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제33대 회장단선거에서 기호1번 최유성 후보(부회장후보 전성원)가 당선됐다.
오늘(19일) 개표된 이번 선거는 총 유권자 2,925명 가운데 2,011명이 투표(우편 199, 모바일 1,812 / 무효 4)에 참여, 68.7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최유성 후보는 910표(45.25%)를 획득해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기호3번 박일윤 후보(부회장후보 양성현)는 694표(34.50%), 기호2번 김재성 후보(부회장후보 이영수)는 403표(20.02%)를 얻었다.
최유성 당선자는 “기쁨보다는 새로운 시작, 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러분과 함께라면 못할 것이 없다. 지금보다 나아진 경기지부, 전체 치과계에서 더욱 위대한 경기지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유성 당선자는 최양근 회장의 잔여임기인 2년 3개월 간 경기지부를 이끌어가게 된다. 보궐선거인 만큼 선거 직후 곧바로 임기가 시작된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