 개최하게 됐다. 김낙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치과교정학 교육을 위해 국내 최초로 치과교정연구소를 설립해 후학을 양성하고, 그 열정을 세계로 넓힌 김일봉 선생님의 사랑과 나눔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규림 명예교수(경희치대)가 좌장을 맡은 오전 세션은 유동범 원장(덕영오렌지치과), 이유진 원장(에이스치과), 김혜정 원장(CDC어린치과), 그리고 캄보디아국제대학교의 Tola Khoun 교수와 Chea Sokheng 연구원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중 유동범 원장은 ‘Several Effects of Maxillary Skeletal Expander(MSE)’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상악골 확장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주상환·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다음달 11일 제8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학술강연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은 줌을 활용할 예정이며, 오프라인은 광명데이콤에서 참석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해 개최된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지난 3월 시작된 ‘성장기 Ⅱ급 치료를 논하다’의 마지막 시간이다. 학술강연은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전 강연들이 액티베이터와 헤드기어 사용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을 다뤘다면, 이번에는 보다 심화된 내용이 공유된다. 먼저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이 연자로 나서 액티베이터 치료의 성공을 위한 팁을 전수한다. 놓치기 쉬우나 치료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임상팁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계속해서 김상호 원장(다솜연합치과)이 연자로 나서 액티베이터 치료 후 발치교정을 진행한 증례를, 이종현 원장(바른치과교정과치과)은 액티베이터 비적응증 환자에서 액티베이터를 응용한 증례를 소개한다. 이어 양재희 원장(바른이턱치과)이 액티베이터를 이용한 치료와 Cl Ⅱ 고무줄을 이용한 치료의 차이점을 소개한다. 마지막 강연에는 황인아 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새로운 티슈 레벨 임플란트 시스템 ‘TQ 임플란트’를 출시했다. ‘TQ 임플란트’는 청정 임플란트로 알려진 ‘클린란트’와 ‘원큐’, 안정성을 극대화 한 ‘SQ’를 잇는 덴티스임플란트연구소의 네 번째 혁신 제품이다. ‘TQ 임플란트’는 SLA 표면처리를 거쳐 RBM 표면처리 대비 200% 이상 거친표면을 구현해 효과적이고 빠른 골융합이 가능하다. 더불어 ‘SQ’의 Full Tapered Body 디자인을 적용해 우수한 식립감과 초기 고정력을 극대화 했다. 티슈 레벨 타입 특성상 식립깊이 조절이 용이하고, Extenal 타입과 Internal submerged 타입보다 Lateral Force 저항력이 우수, 수직 측방 압이 높은 구치부에 식립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어버트먼트가 본 레벨 위에서 체결되기 때문에 탈부착과 잔여 시멘트 제거가 가능해 유지보수에도 용이하다. ‘TQ 임플란트’는 다양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총 90종의 픽스처로 출시된다. 직경 ø3.5~ø7.0, 길이는 6㎜~14㎜, Cuff는 1.8㎜, 2.8㎜ 두 가지로 구성된다. 덴티스 관계자는 “구치부에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프리론칭한 ‘Estar-Z Multi’가 프리미엄 지르코니아로 주목받고 있다. 오스템은 지난 2020년 자체 지르코니아 브랜드 Estar-Z 시리즈를 처음 선보였다. 고품질 지르코니아로 호평을 받으면서 판매 호조를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는데,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고사양 라인업인 ‘Multi-layer’를 추가 개발, 지난달 프리론칭했다. ‘Estar-Z Multi’는 자체 개발한 4단 Layer로 고투명 절단부와 고강도 치경부를 동시에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4단 Layer 중 첫 단에는 높은 투명도의 ST 원료를 사용했고, 2~4단에는 높은 강도로 안정감 있는 HT 원료를 사용해 심미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보철 제작이 가능하다. ‘Estar-Z Multi’는 수평 적층기술, 자연스러운 색 변화, 상단의 투명성이 높은 레이어가 특징이다. 특수 적층기술을 적용해 지르코니아 디스크를 제조, 균일하고 자연스러운 Layer를 제공한다. 오스템 관계자는 “Estar-Z Multi 단면을 타사 제품 단면과 비교해보면, 상단 투명도가 적절하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형성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선보인 Digital Work Station ‘R2 STUDIO Q’가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예측이 가능하고 계획한 대로 이뤄진다’는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는 ‘R2 STUDIO Q’는 ‘보는 CT’를 넘어 ‘Digital Work Station’으로 진화를 실현했다. 10분 만에 가상환자 완성 R2 STUDIO Q는 10분 만에 만들어지는 Digital Patient(가상환자)를 통해 실제 환자에게 오차가 거의 없는 진단과 적합한 치료계획을 수립해 환자와 긴밀한 상담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단순히 보는 CT를 넘어 행하는 Work station으로의 진화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R2 STUDIO Q’는 CT, Facial Scan에서 Impression scan을 하나의 기기로 동시에 채득할 수 있다. 