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치뉴스’ 창간 ●발 행 인 : 안박 ●편 집 인 : 손창인 ●발행기간 : 1993.9.25.∼1996.5.1.(1~36호, 호외 2호) 1993년 9월 25일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서치뉴스’ 창간호를 선보인다. 1958년부터 소식지 형태의 ‘치과회보’를 발행해오던 서울시치과의사회는 보다 빠른 정보전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신문형식으로 변경, ‘서치뉴스’를 창간했다. 초대 발행인이었던 안박 회장은 “치과의사들의 의견을 개진하기 위한 매체가 필요했다. 개원의를 대표하는 매체를 만들어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고자 서치뉴스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치과의사전문의제도가 최대 이슈로 부각됐고, 서치뉴스는 ‘전문의제 반대결의, 집행부 총사퇴 배수진’, ‘입법예고 철회 강력 투쟁키로’등의 타이틀로 두 번에 걸쳐 호외를 발간했다. 눈에 띄는 기사 중 하나는 ‘조무사 업종 기피로 인력수급 심각’이라는 탑기사. 치무부가 운영하는 무료직업안내소 이용통계를 분석한 결과로, 당시에도 간호조무사 치과유입, 구인난이 만만치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렇게 서치뉴스는 치과계 이슈의 중심에서 치과의사들의 여론을 만들어가는 매체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발 행 인 : 백순지 ●편 집 인 :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23’에 참가한다. 디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상 쉬운 보철 디자인 △세상 편한 시멘트 없는 보철 △세상 빠른 원데이 보철을 슬로건으로 임플란트 식립부터 보철 체결까지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의 워크플로우를 전시한다. 특히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의 핵심인 스크루 Retained 타입의 ‘DeSR Abutment’를 처음 공개한다. ‘DeSR Abutment’는 시멘트리스 다이렉트 크라운 방식으로 잔류 시멘트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보철 시스템이다. 현재 시장에서 시멘트리스 타입 보철은 Link나 Collet을 사용하는 반면, ‘DeSR Abutment’는 스크루만으로 크라운을 체결하는 심플한 설계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디오의 라이브러리만 있으면 전용 밀링장비, Tool, 치과기공소 없이도 ‘DeSR Abutment’를 이용해 시멘트리스 다이렉트 크라운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전치부에서는 심미적인 보철 제작이 가능하고 구치부의 버티컬 디멘션이 5㎜인 경우에도 간편하고 유연한 보철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 척결을 위해 관련 특별위원회 구성은 물론,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운영하고 있는 ‘지식iN’을 통해 치과상식 제공을 빙자해 실제로 자신의 치과를 홍보한 강동구 소재 OO치과와 의료광고사전심의필을 받지 않은 광고를 SNS에 게재한 강남구 소재 ◇◇치과에 대한 민원을 서울시 측에 제기, 관할 당국으로부터 시정조치를 했다는 답변을 받았다. 치과상식이 홍보로 둔갑 지난 2월경 네이버 지식iN에 한 네티즌은 “치과에서 치아미백 받으려는데, 미백 원리가 뭔가요? 치아에 좋지 않은가요? 효과유지는 얼마나 가나요?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OO치과원장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고,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동영상 링크를 달았다. 문제는 이 영상은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를 홍보하는 내용이 다분하다는 것. 서울지부 법제부는 네이버 지식iN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답변 글뿐만 아니라 동영상 링크를 걸어 치과의사 본인이나 본인이 운영하는 개인치과의원의 홍보와 광고 수단으로 활용할 소지가 다분하다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 20회 동기회가 졸업 30주년을 기념해 모교에 발전기금 6,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24일 경희치대에서 개최된 발전기금 약정식에는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과 신승윤 교무부학장, 그리고 20회 동기회 김수진 회장, 문종훈·양성현 동문이 참석했다. 30회 동기회 김수진 회장은 “선배들이 기부문화의 틀을 잡아주셨고, 20회도 그 길을 따라갔다. 전인 동기회장을 맡은 문종훈 동문이 기부의 물꼬를 텄고, 최근 동기들과 함께 다녀온 여행에서 의기투합했다”며 모금 과정을 설명했다. 문종훈 동문은 “졸업 30주년을 맞이해 어떤 역할을 할지 동기들과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참여하는 사람과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이 나뉘지 않고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모금을 진행했다”며 “이런 기부가 후배들을 위해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정종혁 학장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를 펼치며 지역사회에 뿌리내린 동문들이 경희치대를 알리는 주역이라 생각한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기부까지 해줘 더욱 감사드린다”며 “동문들의 기부금은 학생을 위한 기자재 구입 등 교육 인프라 확충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백제덴탈약품(대표 임훈택·이하 백제덴탈)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2023 GAMEX’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화끈하게 진행한다. 먼저 백제덴탈은 자사 전시부스(C-818~820)를 방문해 방명록에 기재한 모든 치과의사에게 메탈트레이 상하악 1조 2개 또는 심스탁 1개 등 1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특별 할인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31만 5,000원인 루팅 엘리베이터 1세트(7개)를 21만원으로 할인 판매하며 3개 이상 구매 시 1개를 더 증정한다. 엘리베이터, Gracey Curettes, 기구받드는 5개 이상 구매 시 1+1 이벤트를, 메탈트레이와, 핀셋트, 엑스프로라는 10개 이상 구매 시 1+1 이벤트로 준비했다. 또한, 금장 시저(5만원)와 금장 니들홀더(6만원)는 2개 이상 구매하면 1개를 덤으로 받을 수 있고, 미러 1통(12개입) 구매 시 미러홀더 2개 묶음 패키지도 마련했다. 