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 시의원을 지낸 양혜령 원장이 구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구치과의사회(이하 동구회)가 지난 1일 송년회를 겸한 꿀팁 나누기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동구회 송년회에는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형민우 회장, 조형수 부회장, 김남수 고문, 광주치과의사신협 김남수 이사장 등 내외빈과 다수의 회원이 참석해 코로나19로 4년 만에 실시한 송년 행사를 즐겼다. 동구회 양혜령 회장은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회원들을 위로하고자 송년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희망차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는 덕담을 전했다. 특히 이날 송년회는 환자와의 분쟁으로 손해배상 청구를 당한 바 있는 양혜령 회장이 ‘황당하지만 현실인 치과 이야기’를 부제로 소송 경험담 및 대응 방법을 공유해 이목이 집중됐다. 송년회에 참석한 동구회 회원들은 “회원간 화합과 단합을 통해 더욱 정이 넘치고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며 화목한 가운데 발전하는 동구회의 미래를 기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국립대학치과병원발전협의회(회장 구영·이하 국립대치과병원발전협)가 지난달 10일과 11일 양일간 전남대치과병원 주관으로 2022년도 제3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국립대치과병원발전협은 치과 관련 정책 개발 및 각종 제안 등 국립대 치과병원의 고유목적사업 역량 강화와 발전을 목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국립대치과발전협은 강릉원주대치과병원(원장 박찬진), 경북대치과병원(원장 권대근), 부산대치과병원(원장 조봉혜),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전남대치과병원(원장 조진형), 전북대치과병원(병원장 김경아) 등 6개 국립대 치과병원으로 구성돼 있다. 3차 협의회에서는 △장애인 전신마취 진료 대기기간 단축 방안 △코로나19로 인한 치과계 의료기관 손실보상 지원 △공공기관 혁신계획과 공공성 역할 수행 △치과계 융합 연구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관련법 개정 필요성 △국립대학교치과병원 협의회에서 ‘국립대학치과병원 발전협의회’로 명칭 변경 △물가상승에 따른 입원환자 식대의 현실화 및 위탁운영 시 인력 미충족 요건 완화 등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신마취 필요 장애인 환자 진료 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2022 스마일 런 페스티벌’ 행사로 마련한 수익금 2,000만원을 지난달 25일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 치협에 따르면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2010년 첫 회부터 올해 7월까지 총 20명의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의 수술비를 지속해서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메인 후원사 등 치과계 기업 및 단체의 통 큰 협찬으로 역대급 후원금을 마련해 어느 대회보다 많은 얼굴기형 환자들에게 건강한 삶과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금전달식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 황혜경 문화복지이사와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 이수구 이사, 김우성 이사가 참석했으며, 치협과 스마일재단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다. 치협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FDI총회에서 스마일 그랜트 수상으로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브랜드가 됐다”며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유일한 행사인 만큼 치협이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 더 큰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2회까지 대회가 잘 진행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달받은 기금으로 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2020년도에 이어 국립대(치과) 병원 최초 경영평가 2년 연속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교육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14개 국립대(치과) 병원을 포함해 19개 기타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매해 경영 노력과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원스톱협진센터 확장 △진료정보교류사업 추진 △인사평가제도의 정교화 △안전 및 재난관리체계 구축 △치과의료기기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 구축을 통한 중소기술기업과의 동반성장 기여 △감사자문위원회 구성을 통한 기관의 윤리·투명 경영 수준 제고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로 14개 국립대(치과) 병원 중 총점 84.96점으로 2위에 올랐다. 특히 △보건복지부 진료정보교류사업 참여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치의학계 4차 산업 선도를 위한 Digital Transformation △임상 및 병리 검사의 정확성과 안정성 제고 등으로 경영평가 주요 사업의 진료사업 지표에서 14개 국립대(치과) 병원 중 유일하게 A0 등급을 획득해 지난달 17일 진료사업 부문 우수사례를 발표키도 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문회(회장 전혜림·이하 서여동)가 지날 20일 야유회를 떠나 청명하고 선선한 가을날을 만끽했다. 서여동 전혜림 회장 등 20여명은 서울공예박물관을 방문해 박영숙 동문(9회)이 기증해 전시 중인 ‘자수, 꽃이 피다’ ‘보자기, 일상을 감싸다’ 등을 관람했다. 전혜림 회장은 “자수 병풍을 회화적 관점으로 재조명하고, 일상생활 구석구석을 수놓은 여인들의 마음을 담은 문양의 의미와 자수 기법을 소개한 수작으로 하나하나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며 감상평을 전했다. 박물관 관람 이후에는 광화문 일대를 산책하며 선후배간 담소를 코로나19 기간 동안 만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랬다. 