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20 조직위원회(위원장 기세호)가 지난달 26~27일 대전에서 연수회를 진행했다. 내년 6월 5~7일 코엑스 A, C, D1홀에서 펼쳐지는 SIDEX 2020은 전시장 및 대회 운영 전반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진지한 논의가 이어졌다. 전통적으로 전시장 C, D홀을 사용해왔던 SIDEX는 올해 처음으로 B1홀을 활용했고, 내년에는 A홀을 전시장으로 쓰게 된다. 1층에 위치한 A홀은 코엑스에서는 메인 홀로 주목받는 위치지만 SIDEX에서는 처음 활용하는 공간이다. 조직위원회에서는 “정부주도 행사 일정 등으로 기존 전시공간을 사용할 수 없게 된 측면이 있지만, A홀 앞에 등록부스를 설치하고 에스컬레이터 또한 가까이 위치해 있는 만큼 동선과 이벤트를 적극 활용한다면 더욱 쾌적한 부스운영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또한 새로운 시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영상 강의를 강화해 강연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것. 이를 위해 연자 및 분과학회별 접촉도 이뤄지고 있다. 또한 전체적인 강연 수 확대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예년에 비해 10개 이상의 강연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올해 치협이 주최한 APDC와 공동개
연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교육원(이하 연세치의학교육원)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강충규·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주관하는 ‘2019 연세임상강연회’가오는 12월 8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연세치대동문회는 연세치의학교육원과 함께 매년 12월 총회와 같은 날 임상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연세임상강연회는 그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연세치대동문뿐만 아니라 모든 치과의사에게 문호를 개방했다. 강연 또한 개원의들이 궁금해 하는 핵심 임상 포인트를 짚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의성 교수를 만나 ‘2019 연세임상강연회’를 미리 들어보았다. Q. 예년에 비해 학술행사 규모가 커졌는데. 연세치대동문회는 매년 총회 전 임상강연회를 개최해 회원들의 총회 참석을 독려하고, 연세치대 교수 및 연세치대 출신 동문 연자들로부터 최신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연세임상강연회는 어쩌면 동문회원을 위한 임상정보 공유의 장이었다고 할 수 있다. 동문들을 위해 학술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임상정보를 더욱 많은 동료 치과의사들과 공유하는 것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지부)가 지난달 20일 소외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1만장을 전해 귀감을 샀다. 대구지부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5일 열린 자선골프대회 모금액 및 회원 후원금, 회 예산으로 구입한 연탄 1만장을 대구지부 회원과 가족이 직접 동구 율하동 일대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달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동료, 가족들과 힘을 합쳐 연탄을 하나도 깨뜨리지 않고 배달해 기쁘다”면서 “무엇보다 직접 봉사에 참여함으로써 따뜻함을 두 배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문철 회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어느 이에게는 커다란 기쁨과 희망이 된다는 취지로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이하 부산지부)가 지난달 26일 해운대 백사장 일대에서 약 200명의 회원과 가족, 스탭들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사랑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걷기대회는 부산지부 김나경 문화복지이사의 “청명한 가을을 더욱 만끽할 수 있는 해운대 문탠로드와 동백섬 코스를 걸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는 인사와 함께 시작됐다. 올해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문탠로드인 해월정을 도는 영구치 코스, 해운대 백사장에서 동백섬 한 바퀴를 걷는 유치 코스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걷기대회 후에는 그린나래호텔에서 부산지부 회원들로 구성된 남성합창단 남성앙상블과 해운대구 곽규원 회원의 노래, 재즈밴드 ‘안택경 퀸탯’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부산지부 배종현 회장은 “올해 9회를 맞이한가족사랑 한마음 걷기대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다. 걷기대회에 동참해준 부산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이재호 이사장 등 내외빈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2019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이하 치주과학회) 제59회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Convergence and Divergence:Clinical Strategies Revisited’를 대주제로 열리는 종합학술대회는 치주와 임플란트 분야에서 현재까지 이뤄온 연구결과들을 되짚어보고 다시 정리해 다가올 미래에 활용될 새로운 치료 기술을 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학술대회 첫날인 16일 오전, 신인학술상 연제 발표로 출발을 알릴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각 수련기관에서 수행되고 있는 임상과 기초 연구분야의 최신 결과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오후에는 치주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연구자의 열띤 강연이 될 Young faculty session이 기다리고 있다. 조영단(서울치대), 이원표(조선치대), 임현창(경희치대) 교수가 ‘치주질환에서의 후생유전학’, ‘히알루론산 필러를 이용한 최소침습적 구강연조직 처치’, ‘임플란트 주변 연조직-심미 그 이상’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International session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 연자들의 최신 연구주제들로 치주학의 세계적
