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9대 강현구 집행부 임원 및 의장단 연수회가 지난 13일 개최됐다. 지난 4월 서울지부 직선 3기로 3년 임기를 시작한 강현구 집행부는 그간 두 차례의 정기이사회를 통해 주요 공약 실천을 위한 상임위 및 특위 구성, 총회 수임사항 등을 점검한 바 있으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임기 내 중점사업들에 대한 최종적인 검토를 마쳤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연수회는 임원 담당부서 중점사업, 회장단 공약사업 실천 특별위원회, 총회 수임사항 등 39대 집행부 회무 수행에 있어 근간이 될 각종 사업 및 중장기 로드맵을 부회장 중심으로 토의하고 보고하는 자리”라며 “서울회원의 권익 향상을 최우선으로, 16개 시도지부의 맏형인 서울지부가 치협과 정부에도 개원가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활발한 의견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안영재 의장은 “집행부 중점사업은 물론 2주 앞으로 다가온 SIDEX,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 등도 꼼꼼히 점검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러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본격적인 연수회는 △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이하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제9대 원장에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김성균 교수(치과보철과)가 임명됐다. 지난 9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에 선임된 김성균 교수는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2005년부터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성균 신임원장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 서울대치과병원 미래발전추진단장, 서울대치과병원 홍보실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으로, 2008년부터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수탁 운영을 맡고 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최첨단 의료기술 도입과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전초기지로 공공의료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앞선 4일에 시흥서울대치과병원 건립단장으로 박지운 교수(구강내과)를, 진료처 의료정보·빅데이터센터장에 김명주 교수(치과보철과)를 임명했으며, 9일에는 진료처장에 명훈 교수(구강악안면외과),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에 김성민 교수(구강악안면외과), 부설장애인치과병원장에 서광석 교수(치과마취과) 등도 각각 선임했다. 보직교수들의 임기는 2년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8일 어버이날에 내원객들에게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정재은·조낙연·백연화 교수 등은 내원객 중 최고령인 최채환(83세) 씨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직접 전달하고 어버이날 의미를 되새겼다. 최채환 씨는 “오늘이 어버이날인지도 모른 채 진료를 받으러 왔다가 생각지도 못한 감사의 말과 선물까지 받으니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 역시 “병원에서 준비한 작은 행사가 내원한 모든 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편안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따뜻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일반인 구강건강 강좌 등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공헌하고 있다. 이밖에도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치의학 교육, 연구, 진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공공구강보건의료 중추 기관으로 소임을 다하고 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헵시바의 3D프린팅 사업 브랜드인 (주)벨츠(대표 이명구)가 지난 8일 미국 캘리포니아 가데나에 위치한 CALIFORNIA SMILE DENTAL STUDIO에서 현지 대학 교수 및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라이브 강연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세미나에서는 상하악 풀 덴처 제작에 필요한 구강스캔, CAD 디자인, 슬라이싱 디자인, 3D 프린팅 등 전 과정이 벨츠 VICS 클라우드로 3시간 이내에 제작돼 환자 구강 내에 장착하는 과정이 시연됐다. 환자의 교합 상태를 직접 확인한 참석자들은 3D 프린팅 덴처가 환자에게 잘 맞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2012년 3D 프린터의 개발 및 제조에 돌입한 ㈜벨츠(Veltz)는 현재 관련 소재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융합형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토탈 3D 솔루션 기업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치과병원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어린이날 하루 전날인 4일에는 소아치과, 치과교정과 내원 어린이들과 입원 소아환자 100여명에게 장난감과 구강위생용품 등을 전달했다.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에는 내원환자 약 1,000명에게 칫솔, 치실 등 구강위생용품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특히 이날 내원환자 중 최고령인 박희순(만 94세) 씨에게는 치의료관리담당인 윤혜정 교수(구강병리과)가 직접 카네이션 꽃다발을 전달하고 건강과 쾌유를 기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가정의 달을 기념하고, 어린이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들에게 병원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병원을 찾는 모든 연령대의 환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제2기 집행부가 인선을 마무리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집행부 임원을 공개했다. 2021년 보궐선거로 치협에 입성한 박태근 회장은 이후 1년 9개월간 전임 이상훈 집행부 임원 일부와 32대 집행부를 꾸려 불편한 관계가 유지될 수밖에 없었다. 4월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이사진 임명을 위임받은 박태근 회장은 당시 ‘온전한 임원 구성’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전한 바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도 “이번 집행부 인선에 탕평책을 한다든지, 다른 캠프 추천 인사 반영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지난 보궐선거에서 ‘한지붕 두가족’을 하면서 충분히 대가를 치렀다. 