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기간이 5월 17일까지 1주일 연장된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는 사전등록의 할인혜택을 보다 많은 회원에게 제공하고자 등록기간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서울지부 회원은 소속 구회를 통해, 그리고 타시도지부 회원과 군의관, 전공의, 공중보건의,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은 SIDEX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등록비는 △치과의사 8만원 △군의관·전공의·공보의 7만원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간호조무사 6만원이다. 사전등록이 끝난 후에는 등록비가 4만원 증액(치과의사 기준)되는 만큼, SIDEX 2024 참가를 희망하는 치과가족이라면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지난 4월 15일부터 사전등록에 돌입한 결과 전국 각지에서 고른 등록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5월 8일을 기준으로 사전등록 6,000명을 돌파했다. 오는 17일까지 사전등록이 진행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치과의사 사전등록자는 7,0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해와 비슷한 1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 치위생정책연구소(소장 안세연)가 주최한 ‘2024년 제1차 정책아카데미’가 지난 4월 20일, 신흥 연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책아카데미는 고령화 시대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흐름에 맞춰 구강보건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실천적 대안을 고민해보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치위협 황윤숙 회장 등 임원진과 50여명의 아카데미 등록자가 참석했다. 황윤숙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령화 시대, 노년층의 치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방문관리를 통해 구강건강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한 활동 기반이 될 제도가 함께 갖춰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제도의 변화를 위해선 오늘 아카데미와 같이 스스로의 행동과 더불어 보건의료 계열과의 연대가 필요하다. 전문가로서 실천적 전략을 찾기 위해 함께해준 참석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 김용익 이사장은 ‘지역사회돌봄 내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사회돌봄의 개념과 사업 전개를 위한 주요 요소를 상세히 소개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노년층과 장애인 등에게 더욱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와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지난 5월 7일 ‘신뢰회복과 혁신을 위한 보험개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학회 등 학계 및 유관단체, 연구기관, 보험회사, 보험협회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최근 보험업권의 현안과 논의 과제, 신성장동력과제 등을 다룬다는 계획이다. 실손보험 개정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실손보험의 경우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만큼 범부처 논의와 연계해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찾아간다는 계획이다. “과잉진료,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급격한 보험료율 인상 등의 문제에 대해 관계기관 간 의료개혁 논의와 연계한 상품개선 모색이 필요하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보험사기 및 보험금 과소지급에 따른 민생 관련 집중 점검을 진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실손보험 문제의 핵심으로 과잉진료를 꼽은 만큼 보험사기 외에도 보장에 제약을 받는 문제 등도 불거질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보험개혁회의는 앞으로 △소비자보호 및 건전성 강화를 통한 신뢰회복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혁신을 중심에 두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는 취지를 밝혔다. 그리고 주요 과제로 △판매채널, 회계제도, 상품구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박용덕·이하 구보협)의 제1회 튼튼이 마라톤대회가 지난 4월 28일 뚝섬수변무대에서 개최됐다. 튼튼이 마라톤대회는 초등학교 치과주치의제도 홍보 및 어린이의 건강한 미소를 지키고, 구강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건강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대한결핵협회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다수 단체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필립스코리아 △신흥 △메가젠임플란트 △덴티마마 △라이브오랄스 △아모레퍼시픽 △라이온코리아 △LG생활건강 △동아제약 △리스테린 △애경산업 △아이원바이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신한대학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등 기업과 단체가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마라톤대회는 하프코스, 10km 코스, 5km 코스로 나뉘었으며,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가족걷기 코스(3km)는 행사 전 조기에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구보협 박용덕 회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튼튼이 마라톤대회는 건강한 운동과 함께 어린이의 건강한 미소와 치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건강한 미소와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지난 4월 29일부터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은 기존 월경통,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에 더해 알레르기 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이 더해져 총 6개 질환으로 확대됐다. 또한 2단계 시범사업은 건강보험 적용 범위와 기간, 참여 의료기관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대상 기관은 한의원뿐만 아니라 한방병원과 한방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병원·종합병원으로 확대되고, 환자 1인당 연간 2개 질환에 대해 각각 20일분까지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첩약을 처방받을 수 있게 된다. 더불어 환자 본인부담률은 일괄적으로 50%를 적용하던 것에서 한의원 30%, 한방병원·병원 40%, 종합병원 50%가 각각 적용된다. 