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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이영수, 힘있고 강한 경기지부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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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 막판 도전장, 김재성 후보 대권 재도전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김재성 전 부회장이 경기지부장 선거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지난 1월 선거에서 최양근 회장에 이어 2위를 기록(득표율 28.38%)했던 김재성 전 부회장은 지난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용인시치과의사회 이영수 부회장과 33대 경기지부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김재성 회장후보는 “회원의 피같은 돈이 농간 당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허탈하고 분노의 심정이다. 밝혀진 것만 6억4천만원, 327회의 범행으로 구속되어 있는 범죄자를 선처해 달라고 탄원서를 제출하고 비리를 옹호하는 현 집행부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다”면서 “첫 직선제를 파국으로 만들어 놓고서도 ‘우리는 잘못 없다’며 자신감이 방자한 집행부를 보면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보궐선거는 깊은 반성과 성찰이 있어야 한다”면서 “조기에 횡령사건을 마무리 짓고 회원의 이익과 행복을 실현하는 강직한 일꾼, 책임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경기지부의 가장 시급하고 중차대한 현안으로 횡령사건을 꼽은 김재성 회장후보는 “인정에 의해서 눈감고 끌려가서는 앞으로도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없다. 법이 정하는 원칙대로 처리할 것”임을 강조했다. “회원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한 김재성 회장후보는 “정의롭고 솔직하고 강한 일꾼으로 회원 여러분의 땀과 고통을 덜어주는 회장, 맡은 바 소임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강직한 회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대 공약으로는 △횡령사건 엄정처리 강력 대처 △재무시스템 체계화 단순화 완성 △가멕스 이익금 회원에게 분배, 4대 선결과제로는 △13개 통장을 3개 통장으로 간소화 △치과보조인력 특별위원회 설치 △고충처리위원회 법률상담 강화 △불법과장광고 조사고발센터 설치 등을 꼽았다.


김재성·이영수 캠프는 ‘힘있고 강한 지부를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끝까지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책임감과, 자기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4,000여 회원들의 이익을 추구하겠다는 약속을 실현시킬 수 있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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