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정부는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과 관련, 지난 19일 0시부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교회에 대해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그 외의 모임과 활동은 금지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과 경기에 이어 인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고, 이들 지역의 클럽과 PC방 등 고위험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정 총리의 대국민담화 발표는 이번이 네 번째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는 감염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며 “대상 지역에 서울과 경기 지역뿐만 아니라 생활권을 함께하는 인천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수도권 전지역은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 모임,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또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등 12종의 고위험시설과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도 중단된다. 특히, 수도권 소재
'현저히’라는 우리말이 있다. 주위 매물보다 현저하게 높은 전세가, 주가가 현저하게 저평가, 감염자 수가 현저하게 낮아졌다 등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이다. ‘현저히’는 ‘뚜렷이 드러날 정도로’의 의미를 갖는 부사인데, 이러한 정도를 나타내는 부사는 쓰는 사람에 따라 그 표현이 다를 수 있으며 그 기준 또한 상대적일 수밖에 없다. ‘뚜렷한’이란 뜻의 단어를 절대적 기준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니 언어의 아이러니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현저히’라는 표현이 특히 많이 사용되는 곳이 법원의 판례인 것 같다. 이과생들의 정서에는 엄격하게 법을 집행하는 곳에서 이렇게 주관적인 단어를 흔히 사용한다는 것이 쉽게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미디어에 나오는 법원의 여러 판결문을 보면 ‘현저히’라는 표현을 자주 접할 수 있다. 아마도 모든 사회 현상을 몇 권의 법전에 수록할 수 없는 한계 상황에서 판사가 개별 상황에 따라 판결을 하려다 보니 이런 ‘현저히’라는 표현을 자주 쓸 수밖에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법원에서 ‘현저히’라는 표현은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위반한 사실이 있다’는 의미다. 치협 31대 회장단 선거와 관련 직무집행정지 가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제2단계가 시행되었다. 바이러스의 감염과 함께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은 위축에 따른 경제적 충격으로 치과계 또한 여기에서 자유롭지 못하기에, 과거 스페인독감의 예를 찾아 다루려 한다. 1918년에 시작해 1920년까지 창궐한 스페인독감은 불과 2년 만에 세계적으로 약 5억명이 감염되었고, 세계 인구의 3~5%가 사망했다(시작하는 해 겨울 2차 팬데믹은 1차에 비해 더 많은 감염자를 가져온 바 있다). 1919년 종전된 제1차 세계대전의 사망자가 대략 2,050만~2,200만명 정도인데, 스페인독감 사망자는 무려 5,000만~1억명에 달했다. 스페인독감이 세계를 강타한 후 영국은 몰락하고, 미국이 신흥 경제 대국으로 떠올랐다. 제1차 대전과 스페인 독감으로 인해 발생한 인플레이션으로 다우존스는 1919년 100을 넘어선 후 최대 5배나 뛰어올라 1929년 9월 386까지 올라선다. 세계대전 이후 전후 처리과정에서 세계경제는 보호무역으로 나아가 국제무역이 축소됐고, 결국 대공황에 이르게 된다. 중앙은행이 보유한 금에 따라 화폐의 유통량을 결정하는 금본위제가 화폐 발행이 늘어남에 따라 흔들리면서 대공황이 일어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과거부터 보철재료로 각광을 받아왔던 합금이 세라믹과 지르코니아 등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우수한 심미성과 물성을 갖춘 다양한 보철재료가 출시된 것도 영향을 미쳤지만, 최근 급등한 금값도 이러한 변화를 더욱 부추겼다. 금값의 상승세는 심상치 않다. 실물거래를 기준으로 살 때와 팔 때 가격의 중간값인 매매기준율을 보면 지난 18일 1g당 가격은 7만6,417원. 한 돈(3.75g)에 28만6,563원이다. 8월 7일 최근 10년 내 최고 매매기준율인 7만8,538원을 찍고 소폭 조정을 받더니, 다시 상승추세로 돌아섰다. 금값 상승의 주원인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 때문. 경기불황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현물, 즉 안전한 자산으로 수요가 몰리며 금값이 치솟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2월 14일 매매기준율은 5만9,879원에 불과했다. 특히 세계 각국이 경기불황에 따라 기준금리를 앞 다퉈 낮추고, 통화량을 늘리면서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데, 재난지원금,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지원 등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임직원으로 구성된 ‘건이강이 봉사단’ 70여 명이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251세대 470여명(8월 7일 현재)의 이재민이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를 방문, 긴급지원에 나섰다. 봉사단은 환경정화 및 피해 농작물을 수습하고,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된 이동 빨래차를 동원해 피해 주민의 의류 및 이불 등 빨래봉사를 실시했으며, 이불 150채와 생활용품세트 100개 등 구호물품도 전달했다. 앞서, 건보공단은 지난 6일 수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피해복구 지원 대책회의’를 열고, 지난 7일 강원도 철원군을 우선 방문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생수,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공단의 각 지역본부 봉사단은 지난 3일부터 경기 가평군, 충주시 등 충남·북, 경남 하동군, 전남 구례군 등 주요 수해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침수주택 복구 작업, 농가 지원, 구호물품 지원 등 전방위적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웬만해서는 비교급의 형용사가 통하지 않는 곳. 대륙은 스케일만 큰 것이 아니다. 