1960년대 초등 시절, 학교 선생님의 지도 아래 같은 반 학우 50여명과 리코더 합주무대에 올랐다는 김치흥 원장(분당 소망치과). 공연 장소는 당시 국내에서 가장 큰 무대로 여겨진 서울시민회관(현 세종문화회관)으로 어린 나이임에도 감회가 남달랐다고. 그 색다른 경험은 관악기에 대한 그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김 원장은 마음속에 지녀온 관악기에 대한 호기심을 토대로 1990년대 관악기에 본격 입문했다. 성인이 돼서야 클라리넷을 배우기 시작한 그는 10여년 후 오보에로 노선을 변경했다. 김치흥 원장은 오보에 연주를 처음 접하자마자 그 음색에 반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오보에는 영혼을 파고드는 소리”라며 그때의 감동을 전했다. 아울러 오보에의 아름다운 선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곡으로 ‘Gabriel’s Oboe’를 추천했다. 김 원장이 오보에를 시작한 지는 올해로 10년차다. 하지만 그는 “치과진료를 하다보면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 지난 10년 동안 악기에만 몰두하지 못해 큰 실력 향상을 이룰 수는 없었다”며 “최근 오보에를 조금이라도 꾸준히 연습하기 위해 1:1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주로 토요일 저녁에 레슨을 받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회장 정용환·이하 전남치대동창회)가 지난달 26일 첫 번째 ‘용봉치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대치과병원에서 동문 학술대회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용봉치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 전남대치전원 김병국 원장, 전남대치과병원 박홍주 원장, 인천시치과의사회 정혁 회장, 광주시치과의사회 박창헌 회장, 전남치과의사회 홍국선 회장, 충북치과의사회 곽인주 회장, 박영섭 치협 전 부회장, 조선치대동창회 권훈 회장, 조선치대재경동문회 김응호 회장 등 내외빈 및 동문 다수가 참석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모교 및 동창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문 11명에게 공로패가 주어졌으며, 졸업 10주년을 기념해 25기 대표 정상윤 동문이 모교와 동창회에 각각 3,000만원과 1,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전남치대동창회 정용환 회장은 “용봉치인의 날 행사는 입학 40주년을 맞이한 기수 동문을 축하하고, 2,500여 용봉치인 동문이 모두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라며 “동창회 발전은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 가능한 만큼 앞으로도 용봉치인의 날 행사가 더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성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오는 1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노인진료,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접근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노인환자 진료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나서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는 △허정욱 원장(굿윌치과병원)의 ‘Oral probitotics therapy in older dental patients’ △장주혜 교수(서울치대)의 ‘균열과 파절에 취약한 노인 치아, 어떻게 대처할까?’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 ‘combination syndrome in conventional RPD or implant supported denture patients: cause, solutions and prevention’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의 ‘consult about implant worries in eldery people’ 등으로 구성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11일까지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보클라비바덴트가 다음달 1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대강당에서 ‘제6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늘날 치과계는 치의학과 치기공술, 치과임상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들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고,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치과 전문가들은 기존 진료환경을 고려한 적절한 변화도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 기반한 진료와 수복물 제작방식이 디지털로 변화해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직접수복과 고정성 보철, 가철성 보철 분야에서 명성을 떨쳐온 이보클라비바덴트가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미래를 조망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은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세션은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과 박경식 소장(네츄럴라인치과기공소)의 ‘Esthetic Implant Dentistry: 디지털의 미래, 아날로그의 반격’으로 시작된다. 이어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과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의 강연으로 오전 세션이 채워진다. 오후에는 이정진 교수(전북치대)가 디지털 덴처의 전반적인 기술흐름과 임상을 설명하고, 바로 박지만 교수(연세치대)의 ‘디지털 시대의 덴처
(주)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업무협약을 맺은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원내생 강의 지원을 마무리했다. 지난 5월 21일 연세치대를 시작으로 11개 치과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각 대학에 큐레이 장비를 기증했다. 또한 각 대학의 실습 및 임상연구에 기술과 장비가 활용될 수 있도록 전문 강의를 지원해왔다. 원내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강의는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가 직접 연자로 나섰으며, 원내 방문 또는 원격을 통해 이뤄졌다. 큐레이 기술에 대한 이론적 접근은 물론 임상적용 사례를 접하는 계기가 됨으로써 만족도가 높았다. 윤홍철 대표는 “급변하는 기술사회에서 치과계 또한 신의료기술의 적극적인 도입과 선진 진단체계의 정립이 시급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모든 치의학 학생들이 공정하고 평등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고 시대의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 인재로 성장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오바이오는 치과위생사들 또한 이러한 신의료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전국 치위생(학)과와의 협약도 진행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덴티스 서울본부 세미나실에서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진행하는 ‘Prosthetic Hands-on Course’를 개최한다. 