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3.9℃
  • 맑음서울 0.1℃
  • 흐림대전 3.7℃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5.1℃
  • 흐림광주 5.9℃
  • 맑음부산 5.5℃
  • 흐림고창 5.6℃
  • 구름많음제주 10.0℃
  • 맑음강화 -1.5℃
  • 맑음보은 1.6℃
  • 흐림금산 4.2℃
  • 구름많음강진군 6.9℃
  • 맑음경주시 5.2℃
  • 맑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주과학회 역사찾기 프로젝트

URL복사

원로고문 릴레이 인터뷰 진행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과학회)가 ‘치주과학회 역사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27대 임원 임기의 연보편찬에 즈음해 학회 창립 초기 연혁을 바로잡는 작업에 돌입한다.


특히 55년 역사를 가진 분과학회로서 학회 태동기에 활발한 활동으로 학회의 초석을 다지고 발전에 공헌한 고문들을 찾아 매달 한 명씩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뷰는 동영상으로 촬영해 학회 고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연보편찬TFT 위원장인 허익 부회장은 “학회 초기뿐만 아니라 연보 편찬과정에서 부족하게 느껴졌던 학회 연혁의 모든 부분들의 내용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강할 예정으로 우선 치주학회 고문들을 인터뷰하고 이를 종합, 객관화해 치주학회의 역사를 내실 있게 정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인터뷰에 응한 이재현 고문(6대 회장)은 “당시 故문동선 교수가 주도한 치주학회와 故김낙희 선생이 미국 유학 후 한국으로 돌아와 창립한 ‘페리오 학회’가 함께 있었으며, 이어 두 학회가 대한치주과학회로 통합되고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인준을 받았다”는 기억을 회고했다.


이재현 고문 인터뷰는 치주과학회 김남윤 재무이사가 직접 진행했으며, 최상묵·이만섭 고문 등을 찾아 릴레이 인터뷰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 분석과 전망 |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 위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9원까지 상승하며 단순한 기술적 움직임을 넘어, 글로벌 경제가 다음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중요한 신호가 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에 놓여 있으며, 자산시장이 구조적 분기점을 향해 가는 전환기의 중심에 서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가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환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정책 방향, 글로벌 유동성, 신흥국 자본 흐름, 그리고 인플레이션 사이클의 장기 패턴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움직인다. 단기 변동이나 정책 개입에 의해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장기적인 사이클이 결정하는 흐름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강하다. 지금은 다음 국면으로 향하는 ‘큰 흐름’이 다시 뚜렷하게 드러나는 시점이며,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위기 C 국면의 도래가 어떻게 연결될지를 이해하는 것은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이번 칼럼에서는 인플레이션 사이클과 금리 인하 사이클이라는 두 가지 장기 트렌드가 현재의 환율 움직임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그리고 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