백제덴탈 임훈택 대표는 “올해 하반기 최대 학술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인 GAMEX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GAMEX 조직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7월 24일 출시한 유니트체어 ‘루비스체어’가 출시 한 달 만에 설치 30대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루비스체어’는 우수한 기술력, 술자의 편의성, 환자의 편안함 그리고 안전성을 고려한 유니트체어로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 문의가 쇄도한 바 있다. 서대구오늘치과의 1호 설치를 시작으로 출시 한 달 만에 30대를 설치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루비스체어’는 C클래스, S클래스, E클래스 등 총 3가지 타입으로 구분되며, 각각 진료실, 수술실, 예진실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C클래스는 ‘Clinic(진료)’을 위한 모델로 하이브리드 광학설계로 제작된 진료등 ‘LUVIS C700’이 기본 옵션으로 장착된다. S클래스는 ‘Surgery(수술)’의 이니셜로 ‘LUVIS C700’과 함께 수술등 ‘LUVIS S300’이 기본 옵션으로 장착돼 있다. 마지막으로 E클래스는 ‘Examination(검사)’의 이니셜로, ‘LUVIS C500 camera’가 장착돼 있어 진료 과정을 Full HD급으로 녹화할 수 있다. 영상기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료실 뿐 아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임상교육원(교육원장 민승기)이 지난 2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23 Channel AMII Live Meeting’을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이날 라이브 미팅에서는 이은택 원장이 ‘좁은 골폭에 절대자, MagiCore’를 주제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택 원장은 Simple & Easy에 더해 Fast & Safe한 최소침습적 치료의 발전된 임상 노하우를 가감없이 전달했다. 세미나에서는 MagiCore 유저와 AMII 연자가 같은 주제의 임상증례를 각각 발표, 예지성이 높은 MagiCore 임상에 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충 원장(이안치과)과 임세호 원장(연세호치과)은 발치 후 즉시식립 증례들을 통한 MagiCore 예지성에 대한 다뤘으며, 이상용 원장(상아플란트치과)과 길대현 원장(서울금플란트치과)은 임플란트 재치료에 있어서 MagiCore가 얼마나 유리한지 증례를 살폈다. 또한 박은규 소장(한솔기공소)과 김진철 원장(미조치과)은 Digi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코웰메디가 오는 23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디지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과 박종민 소장(3D민치아덴탈랩)이 연자로 나서 구강스캐너와 3D프린터의 활용법을 소개한다. 두 연자는 클라우드를 활용, △보철 △덴처 △가이드 △교정장치 등 출력이 가능한 ‘All In One System’의 특장점 등을 다룰 예정이며, 버튼 하나로 누구나 쉽게 라미네이트, 인레이, 덴처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디지털 노하우에 대해 강의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선착순 10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므로 세미나 참가 희망자는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지난달 열린 ‘구강스캐너&3D스캐너 치맥 세미나’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더 많은 인원이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번 마련했다”며 많은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세미나 등록 및 자세한 사항은 코웰메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지난 3일 일본 도쿄 라이프 사이언스빌딩에서 아시아-퍼시픽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을 포함한 호주, 대만 등에서 15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일본에서 처음 개최된 심포지엄으로 디지털 치의학을 대표하는 연자들을 초청, 디오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의 포문은 강재석 원장(목포예닮치과병원)이 열었다. 강 원장은 ‘Analysis of implant failure and expedited recovery using UV fixture and Dr. SOS kit’라는 주제로 ‘DIO VUV Implant’와 ‘New Dr. SOS+ Kit’를 활용한 난케이스 해결 증례를 공유했다. 이어서 대만의 Kuo Ning Ho 원장(Just Beauty Dental Clinic)이 ‘Digital guided implant placement combined with minimally invasive bone grafting surgery’를 주제로 ‘디오나비’를 활용한 골 이식 수술법을 다루며, ‘디오나비’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구강보건의날준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준비위)가 지난 11일 회의를 갖고, 내년도 개최될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의 방향성과 전반적인 행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 ‘2024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는 6월 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대면행사인 만큼 효율적 행사 개최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지부가 그간 진행해온 ‘대국민 퀴즈 대잔치’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치아그리기’는 내년 행사에서도 진행된다. ‘치아그리기’의 경우 보다 많은 인원이 아이들의 톡톡 튀는 상상력을 살펴볼 수 있도록 별도의 전시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구강보건의 날 및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시부스도 꾸려진다. 대국민 대상 구강검진,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으로, 향후 유관단체, 학회 등과의 공조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재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강관리에 적극적인 아이들을 선발해 아이와 학부모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선발 방식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위드웰임플란트가 다음달 14일 ‘SAFE 3.5 임플란트 전국투어 3차 세미나’를 KTX 부산역 회의실 512호에서 개최한다. ‘Narrow 임플란트로 전악수복하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위드웰임플란트만의 차별화된 ‘SAFE 3.5’의 우수성을 알리고,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과 이승철 원장(이한치과)의 임상 노하우를 가감없이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먼저 최동주 원장은 ‘Narrow 임플란트 10년 임상보기’를 주제로 △윙구조의 특징 △파절되지 않는 Narrow 임플란트 구조 △Narrow 임플란트의 임상적 장점 △SAFE 3.5 임플란트의 안정성과 편의성 △구치부 Narrow 임플란트 10년 임상케이스 등을 살필 예정이다. 