오후에는 서울역사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경희궁과 서울의 역사에 대한 김용석 관장의 해설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전혜림 회장은 “서울역사박물관 김용석 관장이 경희궁의 역사와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설명해줘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서여동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사단법인 하나행복나눔봉사회(회장 강현구·이하 하나봉사회)가 봉사자들을 위한 송년회를 갖고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북한이탈주민들의 대한민국 정착을 도와 남북 통일의 기초를 닦는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하나봉사회는 지난해 2월 발기인대회 이후 6월에 곧바로 통일부의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는 등 빠르게 봉사회를 조직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하나봉사회 강현구 회장이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올해 6월에는 마침내 기부금지정단체 허가까지 취득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진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하나봉사회는 지난 17일 송년회도 진료봉사를 참여하고 있는 봉사자들을 초청해 소찬을 나누며 정담을 이어갔다. 하나봉사회 강현구 회장은 “우리는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치과의사가 아닌 봉사자가 타 단체보다 많이 구성됐다”며 “봉사자들의 노력과 희생에 항상 감사드리며, 지난 6월 기부금지정단체가 됐기 때문에 뜻 있는 독지가들의 성원이 늘어난다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보철사업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1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6회 치주질환과 NCD(Non-Communicable Diseases, 만성비전염성질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치주질환과 NCD’를 부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총 168명이 사전등록해 구강보건사업 정책수립 필요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구강건강 혜택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와 치주과학회의 노력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첫 번째 연자로, 보건복지부 김수연 사무관(구강정책과)은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 소개’를 주제로 모든 국민이 구강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수연 사무관은 중점과제별 추진계획으로 △구강질환과 전신질환의 통합관리 기반 마련 △국민의 선택권 보장 및 치과의료의 질 안전 제고 △치과의료보장성 지속확대 △취약계층 생애주기에 맞는 구강보건서비스의 제공 △치의학연구 발전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을 꼽았다. 이어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창주 치무이사는 ‘치과의사가 바라는 NCD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전신질환과 치주질환과의 연관성을 밝히고 전문가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지난 16일 민병덕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만나 치과 임플란트 보험 확대 등 치과계 핵심 현안들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박태근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만 65세 이상 임플란트 급여화를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대한노인회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치과 임플란트 및 보철 보험 치료 적용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MOU를 체결했다는 점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박태근 회장은 “내년 건강보험재정 국고지원금이 10조 9,000억원임을 고려할 때 임플란트 급여 확대 시 소요예산을 감안해도 재정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년 정부예산에 임플란트 급여 확대에 따른 재정지원이 이뤄지고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결국 중장기적으로 건강보험 재정이 줄어들게 돼 비용효과적인 측면에서도 훨씬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노원구치과의사회(회장 조동식·이하 노원구회)가 지난 21일 확대이사회를 개최하고 △회원 및 회비납부 현황 △2022년도 구강보건사업 실태 점검 △2022년 구회 보수교육 평가 △하반기 주요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은 서울지역 25개 구회 확대이사회를 순회 방문 중인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의 열여덟 번째 구회 방문으로, 일선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노원구회 임원진을 격려하고 힘을 보탰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노원구회 확대이사회에 초대해 준 조동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서울지부 회무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애로사항을 잘 청취해 회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노원구회에는 172개 치과, 194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관내 미가입 치과는 34개소로 파악됐다. 확대이사회에서는 늘고 있는 미가입치과에 대한 가입독려 방안 등을 논의하고, 10월 정기이사회 이후 구회 집행부 활동을 점검했다. 노원구회에서 개원 20년, 50세 이상 회원 모임인 이오회에 지원금을 전달한 내용 등도 보고됐다. 10월 두 차례의 보수교육과 한 차례의 자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 17일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흥시 공공의료를 위한 방문진료’를 통해 시흥시 거주 취약계층 노인 50여명에게 무료로 맞춤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방문진료에는 시흥시 임병택 시장과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이 현장에 함께했다. 