복지부는 “환자들의 시범사업 접근성 및 보장성이 향상되고 첩약을 약 4~8만원대(10일 기준)로 복용할 수 있게 돼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단계 시범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8,000여개 의료기관으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았고, 이중 일정 요건을 갖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2025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앞두고 의약단체 대표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지난 5월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진행된 오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마경화 보험부회장을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이성규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대한조산협회 이순옥 회장이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는 불참했다. 건보공단은 정기석 이사장을 비롯해 김남훈 급여상임이사, 박종헌 급여관리실장, 김문수 보험급여실장이 참석해 수가협상에 앞서 각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보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필수의료 위기, 의료전달체계 왜곡 등을 초래한 불합리한 보상구조를 정상화하는 노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든든한 건강보험제도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가협상에 대한 방향성도 제시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가입자와 공급자 간 합의에 기반한 협상이 될 수 있도록 현행 SGR 모형과 지난해 도입한 4가지 개선모형으로 산출한 결과를 재정소위원회에 제시하고, 공급자가 의료현장 실태와 경영상황을 충분히 전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재정소위원회와 공급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 제25대 회장에 장소희 신임회장이 선출됐다. 장소희 신임회장은 서울여성치과의사회 회장, 대여치 총무이사 등을 역임하며 탄탄한 회무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양성평등 실현과 대여치 가치 증대’를 목표로 내세운 장소희 신임회장을 만나 대여치 회장으로서의 각오와 포부를 들어봤다. 대여치 회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대여치 회장으로 선출돼 진심으로 감사하다.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기도 하지만, 대여치 운영상황을 잘 알고 있는 만큼 효율적으로 회를 운영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도 있다. 10여 년간 배우고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원활하게 회무를 추진하고, 회원들의 기대와 응원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임기 내 주력 활동은? 치과계 전반에 젊은 회원들의 참여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젊은 회원들의 유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여치 학생기자단을 운영함으로써 대여치 활동 참여 기회를 열어주고, 대여치와 여성치과의사 후배들을 잇는 스피커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여치 홈페이지 내 기자단을 위한 코너를 신설하고, 대여치 소식지인 W-dentist에도 참여할 수 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고려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류재준·이하 고대임치원)이 2024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는 5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원서접수 전문사이트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치과교정학과 △구강악안면외과학과 △심미수복학과 △고급치과보철학과 △임플란트학과 등 석사학위과정이다. 국내외 치과대학에서 치의학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취득 예정인 자면 누구나 지원가능하고, 희망자는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및 연구계획서 △졸업증명서 또는 학위증명서 △출신대학 전학년 성적증명서 등의 관련 서류를 구비해 접수하면 된다. 면접은 6월 14일 고려대학교의과대학 본관 4층(412호실)에서 치러지며, 수험생은 당일 18시 40분까지 시험장소에 입실해야 한다. 고대임치원 관계자는 “고대임치원은 이론교육에 치중하는 기존 교육 시스템에서 벗어나 보다 종합적이고 총체적인 임상치의학 연구를 지향함으로써 실제 임상에서 이를 활용하고 독자적인 임상 및 연구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내년 4월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가 100주년 사업 슬로건을 공모하고 있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조직위원회(이하 치협100주년기념사업조직위)는 “2025년은 치협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치과의사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100주년 사업의 비전을 알리는 슬로건 공모전을 5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협 100주년 사업 슬로건 공모 주제는 치협의 지난 100년 성과와 향후 100년에 대한 비전 제시이며 회원의 의무를 다한 치협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슬로건 공보에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은 ‘100’, ‘국민’, ‘미래’, ‘희망’ 등 4개 주제 단어 중 2개 이상을 반드시 포함해 3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치협100주년기념사업조직위는 공모전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상금과 기프트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먼저 대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을,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3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10만원이 주어지며, 공모전 참가자 선착순 200명에게는 커피 기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원장 권대근·이하 경북대치과병원)이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 관련 치아 수집 및 임상시험에 참여한다. 앞서 지난 4월 30일, 대구시는 2030년까지 경북대치과병원을 비롯해 첨복의료재단, 대구테크노파크 등 6개 특구 사업자가 신서혁신도시에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이하 이노-덴탈 특구)를 조성하고, 의료폐기물로 버려지는 인체 치아를 재활용하는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과 사업화 검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특구 실증사업을 통해 인체 치아 활용 안전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노-덴탈 특구가 지정되면서 경북대치과병원은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과 관련한 임상시험을 담당하게 됐다. 