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6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국민의 보편적 치의료 이용과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중앙사무국 윤소라 의료사회복지사는 중증장애인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1년 공공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한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특수질환병원, 노인병원 등 192개의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4개 영역(공공성 강화,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건강안전망 기능,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해 평가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총점 97.3점으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보험위원회가 회원 보험교육에 필요한 기초 자료 및 교육 콘텐츠 동영상을 추가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치협은 2018년도에 건강보험 교육 동영상 및 자료를 제작해 치협 홈페이지에에 게시했으나, 이후 다수의 급여기준이 개정 및 신설돼 새로육 교육 동영상 제작 필요성이 대두됐고, 올바른 청구문화 확립을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치협 보험위원회는 회원들에게 유익하고 양질의 교육 콘텐츠 및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국 시도지부 보험이사 연석회의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제작된 교육 동영상은 보험위원회 위원들로 연자를 구성해 △기본진료·마취·방사선(강호덕 위원), △보존(송창규 위원), △구강악안면외과·치주(윤지영 위원), △임플란트(정기홍 위원), △틀니(최성호 위원), △턱관절장애(진상배 위원), △동일 여러행위 동시시행 청구 및 산재·자보(심재한 위원) 등 총 7개 파트로 나눠 다양하게 제작됐다. 동영상과 PDF 자료는 치협 홈페이지 건강보험홍보실에 게시됐으며, 치협 회원인 경우 홈페이지에 접속해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제39대 회장단 선거일이 확정됐다.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이하 서울지부 선관위)는 지난 19일 첫 번째 회의를 갖고, 김민겸 집행부의 바통을 이어받을 39대 회장단 선거일을 2023년 2월 21일(화)로 결정했다. 투표방식은 직전 회장단 선거와 달라졌다. 기존의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는 온라인 문자투표와 기표소 투표를 병행하는 방식이었다. 3년 전 회장단 선거에서는 서울치과의사신협과 치과의사회관 등 두 곳에 기표소를 운영했으나, 총 4,245명의 선거인 중 기표소에서 투표한 인원이 3명에 불과해 내년 선거에는 기표소를 별도로 운영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다만 휴대폰 분실이나 명의 이전 등 휴대폰을 이용한 온라인 투표가 불가능한 선거인은 치과의사회관을 방문하면 회원 자격 확인 후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마련키로 했다. 서울지부 39대 회장단에 입후보를 희망하는 후보는 소정의 서류를 갖춰 투표일 보름 전인 2023년 2월 6일(월)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된다. 또한 투표일 한달 전에 시작되는 선거인명부 열람은 구정연휴와 겹쳐, 이틀을 당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이만규·이하 충북지부)가 최근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의결한 치협 회무 열람 요청에 대해 회무 열람 규정에 맞도록 수정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허용키로 했다. 치협은 지난 20일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대다수 임원은 충북지부 청구서가 회무 열람 규정에 부합하지는 않지만, 회원의 알권리 충족, 그간 제기된 의혹의 완전 해소, 현실적인 절차상 문제를 고려해 열람 허용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반해 회무 열람 규정에 맞지 않은 청구를 조건부 허용할 경우 차기 집행부 회무가 어려워질 수 있고 회무열람규정 제정의 의미가 퇴색된다는 의견도 소수 있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그동안 이 문제를 당당히 공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음에도 외부에서 회원 불신을 조장해 왔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졌다”며 “충북지부가 회무 열람 규정에 맞도록 수정하는 조건으로 회무열람심의위원회 논의를 통해 열람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지부는 지난 7일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치협 정관 회무열람규정에 의거 6개월여 기간에 대한 지출결의서, 전표, 품위서, 계약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한정우 감사가 지난 14일 서울지부 출입기자 단톡방에 ‘김민겸 회장은 감사의 자료체출 요구에 성실히 임해주길 요청드린다’는 제하의 문건을 통해 △비급여 고지 관련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법무비용 2,000만원에 대한 세부 내역과 수임을 받은 법무법인의 헌법재판소 제출 자료 △김민겸 회장이 회칙에 명시된 사항을 위반하며 지출한 업무추진비 등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서울지부는 단톡방에 무단배포된 문건의 내용이 과도한 억측으로 부풀려져 사실과 다르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한정우 감사에게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지부는 해당 문건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될 경우 한정우 감사에게 책임을 묻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서울지부는 한정우 감사의 문건이 감사단 전체의 의견이 아닌 개인의 일탈행동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감사 3인 중 한정우 감사를 제외한 한재범·김재호 감사의 공식 입장문과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의장단(의장 홍순호·부의장 안영재)의 한정우 감사 질의에 대한 답변서 내용을 지난 15일 공개했다. 한재범·김재호 감사가 보낸 ‘한정우 감사의 수시 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과 강정훈 총무이사 등이 지난 8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회계 의혹과 치협 윤리위 회부 추진 등에 대해 장시간 설명했다. 이날 치협 박태근 회장과 강정훈 총무이사는 재무 및 회계 문제는 현 집행부에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는가 하면,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책임을 전가하는 식의 발언으로 빈축을 샀다. 