이어 이승철 원장은 ‘SAFE 3.5 임플란트 임상증례’를 주제로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식립 노하우를 다룬다. 세미나 등록비는 무료이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SAFE 3.5 임플란트 샘플이 증정된다. 위드웰임플란트 관계자는 “SAFE 3.5 임플란트는 Narrow 사이즈인 Ø3.5 직경 하나로 모든 케이스를 커버할 수 있는 임플란트로, 직경이 작아 포인트 드릴링과 윙스텝 드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플라즈맵이 지난 7일 일본 치과시장을 대상으로 164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플라즈맵이 올여름 출시한 멸균기 ‘STERLINK LITE’의 해외 버전에 대한 공급계약으로 일본 대형 유통업체의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등이 플라즈맵을 직접 방문해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플라즈맵 경영진과 함께 R&D 센터, 생산시설 등을 시찰하며 일본시장 확대를 위한 주요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올해 6월 출시한 ‘STERLINK LITE’가 국내에서 출시 두 달 만에 500대 이상의 계약을 맺으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해외 버전의 제품(STERLIN U510) 또한 양산 전 개발 단계부터 일본 유수 기업들과 대규모 계약을 체결한 것은 신규제품에 대한 시장의 높은 반응을 대변한다. 해당 제품은 오는 27일부터 3일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진행되는 일본 최대 치과전시회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표면처리기 ‘ACTILINK Reborn’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플라즈맵의 윤삼정 대표는 “일본 멸균기 시장은 W&H, MELGA, SCICAN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3)’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GAMEX는 ‘Keep going, Better GAMEX’를 슬로건으로, 650부스 규모의 전시회와 임상강연부터 핸즈온, 필수교육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50여 강연으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GAMEX 2023은 역대 최다 부스와 최대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는 ‘Easy Clinical Practice’를 표방하며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강연으로 구성했다. ‘치과의사와 의료분쟁’을 주제로 한 필수교육을 시작으로, 디지털, 감염, 구강외과, 임플란트, 치주, 보철, 교정, 구강내과, 소아치과 등 개원의들의 입맛에 맞춘 강연을 골라 들을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첫날에는 △디지털 덴처, 효과적인 임상적용 △전악수복을 위한 디지털 활용 노하우 △스캐너로 만들면 왜 안맞아요? 등 디지털덴티스트리를 완성시켜줄 ‘디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도 임플란트 시장의 큰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판매 후 A/S나 의료진과의 기술 교류 등 현지 기업의 부족한 측면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인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을 점차 키워가고 있는 한국 기업으로서는 적절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는 지난 11일 해외시장리포트를 통해 인도의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을 분석했다. 시장조사기관 EMIS에 따르면 인도 인구의 90%가 예방적 치과치료와 구강위생을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곧 임플란트의 잠재수요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임플란트 시술이 이뤄지는 최종 소비자 시장은 소득격차에 따라 크게 양분돼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적 이점을 바탕으로 서구권에서는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의료관광을 오는가 하면, 인도 내 중저소득층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만한 곳은 드문 상황이다. 임플란트 시술비용은 인도인 환자의 경우 325달러에서 433달러를 형성하고 있으며, 외국인 환자의 경우 540달러에서 660달러 선이다. 2021년 기준 인도의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은 2억300만 달러로 중국과 일본에 이어 아시아 3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1993년 9월 25일 서치뉴스로 시작한 치과신문이 올해로 창간 3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본지는 오는 21일 오후 7시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20층)에서 창간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치과신문은 치과계를 대표하는 주간신문으로서 치과계 권익보호와 개원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2019년 2월에는 치과계 전문지 최초로 포털사이트 뉴스 검색 제휴 매체로 선정되며, 전 국민에게 치과계 소식을 알리는 전문매체로 거듭났다. 기념식에는 치과신문의 역대 발행인과 편집인, 논설위원, 외부필진 등을 비롯해 치과대학장, 치과병원장, 치과대학동창회장, 유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치과신문의 지난 30년 역사를 돌아보는 연혁보고와 치과신문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본지 편집인인 서울시치과의사회 최성호 공보이사는 “앞으로도 치과신문은 치과계 주요 현안을 조명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치과계 전문 언론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며 “창간 30주년을 맞이한 치과신문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