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의 가을밤 2023 / Seoul Nikon Z7 | 21mm | F8 | 15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서울 도심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서울시청 바로 옆에 위치한 덕수궁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대신 도시 한가운데 고궁이 위치해 전통과 현대의 묘한 조화가 느껴져 더 아름답다. 덕수궁은 휴궁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야간개방을 하니 고궁의 야경을 즐기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회원에 다가가는 회무, 회원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회무를 추진하겠다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의 약속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경영개선지원특위)는 최근 입회 3년 이하의 신규 회원을 위한 웰컴박스를 선물했다. 웰컴박스에는 신규개원의 맞춤형 정보를 담은 ‘성공개원 길라잡이’와 최신 자료로 업데이트된 ‘2023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 데스크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전신질환 체크리스트’ 등 서울지부가 자체 제작한 책자와 브로셔, 그리고 서울지부 회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은 회장 친서가 포함됐다. 특히 신규 개원의들이 개원 현장에서 부딪히고 궁금해하는 정보를 알차게 담은 ‘성공개원 길라잡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성공개원 길라잡이는 △신규 개원의를 위한 노무 △의료법률 △세무 △면허신고제 △치과건강보험 청구 길라잡이 △학생구강검진 및 학생치과주치의사업 △개인정보보호법 △전신질환 환자의 치과치료 등의 자료를 담은 127페이지 분량의 책자로 완성됐다. 노무 파트는 다수 치과가 해당되는 ‘상시 근로자 5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내년도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을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국민의힘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열린 ‘2024년 예산안 심사방안’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사방향을 저소득층, 소상공인, 청년,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이 가운데 의료분야에서는 현행 2개까지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노인 임플란트를 4개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 치협은 이튿날인 1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초고령 사회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현시점에서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는 저작기능의 회복을 통한 전신건강의 향상과 유지는 물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 예방효과와 더불어 고령층 삶의 질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국민의힘의 2024년도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정책을 적극 환영하며,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국회가 현명하게 예산안을 심사·확정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구강건강을 통한 건강유지와 질병 예방 등 효과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영준) 2023 추계학술대회가 다음달 17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개최된다. ‘알쏭달쏭 TMD, 적절한 평가와 진단’을 주제로 치과계를 찾아올 이번 학술대회는 △턱관절장애 평가를 위한 기초학 △턱관절장애의 임상평가 △턱관절장애의 감별진단을 주요 세션으로 구성했다. 진단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포괄적으로 살펴볼 ‘턱관절장애 평가를 위한 기초학’ 세션에서는 △턱관절장애와 관련한 임상해부학(김희진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 △턱관절장애 영상검사(이채나 교수·연세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 △턱관절장애의 혈액검사(장지희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강연이 준비된다. 이어지는 ‘턱관절장애의 임상평가’ 세션은 진단법과 원인론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형준 원장(오에프피구강내과치과)의 ‘턱관절장애의 기능검사’, 김혜경 교수(단국치대 구강내과학교실)의 ‘The evolving concepts of TMD etiology’ 강의가 이어진다. 그리고 마지막 세션은 ‘턱관절장애와 감별해야 될 질환’을 주제로 한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의 강연으로 턱관절장애를 제대로 감별해내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평가항목 제고를 위한 공청회’가 지난 3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치과의사실기시험평가목표개선연구 연구책임자인 전양현 교수(경희치대)는 “치과의사 실기시험이 2회 치러졌고 현재 3년차에 접어들었다”면서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실기시험이 포함된다는 새로운 시행 그 자체가 커다란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이제는 그 의미를 넘어 구체적인 결실을 맺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실기시험 시행 배경과 그간의 준비과정, 과정평가와 결과평가의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치과대학 교육현장 및 치의학 교육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실기시험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눈길을 끈 것은 응시경험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배아란 교수(경희치대 보철과)의 발제였다. 2022년도 국시 실기시험을 경험한 전국 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실시한 설문결과로, 실기시험의 필요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6.3%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필요한 이유로는 ‘결과평가를 통해 기본적인 임상술기 역량에 대한 객관적 검증 필요’, ‘ 결과평가를 준비하면서 많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 공동발간한 ‘2022년 건강보험통계연보’가 지난 3일 공개됐다. 2022년 말 기준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293만명, 요양기관 수는 10만396개소로 확인됐다. 