이번 집행부에서는 저와 회무 철학이 같은 분들과 함께 마음껏 회무 역량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임원 명단에도 박태근 회장의 자신감이 그대로 묻어났다. 부회장단으로는 강충규·이민정·이강운(선출직), 권긍록(학술), 마경화(보험), 황혜경·홍수연(임명직), 신은섭(대여치회장), 강현구·전성원(지부담당)이 확정됐다. 선거기간 중 임명직 부회장후보로 소개됐던 박병기 회원은 개인 사정으로 중도하차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의료인 면허취소법 및 간호법 입법 저지를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가 릴레이 단식투쟁에 나섰다. 치협은 지난 4일 박태근 회장이 의료인 면허취소법 및 간호법 저지를 위해 단식투쟁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의 뒤를 이어 단식투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회장단 선거가 한창이던 지난 3월 3일에도 의료인 면허취소법 반대를 위해 국회 앞 천막에서 일주일간 단식 농성을 이어간 바 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4일 단식투쟁에 앞서 성명서를 낭독하고 의료인 면허취소법 및 간호법 입법저지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박태근 회장은 “지난 3월 단식투쟁 후유증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지만, 의협 및 간무협 회장들의 단식을 그대로 보고 있을 수만은 없어 오늘부터 단식투쟁에 들어간다”며 “새롭게 꾸려진 집행부 임원을 중심으로 11일까지 릴레이 단식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일까지 단식투쟁을 진행한 박태근 회장 이후에는 홍수연, 강정훈, 강충규 등 집행부 전현직 임원이 순차적으로 바통을 이어받고 있다. 치협 박태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달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에 대한 강력한 반대 투쟁의 일환으로 5월 11일 치과의료기관 전체 휴진을 예고했다. 치협은 지난 3일 공개한 투쟁 로드맵에서 전체 치과의료기관 휴진 일정을 공지하고,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한 치과계의 분노와 우려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치협은 대통령과 정부가 의료인 면허취소법 및 간호법 재논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오는 17일 보건복지의료연대 차원의 ‘400만 연대 총파업’도 동참할 뜻을 분명히 했다. 지난 1일 새롭게 출범한 박태근 2기 집행부는 송정동 소재 치과의사회관에 ‘의료인 면허취소법·간호법 대통령 거부권을 강력 촉구한다’는 대형 플래카드를 내걸었으며, 산하 지부에 긴급 공문을 보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도 5월 4일 오후 의협회관에서 단식투쟁에 합류키로 했다. 치협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전체 치과계의 총의를 모은 결과”라며 “치협은 이번 투쟁을 통해 보건의료인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고, 공정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5월부터 새로운 3년 임기를 시작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박태근 집행부가 지난 2일 현충원 참배로 회무 시작을 알렸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보궐선거로 당선됐던 직전 32대 회장 시절에도 집행부 출범 1주년이었던 지난해 7월 현충원을 찾아 회무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이번 현충원 참배에는 부회장단 및 임원 내정자 일부가 참석했으며, 정확한 33대 집행부 임원 명단 및 보직은 5월 중순 이내에 확정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린다”며 “다시 선택받은 저는 부여된 소명을 해결하고 치과계를 화합과 통합으로 이끌 열정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현 치과계가 유례없는 외부의 공격과 시련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한 박태근 회장은 “내부의 반목과 분열로는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는 만틈 통합과 화합으로 강한 하나가 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박태근 회장은 회원들에게 “가장 낮은 곳에 있는 회원에게 눈높이를 맞추고 밝고 긍정적인 이야기를 전하는 친구 같은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래는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대한치과의
지난 4월 전국 16개 시도치과의사회(이하 시도지부)가 새로운 집행부를 맞이했다. 4월 1일부터 3년 임기에 돌입한 신임 회장들은 집행부 임원 구성을 마치고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본지는 이번호부터 전국 시도지부 회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역 개원가의 현실과 집행부 주요 사업에 대한 비전을 들어본다. 첫 번째 주자는 SIDEX 개최를 보름 남짓 앞둔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이다. Q. 2전3기, 세 번의 도전 끝에 당선됐다. 각오가 남다를 것 같은데. 서울지부는 치과 개원의 대표단체다. 회원 즉 치과 개원의의 권익을 위해 봉사하겠다. 선거 기간 중 5대 공약을 약속했고, 그 일환으로 5월말 SIDEX가 끝나면 본격적인 특위 운영이 시작된다. 최우선 과제는 보조인력 긴급지원팀 운영이다. 또한, 회원 병의원 경영개선을 위해 불법 과대광고 및 덤핑치과를 척결하겠다. 집행부 임원 구성도 탕평인사를 원칙으로 했다. 11개 치대 중 이사 후보를 추천하지 않은 한 곳을 제외하고 다 들어와 있다. 현재는 상임위나 특위 위원 구성에 집중하고 있고, 일방적인 하향식 회무가 아닌 젊은 위원들의 목소리가 대거 반영되는 상향식 회무를 추진하겠다. Q. SI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정보통신위원회(이하 정통위)가 정의실천치과의사연합(대표 박창진·이하 정실치의연합)의 박태근 회장 고발 추진과 관련해 반박자료를 내놨다. 