경북대치과병원 치의학연구소는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심의를 통해 치아의 안전성과 윤리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기증자 적합성 평가를 통해 검증된 인체 치아를 확보하고, 개인 간 불법 치아매매 방지를 위해 기증자의 개인정보를 식별할 수 없도록 코드화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에 성공할 경우, 대구시는 글로벌 시장 선점·수출 증대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면무호증 치료기인 양압기(CPAP) 부작용으로 소송을 이어오던 다국적 의료기기업체 로열 필립스와 자회사 레스피로닉스가 피해자들에게 11억달러(약 1조5,000억원)를 보상하기로 합의했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4월 29일(현지시각) 1분기 재무보고서를 발표를 통해 알려졌다. CPAP 장치인 ‘필립스 드림스테이션’은 수면 무호흡증을 비롯한 호흡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료기기로, 2021년부터 3년간 무려 550만개가 넘는 치료기를 리콜해왔다. 기기 내부의 플라스틱 폼에서 떨어져나온 미세한 파편, 분진 등이 수면 중 양압기를 사용하는 환자에게 흡입되기 때문. 특히 이 물질은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며 문제가 지속돼 왔다. 국내에서도 양압지속유지기 2만4,361개와 개인용 인공호흡기 제품 1,747개가 회수되기도 했으며, 당시 필립스는 “기기 사용을 중단하고 의료진 또는 전문업체와 상담을 통해 적합한 치료방법을 결정해 달라”는 권고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양압기의 위해성으로 불거진 문제는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지속해온 환자들에게는 치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구강내과전문의 송윤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정기·이하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회장 김정기)가 5월 1일부터 한 달간 개원의 회원들의 개원환경 개선을 위한 ‘교정학회 회원찾기’와 함께 ‘바른이의 날’을 집중 홍보한다. 그 일환으로 교정학회, 바른이봉사회, 삼성꿈장학재단의 공동캠페인이 KBS FM 라디오 ‘조정식의 FM 대행진’과 스마트라디오 ‘CBS레인보우 음악FM’에서 송출된다. 공동캠페인에는 교정학회 김정기 회장과 SK, KT 등의 광고로 익숙한 김하영 성우가 참여했다. 교정학회는 지난 2013년 치아교정에 대한 대국민 홍보의 일환으로 ‘바른이의 날’을 제정한 바 있다. ‘바른이의 날’은 매년 5월 넷째 주 일요일로 제정 이후 교정학회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교정학회 홈페이지에 있는 ‘학회 의사찾기’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일반인의 홈페이지 방문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교정학회 김정기 회장은 “5월 26일 ‘바른이의 날’을 맞아 국민들에게 이를 알리고, 동시에 교정학회의 근간을 이루는 개원의 회원들의 개원환경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개원의 회원들의 경영환경 개선과 더불어 환자들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의료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최진영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단장으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사회복지사, 신한은행 임직원 봉사단 등 18명으로 꾸려진 의료봉사단은 7박 9일간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서 선발한 12명의 어린이에게 구순구개열 및 얼굴기형 수술을, 취약계층 117명에게 치과치료를 시행했다. 수술에 참관한 타슈켄트 국립치과대학 의료진에게는 구순구개열 수술 임상 지도를 겸해 의미를 더했으며, 대학의 요청에 따라 교수 및 학생 200여명에게 구강악안면수술 강의를 실시하는 등 우리나라의 선진 치의학을 전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의료봉사가 현지 취약계층에 밝은 미소와 희망을 선물하고 양국 간의 치의학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의료 활동으로 의료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은 2008년 캄보디아를 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강원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경북대병원, 경북대치과병원, 부산대병원, 부산대치과병원,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13개 국립병원노조 연대체(이하 국립대병원노조)가 지난 4월 30일 용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의료대란으로 인한 병원 경영악화 위기 책임을 전가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이날 국립대병원노조 측은 △국립대병원 비상경영과 경영위기 책임전가 사례 발표 및 규탄 △PA간호사에게 불법의료행위 강요사례 발표 및 불법의료행위 근절 촉구 △전공의 중심의 국립대병원 의사인력 운영 개선과 국립대병원 역량 강화 정책 추진 등을 촉구했다. 국립대병원노조는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해 발생한 업무공백을 시범사업이라는 이름으로 PA간호사에게 무방비 상태로 전가해 환자 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정부는 만성적으로 있어왔던 불법의료 전가 문제에 대한 해결 없이 막무가내로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국립대병원은 수술실 축소 운영, 일부 병동폐쇄, 입원 제한 등으로 병상가동률이 50% 이하로 떨어졌고, 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정부가 지난 5월 1일부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최하위인 ‘관심’ 단계로 하향했다. 이에 재난위기경보가 가장 낮은 위기단계로 적용되면서 의료기관의 방역의무는 대부분 권고사항으로 전환됐다. 하지만 감염병예방을 위해 한시적으로 적용됐던 ‘비대면 진료’는 지난해 6월부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으로 이어가고 있고, 최초 의원급,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비대면 진료가 현재는 전체 의료기관이 초진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측은 코로나19 예방을 목적으로 시행된 비대면 진료를 확대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의협 측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이뤄진 비대면 진료의 목적은 감염병 심각 단계 이상의 위기경보 발령 시 환자, 의료인 및 의료기관 등을 감염의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함이 목적이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시작된 비대면 진료는 위기 단계 하향 조정과 함께 진료도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대면진료가 이뤄져야 한다. 감염병 위기경보는 최하위 단계로 하향하고, 반대로 비대면 진료는 대폭 허용하고 있는 정부의 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