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생활하시는 친척 한 분이 필자의 집에 방문하셨을 때 일이다. 따르릉 따르릉 집전화가 울리는 데 아무도 받으려 하지 않자 조금 의아해 하시더니 “왜 전화를 받지 않나요?”라고 묻는다. 이에 요즘은 개인 휴대폰을 쓰기 때문에 집전화로 연락하는 일은 거의 없고 보이스피싱이 너무 흔해 집전화를 사용 안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팩스용으로만 사용할 뿐이며 집전화가 없는 가정도 많다고 설명해주었다.보이스피싱의 기승으로 82세이신 어머니께 전화받을 때 모르는 사람이면 무조건 끊어버리라고 설명하여 드리던 일과 아이들 교육으로 외국서 오래 있다 온 와이프에게 집전화는 절대 받지 말고 휴대폰으로도 모르는 번호는 받지 말라고 이야기할 때 의아해 하던 모습들이 기억이 난다. 더불어 요즘 유학을 간 자녀들의 정보를 이용한 보이스피싱도 기승을 부려서 응급상황 통화 시에 아이들과 본인 확인을 하는 비밀 대화방식을 정하기도 한다고 한다. 과거 20년 전에 비하여 많이 바뀐 생활상 중에 하나이다. 보이스피싱은 사람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고도의 사기수법이다. 이런 악덕 장사법은 다양하게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다. 이를 통칭 ‘악덕상법’이라고 하고, 크게 멀티상법(Multilevel M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귀옥)가 다음달 8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민간보험 치과고객에게 혜택 줄 수 있을까?’란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는 김민정, 김윤정 연자(브레인 스펙 대표이사)가 강연을 진행한다. 김민정, 김윤정 연자는 가입은 했지만 적극적 활용이 되지 않아 휴면 계좌처럼 잠자고 있는 각 금융사 보험의 내용과 함께 고객이 가입한 보험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각 보험사가 보장하는 치과진료의 내용, 보장범위 등이 다양한 청구사례를 통해 대거 소개된다.제1강의에서는 김민정 연자가 각 보험사의 치과치료, 특히 임플란트가 동반되는 진료에서의 정확한 보험 보장내역과 각 보험사의 특징 및 유래에 관해 청구사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제2강의에서는 김윤정 연자가 숨어있는 휴면 보험 찾는 방법과 청구 가능한 상병명, 청구 요령과 준비서류 등을 사례를 통해 상세히 설명한다. 대한치과위생학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과위생사들이 보험을 적극적인 고객 서비스의 일환으로 잘 활용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김민수 기자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싱가폴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오스템 미팅 싱가폴 2011’이 현지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오스템 싱가폴 법인(김동현 법인장)이 주관한 금번 행사는 싱가폴 치과의사의 40%에 해당하는 400여 명의 치과의사 및 관계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워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2일 전야제 형식으로 진행된 ‘오스템 나이트’에는 오준 한국대사와 싱가폴 정부 보건분야의 수장인 Patrick Tseng 교수를 비롯한 한국과 싱가폴 치의학계 유명인사 3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메인 학술강연이 이어진 3일에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수압거상술에 집중한 강연과 라이브 서저리는 매 강연마다 현지 치과의사들의 질문이 쏟아져,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오스템미팅에 참가한 현지 개원의는 “제품 판매를 위한 단순한 기업 판촉 행사가 아닌, 현지 치의학계와 꾸준히 커뮤니케이션하는 자리로 발전하고 있어, 현지 반응도 뜨겁다”고 설명했다. 오스템 싱가폴 법인은 이같은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 개최 등으로 연 30%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싱가폴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동현 법인장은“싱가폴
‘STM 현장 임상 Case 오픈상담실(부제:CASE study DISCUSSION)이라는 제목의 새로운 형식의 교정세미나가 개최된다. 최용현 원장(STM치과)이 직접 연자로 나서는 이번 오픈세미나는 현재 치료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의사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임상노하우를 전수하겠다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교정치료를 시작하고도 치료 중 문제가 발생하거나 어려움이 생길 경우 스스로 해결책을 찾기란 쉽지 않은 것이 교정을 하는 임상의들의 토로다. 