또한, 박태근 회장은 차기 협회장 선거와 관련해 “최근 반 박태근 전선이 형성돼 차기 협회장 선거에 유력한 후보라는 반증”이라며 출마에 대해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냈다. 간담회에서 박태근 회장은“치협 모 감사는 매주 목요일마다 와서 감사하고, 개인적으로 쓴 적이 한 번도 없음에도 경찰 내사는 진행 중이다”며 “총회 이후 보급품 하나 없이 처절하게 싸우고 있다. 회계를 들여다보더라도 역대 협회장 중 돈에 있어서는 가장 깨끗한 협회장으로 검증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훈 총무이사 역시 “일부에서 ‘돈,돈,돈’ 프레임을 씌우려고 하는 것 같다. 과거 집행부도 후원을 받았을텐데, 왜 이번에만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지원사격에 나섰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의 4대 역점 추진정책 중 하나인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와 관련해 최근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이하 노인회)가 여·야 정당과 정책 협약을 체결하면서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회(회장 김호일)는 지난 5일 국민의힘과 임플란트 급여적용 확대를 비롯해 △노인 민생 예산 확보 △노인 치매예방 및 치료활동 지원 등이 포함된 정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국민의힘에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성일종 정책위의장, 강기윤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치협 박태근 회장도 현장에 직접 나와 힘을 실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노인들의 여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고 집권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기윤 의원은 “임플란트나 기본소득 등 노인 문제에 많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임플란트 급여적용 확대가 정책 협약에 최우선으로 올라간 것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특히 임플란트 범위 확대가 노인의 경제적 문제와 구강건강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달 24일, ‘2022년도 제14회 질 향상(QI:Quality Improvement)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질 향상(QI) 활동 경진대회는 치과병원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총 4개 팀이 발표했으며,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진료지원팀은 지난 1년간 지속적인 추진·관리 결과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QI위원들의 사전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발달장애(지적, 자폐) 환자를 위한 환경개선’을 발표한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팀과 ‘감염관리 표준화를 위한 업무개선’을 발표한 치위생행정팀Ⅱ이 공동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삼킴사고 예방 및 대응 매뉴얼북 제작을 통한 환자안전 강화’를 주제로 발표한 치위생행정팀Ⅰ에게 돌아갔다. 총평에서 윤혜정 치의료관리담당(구강병리과 교수)은 “올해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준비로 모든 직원이 바쁘고 어려운 과정에서도,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주요 과제 선정과 개선 활동을 훌륭히 수행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업그레이드된 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8대 김민겸 집행부의 임원 및 의장단·감사단 연수회가 지난 10일 개최됐다. 올해 연수회는 코로나19 등을 감안해 일정을 조율하다 내년 3월 임기를 마무리하는 집행부 사업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뒤늦게 개최하게 됐다. 특히 이날 연수회에는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홍순호 의장이 ‘불확실성의 시대 어떻게 해야 하나?’를 주제로 임원 및 감사단에 특강을 펼쳐 이목이 집중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의료정책연구소장을 역임한 바 있는 홍순호 의장은 국민, 재원(비용), 치과의사, 치과의료정책으로 구성된 ‘치과생태계’에 대해 설명하고 “불확실성의 시대이지만 균형있고 지속가능한 치과 및 치과계 발전을 위해서는 한계를 깨기 위한 꾸준한 성장 노력이 필요하다”며 “치협 또는 지부 집행부 역시 치과계에 필요한 정책이라면 집행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은 중장기적인 호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수회는 회장단 공약사항 및 부회장 담당부서별 분임토의, 종합토의 순으로 이어졌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3년이라는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임원 여러분의 노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노원구치과의사회(회장 조동식·이하 노원구회) 2022년 송년회가 90명에 가까운 회원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5일 개최된 노원구회 송년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원, 오승록 노원구청장, 이은주 노원구보건소장, 노원구한의사회 나철 회장, 노원구약사회 류병권 회장 등 내외빈과 회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준비된 좌석 80여석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회원이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개최된 대면 송년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노원구회에서도 참석한 회원 전원에게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했으며, 푸짐한 경품행사는 다수의 회원에게 행운이 돌아가 흥을 돋웠다. 노원구회 조동식 회장은 “송년회 행사 준비단계부터 많은 회원이 참석하겠다고 회신해 더욱 철저히 준비했다”며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회원을 직접 만나게 돼 무엇보다 즐겁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노원구회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 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서울시민 구강건강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32대 집행부의 역점 사업인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이 1년 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달 11일 정식 오픈했다. 