치협 정통위는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협회에서 개인정보 유출은 단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개인정보위원장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정보통신이사와 정통위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협회장으로서 회원들의 구성에 대한 정보요구는 당연한 것”이라며 오히려 치협 감사보고서가 협회장이 유출했다고 오해할 수 있도록 쓰였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개인정보 유출 건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정통위는 “총무위원회 혹은 협회장의 요청에 따라 추출한 정보는 지부별 회원 수 및 각 대학출신별로 몇 명의 회원이 있는지 확인한 통계자료”라며 “회원들이 어느 지역에 있고 얼마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협회장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치협 정통위는 이같은 해명과 함께 정통위가 제공한 통계자료라며 엑셀파일 이미지를 공개했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치협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원 개인정보는 2020년 2회, 2021년 4회가 추출됐으나 20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2023 회계연도 치과신문 업무보고 및 상반기 워크숍이 지난 20일 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공보담당 함동선 부회장, 최성호 공보이사(편집인)와 편집국 전원이 참석한 업무보고에서는 온·오프 치과신문 현황보고, 광고 현황보고, 연간 주요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치과신문 창간 30주년 기념식은 9월 중순에 개최키로 했으며, 2025년 100주년이 되는 서울시치과의사회 100년사 편찬 작업도 협조키로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중단했던 11개 치과대학·치전원 학생기자 장학사업은 1기부터 4기까지 OB 모임을 갖고 중간 평가를 거치기로 했다. 이 외에 치과전문지 중 유일하게 포털사이트와 제휴하고 있는 치과신문 뉴스검색 서비스에서 한 등급 위인 뉴스스탠드 제휴서비스를 추진키로 했다. 공보담당 함동선 부회장은 “치과신문이 개원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경영환경 개선, 회원 권익보호 등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는 전문언론으로서 역할에 더욱 충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전혜림·이하 서여동) 제22차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리버사이드호텔 토파즈홀에서 개최됐다. 서여동 정기총회에는 서울치대총동창회 정상철 회장, 손윤희 부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장소희 부회장 등 내외빈과 여성 동문 약 5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서여동 공로상에는 제10대 회장을 역임한 조진희 동문(43회)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병리과 교수인 윤혜정 동문(54)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여학생 대표로 본과 4학년인 정수아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정기총회에서는 서울공예박물관에 자수, 보자기 등을 기증한 박영숙 동문(9회)의 자제인 허원실 박사가 ‘문화생활을 통한 토털 라이프’를 주제로 교양 강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서여동은 오는 6월 15일 큐로C.C.에서 서여동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전통사업인 진료봉사 역시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내원 환자에게 구강위생용품 전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43회째인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일주일간 내원 환자들에게 구강위생용품 세트를 배포했다. 2019년 8월 정식 개소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국 15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 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매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등 환자 대상 구강보건 증진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담 의료진이 고난도 치과진료를 안전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전신마취 진료시설, 장애인 맞춤형 수납창구, 가족실 등 장애인 이용 편의성이 확보된 시설로도 호평받고 있다. 무엇보다, 장애인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 총액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30%, 기타 장애인은 10%를 감면 지원하고 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따르면 지난 한해 총 1만5,500명의 장애인 환자가 내원했으며 4,403명이 진료비 감면 지원을 받았다. 중앙장애인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2대 박태근 집행부가 지난 18일 마지막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로 매년 진료단과 통역단을 꾸려 베트남 현지 진료 활동을 하고 있는 (사)베트남평화의료연대(대표 김현철·이하 베트남평연)가 선정됐다. 베트남평연은 지난 2000년 ‘화해와 평화를 위한 베트남 진료단’이라는 명칭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첫 치과 진료를 시작했고, 이듬해인 2001년 ‘베트남평화의료연대’로 단체명을 개칭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베트남평연은 단기 진료가 아닌 일상적인 사업을 위해 현재 연락사무소 설치, 의료진 파견, 영유아 구강보건사업 등을 현재까지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임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 소임에 충실한 임원들이 있었기에 32대 집행부가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치하했다. 박태근 회장은 “32대 집행부 마지막 이사회이지만,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매듭을 묶는 자리로 만감이 교차한다”며 “지난 1년 9개월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