언어, 환경, 우리의 생각과 다른 생활양식 등 조금의 불편함을 받아들이면 그들의 역사만큼 쌓인 건축도시공간에 관한 재밌고 특이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상상 그 이상의 일들이 벌어지는 곳을 찾아가 보자. 명청시대 황궁과 붉은 담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영화 마지막 황제1)에서 어린 푸이가 하늘을 뒤덮은 노란천을 향해 뛰어가던 장면을 잊을 수 없다. 또 사방이 붉은 담으로 끝없이 막힌 자금성의 공간도 잊혀지지 않는다. 이제 베이징의 자금성은 박물관이다. 가보면 규모에 놀라고 몰린 관람객에 놀란다. 그러나 선양의 궁은 북경 자금성과 같은 명청시대 궁이지만 방문객은 적다. 느긋하게 왕궁 내부를 보는 것도 좋지만 주변의 붉은 담만으로도 어떤 곳인지 충분히 느껴진다. 혹시 겨울날 매서운 추위 속에 가로수 나뭇잎은 모두 떨어지고 앙상한 나뭇가지 그림자만 붉은 담에 비칠 때 방문한다면 영화 속 황제의 참담함을 약간이라도 공유할 수 있으리라. 모든 것에는 높았다, 낮았다 하는 사이클이 있다[그림 1]. 왕징 소호와 주변거리 북경은 내가 아는 공간의 스케일과 다르다. 시내에서 지하철을 잘못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불소의 중요성과 활용에 대한 임상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예방치과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오는 22일 동교동 청년문화공간JU 니콜라오홀 대강당에서 2020 임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치과임상에서의 불소의 중요성과 활용’을 대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정승화 교수(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가 첫 연자로 나서 ‘치아와 몸에 대한 불소의 득과 실’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의 포문을 연다. 아울러 조현재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와 박창진 원장(미소를 만드는 치과)이 바통을 이어받아 각각 △가정과 치과에서의 불소사용 가이드라인 △임상적용 및 환자교육의 실례 등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연구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치과임상에서 중요한 불소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정리하는 한편, 임상 적용의 기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개원의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구회는 지난해 치면 세균막 관리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탑플란(대표 강정문)이 다음달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GAMEX 2020에 참가, 다양한 제품 전시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탑플란트은 지난 6월 SIDEX 2020 전시부스에 참가해 안심존(Zone) 운영으로 코로나19 이슈로 업체 부스 방문을 꺼리던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바로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전문업체인 코비플라텍(Cobi Platec)과의 업무제휴로 탑플란 부스 모든 공간에는 공기살균기 시스템이 설치됐고,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탑플란은 이번 GAMEX 2020에서도 부스 전체 공간을 안심존으로 구성해 안전한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탑플란은 GAMEX 2020에서 △임플란트 존 △보존치료 존 △재료·소장비 존 △유니트체어 존 등 각 제품 및 상품별 테마 존을 구성해 전시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탑플란 부스에서 제·상품 상담과 함께 직접 데모체험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급 국내산 덴탈마스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 매번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심을 끌었던 탑플란은 이번 GAM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LT6’ Flat type에 이어 임플란트와 함께 사용해 이상적인 ridge를 구현할 수 있는 ‘LT6 i-Gen type’을 새롭게 출시했다. ‘LT6 i-Gen type’의 iGen은 기존 출시된 메가젠의 티타늄 멤브레인에서 차용한 것으로, i-Gen 티타늄 멤브레인과 동일한 형태로 제작됐으며, 다양한 사이즈를 구비해 어느 부위라도 이상적인 ridge 형태로 쉽게 제작할 수 있다는 게 메가젠 측의 설명이다. 특히 티타늄 멤브레인과 다르게 제거를 해야 하는 불편이 없으며, 특히 GBR 시술 시 골의 흡수 및 손실을 충분히 고려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시술 후 흡수된 골량 때문에 예기치 못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는 경우까지 고려해 이상적인 ridge의 구현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돼 있다. LT6 i-Gen type은 기존 LT6 flat type과 동일한 제조공법으로 제작돼, 흡수성 멤브레인이지만 비흡수성 멤브레인과 동일한 공간을 확보해 콜라겐 멤브레인 보다도 30% 이상의 빠른 골재생력 효과를 보여준다. LT6 flat type 및 i-Gen type은 3D프린팅으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온라인 광고 캠페인 ‘맛의 희열’ 시리즈 2탄 ‘총각김치’ 편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온라인 광고 캠페인 ‘맛의 희열’은 꼭꼭 씹는 즐거움을 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돼, SNS 조회수 30만회를 돌파하는 등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맛의 희열- 총각김치'편은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먹는 김치를 소재로 시각적인 비주얼과 총각김치의 아삭한 식감을 사실감 있게 전달하며 꼭꼭 씹는 즐거움을 더욱 강조했다. 