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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올메디 'OXYP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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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편해야 진료실도 ‘만사형통’

발이 편해야 진료실도 ‘만사형통’

메디컬 전문 슈즈…멸균 소독 가능·정전기 방지 기능

 

다양한 의료기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는 올메디가 메디컬용 슈즈 ‘OXYPAS’를 공식 론칭했다. ‘OXYPAS’는 지난 1950년 벨기에서 설립된 Contina 그룹에서 제작하는 메디컬 풋웨어 전문 브랜드다. Contina 그룹은 현재 스포츠 브랜드인 ‘PATRICK’, 유럽 정통안전화 ‘SAFETY JOGGER’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3,000만 켤레의 기능성 슈즈를 생산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왜 메디컬 슈즈가 필요한가?

최근 메르스의 여파로 어느 때보다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때문에 일선 개원가에서는 진료 시 사용되는 모든 의료기기 및 기구를 철저히 소독하고, 일회용 장갑과 마스크 등을 사용함으로써 감염관리에 더욱 각별한 신경을 쏟고 있다.

 

하지만 병원 내에서 착용하는 실내화에까지 청결함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은 게 사실. 자주 세탁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세탁으로 인한 신발의 변형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최상의 감염관리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 병원 수술실 등에서는 일정정도 이상의 온도에서 기계세탁이 가능하거나 멸균기 사용이 가능한 기능성 슈즈를 착용하고 있다.

 

그리 자주 발생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정전기 발생으로 인한 의료장비 오작동에도 상시 대비해야 한다. 위급 상황일수록 의료장비의 오작동은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 있고, 고가의 의료장비를 보호하는 차원에서도 정전기 방지 기능은 메디컬 슈즈에 필수적으로 적용돼 왔다. 또한 수술 등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걸음걸이로 인한 소음발생은 시술자에게 방해가 될 수도 있기에, 소음 역시 최소화돼야 한다.

기능에 따른 다양한 라인업

메디컬 슈즈를 표방하고 ‘OXYPAS’는 위에서 언급한 기능성을 모두 담고 있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에 기능을 조금씩 달리하곤 있지만, ‘OXYPAS’ 제품의 대체적인 특징을 꼽자면 △초경량화 △쾌적함 △정전기 위험 방지 등을 들 수 있다. 덕분에 생산 초기부터 간호사 전문 슈즈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대표적인 제품은 ‘Dynamic’이다. 올메디에 따르면 ‘Dynamic’은 탄력쿠션을 적용, 신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고스란히 흡수함으로써 편안함을 제공하고, 40도까지 기계세탁이 가능해 병원 수술실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Studium’은 멸균기 소독이 가능한 슈즈로 정전기 방지 기능까지 적용된 제품이며, 안감으로 Coolmax를 사용한 ‘Lucia’는 항시 발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유지해준다. 부드러운 소재로 제작된 ‘Salma’는 편안한 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적화 됐으며, ‘Sunny’는 메시 소재를 사용해 발의 통풍을 돕고, 미끄럼 방지 기능도 탁월하다.

 

또한 고온에서 기계세탁이 가능한 ‘Gravity’는 200g의 놀라운 초경량화를 구현, 소음 발생을 최소화했다. 이외에도 충격흡수 기능을 극대화한 ‘Doria’, ‘Suzy’, ‘Aline’ 등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올메디 관계자는 “관절이 좋지 않아 오래 걷기 힘든 경우, 또 병원에서와 같이 장시간 선 채로 근무를 하는 경우 ‘OXYPAS’를 적극 추천한다”며 “다양한 기능성에 디자인적인 요소까지 가미한 ‘OXYPAS’의 장점을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OXYPAS’라는 이름은 공기를 뜻하는 ‘Oxygen’과 걸음을 뜻하는 프랑스어 ‘Pas’의 합성어로, 착용 시 산소처럼 가벼운 발걸음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의 : 1670-4833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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