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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I, 故 김일봉 박사 교육철학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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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학술대회 및 제4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가 지난 13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제30회 학술대회 및 제4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도 송출됐다.

 

KORI는 매년 가을 회원 중심의 연자로 이뤄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KORI 설립자인 김일봉 박사 서거 10주년을 맞아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동시에 개최하게 됐다. 김낙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치과교정학 교육을 위해 국내 최초로 치과교정연구소를 설립해 후학을 양성하고, 그 열정을 세계로 넓힌 김일봉 선생님의 사랑과 나눔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규림 명예교수(경희치대)가 좌장을 맡은 오전 세션은 유동범 원장(덕영오렌지치과), 이유진 원장(에이스치과), 김혜정 원장(CDC어린치과), 그리고 캄보디아국제대학교의 Tola Khoun 교수와 Chea Sokheng 연구원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중 유동범 원장은 ‘Several Effects of Maxillary Skeletal Expander(MSE)’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상악골 확장과 더불어 비강의 확장, 상악골의 전방이동과 교합평면의 변화를 용이하게 하는 MSE의 원리를 설명하고, 이를 적용한 여러 증례를 공유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KORI 러시아지회의 Tutusheva Tamila 회원과 Eliseeva Kristina 회원, 중국 산둥대학교의 Liu Dongxu 교수와 다렌의과대학교 Qian Yang 교수의 온라인 강의에 이어 경희문 명예교수(경북치대)의 현장 특강이 이어졌다.

 

Tutusheva Tamila 회원과 Eliseeva Kristina 회원은 ‘Orthodontic Treatment based on Tweed-Merrifield Philosophy’라는 강의에서 directional force technique을 이용한 발치 증례들을 보여주면서 해당 술식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특히 경희문 명예교수는 현장 특강을 통해 △트위드로부터 시작된 고정원의 역사 △마이크로임플란트의 적절한 굵기 △식립방법 △로딩 시기와 마이크로임플란트로 야기될 수 있는 root injury의 부작용 등 마이크로임플란트 개발하고 임상에 적용해오면서 축적된 수십년의 노하우를 공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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