최용현 원장의 세미나는 이런 관점에서 단계별 질문과 토론이 가능한 실전 케이스 디스커션 세미나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치료 중인 환자의 케이스를 갖고 와 같이 토론하고 해결책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다년간 수많은 케이스를 섭렵한 최용현 원장의 노하우를 통해 해법을 공유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세미나는 10월 6일 시작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주에 걸쳐 진행된다. 1~3주는 교정 케이스 상담, 4주는 환자심리학 상담으로 구성돼 있다. ◇문의 : 02-3437-5600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성경에 서기관과 바리세인들이 간음하다 잡힌 여자를 예수께 끌고 와 율법대로 돌로 칠지 의견을 구한다. 예수께서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하자 양심에 가책을 느낀 사람들은 사라지고 간음한 여인만 남게 된다. 예수께서는 여인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신다. 만일 이 간음한 여인이 현장에서 잡혔을 때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라고 말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만일 “나는 죄가 없다. 오히려 잘한 것이다” 라고 주장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UD치과네트워크는 최근 거액을 들여 일간지에 무의미하고 진실성 없는 항변의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마치 “나는 죄가 없다. 오히려 잘한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듯하다. 어쩌면 UD치과에서 주장하듯 그들이 해온 대부분의 비도덕적, 편법적, 불법적 행위들은 소수의 손가락질을 받던 치과에서 이미 해 오던 것들이다. 그러나 UD치과가 돌을 맞는 이유는 이 모든 잘못된 것들을 집대성하고 자신들의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치협의 대책위가 확보한 방대한 자료에는, 그들이 지금은 아닌 척 하고 있지만, 그동안 어떤 잘못된 방법으로 일반 치과의 원가에 한참 못 미치는
의견을 표시하는 방법으로는 대화와 타협, 글쓰기, 노래, 연극, 시위, 자결, 분신 자살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그 중 피켓시위도 의사표시의 한 방법이다. 협회에서는 불법네트워크 치과의 척결을 위해서 과할 정도로 온 힘을 이곳에 집중했다. 부메랑으로 돌아올 우려를 안고서 치과 내부싸움을 언론들과 대중매체로 공개했다. 그리고 순식간에 많은 언론들의 관심의 집중을 받았다. 그러나 대중매체의 속성처럼 그 관심은 빠른 속도로 사라질 것이다. 이후에는 많은 고소와 고발 등 법정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뿐이다. 치과계에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불법네트워크 치과의 척결을 위한 피켓시위가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다. 본인이 개원하고 있는 송파구에서도 이 바람을 따라서 피켓시위를 계획해 시행하게 됐다. 추석연휴가 끼어 있어서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을 걱정하긴 했지만, 더 뒤로 미룰 수도 없는 상태이기에 좀 무리가 되었지만, 그대로 강행하기로 했다. 성공적인(!) 피켓시위를 위해서 구회 이사들에게 참여를 독려했다. 그리고 각 반의 반장들을 통해서 반원들에게 꼭 참석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전화를 부탁했다. 참가자들이 적으면, 참석하는 사람들의 사기를 떨어뜨릴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성복·이하 교합학회)가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명동 외환은행 본점에서 종합학술대회(학술대회장 한중석)를 개최한다.‘고령환자의 교합수복과 교합조정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환자 치료 노하우’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종합학술대회는 치과의사 강의는 물론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 세션도 별도로 선보인다.종합학술대회 첫 날인 22일에는 △고령 환자에서의 치주와 교합관계 그리고 교합조정(최병기 원장) △고령 환자에서의 턱관절치료(김성택 교수) △전신질환을 동반한 고령 환자 치료 시 고려사항(이정근 교수) △고령 환자의 특성/구강특성(배광학 교수) △장애인 복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나성식 원장) △개원의를 위한 교합 및 턱관절 클리닉 노하우(권태훈 원장) △이갈이, 코골이, 보톡스 클리닉 노하우(박만규 원장)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의 진단 및 양압기, 외과적 수술치료(홍일희 원장)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의 구강장치치료(김수정 교수) 강연과 각종 증례 및 논문 발표가 준비돼 있다. 첫 날에는 치과기공사 세션도 진행된다. 김창환 치과기공사가 연자로 나서 ‘치아 교합면 재현, NAT가 대세다’를 주제로 강연한다.이튿날인 23일에는 △고정성보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은숙·이하 대여치) 학술대회가 10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다. ‘실전교정’를 주제로 국내연자 3명과 해외연자 1명이 등장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첫째 날인 29일에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총 4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먼저 전윤식 교수(이화여대임치원)는 ‘츄잉껌의 저작압은?’