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치과교합연구회(회장 김영재·이하 교합연구회)가 온·오프라인을 통한 장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다음달 9일부터 11월 8일까지 4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완전 의치 세미나’라는 주제 하에 완전 의치와 교합 지식 등을 다룰 예정이다.
김 회장은 세미나에서 무치악 환자의 진단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임시 의치와 함께 완전 의치를 제작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세미나는 ‘웨비나(webinar)’ 프로그램을 도입해 진행된다. ‘웨비나’는 인터넷의 웹상에서 행해지는 세미나로 오프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강연을 웹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청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강의 시간 전에 등록자 이메일로 초청장을 발송하면 등록자 이메일에서 웨비나 초청장을 클릭, 간단한 절차로 웨비나 프로그램 설치 후 참여하면 실시간으로 강연을 보며 질문도 할 수 있다.
라이브 시연도 마련돼 있다. 교합연구회는 라이브 시연을 통해 gothic arch tracer를 제작, 인공치 배열과 wax denture 등 완전의치 전 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돤성된 완전 의치를 구강 내 장착하는 것을 실제 관람할 수 있다.
오프라인 강연은 다음달 9일부터 격주 일요일마다 hdx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 문의 : 010-9833-8053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