치과는 전체의 25.1%를 차지하는 1만9,087개소로 전년대비 1.4% 증가했으며, 치과의사는 2만7,987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들이 낸 보험료부과액은 76조7,70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 증가한 가운데 직장가입자의 증가 및 임금증가가 주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1인당 연간 보험료는 1,493,677원, 1인당 연간 급여비는 1,623,967원이었다.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년대비 10.9% 증가한 105조8,586억원이었다. 코로나19 관련 진료비와 호흡기계질환 진료비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꼽혔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한 노인진료비의 증가였다. 인구의 17%를 차지하는 노인의 진료비 규모는 45조7,647억원으로 전년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렇다면 치과의 건강보험청구액에도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주최한 2023년도 제2차 전공의 학술집담회가 지난 4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전국 11개 치과대학 구강내과 전공의가 참여하는 학술집담회로 전공과 관련된 기초 및 임상을 다루고 있다. 지난 2007년에 시작돼 벌써 17년째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김성택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가 일차성 두통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강연하고, 정원 교수(전북치대 구강내과)가 관절장애와 근육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그리고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의 골관절염의 병인론과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마무리됐다. 학술집담회에 참석한 구강내과 전공의들은 “턱관절장애 환자를 보면서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잘 정리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집중도 있는 학술강연과 전공의 간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를 독려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구강내과학회는 내년 4월 20일 전공의 학술집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최근 실업급여 특별점검으로 380명의 부정수급자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부정수급액은 무려 19억1,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월부터 7월 실업급여 부정수급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고액 부정수급자 등 범죄행위가 중대한 217명에 대해서는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현행 고용노동법 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실업상태 중 취업을 해서 임금을 받거나 체불임금에 대해 대지급금을 받아 근무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센터에 실업상태라고 거짓 신고하는 등의 행위로 부정수급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실업급여 수급자 중 대지급금을 받은 자에 대해서는 실업인정 대상기간과 사업장 근무기간을 대조하고, 온라인 실업인정 수급자에 대해서는 실업인정 신청 인터넷 IP주소를 분석해 부정수급했는지를 집중 조사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온라인 실업인정 신청 IP주소를 분석한 결과 취업사실을 신고하지 않고 부정수급한 것으로 의심되는 761명 중 249명이 적발됐고, 부정수급액은 15억7,000만원에 달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영재) 2023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4일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장애인의 구강정책’을 대주제로 다룬 이번 학술대회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관련학과 학생 등 130여명이 참가했다.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이지은 과장이 연자로 나서 장애인 치과진료 정책의 현황과 향후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북부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하종철 센터장은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공유했으며,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 황지영 단장은 국내 방문치과진료와 이동치과진료 차량을 활용한 장애인 치과진료의 사례와 실무지침을 안내했다. 마지막 연자로 나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오주연 부장은 장애인치과주치의제도 시범사업 현황과 발전방안을 다뤄 관심을 모았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는 장애인 구강정책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장애인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일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자들의 현장감 있는 강의로 참석자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 2023년 전문학술대회가 다음달 2일 경희치대 강당에서 개최된다. ‘구강내과 전문의 및 인정의를 위한 업데이트 연수교육’으로 진행되는 구강내과학회 전문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전문의 및 인정의, 비회원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다. 구강내과학회 정진우 회장은 “진료실에서 꼭 알아야 할 구강점막질환과 연조직 병소에 대해 알아보고, 최신 디지털 기술을 구강내과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찰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구강점막질환, 전암병소 및 구강암의 감별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구강암일까 아닐까? 