무료 구인구직 사이트 치과인은 치과의사들에게 꼭 필요한 법정의무교육 등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구축했으며, 현재는 4,890만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오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치과인 사이트 활성화를 위해 치과의사 회원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는 치협은 “치과의사의 경우 포털사이트에서 ‘치과인’을 검색해 접속하거나, ‘치과인’ 앱을 모바일에서 다운받아 설치하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회원 전용의 편리한 기능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치협에 따르면 11월 말까지 업로드된 구인 공고는 20여일만에 500여 개를 훌쩍 넘을 정도로 이용률도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특히 치협은 최근 ‘치과인’ 사이트를 통해 치위생과 학생과 유휴인력에게 치과 실습경험을 제공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캠페인을 시작하고, 전국 치과병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캠페인에 실습치과로 참여를 희망하는 각 치과는 인터넷 ‘치과인’에서 병원 회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지난달 30일 진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만나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요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이날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요청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보건소장 임용 차별 관련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 요청 등 주요 의제가 담긴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치과계 현안에 대한 주의를 환기했다. 특히 박태근 회장은 “보건복지부에서 협회에 회원 관리를 위탁하고 있는데 의무만 있을 뿐 실제로 관리할 수 있는 장치가 전혀 없다”며 “자율징계권은 건전하고 안정적인 의료환경 조성에 큰 예방장치가 될 수 있고 국민 건강을 위한 안전장치로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또 다른 현안인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는 국민건강권 강화 차원에서 당위성을 강조하고 65세 이상 임플란트 급여화를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방안 및 소요 재정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달 20일 광교 덴티움지식산업센터 강당에서 치과공보의를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날은 총 44명의 치과공보의가 등록해 이번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치주과학회 허익 회장은 “치과진료를 받기 쉽지 않은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하는 치과공보의들이 치주질환의 예방 및 치료 홍보에 적극 앞장서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9시부터 시작한 오전 강의는 이론 위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연자로 창동욱 홍보이사(윈치과의원장)가 ‘개원의로서의 삶! 치주치료는 임상의 기초’를 주제로 공보의 업무 종료 후 치과의사의 삶과 진료 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신현승 대외협력이사(단국치대 교수)는 ‘Save the teeth & overall health!:치아를 넘어서 전신건강을 이롭게 하는 치주판막수술!’을 주제로 다양한 치주수술 방법을 설명했다. 오전 이론강연의 마지막 연자는 박병규 재무실행이사(서울필치과의원장)가 ‘Fantastic Muco-Gingival Surgery: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 시의원을 지낸 양혜령 원장이 구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구치과의사회(이하 동구회)가 지난 1일 송년회를 겸한 꿀팁 나누기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동구회 송년회에는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형민우 회장, 조형수 부회장, 김남수 고문, 광주치과의사신협 김남수 이사장 등 내외빈과 다수의 회원이 참석해 코로나19로 4년 만에 실시한 송년 행사를 즐겼다. 동구회 양혜령 회장은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회원들을 위로하고자 송년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희망차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는 덕담을 전했다. 특히 이날 송년회는 환자와의 분쟁으로 손해배상 청구를 당한 바 있는 양혜령 회장이 ‘황당하지만 현실인 치과 이야기’를 부제로 소송 경험담 및 대응 방법을 공유해 이목이 집중됐다. 송년회에 참석한 동구회 회원들은 “회원간 화합과 단합을 통해 더욱 정이 넘치고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며 화목한 가운데 발전하는 동구회의 미래를 기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국립대학치과병원발전협의회(회장 구영·이하 국립대치과병원발전협)가 지난달 10일과 11일 양일간 전남대치과병원 주관으로 2022년도 제3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국립대치과병원발전협은 치과 관련 정책 개발 및 각종 제안 등 국립대 치과병원의 고유목적사업 역량 강화와 발전을 목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국립대치과발전협은 강릉원주대치과병원(원장 박찬진), 경북대치과병원(원장 권대근), 부산대치과병원(원장 조봉혜),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전남대치과병원(원장 조진형), 전북대치과병원(병원장 김경아) 등 6개 국립대 치과병원으로 구성돼 있다. 3차 협의회에서는 △장애인 전신마취 진료 대기기간 단축 방안 △코로나19로 인한 치과계 의료기관 손실보상 지원 △공공기관 혁신계획과 공공성 역할 수행 △치과계 융합 연구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관련법 개정 필요성 △국립대학교치과병원 협의회에서 ‘국립대학치과병원 발전협의회’로 명칭 변경 △물가상승에 따른 입원환자 식대의 현실화 및 위탁운영 시 인력 미충족 요건 완화 등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신마취 필요 장애인 환자 진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