봉사단장인 서덕규 교수(치과보존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은 이동식 치과 진료체어와 치과진료버스에서 충치치료, 발치, 잇몸치료, 틀니 조정과 수리 등 어르신들을 위한 치과 진료와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앞으로도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써 아동·노인·외국인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공의료를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며 “2027년 완공을 앞둔 시흥서울대치과병원이 시흥시에서 추진하는 K-바이오밸리 조성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 취약계층을 위한 서울대치과병원의 의료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서울대치과병원과 협력사업을 펼쳐 시흥시를 비롯한 경기 서부권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해 국내 의료-바이오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11일 광주김대중컨벤션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유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광주지부가 주최한 심포지엄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 광주광역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송갑석·민형배·김경만·강은미 국회의원 등 내외빈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의 광주 유치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재다짐하고, 치의학 및 치과산업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인구 고령화 및 4차 산업혁명시대에 치과산업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이에 치의학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치과산업에 있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이 절실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형룡 추진위원장은 2012년 19대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첫 발의된 이후 진행되고 있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함께 자리한 국회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모두가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광주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자고 화답했다. 광주광역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역시 “광주는 치의학 인프라가 풍부하고 다른 시도에 비해 치과산업도 신성장동력이 되고 있다”며 “국립치의학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2022년도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박수배·이하 강북구회) 당구대회가 지난 7일 개최돼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강북구회 당구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돼 많은 회원이 참여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강북구회 당구대회 우승은 정병선 회원이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윤성호 회원에게 돌아갔다.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정병선, 윤성호 회원은 상금 전액을 강북구회 이사회에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3위는 이기덕 회원이 차지했다. 강북구회 당구대회에 참여한 최정용 회원은 “3년 만에 치러지는 대회로 반가움이 앞섰고, 많은 회원도 만나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박수배 회장 등 구회 임원들에과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크게 도움이 됐고, 내년에도 꼭 참가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서울 25개 구회 상당수가 예선을 진행 중인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당구대회는 12월 4일 국일관에서 서울지역 당구 최고수를 가리게 된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지난 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태근 회장은 외국수련의 자격인정 소송 참여 및 소송비 지원을 의결한 지난 4월 대의원총회 결정을 치협 이사회에서 부분 수용으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협회장 흠집내기”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박태근 회장은 “총회 의결사항을 이행하지 못했다고 일부에서 ‘뒤집었다’라고 표현한다면, 역대 협회장들도 수없이 총회 의결사항을 뒤집은 것과 마찬가지”라며 “대단히 정치적인 협회장 흠집내기”라고 주장했다. 특히 “치협 허민석 학술이사가 치과전공의협 대표들과 접촉하고 공문도 주고받았다”며 “그런 과정을 거쳐 이사회에서 소송은 불참하고, 소송비만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의사소통 과정에 있어 치과전공의협의 태도에 서운함을 내비친 박태근 회장은 “소송비를 지원한 치협에 최소한의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면담 자체를 거절당했다”며 “만나서 이야기하자는데 거부하는 그런 단체가 세상천지에 어디 있냐”고 강한 불만을 토로해 치과전공의협과 갈등이 예상된다. 박태근 회장은 “총회에서 통과(의결)된 안건을 집행부가 다 할 수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윤혜정 교수(구강병리과)가 지난달 27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개원 12주년 기념식’에서 의료기관인증제도 공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치의료관리 담당인 윤혜정 교수는 예년보다 강화된 3주기 치과병원 인증기준에 상응하는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 및 감염 관리 활동을 추진하는 등 의료기관 인증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18년 2주기 인증 획득에 이어 올해 6월 3주기 치과병원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윤혜정 교수는 “주기가 거듭됨에 따라 질 높은 치의료서비스의 제공 확대를 위해서는 치과병원 현실에 적합한 인증기준을 체계적으로 확립하고 더 많은 치과병원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서울대치과병원은 의료기관인증 치과병원으로써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안전한 치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가 지난달 27일 회원 및 가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생화로 꽃꽂이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지부 김영훈 문화이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문화부 소관이었던 문화행사를 2년 동안 거의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에 맞춰 집안 분위기를 새롭게 할 수 있고, 회원 간 즐겁고 소소한 추억을 만들자는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광주에서 꽃꽂이로 유명한 소호앤노호 전문가 3인의 지도로 참석자들은 다양한 생화의 꽃과 줄기, 잎을 가위로 다듬어 수반에 꽂는 등 직접 제작해 기쁨과 만족감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형민우 회장은 “회원과 가족들이 꽃꽂이를 즐기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앞으로 회원들이 좋아할 만한 특별하고 흥미로운 강좌를 준비해 활력 넘치고 즐거운 광주지부의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