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장일성·이하 강서구회)가 회원과 가족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영화관람 행사를 지난 11일 메가박스 목동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가족 70여명이 참석했다. 관람한 영화는 ‘혹성탈출’이었다. 강서구회는 테이블 석이 배치돼 있는 상영관 하나를 대여해, 회원과 가족이 오붓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영화 관람을 마친 강서구회 회원과 가족은 별도의 장소로 이동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강서구회 김동원 총무이사는 “상반기 가장 큰 문화행사는 7개구 체육대회였지만, 세월호 참사로 체육대회가 하반기로 연기되면서 새로운 문화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서구회의 회원과 가족의 친목을 다지는 행사는 강서구회에서 전통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행사 중 하나지만, 영화를 관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해 회원들의 단합을 돈독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