이란 제목으로 부분 교정을 포함한 발치 및 수술교정에 이르기까지 교정치료 전 후의 심미적 변화를 넘어서 기능 변화에 대한 현 시대의 관심과 평가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는 ‘상하 6전치 배열을 위한 보이지 않는 교정치료’를 통해 설측 교정장치의 일종인 2D 설측 브라켓과 투명교정장치을 활용한 새로운 술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수정 교수(경희대치전원)는 ‘수면무호흡과 교정치료’에서 다양한 환자 증례과 함께 교정치료의 목표 달성과 호흡기능의 개선을 도모하는 치과의사로서의 역할을 제시한다. 특히 해외연자인 곤도 에츠코 교수는 29일(인터콘티넨탈 호텔)과 30일(삼성의료원 암센터 지하2층 중강의장)) 이틀 동안 ‘Muscle Wins! - 기능의 건전화를 위한 교합의 개선과 그 치
김수관 원장(조선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2011년도 글로벌 보건산업기술 유공자 정부포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표창에서 김수관 원장은 그간 탁월한 연구개발성과 창출·보급 및 창의적인 학술 연구업적 등으로 기술개발에 밑거름을 제공, 보건의료기술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김수관 원장은 치아를 이용한 골이식재 개발에 성공해 미국 특허를 취득했으며, 94편의 SCI급 논문(10편 게재 승인 포함), 88권의 저역서, 34건의 산업재산권 등록, 80여건의 연구개발사업 수행 실적 등의 학문적 업적을 쌓아왔다. 김수관 원장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내 치의학 분야 연구발전에 더욱 정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관 원장은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우수연구자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2002년), 보건산업기술대전 보건산업진흥유공자 연구부문 우수상(2003년) 등 국내외에서 모두 85차례 다양한 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민수 기자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권용대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보건의료인명사전’에 등재됐다.악안면재건 및 턱교정수술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권용대 교수는 2010~11년 총 14편의 SCI(E)급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여러 국제재단에서 연구비를 수주하는 등 우수한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마르퀴트 후즈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고 있다. 매년 과학, 공학,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올해 상반기 수준 높은 임플란트 강의와 경영세미나로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스트라우만이 그 여세를 몰아 하반기 전국 순회강연 스케줄을 확정했다.하반기 스트라우만 전국 순회강연은 11월 5일 부산, 11월 26일 서울에서 각각 진행된다. 다양한 임상케이스 공유부터 개원가에서 겪고 있는 여러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는 치과 경영세미나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개원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상반기보다 더욱 강화된 임상강연은 한동후(연세치대), 이백수(경희치대), 김성민(서울대치의학대학원), 김용덕(부산대치전원)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최근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에서 출시한 Straumann SLActive와 Straumann Bone Level 임플란트의 다양한 활용법, 전치부 임플란트의 성공적인 식립, 어려운 임상 케이스를 비교적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실패 케이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한다.특히 다양한 임상 케이스 공유 및 치료 노하우 공개는 물론 일반적인 임플란트 치료 뿐 아니라 어려운 케이스에도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치료 방법에 대한 강의로 개원가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을 해결하
