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주임교수 안형준·이하 연대 구강내과)는 지난달 2일 연세대학교 운동부 선수들에게 마우스가드 기증식을 가졌다.
연대 구강내과는 지난 2010년 9월 연세대학교 운동부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경기력 향상, 구강건강 보호를 위해 연세대학교 체육위원회(위원장 여인성)와 ‘운동부 구강건강 자문기관 위촉식’을 갖고, 마우스가드 기증을 포함한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시행해왔다.
이번 마우스가드 기증식은 연세치대 구강내과 외래교수 모임인 연진회(회장 민경호)의 재정적 후원과 구강내과 교수진의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연세대 럭비부 34명, 농구부 15명 전원은 맞춤형 마우스가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연세치대 구강내과 및 연진회는 향후 아이스하키부와 야구부에도 마우스가드를 기부할 예정이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