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첫 국제대회 GAMEX, 환상적인 스타트

URL복사

지난달 27~28일, 치과인 3,800여명 등록

 

매년 개최를 천명한 2012 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이준길·이하 GAMEX)가 3,800여 명이라는 역대 최대 인원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 양일간 COEX 그랜드볼룸, 컨퍼런스룸, 오디토리움, B2홀에서 진행된 GAMEX 2012는 ‘가을엔 GAMEX! 글로벌 GAMEX’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하반기 지부학술대회의 새지평을 열었다.

 

치과의사 3,000여명, 진료스탭 500여명이 학술대회에 등록했으며, 전시장 무료참관 인원 300여 명을 포함하면 총 3,800여 명의 치과인이 GAMEX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80여개 업체-260여 부스가 참가한 기자재전시회 또한 하루종일 전시장을 가득 메운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준길 조직위원장은 “당초 등록인원을 3,400명선으로 예측했는데, 이를 훌쩍 뛰어넘었다”며 “학술강연장은 물론, 전시장에도 많은 치과인이 몰렸다는 소식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종합학술대회인 GAMEX 2012에는 전시회와 학술대회를 망라해 총 9개국의 치과인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처음 국제종합학술대회를 표방한만큼 기대 이상의 많은 해외 치과의사들이 방문한 것은 아니지만, 친선교류를 하고 있는 일본의 치바현을 위시해, 중국, 몽골, 방글라데시, 라오스 등에서 GAMEX 행사장을 찾았다. 경기지부는 GAMEX 2012 평가회를 마친 다음 해외 홍보 및 MOU에도 주력해 명실상부한 국제대회의 위상을 다진다는 계획도 밝혔다.

 

GAMEX에서 학술대회 등록자들은 임플란트보다는, 보험, 치주, 엔도 분야의 강의에 발길을 재촉했다. 주최측에서도 내년 강의 편성에 이같은 점을 충분히 감안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기자재전시회는 핸즈온 부스가 빛을 발했다. 단순한 제품 홍보보다 직접 테스트해보고, 제품을 취사선택하겠다는 치과의사들의 손길에 핸즈온 부스를 준비한 업체도 신바람이 났다.

 

경기지부 전영찬 회장은 “국제대회로 처음 출발했기 때문에 전시장과 강의실 준비 등 다소 미숙한 점이 있었다”며 “하지만 회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참여로 GAMEX에 대한 회원의 기대치를 파악한만큼 내년에는 보다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