쉽고, 정확한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임상 핵심 포인트만을 짚어주기 위한 이번 세미나는 나기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 임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세미나 첫 날은 ‘How to make implant prosthetic procedures easy, fast, precise’를 주제로 진행된다. 나기원 원장은 세미나에서 케이스에 따른 적절한 인생채득 방법 선택 및 인상채득 시 오류를 줄이기 위한 노하우를 선보인다. 또한 케이스에 따른 바이트 채득 방법 선택 및 세팅 타임을 줄이는 방법도 소개할 계획이다. 세미나 둘째 날에는 먼저 ‘Con- siderations for long-term predictable implant prosthesis’를 주제로 △Proper implant prosthetic design △다양한 유지관리 문제점 및 예방과 대책 등을 다룬다. 또한 ‘Prosthetic-driven im- plant placement’를 통해 △SQ GUIDE 시스템 △Gu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치과의료정책연)이 11개 치과대학의 R&D현황과 더불어, 지역별 구강건강 수준, 치과의료 인프라 등에 대한 내용이 추가된 ‘2018 한국치과의료연감’을 발행했다. 치과의료정책연이 올해로 여섯 번째 발행한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지난 2013년부터 치과의료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뢰성 높은 정보와 통계로 각종 치과의료 정책과제와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연감의 주요 내용은 △구강건강수준 및 결정요인 △치과의료자원 △치과의료 재정 및 이용 △구강보건정책 및 사업 △구강보건의료 관련 교육 및 연구 △치과의료산업 △치과계 주요단체 사업현황 등 총 8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연감에는 11개 치과대학의 R&D현황, 지역별 구강건강 수준, 치과의료 인프라 등이 추가됐고, 부록에는 국내 치과대학병원 현황 및 진료과목, 이동치과버스 운영현황이 담겨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2018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홈페이지(www.hpikda.or.kr) 에서 PDF 파일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회원과의 소통 및 화합을 기치로 출범한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집행부의 25개 구치과의사회 순회방문이 지난달 25일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신종기·이하 중랑구회) 확대이사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서울지부 37대 집행부가 출범한 지 3개월이 지난 시점인 지난 2017년 6월 성북구치과의사회로 시작된 각 구치과의사회 이사회 참석은 최일선에서 회무를 추진하는 구치과의사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함이었다. 실제로 이날 중랑구회 확대이사회에서는 신입회원들이 궁금해 하는 서울지부의 각종 추진 사업 및 역할에 대한 질의가 이뤄졌다. △서울지부는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는지 △현재 서울지부의 중점사업은 무엇인지 등 가장 기초적이지만, 서울지부와 각 구치과의사회의 존재이유이기도 한 근본적 질문들이 쏟아졌다. 이제 막 개원하고 가입한 신입회원의 경우 서울지부의 활동사항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데 공감하고, 이날 중랑구회 확대이사회에 참석한 이상복 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는 자세한 설명을 통해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이상복 회장은 △진료스탭 구인구직난 해소 △웰컴박스 제작, 신규개원 및 지원 확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한스코리아가 ‘Ni-Ti Brush-싹쓸이(Omega)’를 출시해 화제다. 지난 2011년 미국치주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간 중 첫 선을 보인 니켈-티타늄 합금 제작 특수 ‘Ni-Ti Brush’를 10여년에 걸쳐 진화를 거듭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 것. 이미 미국, 일본, 독일, 이태리, 스페인, 중동 등지에서 “임플란트주위염을 기계적으로 치료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호평을 받고 있는 Ni-Ti Brush의 최신 버전 ‘싹쓸이’의 국내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편집자주] 임상가 스스로 선택한 Ni-Ti Brush!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통명사로 자리매김 한스코리아의 Ni-Ti Brush는 지난 2010년 독창성을 인정받아 세계 최초로 특허출원됐으며, 2013년 특허등록이 완료됐다. Ni-Ti Brush는 미국은 물론 유럽과 일본의 석학들로부터 애용되기 시작했으며, 2015년 ‘Atlas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에 소개된 후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출간되고 있는 많은 논문과 저술에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업체 측은 “미국과 유럽 등지의 선진국 시장에서는 이미 Ni-T
대한치과의사협회, 서울시치과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가 후원하는 덴탈코러스(회장 이준형)의 제2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3일 오후 6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개최된다. 덴탈코러스는 합창을 사랑하는 치과의사와 그 가족들로 구성된 남녀혼성 합창단으로, 29회 정기연주회라는 횟수에서 알 수 있듯이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가을밤 정서에 어울리는 한국가곡과 낭만적인 모차르트 곡, 그리고 고운 여성합창과 세련된 남성합창, 바이올린 이중주 등 다채로운 곡으로 채워진다. 성공적인 정기연주회 개최를 위해 덴탈코러스는 고양시립합창단의 임한귀 상임지휘자와 추계예술대학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전혜원 교수의 반주에 맞춰, 매주 월요일 연습에 임하며 화음을 맞춰왔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의 수익금 중 일부는 스마일재단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덴탈코러스 관계자는 “제29회 정기연주회에는 지난 1년간 혼신을 다해온 덴탈코러스 단원들의 땀과 노력이 고스란히 투영돼 있다”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잠시나마 진료와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예술과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