이 데이터를 병합해 Digital patient를 생성하고, 치료계획 수립과 환자 상담, 기공실과 정보교환을 통해, 계획한 대로 최종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 관계자는 “결정된 치료계획을 디지털 데이터로 치과기공소에 전달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V 포인트 적립권이 지난 11일 기준 누적판매 3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누적판매 200억원 달성 이후 11개월 만이다. DV 포인트는 DVmall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DV 포인트는 지난 2020년 신흥DV캐피탈과의 전액 지급보증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식을 통해 공신력을 높였다. DV 포인트 적립권은 10만 포인트부터 3,400만 포인트까지 총 8종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DVmall에서는 100% 포인트 결제가 가능한 DV 포인트숍이 운영되고 있다. 10만, 30만, 100만, 300만, 500만 포인트 구매 시 각 2,000, 1만, 5만, 18만, 35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준다. 뿐만 아니라 DVmall 멤버십 회원 전용 1,000만, 1,800만, 3,400만 포인트 적립권 구매 시 신흥 주식 50주, 100주, 200주를 각각 증정한다. 올해 말까지 DV 포인트 적립권을 구매한 고객 중 포인트 보유액에 따라 신상품인 GSB 라텍스 레몬 그린 글러브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1월 1일 기준 최소 300만 포인트 이상 보유 시 5박스부터 최대 3,400만 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김소현·이하 은평구회)가 지난 22일 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은평구회는 지난 2012년부터 장학위원회를 발족해 은평구 관내 17개 고등학교 학교장에게 근면 성실하고 학업이 우수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치과의사로서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작된 이 사업은 은평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장학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날 수여식에서 은평구회는 14명의 장학생에게 각 45만원씩, 총 6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은평구회는 올해까지 총 175명의 학생에게 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 및 가족들과 은평구회 김소현 회장, 김현선 감사를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했다. 은평구회 김소현 회장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은평구회 회원 대부분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은 스스로도 자랑스러운 부분”이라며 “힘든 학업과 입시 스트레스를 견디고 있는 학생들은 물론, 아이들 서포트를 위해 애쓰는 학부모님 모두가 오늘의 주인공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위원장 최성호)가 지난 16일 개최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현재 보험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3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 △(가칭)개원길라잡이 제작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최신 고시 변경사항을 정리하고, 개원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보험청구의 실제를 알기 쉽게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원가 난제인 구인구직난과 맞물려서도 보험청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돼 관심을 모았다. 원장이 직접 보험청구에 관심을 갖고 청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디지털화되는 시대 흐름에서 앞으로 보험청구에 대한 교육도 중요성이 커질 것에 대비한 준비를 해나가기로 했다. 서울지부 최성호 보험이사는 “회원들에게 알찬 정보제공을 위한 책자 발간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한 ‘어르신 구강관리 프로그램’ 행사 지원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과 구치과의사회화의 간담회 진행 또한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을 권역별로 나눠 어르신들의 구강검진 및 틀니, 임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사단법인 하나행복나눔봉사회(회장 강현구·이하 하나봉사회)가 봉사자들을 위한 송년회를 갖고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북한이탈주민들의 대한민국 정착을 도와 남북 통일의 기초를 닦는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하나봉사회는 지난해 2월 발기인대회 이후 6월에 곧바로 통일부의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는 등 빠르게 봉사회를 조직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하나봉사회 강현구 회장이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올해 6월에는 마침내 기부금지정단체 허가까지 취득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진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하나봉사회는 지난 17일 송년회도 진료봉사를 참여하고 있는 봉사자들을 초청해 소찬을 나누며 정담을 이어갔다. 