구강암의 감별진단이 필요한 구강점막질환(주혜민 교수·부산치대 구강내과) △구강암 진단 및 치료의 최신지견(최성원 교수·국립암센터) △암병동에서 만나는 구강점막질환의 실제(김주식 교수·서울대병원 치과) 강연이 어규식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다. ‘구강내과 전문의를 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구강·안면스캐너 및 악운동 추적장비의 구강내과 적용(박지만 교수·서울치대 보철과) △인공지능 기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7차 아시아턱관절학회’가 지난달 19일부터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09년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필리핀이 중심이 돼 설립된 아시아턱관절학회는 2년에 한번씩 회원국을 순회하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중국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베이징대학의 명예교수이자 중국턱관절학회 명예회장인 Chu Chen Ma 교수와 아시아턱관절학회 정훈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최신 턱관절 이슈와 학술정보를 다룬 강연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허종기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와 문성룡 교수(조선대치과병원)가 초청강연을 진행했고, 박준상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치과)가 구연발표, 황진혁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치과)와 이천의 교수(원주세브란스병원 치과), 송현호 전공의(고려대병원 치과)가 포스터 발표에 참여했다. 한편, 학술대회 기간 중인 지난달 20일 오후 5시에 개최된 상임이사국 국제위원회 회의에서는 2025년 제8회 아시아턱관절학회를 필리핀에서 개최키로 결정했으며, 현 이사장인 정훈 박사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 임기가 2년 더 연장됐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이성복 교수(경희치대 명예교수)와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이 태국에서 방문한 12명의 임플란트 전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임상강연을 개최했다. 지난 2일 GAO교육동에서 열린 심화교육은 ‘임플란트 수술에서 보철까지 실전 임상정리’를 주제로 한 강연과 라이브서저리로 진행됐다. 이성복 교수는 오전 9시부터 4시간에 걸쳐 △Top-Down 임플란트 치료개념 △혁신적 유지장치 YK-LINK로 실현하는 임플란트고정성 보철을 강연했다. screw-free, cement-free 유지방법인 YK-LINK의 원리와 실제 시용법으로 태국 치과의사들에게 큰 흥미를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다. 오후에는 허영구 원장의 임플란트 수술 현장이 생중계돼 집중도를 높였다.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과 최소침습의 SCA 상악동 거상 수술, 부족한 치조골에 대한 안전한 골이식 등 모든 항목들이 한번의 수술에 포함된 임플란트 수술 현장교육은 관심을 모으기 충분했다. 한편, 태국 치과의사들을 인솔한 태국의 대표연자 Dr. Mongkol은 “All-on-X와 같은 광범위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이 유행하기 시작한 태국에서 이번 강의에서 소개된 YK-LIN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제8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7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사회에서는 지난달 20일 동경도치과의사회와 이뤄진 간담회 결과가 보고됐다. 동경도치과의사회와의 협의를 통해 단절됐던 양회 교류회를 재개하게 됐으며, 동경도치과의사회 상황을 감안해 3년 중 1회만 방문 교류회를 진행키로 하는 등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앞으로 협의를 해나가기로 했다. 홍보부에서는 서울지부의 특색있고 효율적인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수 홍보이사는 “치과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춘 대국민 홍보를 위해 구강상식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양치질 영상을 제작해 회원 치과 대기실에서 저작권 문제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학생 홍보단을 운영함으로써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고해 기대를 모았다. 다음달 3일 개최 예정인 회장배 친선 당구대회 준비 보고를 비롯해 의료인 면허취소법 재개정안 발의, 보조인력 긴급지원사업, 일부 개원가에서 제기된 감염관리 실태조사 관련 내용 보고도 이어졌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2주 전 일본 북알프스라고 불리는 산에서 한국인 50대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하고 동반자 1명이 실종되었다고 일본 경찰이 발표했다. 올해 1월 일본 야쿠시마 미야노아라다케 산에 등산 간 한국인 30대 청년 실종사건이 다큐 방송에 나올 만큼 국민적 관심이 높던 차에 일본에서 또 들려온 등산사고 소식은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한다. 필자가 일본에서 3년간 유학 생활을 해보았기 때문에 일본山에 대해 조금은 안다. 일본山은 한국山과 완전히 다르다. 한국인이 일본山을 오르면서 산악사고가 발생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다. 우선 일본山을 한국山 정도로 간단히 생각하고 사전준비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등산하기 때문이다. 일본山은 결코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된다. 조금 심하게 표현하면 일본山 대부분은 설악산 정도로 깊다. 두 번째는 일본인들은 등산을 잘하지 않기 때문에 등산로가 발달돼있지 않다. 한국까지 알려진 산이라면 유럽의 유명한 산에 해당할 정도 급이다. 다시 말하면 등산 가이드가 필요할 정도라 생각해야 한다. 일본에는 3,000m가 넘는 산이 21개나 있고, 2,000m 이상인 산도 50개나 있다. 한라산이 1,947m이고 백두산이 2,744m인 것을 감안하
가을밤 구인사 2023 / Danyang DJI Mavic 3 | 12㎜ | F3.5 | 1sec | ISO-2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충북 단양에 위치한 산속의 아름다운 사찰 구인사. 매년 가을이 찾아오면 날카로운 산 사이의 건물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해가 저물고 밤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고요해졌던 사찰의 밤 풍경을 담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