지난 20일 디오(대표이사 김진철)가 덴츠플라이 일본법인 덴츠플라이 Sankin(대표이사 무까이)와 전략적 파트너십 MOU를 맺었다.이번 MOU는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디오의 임플란트 제품을 통해 일본 국민들에게 임플란트 시술이 보다 가깝고 대중적인 치료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의치보다 훨씬 편리하고 안정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통해 더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MOU를 맺게 됨에 따라 양 업체는 앞으로 상호 간의 돈독한 관계를 통해 디오 제품을 최종 유저들에게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발매 첫 해 연간 5백만 불의 매출을 목표로 벌써부터 2012년 일본시장 유통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고 있다. 또한 덴츠플라이 Sankin이 개발·제조해 일본에서만 유통시키고 있는 제품들을 디오가 한국 및 그 이외 다른 국가들에 판매하는 것도 주요내용으로 포함됐다. 디오 측은 임플란트 제품과 더불어 치과기자재 분야에서도 디오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확보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디오 관계자는 “이번 MOU는 디오가 덴츠플라이 해외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에 진출하는 첫 번째 사례로 덴츠플라이와의 시너지 효과를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2011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투자연계 과제’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 주최로 모집된 이번 과제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수출유망 또는 수입대체 전략제품을 발굴해 민간 투자자와 공동으로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는 과제로써 총 120억 원을 투입해 300개에 이르는 신규과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전수요조사(RFP)에 선정된 과제를 대상으로 총 120여 업체가 지원했으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수행업체 선정평가를 마치고 지난 달 협약이 완료됐다.덴티스는 ‘생체활성 상온초박막 HA 임플란트 개발’이란 연구과제를 제출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연구과제는 2013년 6월까지 2년간 진행될 예정인 신제품 연구개발 사업으로 총 연구비는 약 9억여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덴티스 관계자는 “기존 HA를 업그레이드한 표면처리기법을 적용한 새로운 디자인의 임플란트를 개발해 과제기간 중 임상시험을 통해 임상적 유효성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친수성을 증가시킨 HA 표면처리로 친수성을 강조한 수입 임플란트를 대체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연구과제에는 덴티스 주관으로 세계 최초
Zimmer TSV의 한국공식판매원 거인씨앤아이가 영업 관련 차량에 Zimmer TSV 로고와 제품의 슬로건인 ‘임플란트의 명품’ 글귀가 디자인된 차량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영업 차량 디자인은 제품의 명성을 대외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이미지 친숙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Zimmer의 고유색상인 시원스러운 푸른색 바탕에 하얀 글씨가 새겨져 있어 멀리서도 한 눈에 쏙 들어온다. 또한 흘림체 형식의 글씨체와 고풍스러운 제품 로고 역시 일반인들에게 친숙감과 Zimmer TSV에 대한 명품 이미지를 심어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한편 거인씨앤아이 전현재 부사장은 차량 운행을 맡은 회사 직원들에게 안전운전과 준법운행을 강조하고, 재품의 이미지에 맞는 ‘명품운전’을 해주길 당부했다.김민수 기자/kms@sda.or.kr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정현구·이하 중랑구회)가 UD치과 척결 및 영리법인 반대 거리시위를 진행했다. 지난 9일 상봉동 이마트 정문에서 펼쳐진 이번 거리시위에는 약 20여 명의 중랑구회 회원들이 동참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랑구회 정현구 회장을 비롯한 참가 회원들은 UD치과의 폐해 알리기에 전력을 기울였다. 정현구 회장은 “이번 거리시위는 영리병원의 부작용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UD치과 사례를 통해 향후 영리병원 도입 반대 의지를 굳건히 표방하기 전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며 “병원이 이윤을 주목적으로 할 경우 과잉진료, 수가혼란 등의 문제가 벌어질 것은 불 보듯 뻔한 일”고 말했다.이날 거리시위에는 ‘의료질서 파괴하는 영리병원 반대’란 글귀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 홍보가 이어졌으며, 관련 구호를 외치면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정현구 회장은 “중랑구회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리병원 도입에 적극적으로 반대해 나갈 것이며 국민들의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중랑구회 내에는 UD치과가 1곳이 들어서 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