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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X 2012] “경기지부 GAMEX 매년 개최, 성공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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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GAMEX 2012 조직위원회

국제대회로써 성공적인 첫 단추를 꿴 GAMEX 조직위원회가 지난달 28일 늦은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GAMEX 2012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상보다 많은 치과인의 방문에 GAMEX 2012의 브랜드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조직위원회 측은 더 막중한 책임감으로 차기 대회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 현장등록을 포함한 등록인원은?

이준길 조직위원장 : 당초 3,400명 가량의 등록을 예상했는데, 이를 훨씬 뛰어넘는 3,800명의 치과인이 GAMEX를 찾았다. 아직 집계가 마무리되지 않은 현장등록을 포함하면 역대 최대 인원이 확실시된다. 미가입 치과의사들에 대한 GAMEX 등록비는 60만원이었으며 이쪽으로도 상당수가 등록한 것으로 중간집계됐다. 지부나 분회에 가입하면 입회비로 상계할 계획이다.

 

△ 학술강연의 특징이 있다면.

손영휘 학술이사 : 강의 패러다임이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느꼈다. 임플란트 분야보다, 총의치, 치주, 엔도, 전자차트 등을 주제로 한 강연에 많은 청중이 몰렸다. 토요일 오후 총의치 강연에는 자리가 부족해 서서 듣는 인원이 상당할 정도였다. 내년 GAMEX 학술대회에 이같은 회원들의 변화를 반영할 생각이다.

 

△ 기자재전시회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는데.

박인규 자재이사 : 지난해 GAMEX 전시회에 비해서는 훨씬 좋아졌고, 만족한다는 평이다. 전시공간이 비좁아 부득이하게 전시장 로비로 빠진 업체들조차도 많은 참관객들로 만족감을 표시했을 정도다. 내년에는 전시장 규모도 키워 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제품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전체적인 평가를 해준다면?

전영찬 회장 : 준비 중간단계에서 국제대회로 변화를 꾀했기 때문에 충분한 전시공간 및 학술강연장을 확보하지 못한 점은 죄송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간 GAMEX를 치러오면서 쌓인 노하우로 큰 문제없이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 올해 성황을 이뤘기 때문에 내년에는 더 잘 될 것으로 믿어의심치 않는다. 회원들의 요구사항은 추후 모니터링을 통해 차기 GAMEX에 반영토록 하겠다. GAMEX는 앞으로 매년 개최된다. 내년은 11월 9일과 10일 COEX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 회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이준길 조직위원장 : GAMEX 2012에 대해 걱정도 하고 가슴도 설레면서 준비를 했다. 경기지부 회원뿐 아니라 타 시도지부 회원들이 GAMEX를 잊지 않고 찾아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단순한 지부 학술대회가 아니라 대한민국 치과계를 대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속적인 관심 당부드린다.

 

최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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