하나봉사회 강현구 회장은 “우리는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치과의사가 아닌 봉사자가 타 단체보다 많이 구성됐다”며 “봉사자들의 노력과 희생에 항상 감사드리며, 지난 6월 기부금지정단체가 됐기 때문에 뜻 있는 독지가들의 성원이 늘어난다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보철사업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Academy of Dentistry International(ADI) 한국지부(회장 안창영)가 다음달 3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강당에서 2022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ADI 한국지부 안창영 회장과 이상선 부회장이 지난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ADI 한국지부 활동과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학술대회는 현재 ADI 회장을 맡고 있는, 교합학의 세계적 석학 Jacob Park 교수(UT Health San Antonio 치과대학)가 특별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 교수는 ‘Cad-cam and occlusion’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된 치과보철 특히 이상적인 교합을 완성할 수 있는 노하우와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ADI 한국지부 부회장이자, 대학턱관절교합학회장을 역임한 이상선 원장이 ‘보철치료의 심미성 증진을 위한 실전 전략과 전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구성영 원장과 김하영 원장이 ‘임플란트 장기적 안정성을 위한 치료전략’, ‘무치악 환자 수복에서 디지털의 활용법’을 각각 다룰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 후 이어질 정기총회에서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후원한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과 조인우 교수(단국치대)의 ‘Back to the Suture’가 지난 20일 푸르고 판교 사옥에서 진행됐다. 2014년 시작된 ‘Back to the Suture’는 5년 연속 조기마감을 기록한 인기 세미나였으나, 2020년 5월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약 3년만인 지난 20일 증례와 이론, 실습 등이 더욱 강화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먼저 박정철 원장은 임상의 질을 향상시켜 줄 Suture 재료와 Needle Holder 선택방법을 소개하고, 수년간의 임상으로 검증된 Suture의 원리와 방법을 공유했다. 박 원장은 교과서에서 봤던 Suture 방법의 장단점과 함께 자신이 직접 고안한 ‘Hidden X Suture’를 선보이기도 했다. 조인우 교수는 연조직 처치에 특화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거봉을 이용한 Incision과 Suture 방법을 소개했다. Suture 재료 선정에 있어 실의 굵기가 혈액공급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증명하는 데이터를 공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임상증례별 핸즈온을 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1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6회 치주질환과 NCD(Non-Communicable Diseases, 만성비전염성질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치주질환과 NCD’를 부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총 168명이 사전등록해 구강보건사업 정책수립 필요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구강건강 혜택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와 치주과학회의 노력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첫 번째 연자로, 보건복지부 김수연 사무관(구강정책과)은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 소개’를 주제로 모든 국민이 구강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수연 사무관은 중점과제별 추진계획으로 △구강질환과 전신질환의 통합관리 기반 마련 △국민의 선택권 보장 및 치과의료의 질 안전 제고 △치과의료보장성 지속확대 △취약계층 생애주기에 맞는 구강보건서비스의 제공 △치의학연구 발전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을 꼽았다. 이어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창주 치무이사는 ‘치과의사가 바라는 NCD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전신질환과 치주질환과의 연관성을 밝히고 전문가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이 최근 개최된 ‘MEDICA 2022’에서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플라즈맵은 지난 14일~17일까지 4일간 진행된 ‘MEDICA 2022(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했다. MEDICA 전시는 세계 최대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행사에는 150여개국에서 5,400여개 기업과 15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에서 플라즈맵은 비미국 회사 최초로 미국 FDA 인증을 획득한 멸균기 ‘STERLINK’와 세계 최초로 진공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의료용 임플란트 표면처리 제품 ‘ACTILINK’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채널 확장 의지를 확고히 했다. 플라즈맵의 표면처리 제품은 올해 미국 FDA 인증을 받으면서 미국, 유럽, 일본 등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사업의 수익성을 높여가고 있다. 이와 함께 치과 임플란트에서 정형외과 임플란트 및 피부조직 등으로 적용 분야를 확장해 매출 및 사업의 확장성을 모두 가져가겠다는 전략이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최근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대규모 공급을 수차례 진행했고, 이번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