디오 장민훈 부장은 “’맛의 희열’ 광고 캠페인은 건강한 치아의 소중함을 특별한 메시지로 전하고 있다”며 “그 어느 때 보다 치아의 소중함을 느끼며 지내는 때인 만큼 이번 캠페인이 특별한 의미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디오의 온라인 광고 맛의 희열 2탄 ‘총각김치’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 ‘DIOnav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이하 AMII)가 하계 연자워크숍을 통해 최소침습 임플란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AMII는 지난 1일 AMII 민승기 교육원장을 비롯한 연자진과 AMII 사무국 및 IBS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소침습 임플란트 연수회 운영 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AMII 발전 방향 및 평가 등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교육, 연구 뿐 아니라 국제화, 홍보 등 기획 분야의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한 방안을 발표하고, 세계적으로 MagiCore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AMII 설립자이자 최소침습 임플란트 수술법 개발자인 IBS임플란트 왕제원 대표는 AMII 연자진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미래 임플란트 치료의 이상적인 방향성과 관련 분야 연구에서 세계적 기준이 되고자 하는 AMII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AMII 민승기 교육원장은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는 미래의 임플란트 치료 방향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9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강남 AIC연수센터에서 ‘SURGERY MASTER COURSE’를 진행한다.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이 디렉터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수술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허인식 원장은 ‘상악동에 대한 해부학 및 생리학적 특징과 Siuns Lift & Graft에 대한 이론’을 주제로 코스를 진행할 예정으로, 임플란트 수술 심화과정을 통해 술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Sinus Surgery △GBR 실습 △Soft & Hard Tissue 등을 주요 커리큘럼으로 구성,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 기회도 마련했다. CAS KIT을 이용한 실습 모델 및 돼지 상악 턱뼈를 이용한 상악동 거상술 실습, 돼지 턱뼈를 이용한 GBR실습 등이 진행되며, 강의 마지막 날 진행되는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고난도 케이스를 참가자들이 직접 시술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허인식 원장은 “이번 SURGERY MASTER COURSE는 고난도 케이스 수술을 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과 전성원 부회장에게 제기됐던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수원지방법원 제31민사부는 지난 12일, 채권자(나승목·하상윤)가 제기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결정을 내렸다. 채권자인 나승목·하상윤 회장단은 지난 6월 수원지방법원에 경기지부 회장단 당선인 지위 확인 등 본안소송 판결 확정시까지 채무자(최유성·전성원)들의 직무집행을 정지하고, 직무집행정지기간 동안 경기지부 회장단 직무대행자를 선임해 줄 것을 요청하는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임시지위 가처분 결정에 따라 경기지부 회장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채무자들에 대해 임시지위 가처분 결정 효력이 상실됐다고 볼 만한 아무런 자료가 없고, 채권자들은 임시지위 가처분 결정에서 쟁점이 된 사유들을 근거로 채무자들의 직무에 대한 전면적인 집행정지를 구하고 있으나, 이는 별도의 가처분결정으로 사실상 선행 가처분결정을 폐지·변경하거나 그 집행을 배제하는 것과 다름없어 허용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 무엇보다 “유효한 임시지위 가처분 결정에 따라 회장단 지위에 있는 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이하 치협)가 국민들에게 “치과 진료 안심하고 받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치협은 “코로나19가 본격 시작된 올해 1월말 이후 약 7개월 동안 치과의료기관에서 치과의료진과 환자 간의 비말전파 감염사례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치과의료기관들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는 치협은 치과 감염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질병관리본부의 의료기관 방역지침을 참고해 치과 진료 특성에 맞는 '알기 쉬운 치과병의원 코로나19 개인방역 지침'을 제작, 전회원에게 배포한 바 있다. 치협은 치과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교차 감염 예방은 물론, 치과의료진과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치과 감염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강조했다. 치협 박종진 홍보이사는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방역 강국이며 치과계 역시 그동안 철저한 감염관리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등 감염 예방에 노력해 왔다”며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치과용 구강 센서 ‘IO-10’과 ‘IO-20’을 출시, 치과영상장비 라인업을 보강했다. 치과용 구강 센서(Intra-Oral Sensor)는 구강 안을 촬영하는 디지털 엑스레이 영상 센서로, 쉽고 빠르게 정밀한 X-Ray 영상 획득이 가능해 치과진료의 필수 장비로 꼽힌다. 이번에 출시된 IO-10 및 IO-20은 오스템 자회사인 오스템글로벌이 개발한 것으로, 보다 선명하며,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해 더욱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이 제품은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내구성이 취약한 부분인 케이블 연결부를 보완했고, 낙하에 대한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외부에는 범퍼를 적용했다. 특히 케이블의 경우 기존 센서와 달리 헤드와 케이블의 사이의 각도를 0도로 설계해 케이블 단절을 방지했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5만회가 넘는 수행 테스트를 거쳐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IO-10과 IO-20는 환자와 사용자 모두를 고려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 사용편의성 또한 높였다. 센서 모서리를 라운드형으로 마감해 환자의 통증과 이물감을 개선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